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 임원들은 해외로 가족여행도 마음대로 못가나요?
정말 그렇다면
짤릴 각오하고 가라 그런건가요?
1. ...
'20.1.18 4:28 AM (49.161.xxx.15) - 삭제된댓글전혀 아닙니다.
남편 대기업 임원만 20년 하고 최고자리까지 간 사람입니다.
여행 좋아해서 휴가때 마다 해외 나갔습니다.2. 회사나름인데,
'20.1.18 4:28 AM (68.129.xxx.177) - 삭제된댓글예전에 가족이 근무하던 회사중에,
저희 가족들이 중동쪽이랑 중국, 러시아 쪽에 여행하면 안 되는 그런 회사가 있긴 했어요.3. ...
'20.1.18 4:31 AM (49.161.xxx.15) - 삭제된댓글요즈음은 휴가사용을 권해서 옛날보다 더 가기 쉬워졌어요.
4. ...
'20.1.18 4:56 AM (116.121.xxx.161)얼마전 유럽 다녀왔어요
회사에서 휴가 다 쓰길 권장합니다5. 임원은
'20.1.18 5:07 AM (59.17.xxx.49)비정규직이라
본인 입지만큼 자기 권리 행사하는 거옝요
실적 나쁘고 입지 안좋은 임원이면 윗선 눈치보느라 쓸것도 못쓸거고
그 반대면 맘껏 할거고.
당장 임원까지 안가고 부장급만 봐도 본인 사내입지만큼 행동하죠6. ...
'20.1.18 6:50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어머 다행이네요. 저희 남편이 임원되면 여행도 못가볼까 걱정했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본 임원들은 일벌레라서 그런지 여행가고 쉬는 걸 못봤어요.
7. 본인들이
'20.1.18 8:14 AM (223.62.xxx.14)안가고 싶어하면 모를까 회사에서 가지 말라고는 안하죠
8. 내가본
'20.1.18 8:55 AM (124.5.xxx.148)제가 본 임원들은 참 바쁘더라고요. 일도 바쁘고 짬나면 애인도 만나고...외국출장 가기 전에 거짓말하고 금에 떠난다고 하고
하루 이틀 외박하고 월요일에 비행기타고 주중에 출장갔다 돌아옴.
대한민국 유명그룹 사장된 사람도 소문 더러웠어요. 외국계 회사출신9. ..
'20.1.18 9:17 AM (49.170.xxx.24)대기업은 임원만 몇 백명이예요. 기업회장에게 보고는 커녕 얼굴도 못봐요. 티비 뉴스에 나오는 정도돼야 보고 가능해요.
10. 보고는 해요
'20.1.18 9:23 AM (223.63.xxx.69)그게 못가게 하는게 아니라 비상상황에 소재파악을 위해서죠.
남편도 바쁘기로는 진짜 바쁜데 연초에 벌써 여름휴가 티케팅 다하고 일년 한번은 해외로 가요.
그러나 주변은 거의 국내휴가로.
넘 지쳐서 멀리가고 싶지도 않다는데
다행히 우리는 여행을 넘 좋아해서 해외로 다녀요.11. 애들엄마들
'20.1.18 9:38 AM (124.56.xxx.204)저희 오빠가 대기업임원인데요 허가 받는게 아니라 바빠져서 못가더라고요. 골프 약속도 많고 사내 행사도 많고 ㅉㅉ 승진한지 한 5년정도 된 것 같은데 그집은 국내여행 간단하게 다녀와요. 좋은 건 회사계열 호텔은 무료 숙박이 가능하더군요..
12. 그게 아니라
'20.1.18 10:11 AM (116.126.xxx.128)비상연락망 때문에 (급한 임원회의 소집 등)
알리고 가야 합니다.13. 저요
'20.1.18 11:05 AM (223.38.xxx.151)쉴 틈이 없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임원은 임시직
금방 짤리죠
그 몇년.. 해외여행이 뭐가 중헌디14. ...
'20.1.18 2:24 PM (222.111.xxx.169)그런건 아닌데...
해외 가서도 전화통 붙잡고 있더라구요.
계속 일하구요...
그나마 풀빌라 빌려서 애들이랑 유유자적 놀았어요...
에휴... 돈 주는거 만큼 그냥 뽑아먹는구나
뭐 그런 생각 했네요...15. ㅎㅎ
'20.1.18 3:07 P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짤릴까봐 못가는거죠
나와있는동안 무슨일이 있을까봐16. ...
'20.1.18 4:22 PM (39.7.xxx.82) - 삭제된댓글그 유명그룹 대기업사장 혹시 반도체? 아는사람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