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국종 교수의 "여기까지가 한계"
https://news.v.daum.net/v/2020011713495436
이번 사태는 어쩌면 평생을 'SOS 해결사'로 살아온 이
교수가 우리 사회에 보내온 SOS다.
자신의 육체와 정신 인생을 갈아 넣어 공사판,공장,
고속도로 등에서 중증외상을 입은 힘없는 서민들을
살려낸 이 교수의 SOS에 우리 사회가 화답할 차례다
1. 이국종교수
'20.1.18 8:22 AM (211.243.xxx.172)참...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사는 사람인듯..
모든 의사들이 그 처럼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이유는
계속 지속 가능하게 그런 식으로 이끌어 나갈 수 없음을
알기에
대부분의 의사들이 회피자 처럼보이나 적당히 현실에 타협하고 사는
이유이기도한데....
이런 결과를 예측하지 못하고 계속 밀어 붙인 그는
이상주의자이거나 좀 정치적이거나 ....
이교수의 힘듦도 알겠고그가 이사회에서 보여준 희생과 성과도 충분히 알겠으나... 그의 워딩도 필요이상으로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더군요2. 다른 의견
'20.1.18 8:26 AM (138.87.xxx.121)저는 첫번째 댓글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적당히 현실에 타협하는 것이 사회의 발전을 막습니다.
이국종교수처럼 하는 사람이 있어야 문제점이 표면 위로 나오고 해결할 수 있는 기회도 옵니다.
적당히 타협하는 사람들을 비난할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타협하지 않는 사람을 비난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닏.3. 0000
'20.1.18 8:32 AM (118.139.xxx.63)저는 첫번째 댓글에 동의하지 않습니다....2222
여러 종류의 기사 자세히 읽어보세요.
재단, 병원측은 첫댓글같은 사람들이 많아지길 원하고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도록 언론플레이 하는 거죠.4. l첫 댓글처럼
'20.1.18 8:34 AM (58.124.xxx.28)생각하고 판단하면
오로지 중증외상환자를 살리겠다는
신념으로 희생하고 살아온 이국종교수를
힘 빠지게 하네요.
이상주의자이거나 좀 정치적이다?
헐입니다.5. 그런데
'20.1.18 8:42 AM (39.7.xxx.53)이건은 의사들말도 들어봐야하지않으까요?
6. ..
'20.1.18 8:46 AM (175.117.xxx.158)첫댓글 처럼 생각하고 판단하면ᆢ저런사람때문에 힘들것같음
이국종교수 ᆢ뭐가 아쉬워서 ᆢ그힘든 진료 볼필요없죠
적당히 손떼고 편히 갈길도 많을텐데 ᆢ그정도 이름실력알려진분이면
저분의 의지때문에 여기까지 온거라ᆢ 정말 대단한 참의사라 생각 해요
뒷받침못해주는 제도와 탁상행정때문이지 헐ᆢ7. ..
'20.1.18 8:50 AM (175.223.xxx.98)첫댓글도 일부는 맞아요.
모두가 이국종일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사회가 굴러갈려면 이국종도 꼭 필요합니다.
이 문제는 정치권에서 이미 크게 원하지 않는 사안이죠.
표가 안됩니다.
그리고
불편한 진실, 외상장애 환자들에게 드는 비용과 그 이후 장애, 그리고 또 비용
금전적인 문제도 정부에게 나서지 못하게 하는겁니다8. .....
'20.1.18 8:51 AM (119.66.xxx.27)저는 첫번째 댓글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여러 종류의 기사 자세히 읽어보세요.
재단, 병원측은 첫댓글같은 사람들이 많아지길 원하고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도록 언론플레이 하는 거죠.
3339. . . .
'20.1.18 8:57 AM (223.38.xxx.233)음지에서 주목빋지못하고 묵묵히 주어진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사들이 훨씬 더 많을겁니다.
이국종교수가 원하는대로 하자면
아주대에서 나와서 따로 외상전문병원을
세우는것이 최선인데
그자체로 적자일수밖에 없는 구조라서 국가세금투입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국민여론이 외상센터건립을 위해서
증세하는데 동의한다면 가능하겠지요.
팩트는 이국종교수가 원하는것은 전부 국가세금으로밖에 해결이 안되는거에요.
선진국에서도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해달라고
하는것 밖에는 안되는데
이국종교수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만 열악한 환경인가요.
중증센터에 세금이 투입되면 그만큼 다른곳에는 지원되지못한거에요.10. ᆢ
'20.1.18 9:01 AM (175.117.xxx.158)4대강이고 순실이 돈 이랑 ᆢ그따위헛ㅈㄹ 안하고 ᆢ세금으로세금답게 따로 하면 찬성할국민 많아요
11. 국립
'20.1.18 9:06 AM (112.145.xxx.133)혹은 도립으로 외상센터 세우고 이국종 교수가 병원장이 되어야할듯요
공공의 역할인데 공공기관으로 두어야지요12. .....
'20.1.18 9:07 A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음.....그제 이국종 이재명과 비밀리에 회동했다던데....
이국종 교수는 16일 오전 10시께 도청을 방문, 이재명 지사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중부일보 취재결과 확인됐다.
이날 회동에서 무슨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 이국종 교수가 처한 상황과 향후 거취 등에 대한 고민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13. ....
'20.1.18 9:18 AM (107.181.xxx.139) - 삭제된댓글돈이 없는 국민은 치료를 못 받아도 어쩔 수 없다(죽어도 된다) 결국 그런 논리네요. 서울에는 권역외상센터가 없다네요.
한 국가의 수도에 외상센터가 없다는 것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네요14. 헐
'20.1.18 9:21 AM (175.209.xxx.73)댓글이 기가 찹니다
내 가족이 아파도 그런 소리를 할까요?
정치적인 사람이다?
열정이 이렇게도 폄하되는군요
경졔적인 논리로만 세상을 보자면 이국종은 아니지요
외상센터 돈도 못벌고 시회적 약자들을 살릴 이유도 크지않고ㅎ15. 첫댓글같은이
'20.1.18 9:21 AM (27.1.xxx.21)이런의식을가진 대다수의의사들은
얼마나 이국종교수가 나댄다고 손가락질할까???
아주대가 저지경이되도록
이국종교수가 피를토하는심정이 된것도
첫댓글러같은마음을 가진 대다수의 의사들이
지밥그릇만 챙기겠다고 눈치보고 알아서
머리를숙이는인간들이 많기때문이다
이국종같으신분들이 둘셋만있어도
홀로고군분투하지는 않았을터...
옆에서보는 국민들이 안타까워하고
그를 지지하는이유다16. ...
'20.1.18 9:21 AM (175.223.xxx.98)우리나라는 의료비를 통제하면서 자본주의탈을 써서 그래요.
아예 의료를 국가가 전담하던지 의료민영화던지
둘 중 하나면 중증은 지금보다 좋아질겁니다.17. 정경원교수인터뷰
'20.1.18 9:35 AM (121.179.xxx.181) - 삭제된댓글정경원 교수는 "헬기를 탈 때 '죽어도 국가에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고 탄다
내부인들도, 동문들도, 의료인들 사이에서 '이국종이 원인을 제공했겠지' '의도가 있어서 끌고 간다'는 얘기가 나와서 (이 교수님이) 실망하고 힘들어한다. 의료원장을 타깃으로 한 게 아니라 외상센터 전반 운영에 대한 재단(대우학원) 등에 불만이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다. 이런 얘기는 그동안 반복해서 해왔다. 그런데도 자꾸 왜곡하려고 하고, 병원이 완전하게 파악해서 대처하지 않고, 자꾸 면피하려고 한다.18. 정경원교수인터뷰
'20.1.18 9:36 AM (121.179.xxx.181) - 삭제된댓글Q :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A : 의료원이나 재단 차원에서 (의료원장) 사임 정도로 마무리하려 하는 분위기다. 그러고는 이국종-의료원장 갈등이 봉합되는 것처럼 (포장)될 거다. 그게 아니다. 이 교수는 '제대로 운영하려면 하고, 안 그러면...' 이런 입장이다. 병원에서 오늘이라도 내일이라도 완전히 인정하고 큰 변혁을 제안하지 않으면 (이 교수가) 끝까지 갈 거라고 얘기한다.
Q : 병원이 인력과 병상 지원 약속을 지키라는 것인가.
A : 그런 거죠. 그런데 자꾸 우려스러운 얘기가 나온다. '병원도 (이국종에게) 할 만큼 했다' '괜히 병원이 욕할까, 뭔가 이유가 있겠지' '다른 진료과와 형평성을 따져야 한다' '외상환자만 환자냐' '수가가 낮다' 는 등의 얘기 나온다. 본질이 아니다. (병원 당국이 외상센터를 한다고 했을 때) 처음부터 몰랐던 게 아니다. 그만큼 감안하고 사업을 하겠다고 해서 시작한 거다. 복지부가 도와줘서 적자를 메운 것도 있고. 자꾸 문제를 이상한 쪽으로 몰고 가느냐, 이거다.
Q : 일부 교수가 그런 말을 하기도 했다.
A : 제가 의과대학 교수회에 가서 설명해줬다. 모 교수가 '설명해줘서 고맙다. 너무 몰랐던 거 같아서 미안하다. 외상센터 의료진 고충이 이 정도인지 몰랐다'고 했다. 다른 교수들도 몰랐던 게다. 그렇다고 우리가 떠벌리고 다닐 수도 없지 않으냐. 일이 터져야 나오는 거지. 그 전에 어느 사람도 물어봐 주지도 않았다.19. 정경원교수인터뷰
'20.1.18 9:37 AM (121.179.xxx.181) - 삭제된댓글Q : 무슨 문제가 있었느냐.
A : 닥터헬기 운항(지난해 9월께)을 시작할 때 의사 5명, 간호사 8명을 채용해달라고 요청했다. 병원 당국이 의사 1명, 간호사 5명으로 잘랐고, 순차적으로 채용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병원 측이 한 명도 채용하지 않았다. 겨울에 병원 옥상에 헬기가 이착륙하려면 열선이 깔려야 한다. 미끄러지지 않아야 한다. 그게 안 됐다. 안전과 직결된다. 지상은 위험하다. 옥상 헬기장 아래층에 구조대원·기장·운항관리사 등이 대기할 공간을 주기로 했는데 약속을 안 지켰다. 본관의 병실도 내주지 않았다. 그래서 12월부터 의료진이 헬기에 탑승하지 않은 거다.
Q : 그동안 탑승해오지 않았나.
A : 그건 혼신을 다해서 한 거다. 병원에서 약속을 지켜줄 줄 알고 해 온 거다. 외상 외과 의사가 하루 당직에 4명, 간호사가 서너명 있어야 한다. 외상센터 전담팀이 있어야 한다. 닥터헬기 전담팀도 있어야 한다. 아니면 환자 후송 나가기 어렵다. 그 전에는 억지로 해 온 거다. 24시간 365일 병원 근처 집을 떠나지 못했다. 밥 먹으러 멀리 못 갔다. 응급 호출받고 신호 무시하고 차 몰고 와서 환자 받았다. 더는 못 한다.20. 움
'20.1.18 10:04 AM (223.62.xxx.189)근데요..힘든건 모두가 알고 있었는데..관둘거면 후임두고.인수인계하고 그만두지..자리를 그냥 비우고 잠수탄다는게..이해가 안되요..24시간 운영해야할 정도로 언제 환자가 발생할지 모르는건데..내가 알던 이국종은 불안해서 자리 못비울지알았는데..내가 알던 이국종이 아닐수도 있겠다는생각이 들더라구요..
21. 첫댓글
'20.1.18 10:09 AM (112.154.xxx.39)저런 생각의 사람들 때문에 음지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시스템을 바꿔 보려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겁니다
다른 문제도 아니고 사람 목숨이 달린 문제라구요
다른 문제라면 그럴수 있죠
이상주의자 꿈과 다른 현실 돈. 제정적인 문제들
외상센터는 긴급한 외과적 치료가 시급한 환자를 담당해요
대다수가 험한일 없는 사람들이 많이 다치죠
공장 노동자가 가장 많습니다
블루칼라집단의 노동자계층이 많아요
만에 하나 외상센터 헬기를 타야 하는집단이 대기업회장들이나 고위간부들 정치인들이라면 어떨까요?
과연 병실이 있는데도 안내줄까요?
지속적으로 매번 몇년에 걸쳐 외상센터 유지를 위해 의사 간호사 충원 병실문제 등을 수없이 개선해 달라 요구했고
그게 이국종이란 사람의 인기에 힘입어 재정지원이 된걸로 알아요
그러나 그런 노력으로 얻어낸 세금이 딴곳에 쓰이고
여전히 외상센터 스텝 간호사들은 인력부족으로 힘들어 한다면..환자병실 얻기위해 의사가 편법으로 병실 받고
욕설 듣고 구걸한다면 어떤심정 일까요?22. 내로남불
'20.1.18 10:15 AM (223.38.xxx.124)이국종 교수가 외상센터에 헌신을 다하고 여기까지 온건 누구나 인정하지만 이번에 녹취까지 하고 언론 플레이 하는건 이해가지 않아요. 우리나라 의료환경에서 종합병원의사들도 돈보다는 명예 때문에 있는거 맞고 다같이 현실과 타협해야 하는 부분도 있어요.
이국종 교수는 본인 맘대로 안되면 자제를 못하는 성격 있어요. 의료 업체 직원들한테 전화통 던지고 막말한 사실도 있구요. 본인 행동도 좀 돌아봐야 합니다.23. 대학병원 부설로
'20.1.18 10:20 AM (222.110.xxx.144)두지 말고 공적 가치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국가가 운영하고 전액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산하의 국가기관으로 두었으면 합니다 인터뷰 보니 요 몇년 헬기도 전혀 못 띄우고 있다 하던데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24. 이국종 비난하는
'20.1.18 10:42 AM (175.209.xxx.73)분들에게 묻고싶네요
본인이 그렇게 당하시면 이국종보다 더 이성적이고 현명하게 해결하실 수 있으세요?
발끝도 못따라갈 사람들이 이러쿵저러쿵
전 오죽하면 녹취를 했겠나 오죽하면 잠수를 탔을까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비이성적이라고 할지어도 지금까지 희생은 다 감싸고도 남는다고 생각해요25. ...
'20.1.18 10:44 AM (125.252.xxx.13)첫댓글도 일부는 맞아요.
모두가 이국종일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사회가 굴러갈려면 이국종도 꼭 필요합니다.
이 문제는 정치권에서 이미 크게 원하지 않는 사안이죠.
표가 안됩니다.
그리고
불편한 진실, 외상장애 환자들에게 드는 비용과 그 이후 장애, 그리고 또 비용
금전적인 문제도 정부에게 나서지 못하게 하는겁니다2222226. ...
'20.1.18 11:05 AM (14.33.xxx.124) - 삭제된댓글이 나라는 죽고 싶은 사람은 죽지도 못한다.한 사람이 병실에 있으면 돈이 되기 때문에..
살고 싶은 사람도 살지 못한다. 돈이 안되기 때문에..
자랑스런 대한민국.27. ㅎㅎ
'20.1.18 12:06 PM (115.93.xxx.110)이국종 비난하는 사람은 정치병자라 그렇죠
저런 사람들은 본인이 외상환자가 되거나 주변에 외상환자가 있으면 그냥 죽어도 된다고 생각하나봐요28. 첫댓글이
'20.1.18 12:26 PM (121.178.xxx.200)이상주의자거나
정치적이거나29. 11
'20.1.18 1:29 PM (220.122.xxx.219)돈이 없는 국민은 치료를 못 받아도 어쩔 수 없다(죽어도 된다) 결국 그런 논리네요
반대예요..
한국만큼 없는 사람들도 치료받을수 있는 나라없어요.
한국만큼 의료에 대해서 평등하게 우수한 치료받을수있는 나라없어요
한국만큼 의료보험 잘 되어있는 나라없어요..
외상센터는 돈많이 드는 의료분야에요
투자대비 환자만족이 떨어져요.
돈많이 들여서 힘들게 살려냈는데 장애진단나오는 수치높고
그게 다 사회비용입니다
잘사는 나라도 힘든부분이예요.
점진적으로 나아져야겠지만 그냥 이상적인 부분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재명 이름날려고 정치적으로 해결하면
다른분야에 구멍날수있어요.30. ㅎㅎ
'20.1.18 1:41 PM (115.93.xxx.110)그럼 다른 분야 구멍나니 어쩔수 없이 투자대비 효용가치 없는 외상환자 죽는 건 감수하자란 얘기죠?
만약에 이재명 아닌 다른 정치인이랑 엮였어도 똑같이 말할수 있다면 그냥 외상센터 지원하지 말자고 하세요31. ㄱ
'20.1.18 2:16 PM (110.14.xxx.221)외상센터에 오는 환자가 블루칼라인 경우가 많아요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선 절실한분들이고
이국종교수님 그동안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한계를. 넘으셨지요
이제 평온하시면 좋겠어요32. 적자 아니래요
'20.1.18 2:24 PM (114.172.xxx.90) - 삭제된댓글나라에서 지원금 충분한데 인력 다 자르고
그걸 다른 아주대 간호원 월급으로 썼대요
병실있어도 외상센터엔 안 줘서 다른 의사 이름으로 병실 빌려썼대요33. 적자 아니래요
'20.1.18 2:25 PM (114.172.xxx.90) - 삭제된댓글나라에서 지원금 충분한데 인력 자르고
그걸 아주대 간호원 월급으로 썼대요
병실있어도 외상센터엔 안 줘서 다른 의사 이름으로 병실 빌려썼대요34. ...
'20.1.18 2:31 PM (223.38.xxx.69)이국종 지지
35. 왓
'20.1.18 8:26 PM (211.36.xxx.68)대부분은 이국종같은 사람이 아니지만
어느 누군가는 이국종같은 역할을 해줘야합니다.
저 위에 그만두려면 후임을 두고 그만둬야지 무책임하다구요??
정말 ...아오
후임은 커녕 이국종교수님과 그 외상센터 팀 외에 어느 누가 저 자리에 가고싶겠습니까
이미 일은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가 이 외상센터를 이끌어가면 외상센터가 존재하는거고
그만두면 외상센터가 없어지는겁니다.
어느 누가 신념을 가지고 온몸을 희생해서 일을해도
적자 가득에 무시당하고 인정받지 못하는 일을 하겠습니까36. 소피친구
'20.1.21 1:14 AM (118.222.xxx.201)남들은 침묵하면서 동조할 때 아니오 하면 첫댓글처럼 욕하는게 현실이군요.
이국종교수때문에 외상센터의 문제가 수면으로 올라온겁니다.
어느 나라보다도 더 자본주의적인 미국도 외상응급센터 운영을 가치있는 일로 생각 하는데 우리는 적자 운운하면서 기업의 오너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