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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에 묵은 액젓이 나은가요? 갓 내린게 나은가요?
멸치액젓 조회수 : 1,655
작성일 : 2020-01-04 09:00:39
봄에 직접 멸치 사서 소금에 절였다가 김장 전에 말갛게 내렸어요. 김장할때 그 액젓을 넣었는데 비릿한 맛이 없어 개운하긴한데 김장이 숙성될수록 어쩐지 싶어서요. 직정 내린 액젓은 묵은게 나은건지 햇거가 나은건지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그리고 시중에서 파는 액젓은 유통기한이 지나도 먹는데 지장이 없나요? 4~5년전에 시장에서 맛있다고 해서 산 백*도액젓, 직접 내렸다고 해서 말통으로 산 고*리 액젓 등등이 입맛에 안맞아 베란다 한귀퉁이에서 존재감을 잀어가고 있는데 버려야될지 걍 먹어도 될지 모르겠어요.
IP : 124.50.xxx.1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이
'20.1.4 9:02 AM (124.50.xxx.170)오타가ㅠ
직정이 아니라 직접..2. 액젓은
'20.1.4 9:18 AM (39.7.xxx.201)ㅇ2~3년되어야 맛이 난답니다 일년은 너문 단기간이예요 맛보시고 아니면 버리셔요
3. ..
'20.1.4 9:20 AM (222.237.xxx.88)갓 내린게 낫던데요.
저희 시어머니도 항상 봄에 멸치젓 담가
김장 전에 내려서 김장에 쓰시는데
그 해 내린 젓갈로 쓰고 모자라면 그 전 해 젓갈을 섞는데
새거로 속을 무쳤을때가 더 나아요.4. 원글이
'20.1.4 9:32 AM (124.50.xxx.170)윗님..그런가요? 걱정안해도 되겠군요.감사해요^^
5. 버리지마요
'20.1.4 11:19 AM (223.39.xxx.103)친환경농산물 유통쪽에서 일했었어요
유통기한 지난 액젓 나눠주시길래 3키로짜리 낑낑대며 이거 언제 다먹나 싶었는데 김치는 물론, 각종 찌개며 나물을 액젖으로다 간 맞췄는데 제가 순간 요리고수가 된 줄 착각했어요
알고보니 액젓 오래발효하면 어간장이된다더라고요.
여튼 액젓 유통기한 지나도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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