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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랑 같은 지역 사는 시이모를 우연히 만났는데...

... 조회수 : 8,100
작성일 : 2020-01-04 07:49:44
우연히 만날때마다 꼭 하는 말씀이 있어요.
너희 시어머니께 연락 자주 해라!

처음에는 그냥 넘겼는데
어제 또 우연히 식당에서 만났는데 저 이야기를 하시네요.
너희 시어머니께 전화 자주 드리냐? 전화 자주해! 라고...

참고로 저희 남편 거의 매일 시어머니께 영상통화 해요
그참에 아이도 보여주고...
그러니 제가 굳이 자주 할 필요 못 느끼는데
시어머니가 한번 저번에 그러시더라구요.

남편에게 전화로 너희 00이는 왜 전화 안하냐고...

그런데 이런걸 시이모님들께 이야기 하셨을까요
만날때마다 전화 이야기 하시니 좀 짜증스럽네요
IP : 49.166.xxx.17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모들의
    '20.1.4 7:52 AM (218.154.xxx.188)

    전화부심 언제 끝날까요?
    아들이 하는데도 며느리에게 전화강요하는
    심리는 대접받고 싶어 그런건가?

  • 2. 아들한테
    '20.1.4 7:55 AM (222.234.xxx.222)

    얘기 다 듣는데 굳이 며느리 전화 기다리는건 왜 그런 거에요?
    하다하가 시이모 잔소리까지.. 더 하기 싫어질 듯..

  • 3. 00
    '20.1.4 8:01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그 얘기 할 때 마다 먼산보면서 눼~눼~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 4. 절대
    '20.1.4 8:14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이래서 자매 많은 집 별로
    시이모 넷인데 넷이 한 마디씩하고
    시누 둘인데 둘이 한 마디씩
    시모가 한 잔소리를 6번 더 무한반복

  • 5. 이상해
    '20.1.4 8:16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이래서 자매 많은 집 별로
    시이모 넷인데 넷이 한 마디씩하고
    시누 둘인데 둘이 한 마디씩
    시모가 한 잔소리를 6번 더 무한반복
    시이모자리는 시모 돌아가심 왕래도 안하고
    우리 애는 그 존재조차 모를 사람들이
    왜 친척이라고 잔소리 함?
    족보를 같이 쓰나 성씨가 같나 왜 남이 나댐?

  • 6. ㅎㅎ
    '20.1.4 8:28 AM (175.201.xxx.231)

    맞아요 자매많은집 별로...
    특히 올케가 여자형제 많은집 막내라면 아주 별로
    별의별 코치를 다하고 사사건건 언니들에게 전화해 물어보네요,
    심지어 시집식구 있는 자리에서도,,

  • 7. ...
    '20.1.4 8:3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러거나 말거나 네~ 하고 앞에서 대답하고 뒤에서는 내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됩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8. . .
    '20.1.4 8:38 AM (222.237.xxx.88)

    그러거나 말거나 네~ 하고 앞에서 대답하고
    뒤에서는 내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됩니다. 222

  • 9.
    '20.1.4 8:46 A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온갖 험한 사람 시모
    시이모가 와서 자기 동생같은 사람 없다고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 10. 도대체
    '20.1.4 9:14 AM (121.133.xxx.137)

    나이들을 ㄸㄱㅁ으로 먹는건지
    해라해라하면 할것도 안한다는걸
    왜 모를까요
    몇살 먹은 사람들이 저래요??
    나도 먹을만큼 먹었지만
    내가 듣기 싫었던 말은 남에게도
    절대 안하려 스스로 되새기는데
    저런 사람들은 새대가리라 다 잊나??

  • 11. 전화
    '20.1.4 9:30 AM (112.154.xxx.39)

    왜 자식이 매일 전화하는데 며느리가 또 해야 할까요?
    저희 시아버지는 아들하고는 전화 통화 안하시고 저에게 일주일에 한번 시아버지 시어머니께 전화하라고 호통을 쳤어요 정작 시어머님은 왜? 일도 없는데 전화 했냐 하구요
    며느리가 시아버지랑 통화 할일이 뭐가 있다고 ㅠㅠ
    자식하고도 통화 잘안하는분이 결혼만 하면 왜 들 저러는걸까요?

  • 12.
    '20.1.4 9:42 AM (124.49.xxx.61)

    뭐라구요?

  • 13. .....
    '20.1.4 10:06 AM (210.0.xxx.31)

    개가 짖는다 생각하세요
    우리는 남편이 가끔 전화 드리고, 통화중에 저와 꼭 통화를 할 필요가 있으면 바꿔주는 게 전부입니다
    도대체 고부간에 무슨 할 말이 있어서 수시로 전화질을 하라는 건가요?
    건강하신지 확인하라고요?
    그건 자식이 해야죠
    심심할테니 수다 떨어주라고요?
    대화의 공감대가 없는데요?

  • 14. 시대가
    '20.1.4 10:19 AM (180.68.xxx.100)

    바뀐 걸 모르시는 거죠.
    6~70년대 농경시대 기준으로 얘기하시는 거니 스킵하세요.

  • 15. ..
    '20.1.4 11:06 AM (211.117.xxx.104)

    시이모 자기가 뭔데 조카며느리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지..만약 처가이모가 그집 사위랑 만나게 되면 장모한테 자주 전화해라 이런 얘기 안할껄요. 우리나라는 시짜만 붙으면 무슨 대단한 힘이라도 생기는것마냥 주제넘게 굴어요.
    그냥 영혼없이 네 라고 넘기고 그냥 쭉 하던대로 하세요~

  • 16. 아휴
    '20.1.4 12:22 PM (218.50.xxx.174)

    흐으응~~~아냐~~~
    울아들처럼 대답하라고 하고 싶네요

  • 17. 이모고모
    '20.1.4 12:38 PM (223.62.xxx.162)

    그냥 할말없어서 하는 말이겠지만 듣는 사람은 싫을거라는걸 진짜 모를까요

  • 18. ...
    '20.1.4 2:16 PM (59.15.xxx.61)

    네? 우리 어머니가 이모님께
    제가 전화 안한다고 하시든가요?
    만날 때마다 말씀하시네요.
    해보세요, 뭐라하나 보게요

  • 19. dlfjs
    '20.1.4 6:09 PM (125.177.xxx.43)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꺼요
    보이면 피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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