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른 가정주부들도 그런지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불안? 조회수 : 2,833
작성일 : 2019-12-19 12:22:13


집을 2박3일 정도 떠나야 할 일이 있는데
집떠나기전  며칠전부터 내가 없는동안 집정리가 잘 되어 있을지 너무 걱정이되고 가기전에 청소와 서랍 속 물건정리까지
만족할 만큼 해 놓아야지만 집을 나서는 발걸음이 가벼울것 같고 그러지 못하면 밖에서 다른볼일 볼때도 계속 불안하고 집중이 안되는 증상?이 있거든요..
특히 타인이 오는것은 더 힘들고요. 그 사람이 가고나면 다시 소독과 청소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 그러지 못하면 자꾸 볼일 덜본것처럼 신경쓰이고 뭔가 날카로워
집니다. 그 타인이 저와 사이가 좋아도 그렇습니다.
혹시 다른 가정주부들도 그런건지..궁금해서요..
ㅠ.ㅠ 바깥에 볼일보러 나가기 전에도 집이 신경쓰이고 그런데 원래다 그런건지...모르겟네요.
한두시간 나갔다 오는것도 그런데 3일을 다른사람에게
맡기고 가야 하니 신경이 너무 쓰이네요.
물건정리를 완벽하게 하고 가면 조금은 마음놓고 갈것같은데.. 이거 다른사람들도 다  그런가요?
다른사람은 제가 이런지 잘 모릅니다.ㅠ.ㅠ
IP : 182.216.xxx.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짝
    '19.12.19 12:24 PM (110.13.xxx.92)

    심하진 않으시고 살짝 과하신 거 같은데 음
    안 힘드시면 상관없고 힘드시면 조금 대충 사실 필요도 있겠죠?;

  • 2. ..
    '19.12.19 12:24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쫌 그런면이 있죠.

  • 3. ..
    '19.12.19 12:28 PM (175.119.xxx.68)

    한두시간 외출시에도 그런다면 많이 그러시네요

  • 4. ....
    '19.12.19 12:31 PM (110.5.xxx.184)

    타인에게 집을 맡기는데 집에 오면 소독과 청소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고...

    --------------------

    집 비우는 전에 집 정리하는 건 이해가 가는데 나랑 잘 알고 사이좋은 타인에게 집을 맡기면서 소독할 생각까지 하시는건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드네요.

  • 5. ...
    '19.12.19 12:58 PM (124.60.xxx.145)

    저는 전혀 그렇지 않은데요...

    원글님이 편한대로 사세요.
    본인이 편한대로 사는게 불편하다면
    천천히 하나씩 내려놓는 연습을 해보세요.
    편해질 날이 올거예요.
    화이팅!!!ㅎ

  • 6. 심하세요
    '19.12.19 12:59 PM (211.212.xxx.184)

    강박증 있으신 건 아닌지...

  • 7. 2박3일동안
    '19.12.19 1:23 PM (220.78.xxx.128)

    비운다면 전 떠나기전 제가 할수있는 범위에서 할수있을만큼 정리하고 떠납니다

  • 8. 내가좋다
    '19.12.19 1:30 PM (121.88.xxx.201)

    저도 그래요~~
    잠깐 외출할때도 화장실 물기까지 없애고가야
    마음이 편해요~
    꼭 손님이 오는것처럼요~~
    누가 우리집 온다는 자체도 약간 스트레스예요
    완벽하게 해놔야 한다는 생각때문에요~
    편하게 생각할래도 안되더라구요~
    생긴대로 살아야지...
    전 화장실들어갈때마다 식구들이 물튀겨놓은
    세면대 수전 거울 계속닦아요~
    주말에 식구들 다 있을땐 미쳐요~~ㅠㅠ
    머도 그래서 어디를 못가요~~~

  • 9. ..
    '19.12.19 1:36 PM (61.33.xxx.109)

    저도 비슷해요.
    다행히 저는 게을러서 님처럼 깔끔하게는 못하는데,
    결벽증. 강박증이 좀 있어서, 다른사람이 맨발로 저희집 돌아다니거나, 화장실 사용하면 안절부절 못참아요.
    특히 평소에 좀 더럽다는 인식이 있는 사람은 더 하구요.
    왔다 가면 화장실 청소 꼭 하고, 손잡이 바닥 알콜로 닦아요.ㅎㅎ
    그래서 왠만하면 사람 초대 집으로 거의 안하고 살아요.
    3일동안 남이 우리집 와 있는다는건 상상도 하기 싫어요.

  • 10.
    '19.12.19 2:08 PM (175.117.xxx.158)

    강박증세ᆢ깔끔해서 그렇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6050 급)제발 한번씩만 기도부탁드려요!!!(10개월아기) 41 신이시여 2019/12/19 4,135
1016049 내일 순천 여수 남해로 떠나요~ 5 여행 2019/12/19 2,271
1016048 전광훈 상태 9 ㅇㅇ 2019/12/19 2,780
1016047 전대미문의 재판vs앉으라..정경심 재판서 檢·재판부 고성 기레기아웃 2019/12/19 1,128
1016046 어제 패딩 사고 행복해요 5 ... 2019/12/19 3,606
1016045 뭐 할때 가장 행복하세요~? 33 소소한일중 2019/12/19 5,339
1016044 덕질에 대한 단상..... 8 덕질 2019/12/19 2,022
1016043 백화점 갔는데 점원 한명이 35 abc 2019/12/19 22,279
1016042 나를 보고 활짝 웃는 남자 4 흐뭇해요 2019/12/19 3,580
1016041 엄마 행동이 얍삽한거 맞죠 7 ㅇㅇ 2019/12/19 3,094
1016040 단백질제를 샀어요ㅠ 헬스 2019/12/19 1,252
1016039 동생이 지금 서울 삼성병원 응급실로 가는 중인데.. 49 신나랑랑 2019/12/19 26,679
1016038 부자라하면 덮어놓고 좋게보는거 이상한거죠 7 여기 2019/12/19 1,863
1016037 피부샵 안다니고 셀프 각질만 해도 피부유지 되는거 보면 2 .... 2019/12/19 2,836
1016036 저보고 자꾸 못생겼다고 하는 친구, 왜일까요? 20 ... 2019/12/19 8,338
1016035 소득이 얼마 이상일때.. 3 ... 2019/12/19 2,518
1016034 인서울에 추합노리시는 분들 틈에 끼어서... 3 인서울 2019/12/19 1,875
1016033 제 소원은 공수처 설치해서 춘장 세금낭비 수사하는거요 16 춘장 출마 .. 2019/12/19 1,012
1016032 드라마 어떻게 다운받아요?_동백이 2 오이 2019/12/19 899
1016031 이재용 사복패션.jpg 17 ... 2019/12/19 10,428
1016030 언제부터 문재인 비판하면 503 찾고 29 .. 2019/12/19 1,391
1016029 저희아이가 셤은 잘본다며.. 12 ........ 2019/12/19 3,141
1016028 아 잠깐이지만 행복해요.... ^ㅡ^ 5 발견 2019/12/19 2,543
1016027 개포 or 반포 어디 선호하세요? 42 ... 2019/12/19 4,736
1016026 전세입자인데요 식기세척기 관련 문의해요 2 노리 2019/12/19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