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제삿날과 겹치는 다른 집의 제사가 있다고 하는데
이거 같이 지내도 되나요?
(같이 지내되 어느집이 먼저든 순서대로)
작년에는 절에서 아무말씀없었는데 막상 당일날 도착하니 어느집의 49제가 겹쳐서
한공간에서 순서대로 지냈거든요
올해는 기제사는 같은데 또 다른 집과 겹치네요
혹시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따로따로 상차려놓고 스님이 제사만 순서대로 지내잖아요
절에서 지내는건 어쩔수없어요
그게싫음 집에서 지내야지요
상관없어요.
절에서 몇시에 한다.
이렇게 정해서 하니 겹치지 않던데요.
전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니 먼저 신청한 분 기제사는 본당에서 하고
나중에 신청한 저희집은 작은법당에서 한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제삿상은 각각 따로 차려진다는거죠.
작년에는 49제랑 같이 같은 제사상에서 마무리했는데 기분은 좀 별로였거든요
제사비용이 싸지도 않고 무성의한 것 같아서요
암튼 이번에 장소가 다르니 아쉽지만 작년같지는 않을것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전 기제사 항상 겹치던데요 기제사랑 49제등 보통 2-3집
스님이 그 집 부르면 나가서 절하고 다 돌아가면서 절한다음 그렇게 두번째 절 세번째 절 끝나면 차려진 음식 참여한 집끼리 나눠서 가져가요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내 마음이 중용하지요 싫어면 집에서 정성을 다하여 내방식 대로 하면 되지 저는 뭐 안지내고 싶고 색색깔 과일 만 올리고 지내고 싶네요 1인 가구 40% 급증 다들 혼자 삽니다 제사도 혼자 지냅시당 절 까지 가는 교통비 번거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