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은 그냥 거절일뿐 좋고 나쁨이 없는거죠
1. 그쵸
'19.12.18 8:04 AM (70.106.xxx.240)아래 글쓴이인데요
저같음 절대 거듭 부탁 못할거 같거든요
근데 부탁할때마다 너무 절박하게 전화하고 안받으면 문자에 음성에 난리가 났어요. 그것도 하교 버스시간 임박해서 딱 삼십분 한시간만 부탁한다 이러고;;2. ...
'19.12.18 8:07 AM (220.75.xxx.108)좋은 부탁 나쁜 부탁이 있는 걸로...^^
3. ..
'19.12.18 8:09 AM (125.178.xxx.106)어려서부터 그렇게,교육받아서 인지 아니면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분위기 문화? 뭐 그런거 때문인지
거절못하는 병에 걸리신 분즐이 많은거 같아요
거절하면 나쁜사람 되는거 같고 그런가봐요
좋은거절 이라는 말도 좀 그래요
거절은 그냥 거절일 뿐
내가 못하겠으면 당연히 거절해야 하는거4. 좋네요
'19.12.18 8:12 AM (115.143.xxx.140)좋은 부탁 나쁜 부탁이 있는 걸로222
5. ....
'19.12.18 8:16 AM (223.38.xxx.242)거절했다고 달라지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겸사겸사 사람 가려낼겸 선긋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6. ..
'19.12.18 8:30 A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이걸 몰라서 평생 고생했어요. 거절은 거절. 좋은말 거절은 상황만 애매하게 꼬입니다. 정확한 거절이 상대도 한번만 속상하고 맙니다.
7. ..
'19.12.18 9:09 AM (125.178.xxx.106)거절하는건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탁이든 권하는 것이든 두 번은 절대 안해요
근데 권하는걸 꼭 두번 세번 계속해서 하는 사람들 정말 많더라고요
예의상 거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재차 권하는건지 암튼 너무나 힘들고 싫어요8. ...
'19.12.18 9:15 AM (175.223.xxx.222)거절로 사람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내가 돈을 빌리고 싶을때 원하는 금액보다 훨씬 크게 불러요.
상대방이 못해준다고 하면서 왠지 미안해지죠.
그럼 좀 낮춰서 다시 부탁해요.
또 미안하다고 하죠.
그럼 또 낮춰 불러요. (원래 필요한 금액)
그럼 그때쯤엔 더 거절하기 미안하기도 하고
처음에 부른 금액보다는 훨씬 적으니까 마음이 가벼워져서 빌려줄 확률이 높아진다는 거에요.9. .....
'19.12.18 9:53 AM (123.243.xxx.92) - 삭제된댓글저도 불법적인 서류 부탁받아서 난감했어요. 금액을 가짜로 써서 해 달라서 거절했더니 금액을 낮춰서 다시 부탁하더라고요. 상대에서는 저한테 문제없다고 부탁하는데 그 서류가 걸리면 금액에 상관없이 제 직업에 문제가 생겨요. 이 관계는 끊겨도 상관없다 생각하고 거절했어요. 시간이 지난 지금 생각해도 잘한 결정이었어요.
10. 나 나타나기전
'19.12.18 9:55 AM (211.36.xxx.46)에도 그사람은 숨쉬고 살았잖아요.
전화안받는수밖에.
구구절절 애절한사연,들으면 안들어주기가 힘드네요.11. ㄴ2222222
'19.12.18 10:47 AM (223.38.xxx.81)윗님 댓글 너무 좋네요. 나 없이도 잘살아온 사람인데 뭘 신경쓰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