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에 침대 하나 덜렁 있어요.
연말이고 겨울이어서읹 썰렁한 기분이 들어서 그림 한 점 걸어놓고싶어지네요.
마음을 안아주는 따스한 느낌의 그림을 걸어두고 싶어요.
컴퓨터로 그림을 찾아보니 느낌이 확 오질 않네요.
그래서 82님들의 안목을 빌리고자 합니다.
본인이 걸어놓은 그림이나 이런 그림이 좋다하시는 것 좀 풀어놔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침실에 침대 하나 덜렁 있어요.
연말이고 겨울이어서읹 썰렁한 기분이 들어서 그림 한 점 걸어놓고싶어지네요.
마음을 안아주는 따스한 느낌의 그림을 걸어두고 싶어요.
컴퓨터로 그림을 찾아보니 느낌이 확 오질 않네요.
그래서 82님들의 안목을 빌리고자 합니다.
본인이 걸어놓은 그림이나 이런 그림이 좋다하시는 것 좀 풀어놔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삼나무가 있는 밀밭...내셔널갤러리서 샀어요.
보고있으면 남프랑스의 따스한 햇볕이 느껴지는것 같아요.
명화(물론 진품은아니고) 대여도 해주던데요.
일단 둘러보시고 마음에 드는 그림 고르셔야죠?각자 취향은 다르니까요..
저는 액자도 분위기에 중요하더라고요
우리집은 침대위에는 그림이 없지만
집안곳곳에 부담없는 가격대의 A4사이즈 명화들을 뒀어요. 화장실에도 르느와르의 화사한 꽃그림이 있고요 안방화장실엔 고흐의 론강의 별밤을 걸어뒀어요. 노란불빛이 일렁이는 깊고푸른밤 강가에 거니는 부부의실루엣이 저는 참좋더라고요
주방쪽에는 모네의 점심 이란 그림이요
프랑스근교 아르장퇴유에서 살았던 당시의 일상중 하나로 모네가 동경했던 프랑스 가정의 삶의 모습이었다죠. 정원한켠에 놓인 동양에서 온 중국식 주전자와 찻잔,긴리본의 모자, 아내 까미유와 블럭을 가지고 노는 아들 장의 모습이 너무 평화롭고 예뻐요
거실구석 커다란 늙은호박옆에는 고흐의 밤의카페란 그림액자를 세워두었고요
드레스룸에는 앙리마티스의 붉은방 그림이 있네요 소파옆 전화기를 올려둔 테이블위에는 고흐의 노란해바라기가 있고요
현관쪽 중문과 연결된 아들방 사이의벽에는 고흐의 아몬드나무 걸어두었어요
좋아하는 그림들이
집안을 크기로 압도하지않고 곳곳에 옹기종기
있는게 저는 좋더라고요
또 싫증나서 다른그림들과 교체할때도 보관이 손쉬운 크기고요
모네의 점심식사 ... 평화로운 느낌이네요.
대여해주는 곳 찾아보렵니다.
감사합니다^^
라울 뒤피와 데이빗 호크니 그림으로 몇개 놔뒀어요^^
요즘은 그림렌트도 많이 하던데요..
렌트홈피 들어가면 많이 있어서 참고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