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1딸아이는 문과예요.
수학공부를 하면 궁금한 것은 바로바로 물으면서 공부하느 스타일인데,
학원에서는 그리 못 하니, 답답한가봐요.
물어보면 풀어보고 와라,풀어보고 와라...풀어서 모르는데 자존감도 계속 떨어지는 듯 하고요.
고 1들은 학원에서 관리가 안 되는건가요?
바꾼지 1년은 안 됐지만..
아이가 실력이 없는 것은 알지만, 학원에서 학생에게 별 관심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옆에서 누근가 의지하면서 같이 수학공부하면 좋겠다..라고 얘길 하는데,
과외샘을 붙이는 것이 좋을까요?
실력이 되면 어디 학원이든 다니겠지만, 실력이 안 되니...학원 가서 상담하기도 ㅜㅜ
다른 과목 내신 성적은 평균 85-90정도인데, 수학은..70-60점입니다.
수포는 안 한다고 본인도 결심했어요.
조금만 더 하면 되는데..그 조금이 잘 안 된다고...아이도 걱정하니,
겨울 방학을 이용해서 좀 다져주고 자신감을 주고 싶네요.
대형학원, 소수학원...과외..어떤 것이 좋을까요??
저도 일을 하다보니 정보가 없어서..일단 방법이래도 알면 찾아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