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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짜꿍 자랑하고 갑니다.

이밤에 조회수 : 3,720
작성일 : 2019-11-09 00:29:14

오늘 제 생일이어서 식당에서 아들부부와 저녁식사를 했어요.

손녀 둘도 같이(큰 애는 초등 1  작은 아기는 2돐 반).

현금봉투도 받고 하하호호 재밌게 먹었는데 또 큰 선물상자가....뭐냐???했더니...

우리 며느리 언니가 저에게 결코 싸지않은 화장품 세트를 선물한 겁니다. 회사에서 직원가로 싸게 샀다고.

깜짝 놀라 집에 와서 전번 알려달래서 문자 보냈습니다..전화하면 서로 부담스러울까봐.

고맙다고 .젊은 사돈이 내 생일까지 챙겨주다니.....평소에도 우리 손녀들 잘 돌봐줘서 고마운데 이런 선물까지

보내줘서 너무 너무 놀라고 기뻤다고.


문자로 답이 왔습니다.

평소에도 동생한테 이야기 듣고 좋은 분이라 존경했는데 작은 선물할 수 있어 자기도 좋다고.


아름다운 밤에 훈훈한 마무리였습니다.
(자랑해도 되죠??)

IP : 58.140.xxx.1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19.11.9 12:31 AM (125.130.xxx.222)

    자랑 많이 하셔도 돼요.
    이렇게 사는게 사는 보람이죠.

  • 2. ㅇㅇ
    '19.11.9 12:34 AM (121.148.xxx.109)

    생신 축하드려요~~
    맘이 따뜻하신 분 같아요.

  • 3. 좋은사람들
    '19.11.9 12:54 AM (221.161.xxx.36)

    좋은분곁에
    좋은 사람들이..계속 행복하시길요~^^

  • 4.
    '19.11.9 12:57 AM (38.75.xxx.87)

    행복한 가정의 일상이 그려져 너무 훈훈해요. 생신 축하드립니다.

  • 5. 대놓고
    '19.11.9 1:02 AM (125.184.xxx.10)

    자랑하실만 합니다
    살짜쿵이 아니라 ㅎ
    젊은 사돈한테 받은 선물은
    며느님한테 촤고의 리스펙을 받는
    다는 뜻인데요
    옴마나 추카추카드려요 ~~

  • 6. 오~~
    '19.11.9 1:14 AM (58.123.xxx.199)

    너무 기분 좋은 글이네요.
    다들 잘 살고 계시는 듯..
    며느리에게 존경받는 시어머니임에 틀림없어요.
    언니에게 시어머니 험담하고 그랬다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생일 챙김이네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 7. 좋은분
    '19.11.9 1:21 AM (211.112.xxx.251)

    좋은분 옆에 좋은 사람! 생신 축하드려요!

  • 8. 옴마낭
    '19.11.9 1:41 AM (221.140.xxx.139)

    멋져요~~~^^
    저도 축하 한줄 보태요

  • 9. ...
    '19.11.9 4:53 AM (73.97.xxx.51)

    생신 축하드려요! 우리 어머님한테두 이런 날 만들어 드려야겠어요!

  • 10. 축하드립니다
    '19.11.9 5:20 AM (49.196.xxx.118)

    부럽습니다

  • 11.
    '19.11.9 7:16 AM (61.74.xxx.64)

    측하드려요. 아들 없지만 이런 장모가 되고 싶네요.. 며느리 언니에게 선물도 받으시고... 곱고 예쁜 인생 가꿔가는 모습이 부럽고 좋아 보여요.

  • 12. ..
    '19.11.9 9:06 A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글만 봐도 흐뭇하네요.
    저도 시어머니께 감사하며 지냅니다.
    어머님이 잘 해 주시지만 나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제가 하는것보다 어머님이 베풀고 보듬어 주신게 훨씬 큰 것 같아요.
    내리 사랑이라고 저도 배우고 내 며느리에게 이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은연중에 하고 있더라고요.
    원글님이 좋은분이라 며느리도 알아보나봐요.
    다복한 가정 부럽습니다.

  • 13. 원글님
    '19.11.9 10:05 AM (223.62.xxx.75)

    엄청 좋은 분이신가봐요 며느님댁도 그렇고.. 이런 분들끼리 만나면 이런 좋은 미담이 나오는거죠 ㅎ 저고 그렇게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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