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노도강은 안오를까요
부모님의 큰 결심으로 강남초창기에
넘어왔거든요
그때 살던 아파트 보면
정말 물가 상승률만큼도 안오른 곳이 많아요
지금보면
지하철도 지나가고
주변 학군도 괜찮고
쇼핑할곳 병원도 다 있는데
안오르는 이유가 뭘까요
1. ㅇㅇㅇ
'19.11.5 10:53 AM (1.227.xxx.171)부동산 전문가 말에 따르면 노도강은 베드타운이라고 하네요
일자리가 없는 베드타운은 항상 마지막에 오릅니다.
지금 서울 전지역 다 오르고 있으니 노도강도 오르는 중일거예요.2. 앞으로
'19.11.5 10:57 AM (219.92.xxx.61)태어나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집값은 그만 올랐으면 합니다.
3. 행복하고싶다
'19.11.5 11:04 AM (1.231.xxx.175)노원 살기 좋죠. 근데 위치가 안오르게도 생겼지 않나요ㅜ 노원도봉 여기는 서울 어디를 가도 멀어요;; 진짜 욕이 나올 때가 많아요. 지하철로도 머나먼 길이지만 차로 주말에 어디 다녀오려면 한숨 나와요. 결국엔 입지 즉 교통 때문이죠. 제가 지금 도봉구에 살고 있는데요. 가까운 지하철역이 없어요;; 지하철역이 여기저기 4개 있으나 그게 다 버스로 기다리는 시간까지 20분 거리임. 이러니 집값이 오를리가요. 내년에 마포공덕으로 이사가서 아파트 잘 지어지고 있나 가끔 갔다가 둘러보면 지척에 용산 종로 광화문 다리만 건너면 여의도..전 이제 너무나 잘 알겠어요ㅜ 마포도 이런데 강남은 더하겠죠.
4. ...
'19.11.5 11:06 AM (211.36.xxx.156)도봉은 그래도 노원은 중계역주변 괜찮지않나요 쇼핑 병원 학교 교통 다 괜찮은데
5. ...
'19.11.5 11:07 AM (220.75.xxx.108)노원 살면서 노원이 직장이 아니니까 그럴 거에요.
편의시설로 치면 신도시들 최고지만 그래도 서울 못 따라가는 이유는 직장문제죠.6. 행복하고싶다
'19.11.5 11:13 AM (1.231.xxx.175)노원이 친정이라 요즘도 자주 가는데 아까 썼다시피 노원 살기 좋아요. 도봉구도 창동쪽 이런데 얼마나 좋은데요. 근데 너무 동북쪽 끄트머리라 어딜 가도 멀다는게..ㅠ
7. ....
'19.11.5 11:28 AM (218.51.xxx.239)중심축이 아니니까요`
특히 노원쪽은 정말 예전엔 시멘트 벽돌공장 많았고
집들도 완전 빈곤층인 달동네 집들 천지였어요.
그나마 개발로 많이 나아진 겁니다`8. 음
'19.11.5 11:41 AM (222.232.xxx.107)강남, 광화문 접근성을 놓고 보세요.
9. ?
'19.11.5 3:12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위치적으로 너무 외졌어요.
10. ㅜㅜ
'19.11.5 3:36 PM (223.33.xxx.10)여긴 위치만 생각하면 지금도 후해요.
그래서 애들이 공부만 하나 싶을정도로
없는 돈으로 애 키우기 최고인 동네는 맞지만요.
실거주자 입장에선 여기는 호재없었으면 해요.
애가 클때까진 이 동네있고 싶은데 생각보다 많이 오르고 있고 여기서 더 오르면 갈곳이 막막해요11. ...,..
'19.11.5 3:43 PM (223.33.xxx.103)언제랑 비교하시는 건가요?
도봉창동 노원동북선 등등해서 엄청 올랐어요.12. 뭔소리
'19.11.5 7:52 PM (221.145.xxx.131)중계동
하계동 7호선 타면 강남 까지 30분임
역세권은 학군도 좋음
강북구 도봉구랑 비교하기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