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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상한가요 ㅠ

리리리 조회수 : 1,408
작성일 : 2019-10-28 17:03:38
남편하고 주말에 다퉜어요 ㅠㅠ
근데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보통 결혼을 하면 어느어느것이
좋아서 결혼까지 하잖아. 난 너의 그런면만 보고 다른건 신경 안쓴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뭔말인지 ㅠㅠ 저런말을
하는 남편, 저런 성향의
남편에게 어떻게 대해줘야하는지도 알랴주세요
IP : 223.38.xxx.1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한데
    '19.10.28 5:06 PM (39.7.xxx.6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도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 2.
    '19.10.28 5:09 PM (14.45.xxx.140) - 삭제된댓글

    남편은 원글님의 좋은 점을 봤는데,
    원글님은 남편의 안 좋은 점만 보시는 거 아닌가요?

  • 3. 리리리
    '19.10.28 5:11 PM (223.38.xxx.127)

    다투니
    그렇게
    느껴졌나봐요 ㅠㅜ남편은
    그럼 제가 맘에 안드는 점은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건가 싶어서요 ㅠ서로 개선하고 고칠
    마음 없는거잖아요. 껍데기만 같이 사나 싶은 생각이 ㅠㅠ

  • 4. 00
    '19.10.28 5:12 PM (182.215.xxx.73)

    음님말이 정답인듯

  • 5.
    '19.10.28 5:37 PM (175.127.xxx.153)

    뭣때문에 싸운건가요
    남편 마음에 안드는 행동이 싸움의 발단이었나요
    남편이 무시하고 지나가는게 아니라 이해하고 넘어가는겠죠
    하나하나 뜯어 고치려고 덤비면 서로 피곤해져요

  • 6. 남편
    '19.10.28 6:07 PM (1.231.xxx.102)

    나는 너 좋은점만 크게 보는데 너는 아닌가바

  • 7. 결혼전에
    '19.10.28 6:35 PM (39.7.xxx.40) - 삭제된댓글

    두 눈 크게 뜨고 결혼 후에는 한쪽 눈은 감으라고 하잖아요
    당연히 장점을 크게 보고 단점은 왠만한 건 넘어가야죠
    개선하고 고쳐야 될 정도면 결혼 잘못 하신거죠..
    사람 고쳐쓰는 거 아니라잖아요.. (남이 뭐라고 해서 고쳐질 게 아니라는 거에요)
    있는 그대로 사랑하면서 이해해야되요
    저도 원글님과라 잘 아는데요
    남편이 신혼초 저보고 선생같다고 한 이후로 지적질 안하고 제가 모범 보이고 칭찬과 인내로;; 울 남편 많이 바뀌었어요
    나한테 이롭게 남편을 바꾸지 말고 남편에게 이롭게 남편을 바꾸자 다만 절대 강요, 설교하지 말자 이게 제가 마음 속으로 생각한거구요
    결혼 후 몇 년 지나니 남편이 저를 엄청 신뢰하게 되었는데(제 말을 너무 잘 들음;;) 그 이후로도 결코 저에게 이롭게 남편을 조정하려고 하지 않았어요.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마음은 전해져요. 남자에게 신뢰를 쌓으면 그 다음은 식은죽먹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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