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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자식이 시모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나요

ㅇㅇ 조회수 : 4,619
작성일 : 2019-09-14 20:20:23
전 할머니 좋아했는데요

제 아이들은 시모를 싫어하고 가기싫어해요
유치원때부터 그런것 같은데
계속 그런경우도 있나요?

시모성격이 자기뜻대로안되면 소리지르고 막말하고 심술부리거든요.

용돈도 외가에 비해 조금받고
집도 시골이라 지저분하고 불편하고 냄새나고
총체적으로 안좋은 환경이긴 한데요

애들도 클수록 보는눈이 있고요

근데 제가 민망해서요..
IP : 223.38.xxx.2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9.14 8:18 PM (175.223.xxx.2)

    검찰 개혁 촛불집회!!

    9.16월~9.21토 매일저녁7시 서울중앙지검앞

    함께해요.

  • 2. 시모는
    '19.9.14 8:22 PM (223.38.xxx.231)

    오해할듯 해서요
    제가 애들 교육안시켜서 그런달까봐
    애들은 그냥 순수하게 싫어하는건데
    친조부집 가면 너무 열악하고 재미없고 고압적이거든요

  • 3.
    '19.9.14 8:23 PM (223.62.xxx.102)

    애들도 다알아요 소리지르고하면 아이입장에서 무섭고 싫겠죠

  • 4. 저요
    '19.9.14 8:23 PM (118.32.xxx.239)

    할머니 사랑을 손주들 중 제가 제일 많이 받았는데 할머니 싫어해요.
    중학교때쯤 할머니 성품을 알았거든요.

  • 5. 시누
    '19.9.14 8:26 PM (112.185.xxx.49)

    저희 아인 시누 싫어해요
    저 한테 함부로 했거든요
    몇 번
    시누가 과한 용돈에 옷 선물에 과한 선물 아무리 해도
    받지도 않으려 하지만 억지고 안기고
    저희 애는 인사도 안 해요
    어느 누구든 내 엄마나 아빠한테 함부로 하면
    애들도 싫어해요

  • 6. 저희도
    '19.9.14 8:27 PM (14.32.xxx.19)

    시누네 아이들은 외할머니 좋다하는데,
    저희 아이들은 친할머니 싫다하네요.
    저희 시어머니 고집은 세나 착하신분인데
    아무래도 막말이 원인인것 같아요.
    아이들 비교질도 그렇구요.
    아이들이 성인인데 할머니사랑이 뭔지모르겠다고
    그러는데 맘아파요. 외할머니도 그렇고

  • 7. 시모는
    '19.9.14 8:29 PM (223.38.xxx.231)

    아이를 예뻐는 하는데 너그러움이 없어요
    자기뜻대로 안하면 버럭거리니 애들이 무서워하죠.
    만날때마다 고성을 1회이상 듣게되고 싸움판이 1회이상 벌어지거든요.

  • 8. ....
    '19.9.14 8:30 PM (125.131.xxx.131)

    전 어렸을 때 할아버지가 너는 엄마 닮아서 싫다고 했어요.
    저도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정 없어요.

    애들은 자기 좋아하는 사람 잘 알아요.
    님이 민망해도 애들한테 강요할 수는 없어요.
    시부모님 정상인데 애들이 그런다면 님이 집에서 시부모님 좋은 이야기를 자꾸 해줘서 애들이 좋은 감정이 갖도록 만드는 수 밖에 없어요

  • 9. 요즘은
    '19.9.14 8:30 PM (223.62.xxx.193)

    뭐라도 물려줘야 좋아해요 용돈이라도 주던지...

  • 10. 용돈도
    '19.9.14 8:32 PM (223.38.xxx.231) - 삭제된댓글

    친조부는 1ㅡ2만원
    외조부는 십만이상씩 차이나기
    애들이 돈을 알아가니 더 민망하죠.
    클수록 애들이 더 잘알텐데 남편보기에 민망하죠
    너무 가기 싫어하고 저항하니까요

  • 11. 웃긴건
    '19.9.14 8:34 PM (223.38.xxx.231)

    시모도 그걸 아는건지
    쟤네들 외가만 좋아한다는 자격지심ㅠ
    저희 친정이 더 잘살고
    시집가있음 애들이 빨리 외가가자고 조르거든요
    제가 어찌해얄지..ㅠ

  • 12. 시모는 애들이
    '19.9.14 8:36 PM (223.38.xxx.231)

    외가가재면 또 성질나니까
    막 소리지르고 버릇없다그러고
    야단치고 악순환입니다...휴

  • 13. 은근히
    '19.9.14 8:51 PM (112.145.xxx.133)

    그걸 좋아하는 눈치인데요 ㅋㅋㅋ

  • 14. ....
    '19.9.14 8:54 PM (125.131.xxx.131)

    님만 부모가 아니라 남편도 님 애들 부모인데..
    그렇게 민망한 상황되면 남편한테 넘겨버리세요.
    애들도 호불호가 있는데 안 좋아한다고 뭐라 할 순 없잖아요

  • 15. 시부모가
    '19.9.14 9:24 PM (223.38.xxx.35) - 삭제된댓글

    며느리 안좋아하고 아이들을 별로 안좋아하면 애들이 아무리 피섞인 할머니라도 좋아할리가 있나요? 남편이 민망해하는것도 다 자기가 감당할 탓이죠 그렇게 되기전에 잘했어야죠 우리 시부모도 시누이 애들만 좋아라해요 맨날 시누이네한테 전화하기 바쁘고 .. 아들은 나몰라라인데 아들만 자기엄마 짝사랑이죠 아직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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