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아 이 비는 여름비인가 가을비인가
1. 쓸개코
'19.8.27 2:04 AM (175.194.xxx.139)2. 쓸개코
'19.8.27 2:06 AM (175.194.xxx.139)3. 배고픈밤
'19.8.27 2:20 AM (115.94.xxx.204)앗 이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음악 감사합니다
4. Dfg
'19.8.27 4:37 A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출출한 밤
목마른 밤
잔을 꺼내 빗물 받으면
밤의 마법으로 술이 되리
음악 들으며 한 잔
받으시게 한 잔!
비 그치면 여름 끝은 더욱 짧아지고
어느새 단풍 짙으리니
이 전쟁같은 여름도
살아 있기에 가능했던 것
받으시게, 이 잔
지금은 소란해도 결국 모두 그리워질 것을
자네는 알지 않나5. ㅎㅎㅎ
'19.8.27 4:38 A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출출한 밤
목마른 밤
잔을 꺼내 빗물 받으면
밤의 마법으로 술이 되리
음악 들으며 한 잔
받으시게 한 잔!
비 그치면 여름 끝은 더욱 짧아지고
어느새 단풍 짙으리니
이 전쟁같은 여름도
살아 있기에 가능했던 것
받으시게, 이 잔
지금은 소란해도 결국 모두 그리워질 걸
자네는 알지 않나
ㅋㅋㅋ 본문 받고 답글!6. ㅎㅎㅎ
'19.8.27 4:44 AM (211.178.xxx.192)출출한 밤
목마른 밤
잔을 꺼내 빗물 받으면
밤의 마법으로 술이 되리
음악 들으며 한 잔
받으시게 한 잔!
비 그치면 여름 끝은 더욱 짧아지고
어느새 단풍 짙으리니
이 전쟁같은 여름도
살아 있기에 가능했던 것
받으시게, 이 잔
소란한 지금도 결국 그리워지고 말 것을
우리는 알고 있으니
ㅋㅋㅋ 본문 받고 답글!7. 저도다시받고
'19.8.27 5:55 AM (115.91.xxx.126)덥다고 미워하지 말아라
단풍 진 추운 언덕에 홀로 서면
시리다고 야단일것 아니냐
더운 숨결 들이켜
따스한 마음 만들어 간직해라
더운 손 가슴에 가져다
따스한 마음 만들어 나눠줘라
얼어붙었던 나뭇가지가 고맙단다
뒤돌아있었던 내 친구가 고맙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