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하게 지내던 엄마가 남편사업이 망해서 이사갔는데

... 조회수 : 6,378
작성일 : 2019-08-21 14:49:43

셋이 친했는데... 그중 저말고 둘(A,B)이 더친했구요... 암튼 그중에 한집이.. 남편사업이 수천억대 사업이었는데

부도나고 남편은 잠적하고 그엄마(A)랑 애들은 전화번호바꾸고 지금사는곳 옆도시로 이사했어요.

근데 저말고 둘은 자주보는것같더라구요. 저는 회사다녀서 잘못보구요... 전화만 가끔하고...


그런지 1~2년됐는데... 동네사람들이 볼때마다  그 부도난집이 이렇다며? 저렇다며?하면서

다알고있고... 이혼을 했네 안했네하면서 저한테도 묻고 자기들끼리도 이야기하는데...(안좋은쪽의 이야기)

보다못해 제가한마디했거든요..  아니 너무한거아니냐고 봤냐고! 그래도 안되서 나갔는데 그런식으로 입에 올리지 말라고...


그런데 사람들왈  **엄마 그소리 다 누가하고다니는지 몰라?  B잖아!!

A이야기를 누가알겠어.. 다연락끊고 잠적했는데... A랑연락하는집이 B밖에 없잖아.. 걔가하도 이야기하니깐

우리도 아는거지.. 이러는거예요..


이이야기들은지가 6개월이지났어요... 저는 모른척했구요...

사람들이 A이야기나올떄마다 저보고 뭐라구해요.  그래도 A랑 연락되면 B가 저러고 다니는거 좀 말해주라고...

모르고.. 좋다고 붙어다닐거아니냐고..


진짜 제가 말해줘야하는거예요? A는 정말좋아하는동생이고 B소개도 제가 해준셈인데...


말전하기싫은데...A가 안됐기도하고.. 참.... 어찌해야할까요?

IP : 1.225.xxx.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비
    '19.8.21 2:52 PM (112.187.xxx.213)

    사람 볼줄모르는 그친구 탓도 있어요
    연락안하는 상황인데
    굳이 나설필요 없다고 봅니다

  • 2. 그냥
    '19.8.21 2:52 PM (182.211.xxx.154)

    가만있으세요. 그런말 전하는 사람도 피하시구요.

  • 3. 남의일엔
    '19.8.21 2:53 PM (121.155.xxx.30)

    그냥 조용히 하세요

  • 4. 가만히 계세요
    '19.8.21 2:57 PM (14.63.xxx.164)

    A도 B가 필요하니까 만나는 겁니다.
    표준형 원칙이 있고 개인별 원칙이 있어요.

  • 5. 나옹
    '19.8.21 3:14 PM (223.33.xxx.131) - 삭제된댓글

    말하지 마세요. 원글님은 지금 태도 잘 하시고 계시는 거구요.

  • 6. 나옹
    '19.8.21 3:15 PM (223.33.xxx.131)

    말하지 마세요. 원글님은 지금 태도 잘 하시고 계시는 거구요. 원글님에게 그런말 하는 사람들도 b하고 똑같네요.

  • 7. 둘 다 관찰
    '19.8.21 3:24 PM (218.148.xxx.101)

    B도 수상하고 말 전한 그 엄마도 수상해요.
    유심히 보세요.
    다른 사람 말 어떻게 하는 사람인지.

    A한테 알릴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시간 지나면 다 드러날 거예요.

  • 8. ..
    '19.8.21 3:24 PM (183.98.xxx.186)

    가만히 있을거 같아요. b는 다시 보이겠는데요.

  • 9. ..
    '19.8.21 3:36 PM (119.69.xxx.115)

    그냥 그들과의 모임을 줄이겠어요. 말많고 남이야기 다 하지만 다들 어느정도껏하지 도가 지나친 사람들은 결국 다 사달이 나요

  • 10. 아무도
    '19.8.21 5:20 PM (203.228.xxx.72)

    믿지 말고 소통도 피하세요.
    원글님도 지금 입에 오르내릴겁니다.
    그냥 침묵.

  • 11. ....
    '19.8.21 6:03 PM (223.62.xxx.139)

    B는 원글님도 도마에 올려놓고 칼질할 여자에요.
    특히 원글님이 본인보다 좀 잘 나간다 싶으면
    A욕하던 거 던져놓고 원글님 죽이기에 활활타오를 겁니다.
    거리두세요.

  • 12. 서서히
    '19.8.21 6:09 PM (114.205.xxx.104)

    만남을 줄여야지요.
    그런부류는 그런부류끼리 만나기마련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5609 선거법표결처리. .나경원 의원직총사퇴검토 42 ㅅㄴ 2019/08/21 2,363
965608 1년1개월 기다린 차 드디어 받았어요!! 11 청문회하라고.. 2019/08/21 3,092
965607 미세방충망으로 교체 추천해주실 업체 있을까요? 1 ........ 2019/08/21 1,047
965606 변기 뚜껑을 투명으로 만들거나 아예 없애거나 하면 어떨까요? 14 변기 뚜껑 2019/08/21 3,901
965605 진보 진영의 의무 25 .... 2019/08/21 835
965604 정경두 장관의 충격적 고백 9 .. 2019/08/21 2,712
965603 닭가슴살 부드럽게 삶는법좀 알려주세요. 8 좋은하루 2019/08/21 1,764
965602 큰 가슴용 브라렛은 없을까요? 9 2019/08/21 2,109
965601 日언론들, 韓불매운동에 "일본 기업·관광지 심각한 영향.. 13 뼛속불매 2019/08/21 1,814
965600 저희 아이 공부 잘 안한다고 하니 외곽으로 가라고 하는데요.. .. 16 00 2019/08/21 3,188
965599 김치-믹스커피 상관관계..? 1 도대체왜 2019/08/21 1,250
965598 친하게 지내던 엄마가 남편사업이 망해서 이사갔는데 11 ... 2019/08/21 6,378
965597 공부잘하던 중3 아이가 일반고 간다고 시험공부 안한다는데 10 ... 2019/08/21 2,375
965596 한강변 걸으려면 전철역 어디로 갈까요~? 22 걷기예찬 2019/08/21 2,370
965595 착하고 답답한편인데..어떻게 쿨해지나요? 9 ........ 2019/08/21 1,809
965594 조국 지지뿐 아니라 일제 불매운동에도 집중합시다! 25 집중 2019/08/21 896
965593 자한당 김성태 딸은 우째 됐나요 9 김성태 2019/08/21 1,232
965592 김건모 발라드곡 중에서 제일 좋은곡이 뭔가요? 31 2019/08/21 2,361
965591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찬성 청원 (3만 넘었어요) 23 ... 2019/08/21 1,259
965590 많이 질책 해달래요 by 조국 15 질책 2019/08/21 1,280
965589 조국장관 벌써 된건줄 알았네요~~~ 8 ㄱㄱㄱ 2019/08/21 889
965588 토익공부 하는 분 있나요 1 2019/08/21 1,011
965587 주부들이 이렇게 정치에 관심 많으신지들 몰랐어요. 31 이상 2019/08/21 1,709
965586 한강토막살인범 일베 했었네요. 20 ㅇㅇ 2019/08/21 4,335
965585 저는 글과 댓글을 읽으면 얼굴로 이미지화 돼요. 33 우동사리나베.. 2019/08/21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