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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모아놓은 돈 없어도 잘쓰네요.

에구구구궁 조회수 : 26,476
작성일 : 2019-07-31 19:48:05
저는 왜 그게 안될까요?

자산가치 없는 실거주 집빼고 현금으로 7억있어요.
큰부자는 아니어도 적게 있는건 아니라 생각해요... 다 현금이니.
미혼입니다.
40대고 이제 더 큰돈은 못모을듯하고 이제 벌면 그달벌어 그달쓸테죠
한 50대 퇴직할지.. 그전에 짤릴지..
50살에 직업없고 돈 7억, 80살에 저세상가면 적당할지 몰라도
100세면 부족하죠.

근데도 불안해요. 불안할 돈이 맞나요?!
어렸을때 노년이 됐을때 얼마나 병원비가 많이 드는지
가만히 먹고자고만 있어도 갑자기 나가는 돈이 얼마나많은지를 많이봐서
그런가.. 아프거나 일생기면 천만원대는 금방 쓰거든요.


근데 주변에 보면 모은돈 1-3억이라도 펑펑잘쓰고 살아요.
비난하려는게 아니고 뭔가 부러운 마음이랄까요?
다들 노년에 드는 돈은 얼마안된다 생각하는것같은데
아니라는 걸 전 너무 잘아는듯해요ㅠㅠ

저는 왜 항상 이리 불안하고 초조한지 조금 내려놓고파요..


IP : 106.102.xxx.63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31 7:49 PM (122.38.xxx.110)

    내려놓으실 필요있나요.
    성격대로 사는겁니다.

  • 2. 우와
    '19.7.31 7:49 PM (125.252.xxx.13)

    현금 7억이요?
    근데 뭐가 불안하신지...
    100세까지 살지 못살지 모르는 인생
    그리고 50세에 그만두고 놀고 먹기보다
    다른 일을 찾으면되죠

  • 3. 펑펑의
    '19.7.31 7:51 PM (222.99.xxx.9)

    기준이 다 다르니까요
    또 사람마다 쓰는 분야가 다르잖아요.
    그러니 남소비에 왈가왈부는 오지랖이에요

  • 4. ..
    '19.7.31 7:51 PM (122.35.xxx.84)

    제가 없을때는 돈 있는대로 족족 썼어요
    이러나 저러나 없거든요
    어느정도 모이니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어떻게하면 돈이 생기고 굴러가고 그런거 아니까
    전보다 아끼게되고 돈 어떻게할지 생각하게되고
    소비할 일이 있어도 예전이라면 썼을건데 그걸 종자돈 어떻게하면...
    생각이 자꾸 꼬리에 꼬리 무니까 안써요...
    욕심도 조금 자산불어날게 보이니 선뜻 돈이 안써져요

  • 5. 욜로하다가
    '19.7.31 7:52 PM (1.242.xxx.191)

    50대이후로 어려워진 사람들 많이 봤어요.
    100세 시대니까 현금흐름이 유지되도록 계획을 잘 세워보세요.

  • 6. 저도
    '19.7.31 7:52 PM (223.62.xxx.251)

    돈있지만 안써요.
    전세살고 대출있어도 턱턱쓰는 사람 이해 못하구요.

  • 7. ...
    '19.7.31 7:53 PM (175.113.xxx.252)

    막말로 80살까지도 살지 못살지도 모르는데 100살까지는.... 저희 사촌오빠 작년에 하늘나라갔는데 그오빠가 진짜 그렇게 일찍 저세상 갈줄은 몰랐네요... 저하고는 나이차이 엄청나지만.. 그래도 집근처에 살아서 제가 10대때도 그오빠 20대때 30대초반이랬는데 그런 모습들도 다 기억나구요..ㅠㅠ 그냥 뭐 적당히 즐기면서 살아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윗님처럼 50세에 그만두면 다른일 찾으면 되구요..

  • 8. 나는 노이해
    '19.7.31 7:56 PM (220.122.xxx.130)

    아무리 그래도 저건 아닌 듯 한데 저런 사람 많은듯...
    나중에 늙어서 어쩔려는지.....저 무대뽀가 부럽네요..

  • 9. ㅇㅇ
    '19.7.31 7:56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사람이 100세까지 살지도 모르지만, 내일 죽을 수도 있어요. 다음 달에 죽을 수도 있어요. 그럼 그렇게 쓰지 않고 둔 7억 너무 아깝지 않나요? 저는 평생 구두쇠로 살다 맛있는 음식, 좋은 구경 한번 못 가본 아버지 돌아가실 때, 아둥바둥 살지 말자고 마음먹었어요. 그래서 대출 생활이지만 먹고 싶은 것 있을 때 먹고 해외여행도 가고 그래요. 그렇다고 흥청망청 쓰는 건 아니고, 이 생활에 더 줄여야 하지만 줄이지 않는 거죠. 뉴스에 사고로 죽는 사람들, 그 사람들도 뉴스에 죽는 사람들 나올 때 남일이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욜로족을 지향하는 건 아니지만, 님처럼 돈 쌓아놓고 불안해하는 것 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 10. ..
    '19.7.31 7:58 PM (125.177.xxx.43)

    성격이에요
    젊을때 좀 누리고 사세요 늙으면 돈 있어도 못해요

  • 11. 주변에
    '19.7.31 8:00 PM (221.143.xxx.136) - 삭제된댓글

    월세 살고있는사람이 2명있는데 그2명이 제일돈을잘쓰더군요
    나 같음진짜 내핍생활하고 얼른 월세탈출할거같은데 ㅠ

  • 12. 7억이면
    '19.7.31 8:01 PM (221.143.xxx.136) - 삭제된댓글

    부자네요 미혼에 돈나갈일도없잔아요

  • 13. 아끼면 똥돼
    '19.7.31 8:04 PM (14.41.xxx.158)

    인생이 계획대로만 살아지던가요 묻고 싶네요

    아낀다고 절절거리고 살다가 그돈 다 써보지도 못하고 죽을수도 있고
    님은 아꼈으나 사기로 한번에 날아갈수가 있고 사기 남의 일 아니에요 아니란 절대는 없는겁니다 뭐든
    님은 돈 아깝다 동동거리고 살았으나 님이 아닌 타인으로 인해 그게 님가족이든 차후 만나는 이성이든 간에 그들이 그돈을 해먹을 수가 있고

    생의 변수가 많은데 그래서 아끼면 똥된다 말이 그래서 나온거죠
    그래서 있을때 적당히 누리고 살았으면 차후에 어떠한 변수 앞에서도 원은 없죠

  • 14. 꼰대
    '19.7.31 8:07 PM (222.99.xxx.9)

    댓글보니 꼰대많은듯
    남이사.

  • 15. ㅇㅇ
    '19.7.31 8:09 P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현직에 그정도면 아파도 걱정없고 좋은 노년을 보내실수있겠는데요. 저는 현금은 몇천인데 고령이 되면 사는 집으로 연금받을거라서 걱정 안해요. 손벌릴곳 없는 싱글은 불안해요. 상상으로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면 더 불안해지니 건강 잘지켜 내 맘대로 한번씩 좀 쓰며 살자구요.

  • 16. 쓰고
    '19.7.31 8:11 PM (1.231.xxx.157)

    사셔도 될 거 같은데요

    늙으면 돈 많이 못 써요 쓸 데가 별로 없어요
    이젠 누리고 사세요

  • 17. ㅡㅡ
    '19.7.31 8:12 PM (111.118.xxx.150)

    남이사 쓰던 말던 원글님 뭔가 자격지심있는 듯.
    제목에서 본심 드러나요..

  • 18. ㅇㅇ
    '19.7.31 8:16 PM (211.36.xxx.172)

    마음이 평온하면, 건강하고 돈도 적게 들어요.
    지인과 만 원짜리 점심,
    동네 산책, 도서관에서 빌려읽는책,
    고구마 싸 가지고가서 반나절 등산
    만으로도 행복하거든요.

    퇴직하심, 퇴직자 리듬과 싸이클,
    잔잔함에 익숙해지실거예요.
    옷값, 경조사비 안들고 공연은 유튜브로 볼수있고.
    요리하느라 시간 금방가고.

  • 19. ㅇㅇ
    '19.7.31 8:19 PM (211.36.xxx.172)

    직장다닐 때는 귀찮아 하다가,
    요즘은 유튜브보고 요리하는데,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 고르는 것도 재밌구요.
    불안에 대한 심리학책을 읽으심 도움이 됩니다.

  • 20.
    '19.7.31 8:20 PM (58.76.xxx.115) - 삭제된댓글

    돈은 쓰는 사람, 버는 사람 따로 있다던데
    그러다 버는 사람만 되면 어쩌실려구요...

  • 21. ㅇㅇ
    '19.7.31 8:22 PM (39.118.xxx.70)

    에효 젊음이 아깝다..모아 놓은돈 중에 조금만 떼서 현재 즐기는데 쓰셔도별로 타격없을듯...

  • 22.
    '19.7.31 8:24 PM (1.242.xxx.203) - 삭제된댓글

    돈 없는데 막 쓰는지 어찌 아시나요? 전 20평 월세 살아요. 꾸미는 거에 돈을 안쓰는 편인데 저보고 누가 돈 잘 쓴다고 하더라고요. 보여지는대로 판단하는 거겠죠.
    벤츠 두대 몰고 전 밥값 잘 내는 편이고 애들 교육비는 안 아껴요.
    양가 유산 못해도 상속세 제하면 40억은 될테고 저희 자산은 그보다 많아요. 월수입도 남들은 경기 나쁘면 저 굶을까봐 걱정하며 물어보는 일해서 그러는거 같은데 감사하게도 안굶어요. 그냥 님처럼 막 못쓰겠고 쓰고 싶지 않은 부분이 있어요. 쓰고 싶은 것에 쓰는 건데 제 집과 외모로 재력을 가름하는 사람은 제가 형편보다 막 쓴다고 생각하겠죠. 그리고 사람들은 아끼는 부분과 쓰는 부분이 다를 수 있고 생각이 다다르니 남하고 비교하지 말고 내 기준대로 살면 된다는 결론이에요.

  • 23. ..
    '19.7.31 8:24 PM (115.143.xxx.101)

    늙으면 체력안되서 돈쓰기도 힘들어요.

  • 24. ...
    '19.7.31 8:30 PM (175.119.xxx.68)

    돈만 가지고 있어도 마음이 부자인데 왜 그러세요

  • 25.
    '19.7.31 8:30 PM (106.102.xxx.63)

    엄청 짠순이처럼 안쓰는건 아니에요~ㅠㅠ
    성격이라기보다는 어렸을때 노인분들이 주변에 많았어요. 그러다보니 노년의 돈이 엄청 윤택한 삶을 준다기보다는 없을때 생사의 기로에 놓이는 걸 많이봐서 그런가봐요., ,

  • 26. 근데
    '19.7.31 8:38 PM (210.180.xxx.194)

    왜 현금을 갖고 계세요?
    물가 상승률만큼 가치가 계속 떨어지는게 현금인데??

  • 27. 현재
    '19.7.31 8:40 PM (65.189.xxx.173)

    건강보험은 희귀한 질병 걸ㄹ지 않는한 암까지 95%국가 보장이라 크게 걱정 안해도 되요.
    옛날에야 큰 병 걸리면 개인돈 많이 들어갔지만 요즘 주변에 암환자 봐도 돈 문제는 없어요.
    오히려 사보험에서 보험금 받아 돈이 많이 남죠.
    쓰고 사세요. 돈 못써보고 부자인채로 죽는게 가장 ㅂㅅ이라잖아요.

  • 28. 쓰는사람이임자요
    '19.7.31 8:45 PM (112.149.xxx.254)

    그 돈 그러고 들고만 있으면 남거 아닙니다.
    쥐꼬리이자주고 잘 굴리는 은행이 임자죠.
    그러고 들고있다 노후걱정으로 스트레스 많고 일찍 죽으면 형제 조카들만 깨춤추겠네요.

  • 29. 음님
    '19.7.31 8:45 PM (114.205.xxx.104)

    비꼬는거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여쭤봐요.
    유산보다 많은 40억넘는 자산이 있으신데 20평 월세사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세요? 월세는 없어지는 돈이잖아요.

  • 30. 이상
    '19.7.31 8:50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주작 아니라는 전제하에 답글 답니다.
    혹시 집이없으신가요?
    현금 7억 있을정도면 집은 20억이상 되는 집에 거주하실 듯 한데...
    집 없이 현금만 7억이라면, 백세 시대에 불안한거 맞구요.
    은퇴전까지 부지런히 모아야죠

  • 31. $$
    '19.7.31 8:52 PM (1.235.xxx.70) - 삭제된댓글

    아직 건강하고 자신만만해서 그래요
    주변에 공감되는 죽음을 보거나 내 건강이 나빠지거나 하면 달라지겠죠
    이렇게 아끼고 아끼고 나중에 아파도 간병인,도우미도 제대로 고용못해요
    인생 그리길지 않아요
    즐겁게 쓰고 느끼고 사세요
    아끼고 모으기만 하는게 본인을 위해서 좋은게 아닙니다
    저축부심 버리세요

  • 32. 일부러 월세
    '19.7.31 9:03 PM (125.132.xxx.178) - 삭제된댓글

    사업하는 사람들은 일부러 월세살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원글님 아직 닥치치않은 노년 걱정은 좀 덜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실 것 같아요. 보험은 잘 들어놓으셨죠? 중간에도 말씀하셨지만 요즘은 의료보험 지원 확대되서 정말 내는 돈이 줄었어요. 저 2주전에 수술받고 퇴원했는데 250수술비중 60만원 제가 분담금으로 냈구요, 그나마 낸 돈 보험사에 다 돌려받고 수술위로금까지 받아서 돈이 남았어요.....그닥 액수가 큰 보험들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 33. 일부러 월세
    '19.7.31 9:05 PM (125.132.xxx.178)

    사업하는 사람들은 일부러 월세살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원글님 아직 닥치치않은 노년 걱정은 좀 덜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실 것 같아요. 보험은 잘 들어놓으셨죠? 중간에도 말씀하셨지만 요즘은 의료보험 지원 확대되서 정말 내는 돈이 줄었어요. 저 2주전에 수술받고 퇴원했는데 250수술비중 60만원 제가 분담금으로 냈구요, 그나마 낸 돈 보험사에 다 돌려받고 수술위로금까지 받아서 돈이 남았어요.....그닥 액수가 큰 보험들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물론 병원비뿐만 아니라 수발들 사람들 고용하고 어쩌고 하면 돈이 들죠. 하지만 기우도 지나치면 병됩니다. 적당히 현재도 누리면서 사세요

  • 34. 저도
    '19.7.31 9:50 PM (175.117.xxx.14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동의.

  • 35. 이세상에
    '19.7.31 10:56 PM (211.243.xxx.29)

    달랑 나 하나 믿고 살아야되는 상황이면 돈이 아무리 많아도 불안하죠. ‘믿거라’하는 그늘이 있으면 돈없어도 대충 막쓰며 사는 배짱(?)이 생기는거고,,주위에 가족등 사람이 많으면 돈의힘보다 사람의힘 믿고 살아지는게 인생...

  • 36. ㅇㅇ
    '19.8.1 12:24 AM (112.152.xxx.147)

    남편이나 자식이 노후를 책임져 주지는않지안 님은 미혼이라서 7억이라는 현금이 있음에는 그런 불안한 생각이 드는것 아닐까요?

  • 37.
    '19.8.1 12:33 AM (61.80.xxx.167)

    돈모으기만 하다가 요즘은 퍽퍽 씁니다

  • 38. ㅡㅡ
    '19.8.1 12:46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내가 아는 40대 미혼녀는 통장에 1억도 없는 주제에,
    명품에, 여행에, 온갖 허영은 다 부리며 살던데,
    나중에 노후가 어떨지~
    물려받을 것도 없더구만.
    정말 없는 사람들이 더 쓰는 듯.

    원글님은 딱 10억까지만 모으시고,
    그후론 조금 편하게 사세요~
    결혼 안하고 평생 혼자 사실거면, 자식한테 들어갈 돈도 없고, 혼자 쓰다 가는거죠~

  • 39. ...
    '19.8.1 12:57 AM (128.3.xxx.100)

    100세까지 산다고 생각하고 그때까지 쓸돈을 모을때까지 안쓴다면 번돈 못써보고 죽을 확률이 높아요.

    자산이 어느정도 있으시니 노후는 연금이랑 보험으로 대비를 하시고 돈도 조금씩은 써보세요.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먹는다고 돈도 써봐야 내가 어떤 사람이고 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열심히 모았다가 교통사고라도 당해서 어느날 가는 수가 있잖아요.

  • 40. 기준
    '19.8.1 1:12 AM (116.37.xxx.156)

    남들은 어찌사나 관심갖고 부러워하는건
    본인 인생관이 확고하지 않아서에요
    머리로는 돈 모아도 말년에 비참하게 치료 못받고 죽을지 모르니 돈 잘 모아야된다인데 주변이 다 욜로니까
    다수가 그렇게 사는데 내가 이러는게 맞는걸까하고 흔들리눈거죠.
    댓글들 보니까 장수하면 큰일날 사람들 많네요
    내일 당장 죽을수도 10년후에 죽을수도있는데요
    대부분은 거지같이 80살90살까지 빌빌거리고 자식돈 나랏돈 끌어다 생명 구질하게 연명하면서 살아요
    혹시 돈 남기고 죽으면 뭐 어때요
    쓰죽회 욜로 외치는 인간치고 노후대비 된 인간도 없고
    돈남기고 일찍 죽는 사례들만 나열하면서 피토하고있네요
    평생 담배 하루에 한갑씩 펴도 90살까지 정정한 할아버지 이야기하는 사람이랑 비슷한거죠.
    돈남기고 일찍 죽은 사람은 예외적이라 사람들 머리에 각인되서 회자되고, 골초가 정정하게 장수하는 것도 예외적인 경우니까 회자되죠. 샘플이 틀렸는데
    남들 다 그렇게 산다고 정답이 아니에요
    본인 인생 주관을 확실히 하고 나는 평범하게 늙어죽을거같으면 계속 그렇게 살면되고요, 욜로할거면 노후 걱정따위 하지말고 내일 죽어도 억울할거 하나도없이 펑펑 즐기세요.
    자기 인생 주관대로 살고 남 어찌 사나 조언 듣지도마세요.

  • 41. ...
    '19.8.1 1:15 AM (183.97.xxx.176)

    와 100세까지 살고싶은갑네..
    기력없이 늙어가기만 하는 거 사실 저주인것 같던데.

    지금부터 적당히 쓰세요.
    나이먹음 돈많아도 유럽 이런데 못다녀요.
    아뇨 돈으로 다 되긴 하더라구요. 자기 여행 동안 돌봐줄 젊은 애들 경비 다 대주고 돈 수천 들여 가긴 하던데.. 그래도 여행가서 귀찮아하고 천덕꾸러기 된대요.

    꿍쳐놓고 아껴서 10억까지 모았다가 늙고 지친 몸으로 인생을 누리세요. 근데 겨울에 봄을 누릴 순 없어요. 돈바르면 될라나요? 젊어서 삶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있는데, 늙어서야 수억들이는 모양새가 어리석어보이긴 하네요.

    그렇게 사세요. 불안하게. 돈 끌어안고.

  • 42. 7억
    '19.8.1 1:20 AM (116.37.xxx.156)

    원글 현금 7억 있다는거이 부들부들하는 댓글 진짜 많다
    내 생각엔 원글이 주작같기도한데... 그거랑 별개로 댓글러들은 현금 7억 없을듯 ㅋ
    누가 늙어서 해외여행가려고 젊어서 돈 모으나.
    말년에 중환자실에서 수개월간 억대로 돈 쓰고 죽는 사람이 태반인데 은연중에 그건 자식들이 나라가 알아서 해주겠거니하나보네. 아님 장수하지말고 진짜 좀 적당히 살다가 죽든지

  • 43. 쓰지도 못하고
    '19.8.1 1:22 AM (169.235.xxx.200)

    자랑도 못하고 여기들어와서 어쩌라고

  • 44. ..
    '19.8.1 1:59 AM (183.97.xxx.176)

    ㅋㅋㅋ 뭘 또 부들부들 거린대요?
    7억 부럽죠! 근데 그거 가지고 부들거릴만큼 삶이 빈곤치는 않아요 ㅋ

    나같음 안락사 허용되는 국가 갈만한비용이랑 노후비용 적당히 남겨 두고, 적당히 쓸텐테..

    중환자실에서 수개월간 억대로 돈쓰는 거 싫어요. 돈이 아까운 게 아니라 호스 꼽고 연명하는 거 별루지 않나요? ㅋ
    뭘 자식이나 나라가 알아서 해줘요? 사람들 바보 아녜요.
    울 엄마아빠도 안한대고.

  • 45. 저희
    '19.8.1 3:17 AM (116.121.xxx.251)

    시누같으신분~
    시누가 싱글인데 50살이고 여행은 고사하고 별다른 취미가 없고 오로지 돈모으는데 집중하고 살더라구요.
    직장도 탄탄하고 정확한건 모르지만 돈을 많이 모았을거고 본인소유 상가도있어요.
    돈은 쓸줄모르는사람은 평생 못쓰는것같아요.
    가치가 다른거죠.
    지금 젊을때 실컷 여행다니고 살자. 늙으면 가고싶어도 못간다. 하는 사람도 있고요.

  • 46. 돈 모으는게
    '19.8.1 4:34 AM (60.249.xxx.245) - 삭제된댓글

    정말 재미있는거라네요.

    오늘 당장 교통사고로 죽을 수도 있는데...

  • 47. 그게
    '19.8.1 6:40 AM (135.23.xxx.22)

    제 주변 보면요 케바케긴 한데
    자기 능력으로 잘 벌어서 통크게 잘 쓰는사람도 있구요
    별로 안버는데 믿는구석이 있어서 (부모 혹은 시댁이 탄탄해서 유산 기대하는) 기냥 쓰고싶은데로 쓰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 48. 183.97.xxx.
    '19.8.1 6:54 AM (116.37.xxx.156)

    안락사는 가격이 얼만줄 알아요?
    댁 부모는 안락사하겠데요?
    욜로 부모랑 본인욜로인거 감당할맘큼 돈도 없을거면서
    어차피 돈도 없으니까 여행간다어쩐다 핑계는
    어차피 돈도 없잖아
    안락사는 무슨. 돗단배타고 태평양한가운데 뛰어들면 제일 싸.

  • 49. 악담은누가하는지
    '19.8.1 7:07 AM (121.190.xxx.146)

    악담은 누가 하는지 쯧쯧쯧 적당히 쓰면서 살으라는 쪽보다 무조건 모아라는 쪽이 더 심한 듯.
    그리고 원글님 원글님은 지금 현금으로 무조건 모으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님의 연금설계와 보험설계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그걸 점검해야해요. 그게 되어있는 상태에서 집과 현금 7억이면(10년후까지 돈을 번다면 대략 10억되겠네요)이면 노후준비로 나쁘지 않아요. 외려 전전긍긍하는 거때문에 수명단축 될 듯.

  • 50. ...
    '19.8.1 7:26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7억있으면 재태크나 월세 받을만한 지역에 아파트 같은것도 하나 생각해보시구요.....너무 돈에 심하게 전전긍긍하지 마세요.. 실거주는 있다고 하셨으니 그건 되었고 7억가지고 재태크나 보험 설계 그런거 잘해놓으면.... 그렇게 노후가 엄청 불행한거 그런건 아니예요..

  • 51. ...
    '19.8.1 7:28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7억있으면 재태크나 월세 받을만한 지역에 아파트 같은것도 하나 생각해보시구요.....너무 돈에 심하게 전전긍긍하지 마세요.. 실거주는 있다고 하셨으니 그건 되었고 7억가지고 재태크나 보험 설계 그런거 잘설계 해보세요...그렇게 노후가 엄청 불행한거 그런건 아니예요..
    저기 위에 부들부들이라고 쓴 댓글도 읽는데 위에 댓글들 읽어보니까 딱히 부들부들대는 댓글들도 없는데요.. 현실적으로.. 다 맞는말 아닌가요.>??

  • 52. ..
    '19.8.1 7:29 AM (175.113.xxx.252)

    7억있으면 재태크나 월세 받을만한 지역에 아파트 같은것도 하나 생각해보시구요.....너무 돈에 심하게 전전긍긍하지 마세요.. 실거주는 있다고 하셨으니 그건 되었고 7억가지고 재태크나 보험 설계 그런거 잘설계 해보세요...그렇게 노후가 엄청 불행한거 그런건 아니예요..

  • 53. 흠..
    '19.8.1 7:31 AM (175.114.xxx.167) - 삭제된댓글

    자가 부동산 하나 있고 여유자금이 7억이나 있는데도 불안하신 이유는
    은퇴 후 노후대책이 안되어서 그런 것 같아요
    월급 들어오고 살 집 있는 경우에나 7억이 크지,
    은퇴하고 수입 없는 상태에서 야금야금 까먹기 시작하면 솔직히 금방이죠.
    그러다 어디 아프면 1-2억 순식간에 날아가는건 일도 아니구요
    여유자금 많이 모아놓으셨으니 부동산 공부 좀 하셔서 상가나 월세 받을 뭔가를 궁리해보세요.
    저도 모아도 모아도 불안한 상태였는데 따박따박 월세 받을 수 있는 상가 하나 사놓으니
    왠지 안심이 되고 월급이 똑같은데도 생활이 훨씬 여유로워졌어요
    그리고 배당 잘 나오는 주식 사놓는 것도 도움 됩니다.
    현금으로 7억 쥐고 있느니 언제든 현금화할 수 있는 것들로 부수입을 창출할 수 있게 뭔가 투자를 해놓으시면 노후대책도 걱정이 덜 되고 삶을 대하는 태도가 훨씬 여유로워집니다.
    전에는 내내 일중독자처럼 살다가 이제서야 해외여행을 가도 부담이 없고
    예전에는 관심도 안가던 주얼리나 좋은 가방, 명품옷을 사도 부담이 없어서 좋아요.

  • 54. 흠..
    '19.8.1 7:39 AM (175.114.xxx.167) - 삭제된댓글

    댓글 중 YOLO를 지향하는 분들이 몇 있는 것 같은데
    제 주변을 봐도 뭐라도 물려받을 게 있는 사람들이나 YOLO로 살지
    물려받을거 쥐뿔도 없으면서 봉급 다 털어서 철마다 해외여행 다니고 외제차에 명품으로 탕진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흙수저인데 YOLO로 사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이런 사람들 나이 50만 넘어도 인생 비참해져요.
    공무원이나 초등학교 교사 아닌 다음에야 회사에서 밀릴 일만 남았을거고
    월급 없어지면 모아놓은 돈도 없고 기댈 형제나 부모도 없어서 비참한 말로만 남게되죠..
    아는 사람이 YOLO로 산다고 그 사람의 사정도 모르면서 따라하는건 정말 자살각이라는..

  • 55. 흠..
    '19.8.1 7:44 AM (175.114.xxx.167) - 삭제된댓글

    주변에 모아놓은거 별로 없으면서 YOLO를 지향하는 분들이 계시는거 같은데
    아마도 나중에 뭐라도 물려받을 게 있는 사람들일거에요. 믿는 구석이 있으니 다 저러고 사는거죠.
    물려받을거 쥐뿔도 없으면서 봉급 다 털어서 철마다 해외여행 다니고 외제차에 명품으로 탕진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만약에 진짜 흙수저인데 YOLO로 사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이런 사람들 나이 50만 넘어도 인생 비참해져요.
    공무원이나 초등학교 교사 아닌 다음에야 회사에서 밀릴 일만 남았을거고
    월급 없어지면 모아놓은 돈도 없고 기댈 형제나 부모도 없어서 비참한 말로만 남게되죠..
    아는 사람이 YOLO로 산다고 그 사람의 사정도 모르면서 따라하는건 정말 자살각이라는..

  • 56. ㅎㅎㅎ
    '19.8.1 8:01 AM (180.230.xxx.46)

    황창현 신부님 강의 좀 들으셔야겠어요

    지금 잘 먹고 잘 살면 됩니다
    다음에~ 다음은 없어요

  • 57. 114.250님
    '19.8.1 8:36 AM (1.242.xxx.203) - 삭제된댓글

    돈이 있으면서 월세 사는 이유도 다양할 수 있을거 같아요.
    저는 청소와 자유로운 이동 정도의 이유예요.

    제경우는 아닌데
    월세가 꼭 버리는 돈이 아닌 경우의 한예를 들면
    10억이 있다면 1억하는 오피스텔, 월 백만원 임대수입 나오는 곳을 구입하고 3억 보증금, 월 백만원 거주(전세 6억쯤 하는 주택), 6억 투자해서 전세끼고 집(매매 13억쯤?)을 사놓았을때 월세가 버리는 돈이 아니 수 있어요. 수익이나 위험성은 전적으로 개인 안목, 타이밍등 능력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이처럼 목돈의 거주비를 활용해서 월세보다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월세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 58. ..
    '19.8.1 8:36 AM (183.98.xxx.186)

    7억에 대한 이자정도는 쓰셔도 되겠는데요. 성격이 그러면 10억이 있어도 불안할거에요.

  • 59. ㄷㄷ
    '19.8.1 8:42 AM (121.149.xxx.117)

    내가 아는 40대 미혼녀는 통장에 1억도 없는 주제에,
    명품에, 여행에, 온갖 허영은 다 부리며 살던데,
    나중에 노후가 어떨지~
    물려받을 것도 없더구만.
    정말 없는 사람들이 더 쓰는 듯
    ?????

    남이사? 저사람이 돈 빌려달라나요?안타깝다고 말만하고 욕만 하든데 님같은 분들. 저 사람이 내 노후 책임져달란것도 아니고 이런 꼰대 으으

  • 60. ㅎㅎ
    '19.8.1 9:01 AM (58.127.xxx.156)

    근데 돈이란 원래
    버는 놈 따로 쓰는 놈 따로에요

    벌벌떨면서 아무것도 못하다가 가는 사람은
    결국 큰 병나고 쓰고 싶어도 쓸 수 없는 상황되고
    벌어놓은건 다 약값이나 자기 뒤치닥거리로 들어가는 때가 와야
    아무것도 안하고 살던 때를 후회합니다

    할 수 있을때 쓸 수 있을때 쓰세요
    길지 않아요
    어차피..

  • 61. 근데
    '19.8.1 9:07 AM (223.38.xxx.122) - 삭제된댓글

    여행가라 돈쓰라 그러는데 여행을 싫어하는사람도 있고 명품 관심없는사람도 많거든요
    다들 자기기준으로 상대를 평가하는데
    제가 여행을 싫어해요
    돈은 원글님보다 많은데 외국에서 여러군데 살고와서인지 호텔서 자는거도 싫고 비행기타는거도싫고 물론 비즈니스 탑니다마는
    명품도 관심없고요
    그저 가까운곳 산책하고 책읽고 문화생활하고
    좀 지겹다 싶으면 유럽 시골에서 몇일씩 지내다 오고요 여기저기 힘들게 다니는것 딱 질색이거든요
    뭐 그렇개 살기도하는사람 있어요

  • 62. ,,,
    '19.8.1 9:57 AM (112.157.xxx.244)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현금 조금 헐어서 자산 가치 있고 쾌적한 곳으로 실거주처를 바꾸면
    나중에 역모기지 할 수 있어서 더 든든할 겁니다

  • 63. 미혼인데
    '19.8.1 10:14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유산이나 상속은 아닌것 같고
    그 나이에 7억이면 억척같이 살았겠네요.

    없이 살아와서 또는
    혼자라는 불안이 그렇게 살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걱정마세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미래는 없다는걸 뇌가 먼저 인지해서

    있는돈은 어떻게든 다 쓰고 죽게 되어 있으니까..

  • 64. ..........
    '19.8.1 10:16 AM (220.116.xxx.210)

    본인이 어디에 돈을 쓰고싶은지는 아시나요?
    별로 큰 지출없이도 잘 살아오신거라면 윗글들처럼 쓰라는말도 별 소용없는것 같네요.

    그런데 쓰고싶은곳이 있는데 못쓰시는 거라면 한번쯤은 지르세요.
    늙으면 돈쓰면서 하고싶은것도 할 수 있는 것도 거의 없어져요.


    저라면 가장먼저 쾌적한 집과 동네로 이사가고
    인퇴후엔 남은돈 잘 굴리고 역모기지 신청해서 그 돈으로 살겠어요.

  • 65. ..........
    '19.8.1 10:27 AM (112.221.xxx.67)

    이해되는걸요
    40대미혼이시니 혹시모를 상황에 자식한테 기댈수도 없는노릇이고(뭐 자식있다하더라도 그러면 안되겠지만 심적으로든지요) 퇴직하고나면 그거로 먹고 살아야하는데 혹시 중병이라도 걸리면 돈까먹는건 시간문제고 하니까요...근데 저희엄마가 돈많은데 못쓰시더라고요...왜냐...언제죽을지몰라서 못쓴대요 갑자기 중병이라도 걸려서 돈쓸일이 생길까봐..그러다가 평생 못쓰실듯해요

  • 66.
    '19.8.1 12:43 PM (211.215.xxx.168)

    왜그돈을 현금으로
    차이형이나 수익형 사세요 왜현금으로?

  • 67. ..
    '19.8.1 2:14 PM (121.138.xxx.224)

    욜로 성향은 아니지만
    아직 그걸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그들이 부가세도 더 낼꺼라 신경도 안써요.

    전 오히려 어줍잖게 돈 모은 인간들이 이상한 부심이 웃겨요.
    돈은 도구라써 잘벌고 잘쓸 줄 아는 사람이 정석인데

    자기는 돈의 노예로 살며서 무슨 남에게 이러쿵저러쿵 ㅎㅎ
    꼴값스러워요. 아낀다고 궁상떠는 그돈 그래 아둥바둥해도 일년해도 누구 한달치 월급도 안돼는거 부지기수

    돈은 버는게 모으는것보다 중요한걸 모르니 저래 사는거죠

  • 68. 투자해서
    '19.8.1 2:35 PM (111.65.xxx.76)

    월세같은것받으세요.. 나중에라도요..

  • 69. ..
    '19.8.1 2:46 PM (117.111.xxx.149)

    전 부러운걸요 ..
    7억을 어떻게 모으셨나 궁금해지네요

  • 70. 노후
    '19.8.1 3:34 PM (203.142.xxx.37)

    관리 잘 하세요..

  • 71. ..
    '19.8.1 4:31 PM (175.115.xxx.138) - 삭제된댓글

    현금이 7억 밖에 없어서 불안한게 아니라 미혼이고 혼자라서 불안한거 아닌지..7억이면 월세를 받아야
    하는데.. 관리 잘 하세요

  • 72. 진짜
    '19.8.1 6:04 PM (182.210.xxx.49)

    없는 사람들이 더 쓰고 다녀요
    대출 꽉채워 산 아파트에 ㅋ차두대끌고
    해외여행에 ~~노후에 어쩔가 싶어요

  • 73. 싱글돈
    '19.8.1 6:15 PM (58.233.xxx.117)

    미혼 싱글 돈

  • 74. ...
    '19.8.1 6:29 PM (112.166.xxx.57)

    아끼고 아끼고 좋은 시절 다 보내고
    늙어서 제대로 먹지도 놀지도 못할 때 그때도 또 아끼는 습관으로 못쓰는 것 보다는
    지금 잘 쓰고 즐겁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
    세상이 더 좋아지면 늙어서 돈 없어도 나라에서 사회복지 뭐라도 해주겠죠 ~~ ㅋㅋ

  • 75. 아무래도
    '19.8.1 6:31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저 윗님얘기처럼 은퇴후에 들어오는 수입없이 돈 7억만 들고 있으면 당근 불안하죠.
    저는 4-5억 부동산 투자해서 지금 7억되었는데 월세가 260정도 됩니다.(280정도 됐었는데
    요새 경기가 안좋아 떨어짐)
    그냥 들고 계시지 말고 작은 부동산 하나사서 월세를 받으세요. 물론 7억다 투자하지 않고 일부만요.

    집있고 월세 들어오는 부동산 있고 현금 조금 있고 이래야 돈 쓰는데 벌벌떨게 되지 않아요.

  • 76. 평생
    '19.8.1 7:24 PM (58.127.xxx.156)

    저희 이모..
    평생 은행원 생활하며 안쓰고 절약하고
    혼자 엄청 알뜰하게 미장원도 잘 안가며
    살았는데도 형부 사업 망해서 이혼
    혼자 더욱더 알뜰과 절약
    돈 투자
    엄청 돈돈거리며 살았어요 평생
    우리집 호캉스하고 해외가고 고깃집 가서 온가족 즐거울때
    혼자 맥주마시고 편히 쉬는게 좋다고 그렇게 돈 아끼더니
    나이 50 초반에 암걸리고
    그때서야 정말 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그렇게 애타하다가
    투병 생활 중입니다
    암은 물러갔지만 아무거나 못먹고 다니지도 못해요

    그냥 인생이란 누리고 즐기면서 지내는거라고 생각해요
    돈의 노예란게 딴게 아니라 돈은 귀중히 여기고 자기는 아무것도 아닌걸로 생각하는거에요

  • 77. 긍정의삶
    '19.8.1 7:44 PM (61.255.xxx.133)

    저도 예전에는 인터넷쇼핑, 백화점 쇼핑 등 즐겼는데 요새는 귀찮고 쇼핑을 멀리 했더니 돈이 조금씩 모이더라구요..그러다가.. 어느샌가..쇼핑의 즐거움을 잊어 버렸어요 어떻게 사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요
    이제 30대 후반인데...저도 항상 불안해요.. 이게 성격인것 같아요.
    돈이 10억이 있어도 불안할것 같아요. 긍정적이 배우자를 만난게 그나마 다행이에요...

  • 78.
    '19.8.1 8:02 PM (1.248.xxx.113)

    내 가족 아니면 펑펑 쓰던 상관있나요.
    일본넘들이 노후노후하다가 돈 안써서 저꼴 났잖아요. 젊을때 놀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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