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보니 기가 막히네요.
부모도 저를 낳기만 했을뿐
완전히 생각과 가치관이 다른 인간이더군요.
수십년 지나서 겪고 깨달은게그거에요.
대화하다가도 딱 막혀서 어이가 없는 경우가 요새 많이 생겨요. 저도 나이들었고 부모님은 더 연로하셨고.
내가 이러저러해서 서운했다 어렵게 이런 속마음 얘기하면 전혀 공감못하고 되레 제가 이상하단식으로
몰아붙일때 상당히 놀라고 허탈해요.
그래서 점점 말문 닫게되고 그냥 그런가보다
다른 인격체구나 부모도 다 이해해주지 못하는구나
체념하고 받아들여요.
부모도 이런데 하물며 친구는 오죽하겠어요
속마음은 부모한테도 말 못하겠더라구요
ㄱㄱ 조회수 : 2,184
작성일 : 2019-07-24 19:26:06
IP : 223.38.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7.24 7:30 PM (59.15.xxx.61)저는 이모와 맘이 맞아서...
어릴 때 업어 키워준 이모와
엄마에게 못하는 속이야기 합니다.
친구와는 어느 정도 선이 있고...
엄마가 연로해지니 상의할 대상이 못돼요.
그저 병원 보호자 노릇 해드릴 뿐이죠.2. 음
'19.7.24 8:24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저는 저만 부모랑 안맞는줄 알았어요
주위에 전부 부모님이랑 애틋하고 죽고못사는 사람밖에 없어서요
너무나 말이 안통하고 안맞아서 내가 저사람 뱃속에서 나왔단 사실이 믿어지지 않아요
부모 자식 관계도 이럴진데 하물며 남은 말해서 무엇하겠어요3. ᆢ
'19.7.24 9:20 PM (223.39.xxx.91)저도 님말이 이해되요
지금 엄마네집인데 어릴때 서운했던거 차별받은거 얘기했는데 전혀 모르고
제가 지금 약간신경증이있는데 이런게 불행한 어린시절 환경과 기질등등 그런걸로 힘들다했더니 다 이겨낼수있는거란 식으로 얘기하더군요
엄마는 제 생각과 마음의병을 전혀이해못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더이상 표현안하기러 했어요
걍 내부모지만 나랑 생각이 다르구나하며 기본만 지키며 살기러했어요4. ..
'19.7.24 9:35 PM (223.33.xxx.7)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엄마가 마음으로 의지가 된 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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