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2학년인데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 가능할까요?

전과 조회수 : 2,265
작성일 : 2019-07-15 11:27:36
그 당시에는 가고 싶은 과가 있어서 이과를 선택했는데
정작 공부는 전혀 안하고 등급도 5등급 이상 받은 상태구요
이과공부도 어려워하고 문과로 전과할까 고민을 하고 있거든요
내일 모레 방학인데 전과가능하면 담임쌤께 빨리 말씀드려서
결정해야할거 같고 반도 바꿔야하니까요
인제서야 정신차렸는지 개인과외 붙여주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해서요
만약 문과로 전과하면 정시로 가야할거 같고 이과를 계속한다고해도
내신으로가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은 되는데요
만약 반을 바꾸면 적응도 필요할텐데 참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건지 참 고민되고 난감하네요
IP : 220.124.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15 11:28 AM (220.75.xxx.108)

    어떻게 할 건지는 모르겠는데 친구 아들도 이과에서 문과로 바꾸겠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이과가 딱 한반이라 이대로는 대책이 없다고...

  • 2. ㅈㅈ
    '19.7.15 11:31 AM (114.205.xxx.104)

    인제서야 정신차렸는지 개인과외 붙여주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
    ----
    이말을 믿을 것은 못되고요, 본인이 전과하는걸 원하지 않는것 같은데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본인이 선택하고 책임지게 하는게 그나마 확률이 높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안되면 남탓하기 마련입니다.

  • 3. 일단
    '19.7.15 11:39 AM (122.38.xxx.224)

    담임하고 의논해보세요.
    학년 중에 안 바꿔 주는 학교도 많아요.
    아는 애도 2학년 1학기에 중간 보고 2학기에 문과로 바꿔 달라하니까 3학년이나 돼서 바꿀 수 있다고 하니까...분당에서 서울로 전학가면서 문과로 갔어요.

  • 4.
    '19.7.15 12:14 PM (211.105.xxx.90)

    문과가 나을거예요 다만 공부할 맘 없으면 문과 반이 공부를 더 안하기 때문에 흔들리긴 더 쉬워요ㅜ 저희애때 과 바꿀라면 미리 얘기하고 바꾸고 싶은 애가 있어야하고 어쩌고 했는데 졸업하고 보니 다 아니래요 학생이 바꾸겠다면 바꿔주는게 맞다고 하더라구요

  • 5.
    '19.7.15 12:48 PM (223.39.xxx.72)

    윗님 말씀이 맞아요. 바꿔줘야하는데 다른 아이들 영향갈까봐 쉬이 안해주는거고 실상 옮기는 애들 옮겨도 고만고만이예요.
    지들 인생 크게 안바뀌는정도요. 학생이 반 아이와 심각한 내적갈등있어 자퇴위기학생 반 바꾼경우 봤고요. 내신때문에 이과에서 문과왔지만 내신 그대로고 와서 더 노는경우가 많아요. 반 분위기가 다르니까요. 이과는 확실히 스마트해요. 반분위기가.

  • 6. ...
    '19.7.15 3:21 PM (49.168.xxx.88)

    경험자입니다
    고2 1학기끝나고 담임샘께 상의드렸더니
    애 장래가 중요하지 안되는게 어딨냐고 하셨어요
    학교는 원래 안된다고 그러는거라고...
    한사람해주면 다들 우루루~~
    그래서 그러는거라고
    본인이 부장샘한테 상의한다고 대신
    비밀이라 하셨어요
    학교가서 담임샘이랑 상의해보세요
    안되는게 어디 있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2067 습할 때 보일러 트시는 분 계시죠? 4 습도조절 2019/07/15 2,519
952066 (음악) 냉면 - 명카드라이브(feat. 박명수, 제시카, 이트.. 3 ㅇㅇ 2019/07/15 586
952065 외동으로 자란 장점중 한가지... 19 .... 2019/07/15 8,403
952064 바리깡 광고. 동물학대 수준이네요 1 헐... 2019/07/15 1,000
952063 일본여행 안 가기 왜 1순위인가 9 일제불매 왜.. 2019/07/15 1,561
952062 건물시세 알려면 1 점순이 2019/07/15 1,204
952061 나홀로 타일 시공.. 혹시 나홀로 타일 시공 해 보신분 계실까요.. 13 나홀로타일시.. 2019/07/15 1,889
952060 일본산불매 스티커 28 인천자수정 2019/07/15 2,585
952059 매대서 싼옷 왕창 샀는데.. 환불할까요?ㅠ 11 스트레스해소.. 2019/07/15 4,410
952058 국가건강검진할때 추가로 복부초음파(16만정도) 할 필요있을까요 6 ㅁㅁ 2019/07/15 1,933
952057 삼각지에 학생진로 사주 잘 보는 곳 있나요? 7 궁금 2019/07/15 2,977
952056 파리의 단풍 1 소나무 2019/07/15 763
952055 뭐든 긍정의 말로 바꿔 드립니다. 8 긍정요정 2019/07/15 1,156
952054 타 싸이트에 올라온 일본 거주자로서 불매운동에 대해 하고싶은 말.. 4 자존심 2019/07/15 1,692
952053 티켓팅 빨리 할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2 궁금 2019/07/15 840
952052 우리나라 대형 연예기획사들 7 ㅇㅇㅇ 2019/07/15 1,796
952051 요가 유투브 추천좀.. 7 스트레칭 2019/07/15 1,861
952050 아직도 유니클로 매장에 사람이 있긴하더라구요 44 ... 2019/07/15 5,648
952049 왜 애커 애커 하는 애니멀커뮤니케이터 1 미신? 2019/07/15 936
952048 7세 여아 프뢰벨 테마동화 잘 읽을까요? 3 언제나봄날 2019/07/15 844
952047 방금 제 귀를 의싱했어요 59 목격 2019/07/15 31,590
952046 아랫집 누수가 되어서 도배해줘야하는데 7 ... 2019/07/15 2,373
952045 침대 헤드 조금 윗 부분 벽지 얼룩 가릴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6 벽지 얼룩 2019/07/15 1,412
952044 말 싸가지 없게 하는 아이는 어떻게 가르치나요? 19 교육 2019/07/15 5,565
952043 저의 불매리스트 5 sstt 2019/07/15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