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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의 불매리스트

sstt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19-07-15 14:04:24
전 농심, 남양, 동서식품은 안 사고요
롯데도 웬만하면 피해요. 롯데과자 롯데마트 등등

원래 일본음식 일본문화 안좋아하고 일본제품은 거의 안썼거든요

일본영화도 싫어해요
무슨 오겡끼데스까 등등 유명한 작품성있는 일본영화라고 할때도
일본말 듣기싫어서 안 봤고요 
걔네 영화나 만화 막 설명충같이 뭐라뭐라 독백하고 음악깔리고 그런거 질색..
(학생때 슬램덩크랑 드래곤볼은 잼나게 보긴 했네요 ㅠ)

근데 방사능 사건 이후로는 완전 더 싫어져서
화장품 같은거도 엄청 경계하고 안 썼어요
일본말써있는 과자나 음식류는 완전 경기날정도로 싫었구요

글고 일본여행 갔다온 사람들이 항상 과자나 빵 초코렛같은걸 선물로 주더라고요
거의 뜯지도 않고 버려요

사온 사람한테 티낼순없으니 고맙다고 받긴하는데
절대 내 입으로 넣고 싶지 않음요 
일본에 방사능이 창궐한다는데 이런거 먹고 싶을까? 하고 생각해요
당연 일본여행은 살면서 생각도 안해봤죠

유니클로 엄청 난리치며 팔릴때도
한번도 안가봤어요
시어머님이 몇개 옷 사다주신건 있네요

남편이 데쌍트 이쁘다고 사고 싶댔는데
일본꺼인거 알고 절대 안 사줬어요

이러다 보니 불매운동에 참여하려고 해도 워낙에 안써서
화력보태기가 힘드네요

근데 다이소는 엄청 많이 갔었어요 이제 딱 끊으려고요
충전케이블이 고무장갑같은 일회성제품들 샀었는데
좀 비싸더라도 인터넷으로 사거나 이마트같은데 가서 사면 되죠 뭐
그냥 접근성 때문에 손쉽게 이용했는데 그정도 불편이야 뭐..

글구 전 햇반은 안먹지만 요즘 cj햇반 사건 이후 
cj도 미워져서 티비엔도 보기 싫어질라 그러네요

홈쇼핑에서 속옷이나 화장품 몇번 샀었는데
일본꺼인지 잘 확인하고 사야될듯요
롯데홈쇼핑은 삭제해버렸고
아이디룩몰도 일본브랜드라 그래서 회원탈퇴해버렸으요

글고 일본제품 불매리스트들 쫙 봤는데 제가 쓰는게 없네요


 
IP : 175.207.xxx.2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9.7.15 2:07 PM (223.38.xxx.218)

    원글님과 비슷해요. 불매할것도 없이 쉬워요.
    영원히 가능해요.

  • 2. 저도 불매리스트
    '19.7.15 2:15 PM (49.174.xxx.14) - 삭제된댓글

    일단 롯데꺼 롯데카드도 없고요 무조건 불매
    농심 남양 한국야쿠르트
    저도 일본 음식 말도 싫어요
    츤데레 유행시킨 인간도 뇌가 없다고 보고요
    다이소에서 몇가지 한국물건만
    하지만 매년150억 생각해서 안가고요

    cj물건도 원래 구입 안했지만
    할 수도 있는 가능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햇반이나 지들가게에 일본물건 진열해 놓은 꼴보니
    돈에 미친 기업이라서 cgv도 안 갑니다

  • 3. 제 불매 리스트는
    '19.7.15 2:15 PM (61.77.xxx.113) - 삭제된댓글

    롯데와 다이소예요.
    일본 관광은 20년전 신혼여행가다가 1박 경유한게 전부이고
    그외엔 위의 두개를 자주 많이 다녔었는데
    마트는 다른곳으로 다니고
    다이소는 안가려 맘먹으니 쉽게 안각되네요.

  • 4. ..
    '19.7.15 3:57 PM (211.108.xxx.176)

    그러고 보니 롯데시네마도 마찬가지죠?
    가까워서 아무생각없이 갔었는데..

  • 5. belief
    '19.7.15 4:10 PM (125.178.xxx.82)

    저는 일본과자도 좋아 했었어요..
    그래서 구대 통해서 사먹기도 했는데요..
    이런 대접 받으면서 까지 먹을생각 일도 없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와있는 일본 브랜드도 많이 알게되서 그 브랜드들은 무조건 패스하고 삽니다.

  • 6. ㅇㅇ
    '19.7.15 4:33 PM (39.7.xxx.247)

    저도 일제하고 거리가 멀었어요
    심지어 다이소도 잘 안가요
    환경에 관심이.많은 편이라 되도록
    일회용 안쓰려 노력하다보니.
    일본 여행은 훗날 한번? 하고 막연히 생각은
    했었는데 마침 아베가.그런 마음도
    완전 사라지게 해주네요

  • 7. 피했는데도
    '19.7.15 5:01 PM (222.120.xxx.44)

    비트 , 참그린, 아이깨끗해 등은 모르고 썼었어요.
    이번에 마트에서 다른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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