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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꽁돈, 얼마까지 주워보셨어요?

ㄱㄴ 조회수 : 3,708
작성일 : 2019-06-11 16:04:22


저는



50원요.



그것도 10원짜리 5개. .



누가 일부러 떨어뜨린것마냥

줄맞춰서 간격 일정하게 일자로 떨어진 거 ㅜ




IP : 39.7.xxx.3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9.6.11 4:08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시장에서 오천원요

  • 2.
    '19.6.11 4:10 PM (119.70.xxx.238)

    13만원이요

  • 3. ..
    '19.6.11 4:10 PM (222.237.xxx.88)

    동전은 안 주워요.
    82쿡에서 주술적 의미로 버리는 일도 있다해서.
    10만원 수표 한 번 주웠는데
    안쓰고 그냥 뒀다 없어졌어요.
    임자가 분실신고 했겠죠.

  • 4. 00
    '19.6.11 4:13 PM (182.215.xxx.73)

    오만원이요
    인적드문 산책로에서 강아지 산책 시키다가 똥 줍는데
    바로 옆 풀숲에 떨어져 있더라구요

  • 5. ㅇㅇ
    '19.6.11 4:13 PM (175.120.xxx.157)

    50원 ㅋㅋ너무 귀엽네요
    저 어릴때는 길에서 돈 많이 주웠는데 대부분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바지구멍 나고 떨어트리고 그랬던 것 같아요
    시골에 살때 친구네 집 마루밑에도 동전들이 엄청 떨어져있어서 그 밑에 들어가서 줍고 그랬어요

  • 6. 길가다가~
    '19.6.11 4:13 PM (59.9.xxx.109) - 삭제된댓글

    학생때 길에서 동전지갑 주웠는데 동전 500원이랑 자수정 반지 주웠던거~
    고수부지 놀이터에서 모레 파다가 동전 나오길래 팠는데 계속 나와서 동전으로만 1만 얼마 주웠던거~
    먹자골목 지나다가 길에 곱게 접어진돈 3만원 주워서 고기 사먹은거~
    저는 황재수가 있나봐요
    경품 당첨도 잘 되고요~
    몇년만에 쓰는 라디오 사연도 라디오에도 잘 나오구요~
    어쩌다 사는 홈쇼핑도 몇만번째 고객이라고 선물오기도 하고~
    경품도 로봇청소기 음식물처리기 이런 가전제품도 당첨되서 중고로 팔기도 해봤어요 ㅋㅋ

  • 7. 길가다가~
    '19.6.11 4:15 PM (59.9.xxx.109)

    학생때 길에서 동전지갑 주웠는데 동전 500원이랑 자수정 반지 주웠던거~
    고수부지 놀이터에서 모레 파다가 동전 나오길래 팠는데 계속 나와서 동전으로만 1만 얼마 주웠던거~
    먹자골목 지나다가 길에 곱게 접어진돈 3만원 주워서 고기 사먹은거~
    저는 횡재수가 있나봐요
    경품 당첨도 잘 되고요~
    몇년만에 쓰는 라디오 사연도 라디오에도 잘 나오구요~
    어쩌다 사는 홈쇼핑도 몇만번째 고객이라고 선물오기도 하고~
    경품도 로봇청소기 음식물처리기 이런 가전제품도 당첨되서 중고로 팔기도 해봤어요 ㅋㅋ

  • 8. ..
    '19.6.11 4:19 PM (222.237.xxx.88)

    어머나! 운 좋으신 길가다가~님!
    우리 친허게 지내요잉~

  • 9. ...
    '19.6.11 4:20 PM (122.38.xxx.110)

    어릴때 동네에 짓다 망해버린 건물이 있었어요.
    거기 안에 각종 공사자재들이 있었고 애들 놀이터였죠.
    어느날 친구가 거기 파이프 안에서 만원짜리 뭉치를 발견한거예요.
    애들 손에 한주먹이였으니 한 20~30만원쯤 됐으려나요.
    다같이 들고 근처 파출소로 가져가서 주은 돈이라고 가져다 줬더니
    경찰관아저씨가 착한 이라고 그때 당시 상당히 비쌌던 공책세트를 사서 상으로 준거예요.
    다음날인가 또 다른 친구가 돈을 찾아서 또 가져가서 공책세트를 받았고
    애들은 신이 나서 공사장을 다 뒤졌어요.
    저도 찾았었는데 며칠 후에 소문이 돌았죠.
    깡패들이 훔친 돈 숨겨둔건데 애들이 꺼내갔다고 그 소문 돌고 한동안 집밖에 안나갔었어요.
    그때 그 공책 찬 블링블링했었는데

  • 10. ㅇㅇㅇ
    '19.6.11 4:20 PM (39.7.xxx.50)

    전 동생이랑 동네 도서관 앞길에서
    현금 20만원 가량을 주운 적이 있어요.
    도서관에 갖다주면 주인 못찾고 꿀꺽 할거 같아서
    1~2시간씩 그 자리에서 주인 기다렸는데 안 오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 그걸 꿀~꺽 ;;

  • 11. ...
    '19.6.11 4:21 PM (122.38.xxx.110)

    다 크고 생각해보니 경찰관 아저씨들은 그 돈을 어쨌을가요?

  • 12. 유럽살아요
    '19.6.11 4:32 PM (104.131.xxx.216)

    신형 아이폰 3 개 주워서 주인 찾아줌. (들고 있으면 전화가 오고, 줏은 장소에서 만나서 돌려줌)
    한화 환산해서 현금 10만원에서 30만원과 신분증 든 지갑 여러 번 줏어서 주인 찾아줌.

    이 모든 선행은 제가 지갑에 현금 100만원 정도 든 가방을 전철 안에서 두고 내렸는데 그걸 줏은 분이 전철 종점 운전사 대기실에 맡겨뒀더라고요. 거기에 크게 감동을 받고 그 후로 제가 줏은 건 무조건 주인 찾아줍니다. 제 가방 줏어준 사람에게 답례를 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그 은혜를 이렇게라도 갚으려고요.

  • 13. ..
    '19.6.11 4:33 PM (1.252.xxx.71)

    비오는날 길바닥에서 젖은 5만원권 1장 주운적 있어요
    집에 와서 춤췄어요ㅋㅋ

  • 14. ㅇㅇ
    '19.6.11 4:40 PM (1.240.xxx.193)

    재활용장에서 십만원권 백화점 상품권이요
    애들 볼만한 동화책 몇권 집어왔는데 그 안에 있었어요
    아마도 비상금 숨거놓고 깜박하고 버린듯요
    그걸로 가족식사 했네요

  • 15. ...
    '19.6.11 4:40 PM (125.128.xxx.147)

    동전은 자주 줍고요, 주운 돈으로는 30여년전 중학생때 버스 승차계단에서 5천원 지폐 주웠어요. 중학생이란 점과 30여년 전인거 감안, 지금까지 최고가인듯. 내가 잃어버리고 다닌 돈은 뭐 어마어마할 겁니다.

  • 16. ㅇㅇㅇ
    '19.6.11 4:40 PM (175.223.xxx.52) - 삭제된댓글

    이게 자랑?
    30년전 어릴때 골목에서 주운 시계를
    기분 좋다고 차고 다닌거 생각하면
    너무나도 이불킥인데
    당사자를 알수 있다면 열배로 갚아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요

  • 17. ..
    '19.6.11 4:43 PM (1.237.xxx.68)

    길옆 풀숲에서 5만원 주워봤어요.
    당첨은 최고가가 30만원정도
    백원 오백원은 진짜 엄청 주워봤고요.
    만원 천원도 몇번

    제눈앞에서 지갑 떨구고 가는 사람
    총 세 명
    그자리에서 불러 갖고가게했고요.
    휴대폰 두 번
    다주인찾아줬어요.
    고가의 썬글라스 떨구고 가던분도 불러서 찾아줬고요.


    반면 제가 잃어버린것도 있어요.
    지갑 5만원쯤들어있었고
    여행회원권사기로 20만원날려봤어요.

  • 18. ...
    '19.6.11 4:43 PM (223.62.xxx.103)

    지갑은 세번넘게줏었는데 경찰서나 대합실 우체통 맡겼구요 핸드폰도 화장실에서 여러번 다 마트나 커피숍이라 카운터갖다주고

    현금도 여러번줏었어요 몇만원 천원짜리

    엔간하면 다찾아주려고하는데

  • 19.
    '19.6.11 4:46 PM (183.109.xxx.82) - 삭제된댓글

    전 헝겊주머니 (금은방에서 주는) 주웠는데 14k십자가목걸이 들어있었어요~~

  • 20. 천원짜리
    '19.6.11 4:46 PM (122.37.xxx.124)

    꼬깃꼬깃 접혀있던거요.
    그자리에 두고 왔어요. 다시 찾으러 올것같아서요...

  • 21.
    '19.6.11 5:01 PM (118.40.xxx.144)

    잃어버린적은 많지만 주운적은 없어요

  • 22. ㅇㅇ
    '19.6.11 5:02 PM (110.70.xxx.207)

    헐 주운 돈으로 식사....
    돈이든 지갑이든 찝찝해서 주워본 적이 없어요
    남의 돈 쓰면 재수 없을거 같아서요

  • 23. ㅌㅌ
    '19.6.11 6:10 PM (42.82.xxx.142)

    한번도 주워본적없고
    복권 오천원이 끝이네요
    사주에 요행수가 없나봐요

  • 24. 중3때
    '19.6.11 7:20 PM (125.183.xxx.225)

    고속버스 터미널에 동전이 여기저기
    떨어져 있더라고요.
    그때는 거의 현금만 쓰는 시절이었으니
    얼마를 주웠는지는 모르겄지만
    그렇게 돈 많이 주운 적 처음이었어요.ㅎ

  • 25. 갑자기 생각나네요
    '19.6.11 7:57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예전 작은 회사 다닐때 오너가 독특한 분이었는데
    길에서 현금으로 300만원인가 주은적이 있는데 그 뒤로 3년이 재수없더래요 사업하는 사람은 공돈? 들여오는거 아니라던데 갑자기 그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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