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꽁돈, 얼마까지 주워보셨어요?
저는
50원요.
그것도 10원짜리 5개. .
누가 일부러 떨어뜨린것마냥
줄맞춰서 간격 일정하게 일자로 떨어진 거 ㅜ
1. 저는
'19.6.11 4:08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시장에서 오천원요
2. 호
'19.6.11 4:10 PM (119.70.xxx.238)13만원이요
3. ..
'19.6.11 4:10 PM (222.237.xxx.88)동전은 안 주워요.
82쿡에서 주술적 의미로 버리는 일도 있다해서.
10만원 수표 한 번 주웠는데
안쓰고 그냥 뒀다 없어졌어요.
임자가 분실신고 했겠죠.4. 00
'19.6.11 4:13 PM (182.215.xxx.73)오만원이요
인적드문 산책로에서 강아지 산책 시키다가 똥 줍는데
바로 옆 풀숲에 떨어져 있더라구요5. ㅇㅇ
'19.6.11 4:13 PM (175.120.xxx.157)50원 ㅋㅋ너무 귀엽네요
저 어릴때는 길에서 돈 많이 주웠는데 대부분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바지구멍 나고 떨어트리고 그랬던 것 같아요
시골에 살때 친구네 집 마루밑에도 동전들이 엄청 떨어져있어서 그 밑에 들어가서 줍고 그랬어요6. 길가다가~
'19.6.11 4:13 PM (59.9.xxx.109) - 삭제된댓글학생때 길에서 동전지갑 주웠는데 동전 500원이랑 자수정 반지 주웠던거~
고수부지 놀이터에서 모레 파다가 동전 나오길래 팠는데 계속 나와서 동전으로만 1만 얼마 주웠던거~
먹자골목 지나다가 길에 곱게 접어진돈 3만원 주워서 고기 사먹은거~
저는 황재수가 있나봐요
경품 당첨도 잘 되고요~
몇년만에 쓰는 라디오 사연도 라디오에도 잘 나오구요~
어쩌다 사는 홈쇼핑도 몇만번째 고객이라고 선물오기도 하고~
경품도 로봇청소기 음식물처리기 이런 가전제품도 당첨되서 중고로 팔기도 해봤어요 ㅋㅋ7. 길가다가~
'19.6.11 4:15 PM (59.9.xxx.109)학생때 길에서 동전지갑 주웠는데 동전 500원이랑 자수정 반지 주웠던거~
고수부지 놀이터에서 모레 파다가 동전 나오길래 팠는데 계속 나와서 동전으로만 1만 얼마 주웠던거~
먹자골목 지나다가 길에 곱게 접어진돈 3만원 주워서 고기 사먹은거~
저는 횡재수가 있나봐요
경품 당첨도 잘 되고요~
몇년만에 쓰는 라디오 사연도 라디오에도 잘 나오구요~
어쩌다 사는 홈쇼핑도 몇만번째 고객이라고 선물오기도 하고~
경품도 로봇청소기 음식물처리기 이런 가전제품도 당첨되서 중고로 팔기도 해봤어요 ㅋㅋ8. ..
'19.6.11 4:19 PM (222.237.xxx.88)어머나! 운 좋으신 길가다가~님!
우리 친허게 지내요잉~9. ...
'19.6.11 4:20 PM (122.38.xxx.110)어릴때 동네에 짓다 망해버린 건물이 있었어요.
거기 안에 각종 공사자재들이 있었고 애들 놀이터였죠.
어느날 친구가 거기 파이프 안에서 만원짜리 뭉치를 발견한거예요.
애들 손에 한주먹이였으니 한 20~30만원쯤 됐으려나요.
다같이 들고 근처 파출소로 가져가서 주은 돈이라고 가져다 줬더니
경찰관아저씨가 착한 이라고 그때 당시 상당히 비쌌던 공책세트를 사서 상으로 준거예요.
다음날인가 또 다른 친구가 돈을 찾아서 또 가져가서 공책세트를 받았고
애들은 신이 나서 공사장을 다 뒤졌어요.
저도 찾았었는데 며칠 후에 소문이 돌았죠.
깡패들이 훔친 돈 숨겨둔건데 애들이 꺼내갔다고 그 소문 돌고 한동안 집밖에 안나갔었어요.
그때 그 공책 찬 블링블링했었는데10. ㅇㅇㅇ
'19.6.11 4:20 PM (39.7.xxx.50)전 동생이랑 동네 도서관 앞길에서
현금 20만원 가량을 주운 적이 있어요.
도서관에 갖다주면 주인 못찾고 꿀꺽 할거 같아서
1~2시간씩 그 자리에서 주인 기다렸는데 안 오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 그걸 꿀~꺽 ;;11. ...
'19.6.11 4:21 PM (122.38.xxx.110)다 크고 생각해보니 경찰관 아저씨들은 그 돈을 어쨌을가요?
12. 유럽살아요
'19.6.11 4:32 PM (104.131.xxx.216)신형 아이폰 3 개 주워서 주인 찾아줌. (들고 있으면 전화가 오고, 줏은 장소에서 만나서 돌려줌)
한화 환산해서 현금 10만원에서 30만원과 신분증 든 지갑 여러 번 줏어서 주인 찾아줌.
이 모든 선행은 제가 지갑에 현금 100만원 정도 든 가방을 전철 안에서 두고 내렸는데 그걸 줏은 분이 전철 종점 운전사 대기실에 맡겨뒀더라고요. 거기에 크게 감동을 받고 그 후로 제가 줏은 건 무조건 주인 찾아줍니다. 제 가방 줏어준 사람에게 답례를 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그 은혜를 이렇게라도 갚으려고요.13. ..
'19.6.11 4:33 PM (1.252.xxx.71)비오는날 길바닥에서 젖은 5만원권 1장 주운적 있어요
집에 와서 춤췄어요ㅋㅋ14. ㅇㅇ
'19.6.11 4:40 PM (1.240.xxx.193)재활용장에서 십만원권 백화점 상품권이요
애들 볼만한 동화책 몇권 집어왔는데 그 안에 있었어요
아마도 비상금 숨거놓고 깜박하고 버린듯요
그걸로 가족식사 했네요15. ...
'19.6.11 4:40 PM (125.128.xxx.147)동전은 자주 줍고요, 주운 돈으로는 30여년전 중학생때 버스 승차계단에서 5천원 지폐 주웠어요. 중학생이란 점과 30여년 전인거 감안, 지금까지 최고가인듯. 내가 잃어버리고 다닌 돈은 뭐 어마어마할 겁니다.
16. ㅇㅇㅇ
'19.6.11 4:40 PM (175.223.xxx.52) - 삭제된댓글이게 자랑?
30년전 어릴때 골목에서 주운 시계를
기분 좋다고 차고 다닌거 생각하면
너무나도 이불킥인데
당사자를 알수 있다면 열배로 갚아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요17. ..
'19.6.11 4:43 PM (1.237.xxx.68)길옆 풀숲에서 5만원 주워봤어요.
당첨은 최고가가 30만원정도
백원 오백원은 진짜 엄청 주워봤고요.
만원 천원도 몇번
제눈앞에서 지갑 떨구고 가는 사람
총 세 명
그자리에서 불러 갖고가게했고요.
휴대폰 두 번
다주인찾아줬어요.
고가의 썬글라스 떨구고 가던분도 불러서 찾아줬고요.
반면 제가 잃어버린것도 있어요.
지갑 5만원쯤들어있었고
여행회원권사기로 20만원날려봤어요.18. ...
'19.6.11 4:43 PM (223.62.xxx.103)지갑은 세번넘게줏었는데 경찰서나 대합실 우체통 맡겼구요 핸드폰도 화장실에서 여러번 다 마트나 커피숍이라 카운터갖다주고
현금도 여러번줏었어요 몇만원 천원짜리
엔간하면 다찾아주려고하는데19. ᆢ
'19.6.11 4:46 PM (183.109.xxx.82) - 삭제된댓글전 헝겊주머니 (금은방에서 주는) 주웠는데 14k십자가목걸이 들어있었어요~~
20. 천원짜리
'19.6.11 4:46 PM (122.37.xxx.124)꼬깃꼬깃 접혀있던거요.
그자리에 두고 왔어요. 다시 찾으러 올것같아서요...21. ㅇ
'19.6.11 5:01 PM (118.40.xxx.144)잃어버린적은 많지만 주운적은 없어요
22. ㅇㅇ
'19.6.11 5:02 PM (110.70.xxx.207)헐 주운 돈으로 식사....
돈이든 지갑이든 찝찝해서 주워본 적이 없어요
남의 돈 쓰면 재수 없을거 같아서요23. ㅌㅌ
'19.6.11 6:10 PM (42.82.xxx.142)한번도 주워본적없고
복권 오천원이 끝이네요
사주에 요행수가 없나봐요24. 중3때
'19.6.11 7:20 PM (125.183.xxx.225)고속버스 터미널에 동전이 여기저기
떨어져 있더라고요.
그때는 거의 현금만 쓰는 시절이었으니
얼마를 주웠는지는 모르겄지만
그렇게 돈 많이 주운 적 처음이었어요.ㅎ25. 갑자기 생각나네요
'19.6.11 7:57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예전 작은 회사 다닐때 오너가 독특한 분이었는데
길에서 현금으로 300만원인가 주은적이 있는데 그 뒤로 3년이 재수없더래요 사업하는 사람은 공돈? 들여오는거 아니라던데 갑자기 그생각이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