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보고 하는 이상한 사람들의 이상한 착각.. 스포주의
1. 음
'19.6.3 6:15 PM (39.7.xxx.118)근데 그 가난의 냄새라는게
지하에서 나는
곰팡이 냄새 같은거 아닌가요?2. 원글
'19.6.3 6:17 PM (180.65.xxx.94)샤워하고 세탁한 옷 입는데 곰팡이가 어디있나요?
3. ㅁ
'19.6.3 6:17 PM (14.4.xxx.220)반지하 냄새있어요,,
눅눅한 곰팡이 냄새.
따듯한 온수가 시원치 않아 자주 안씻을수 밖에 없으니 나는 냄새.4. ...
'19.6.3 6:18 PM (1.253.xxx.137)해가 안 들어 피는 곰팡이냄새,
환기가 잘 안돼서 나는 퀴퀴한 냄새
해가 안 들어 그늘에서 말린 빨래의쿰쿰한 냄새
모두 가난의 냄새에요5. 다송이가
'19.6.3 6:19 PM (210.180.xxx.194)미술선생님 기사 가정부아줌마 다 같은 냄새가 난다고 하죠. 통풍 안되고 습기차는 지하방의 곰팡이 냄새겠죠. 돈이 없고 가난하면 값이 제일 싼 지하방으로 갈 수 밖에 없으니 가난해서 나는 냄새가 되는거고. 씻어도 씻어도 집 전체에서 곰팡이 냄새가 나는걸 어쩌겠어요
6. 원글
'19.6.3 6:20 PM (180.65.xxx.94)그게 반지하 집에서는 날수있지만 사람 몸에서는 날수가 없어요.
안씻는 가난한 사람들에서나 나는거죠.
송강호가 이선균을 죽인것도 냄새가 나지않기때문에 죽인거에요.7. ㅇㅇ
'19.6.3 6:20 PM (222.114.xxx.110)전에 살던 집이 60평이었는데 식구가 적으니까 안쓰는 방이나 손이 안닫는 다용도실과 화장실에 곰팡이 피고 냄새 장난 아니었죠. 빨리 팔고 좁은 평수로 이사왔네요. 관리의 문제지 가난하다고 나는 냄새는 아니죠.
8. 착각
'19.6.3 6:2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아닌데.......
9. 원글아...
'19.6.3 6:21 PM (223.39.xxx.2)바보냄새난다...
10. 지하에
'19.6.3 6:21 PM (203.236.xxx.7)온수공급은 다 됩니다. 안되는 경우도 있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론 빨래건조시 젖은상태로
더 시간걸리다보니 나는 독특한
냄새 아닐까 싶어요. 곰팡이는 지상에도 흔하죠.11. 에휴
'19.6.3 6:21 PM (175.223.xxx.156)모르면 그냥 입다물고 계세요.
모른척 하는거면 애잔하고요.
어그로면 꺼지고요.12. 있어요
'19.6.3 6:22 PM (183.98.xxx.95)자주 못씻고 옷도 못갈아입고
제 친구랑 30년전에 가난한 냄새에 대해 얘기한 적 있어요
저는 영화보지 않았는데요
지금도
가난한 동네 가보세요
길거리부터 달라요
최근에도
저는 부모가 바빠서 아니면 잘 몰라서 ...방치되는 아이들도 만나봤거든요13. 지하에
'19.6.3 6:22 PM (203.236.xxx.7)요즘 빨래방도 있고 본인하기에 따라 다른거죠.
그냥 설정이라 생각됩니다.14. .....
'19.6.3 6:22 PM (211.109.xxx.91)175님 때문에 빵 터졌어요. ㅎㅎㅎ 진짜 원글님 답답해요 ㅠㅠ
15. 경험
'19.6.3 6:23 PM (183.98.xxx.95)대학시절 친구가 말한 냄새를 온몸으로 알게 된 일도 있구요
16. 가난의
'19.6.3 6:23 PM (1.231.xxx.157)냄새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냄새 나는 집은 있죠
제가 전에 살던 아파트 맞은편집에 중년의 부부. 할머니. 아들들이 사는 집이 이사왔는데
어찌 퀘퀘한 냄새가 나던지.. ㅠㅠ
그런데 본인들이 강남 재건축 때문에 잠시 살러 온 걸 마구 강조하는 그런 부류의 인간들이었어요
이사나가고 주민들이 그게 강남수준인가보라고 비웃었죠
가난의 냄새 보다는 그냥 냄새나는 사람들이 있어요17. ——
'19.6.3 6:24 PM (110.70.xxx.111) - 삭제된댓글아니 원글님 말도 일리가 있죠.
약간 게시판 보며 드는 생각이, 사람들이
사람 겉모습만 보는것처럼 그냥 냄새라니까 자꾸 냄새 생각만 하는데요.
실제로는 냄새는 상징이고, 어떤 나는 의식 못하는 계급을 표식하게 하거나 남을 불편하게 하여 표식이 되는 남들 눈에 보이는 그런걸 이야기하는거에요.
그건 말투일수도, 비굴함일수도, 지례 포기하고 무계획적 태도일수도, 취향일수도, 애교일수도...
그런걸 생각해보란거지 내가 냄새나나 냄새 맡아보란 이야기가 아닐텐데...18. ..
'19.6.3 6:24 PM (1.253.xxx.137)60평대 관리 안 해서 곰팡이 핀 거랑
구조적으로 관리해도 곰팡이 피는 반지하랑 같나요?
여기서 어느 님 반지하 전세줄때 제습기도 사줬다는 이야기 봤어요
곰팡이 안 피고 괜찮은 반지하도 있겠지만
곰팡이 핀 반지하가 더 많을 걸요19. 샤워해도
'19.6.3 6:24 PM (175.123.xxx.115)반지하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있어요. 옷말리면서 곰팡이냄새가 옷에 배고요. 음식먹고 환기안되서 옷에 음식냄새 배면 사실 최악이죠.
20. ——
'19.6.3 6:24 PM (110.70.xxx.111) - 삭제된댓글사람들이 진짜 단순한듯;;;
21. Dd
'19.6.3 6:24 PM (110.70.xxx.77)원글이해력이 진심 안타까울 정도.
22. 가난의
'19.6.3 6:24 PM (1.231.xxx.157) - 삭제된댓글아 저희 아파트가 당시엔 신축 30평대라서
집 냄새는 없었어요23. 원글
'19.6.3 6:26 PM (180.65.xxx.94)와.. 이분들 말하는게 이선균급들이시네요
정말 위험한 생각들을 하고 있군요?24. 냄새가
'19.6.3 6:26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그 냄새가 아니지 말입니다.
25. ——
'19.6.3 6:27 PM (110.70.xxx.111) - 삭제된댓글주변에 가난한 우리집 식모였던 언니부터 평창동 사는 친구들까지 다양히 있지만 가난하다고 냄새가 나나요.
그냥 싱글 남자나 나이든 분들이 냄새 나죠 빈부보다는요. 냄새라는건 그냥 계급에 위축되서 자격지심 가지게 하고 나는 그게 뭔지 모르는 그런 어떤거에요. 그걸 냄새라고 표현을 한거죠. 사람들이 이리 즉각적으로 반응하니까.26. 음
'19.6.3 6:30 PM (39.7.xxx.118)지하에 살아봐서 알아요
그런 냄새 있어요
매일 씻어도 지하집 자체에서 나는 냄새27. ....
'19.6.3 6:31 PM (211.186.xxx.27)원글님도 참. 그 냄새가 꼭 냄새가 아니죠.
그냥 계급에 위축되서 자격지심 가지게 하고 나는 그게 뭔지 모르는 그런 어떤거에요. 그걸 냄새라고 표현을 한거죠. 2222228. 어쩜
'19.6.3 6:32 PM (223.39.xxx.176)세탁 반지하...관리의 차원이 아니라 가난하면 하루 하루를 견디는 게 넘 힘들어서 냄새고 위생이고 생각할 여유가 없을 듯
29. ...
'19.6.3 6:34 PM (49.166.xxx.118)뭐 짠나비인지 뭔지 지하실 살면서 코스프레할때보니
엄청 애쓰면서 환기나 습도에 신경쓰니
찬물샤워도 하구요... 그럼 냄새안날수도요...
근데 그런데서 벗어날 수 없는 무기력이 몸에 배게 되면
퀴퀴한 냄새나던데요...
본인말만 맞다고 좀 우기지 좀 마시길...30. ㆍㆍ
'19.6.3 6:34 PM (116.122.xxx.229)원글ㅡ 냄새가 코로 맡는거만 나타내는게 아니에요
상징적인것도 포함되는거에요
그리구요 반지하 냄새있구요
자신만 못맡지 그곳에 살지않는 사람은 맡을수있어요
몸에 배여서 씻어도 빨래돌려도 납니다31. 이건또뭔소리야
'19.6.3 6:35 PM (49.168.xxx.249)영화에 기택네가 어디 안 씻던가요?
그사람들 깔끔하게 하고 출근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같은 냄새가 난다고 했고
그냄새가 뭘까 하다가 기정이가 말하죠 반지하 냄새라고
영화에서 말하는 그 냄새가 반지하 냄새가 맞는지 안 맞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가난의 냄새라고 대변할 수 있는 대목 맞아요.
안 씻어서 나는 냄새 아니예요.
요즘 여기 글들 보다보니 스카이캐슬 방영할 때 생각 나네요
같은 드라마 보고도 엉뚱한 글들이 난무하더니32. 모든
'19.6.3 6:37 PM (110.70.xxx.211)냄새라는 게 몸에 배잖아요
어그로 냄새가. .33. ..
'19.6.3 6:37 PM (125.132.xxx.72) - 삭제된댓글기생충 첫장면 양말 매달려 있는 씬에서 곰팡이 냄새 무지 신경 쓰였어요
지하에서 빨래 말리면 나는 곰팡이 냄새 정말 심해요
살림남에서 미나 남편 필립이 가수 할 때 반지하에서 3개월 살다
엄마 만났는데 곰팡이 냄새 난다고 코를 감싸 쥐었다고 했어요34. 어그로냄새
'19.6.3 6:39 PM (175.223.xxx.36)넘우낌ㅋㅋㅋㅋ
냄새... 그 상징성.. 그리고 진짜 가난의 냄새..
그리고....
ㅜㅜ35. 음
'19.6.3 6:40 PM (222.232.xxx.107)가난해보지 않으면 모르는거죠. 님이 아는 세상이 다가 아닙니다. 세탁기 마저도 썪어요.
36. 제생각도
'19.6.3 6:40 PM (61.84.xxx.134)안씻고 관리 안한 집에서 나는 냄새가 있지 꼭 가난하다고 냄새가 나는 건 아닐거예요.
물론 반지하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가본적이 없어서...
하지만 대체로 가난한 집에 가면 옷이나 이불이나 잘 빨지도 않고 사람들도 잘 안씻고 하니
특유의 냄새가 있을 거 같아요. 꼭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가난해도 열심히 씻고 열심히 빨래하고 환기 열심히 하는 집에서야 뭐 냄새는 안나리라 봅니다.
대체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무기력함 그로 인한 관리 안됨
그것이 유발하는 냄새...그런 걸 영화는 말하는 거라고 봅니다.37. ;;;;
'19.6.3 6:41 PM (122.42.xxx.165)이런 사람도 있구나....;;;;;
38. 상징
'19.6.3 6:43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같은 문화를 가진 같은 계급에서만 느껴지는 그 어떤 느낌이었겠죠. 그러나 그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하공간의 냄새는 있습니다. 잘 씼고, 빨래방도 있으니 괜찮다구요? 통신비도 못 내는 설정이에요. 현실에서도 차비도 식비도 부족한 상황이면 다른 것들까지 신경을 쓰지 못해요. 그게 중요하지 않아서요. 전 뭔지 알겠어서 더 슬프네요.39. 상징적인 냄새
'19.6.3 6:45 PM (121.139.xxx.163) - 삭제된댓글그냥 계급에 위축되서 자격지심 가지게 하고 나는 그게 뭔지 모르는 그런 어떤거에요. 그걸 냄새라고 표현을 한거죠. 33333
40. ——
'19.6.3 6:49 PM (110.70.xxx.111) - 삭제된댓글우리가 재래시장 가기 싫고 이마트 가는 그게 냄새가 싫어서 쌔끈하고 편하게 치장된 곳에 가는거에요. 생활의 때, 피곤함, 그런거 보기 싫고 숨겼으면 하거든요. 불편해지니까. 그런 감정을 냄새라고 상징적으로 이야기하는거에요.
41. ——
'19.6.3 6:50 PM (110.70.xxx.111) - 삭제된댓글실제 일하는 사람 계급은 마트나 시장이나 큰 차이없어요. 하지만 우린 그들 생활의 때 판매하는 사람들의 개인과 인간의 존재감 삶의 모습 등 그 사람들을 인지하기 싫거든요. 그게 냄새에요.
42. 어....
'19.6.3 6:52 PM (49.168.xxx.249)원글님이야말로 진짜 곱게 사셔서 부러운데요 전.
전 반지하방 살아봐서요. 그냥 전체에서 그 냄새가 나요. 곰팡이는 일부에서 펴도 모든 옷과 가구에서 그 냄새가 나요;;;;;
그당시 신축건물 반지하였는데도.43. ㅠㅠ
'19.6.3 7:08 PM (175.223.xxx.200)상징적인 냄새라고 하는 분들이
가난한사람을 두번 죽이네...44. ㅇㅇ
'19.6.3 7:11 PM (222.114.xxx.110)박사장은 그냥 냄새가 나서 냄새 난다고 한 것이고 생리적인 반응이었죠. 선만 지키면 된다고 했는데 박사장의 그 선의 기준이 실질적으로 자신에게 피해만 안주면 되는 수준이었죠. 사모님 사랑하느냐 사적인 말을 물어도 그냥 넘어갔는데 냄새는 선을 넘는다는 말을 하죠. 마누라에게.. 그걸 기택은 살의를 느낄만큼 모멸감과 수치심을 느낀 것이고요.
45. ㅇㅇㅇㅇ
'19.6.3 7:18 PM (110.70.xxx.111) - 삭제된댓글그런거에요 우리가 마트나 백화점 점원들이 선을 넘어서 나를 판단하고 이러쿵저러쿵 하니 열받는 글 맨날 올라오잖아요. 그게 싫은거에요. 기계적으로 자기 자리를 지키고 개별인간이란 티를 안내기(냄새), 나를 판단하거나 하는 동등의식 또는 계급을 넘나드는 행위 하지말기 - 이 지점이 여기에 맨날 글 올라와서 열받는거랑 같은거거든여. 백회점과 마트는 내가 가서 이용하는 곳이지 그곳 사람들이 인간의 체취로 내가 그들을 생각하고 엮이고 신경쓰기 싫은 그 마음이에요. 송강호 뿐 아니라 박사장 마음도 우리 안에 다 있거든요.
46. ...
'19.6.3 7:27 PM (180.70.xxx.188)영화를 아직 안봤는데
영화후기나 스포를 읽고 원글님이랑 비슷한 생각을 했거든요.
저는 80년대에 반지하에 살았어요.
상계동 아시나요?
노원역을 중심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생기기전에 연립주택단지가 먼저 생겼는데, 주택은 깨끗한 새집이지만 저희는 반지하 살았어요.
1층에는 주인집 그리고 셋방이 있었구요.
그런데, 저희 부모님 깔끔하시고 엄마는 손재주가 있어서 김민재아동복 보다 예쁜 원피스, 투피스, 치마 등을 만들어 입혀서인지 동네 초등학교에서 선생들이 제가 부자집 딸이라 생각해서 촌지 요구가 많았습니다. 반지하 냄새라는거 뭔지 알아요.
하지만, 반지하 사는 사람이라고 다들 냄새나고 염치 없는건 아니죠. 일종의 편견입니다.47. ..
'19.6.3 7:30 PM (125.132.xxx.72) - 삭제된댓글상징적인 냄새라는 분들은 영화를 제대로 이해 못 한 듯
48. 이것도 재주다
'19.6.3 7:39 PM (1.237.xxx.156)쓰는 글마다 어그로
119 75 ×××11449. ㅐㅐㅐㅐ
'19.6.3 7:43 PM (110.70.xxx.111) - 삭제된댓글이 영화를 리얼리즘 영화라 착각하는데요,
극단으로 도식화를 해서 우화나 또는 sf 판타지처럼 만든거에요 사회의 어떤 구조와 부조리에도 대립가능한 수식처럼요. 그래서 이 영화가 다층젇으로 해석 가증하고 그래서 상을 받은거에요. 물론 대중이 감정이입 되는 부분은 리얼리즘이라 여겨지는 과장된 빈부격차 신파같은 부분이지만요 그래서 냄새가 상징이라고 이야기하는겁니다. 이영화는 리얼리즘을 그리려는게 아니에요 사회학적인 어떤 구조를(가련 매슬로우의 피라미드처럼) 서사라는 형태로 도식화시키고 싶은거고 그 세계관은 판타지 영화와 비슷한거에요. 이걸 영화의 의도가 현실, 리얼리즘이라고 착각하고 그러지 마세요;;;;50. ..
'19.6.3 7:53 PM (223.62.xxx.12)아 왜저래 정말.. 여기 반지하 아니래도 수건 잘못 빨면 나는 냄새
다 알텐데... 그래서 건조기 신세계라고.. 사세요 두번 사세요
찬양글이 넘쳐났거늘. 옷장에 한철만 옷 들어갔다 나와도 옷장냄새 난다고 스타일러 살걸.. 두번 살걸 .. 님들은 꼭 사라 이런 글도
많았구만.. 냄새가 무슨 판타지에요;;;;; 여서 팽택만 가도 여름에 짠내나요. 외국가면 공항 딱 나오자마자 특유의 냄새 작렬~
그 나라 사람들은 못맡는 냄새 이방인은 맡을수 있잖아요..
이선균네 부부가 솔직히 어디서 이질적인 곰팡내를 맡아보겠어요
그러니 더 확 체감이 드는거지..51. ㅐㅐㅐㅐ
'19.6.3 8:05 PM (110.70.xxx.111) - 삭제된댓글그런 냄새가 없다는게 아니라 영화에서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고요!!!!!!! 진짜 말귀도 영화도 이해를 못하시네.
영화에서 이야기하고 싶어하는게 가난한 사람에게 내새가 난다라는게 아니라 차별을 하는 도식을 상징하기 위한 도구로 상용된거라고요! 소나기에서 무슨 비가 안내리고 소녀가 소년을 안좋아했다고 했나요? 그게 소설이 이야기하려는 포인트가 아닌것처럼 냄새는 어떤 차별점, 기피하고 싶은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상징하는거지 그냥 가난한 사람들 냄새난다가 아니라고요!!!!!!
누가 눅눅한 곳에 살고 옷 많이 못빨고 못말리면 박테리아 발생하는거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그건 가난해서일수도 다른 이유에서일수도 있고
어느정도 공감을 하니 상징으로 사용되었지만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건 그게 아니란거죠.
무슨 독해력이 떨어지시나. 계속 표면적인 냄새 냄새 가난하면 냄새난다..., 그게 사실이기던 아니던 그게 안중요하다고요 답답한 윗님아.
영화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건 그런 차별을 공고화하자는게 아니라 냄새나 영어쓰는거 우아한척 냄새 없는 척
그게 다 부조리고 위선이란 거잖아요!!!
근데 영화 보고와선 냄새가 실제 난다 타령....
참 그럴려면 영화는 왜본건지.52. ㅐㅐㅐㅐ
'19.6.3 8:07 PM (110.70.xxx.111) - 삭제된댓글판타지라는건, 냄새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소리가 아니라
장르소설이나 장르영화는 세계관 구축과 도식을 사용해서 상징과 형식으로 은유를 하는 방식으로 서사구축을 하기때문에
그걸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라는게 서사의 의도가 아니란 소리에요.
무슨 드라마만 보는 분인가 답답해라 진짜53. 예전
'19.6.3 8:15 PM (223.237.xxx.134)일본유학시절, 동네 목욕탕 가면 일본아줌마들이 코를 감싸면서 마늘 냄새 난다고 멀찍이 떨어져 앉던 생각나네요. 우물안에서 서로 가난하면 냄새난다. 아니다. 상징적이다...
54. 공항
'19.6.3 8:17 PM (223.237.xxx.134)한국에 잠깐씩 귀국할때마다 느꼈던 우리나라 냄새 , 독특한 우리만의 냄새가 있어요. 이건 다른 나라 가도 마찬가지일거에요.
55. 냄새
'19.6.3 8:21 PM (211.218.xxx.186)어린이집 아이들중 이상한 냄새 나는 아이
머리는 일주일에 한번 감나 떡져 있고
옷은 맨날 꽤재재 소매끝은 더럽고
이상한 냄새나고
그런데 ,,,,,,,,,,,,,,,,,,,,,
그 부모 직업이 부부 의사
겨울에 패딩 어디 폐의류 더미에서 줏어온냥
더러운 패딩 입혀 보내는 엄마들 삼성동 사는데
본인은 아이 데릴러 올때 명품으로 휘감고 번쩍번쩍
아이옷은 그렇게 더럽게 해 입혀 보내는
가난의 냄새가 아니라
더러움의 냄새56. ㅐㅐㅐㅐㅐ
'19.6.3 8:21 PM (110.70.xxx.111) - 삭제된댓글나니아 연대기에서 사자가 용맹하고 신을 상징하는 존재로 나오는데, 그건 그 판타지 세계관에서 그런것이에요.
물론 사자가 현실에서도 용맹하겠지만, 실제 세계에선 사자는 동물을 뿐이니 사자가 얼마나 용감하냐를 나니아 연대기 보고 논해봤자 그게 무슨 소용이에요. 스토리의 포인트는 기독교지 그게 아닌데요.
마찬가지로, 기생충에서도 현실을 빗대서 풍자하고 공감하는 상징을 수석, 냄새, 건축가, 벙커 등 여러가지를 사용했지만, 그건 그 영화의 과장된 세계관을 이야기하기 위한 장치들이지 실제 상황을 묘사하기 위함이 아니에요.
영화의 서사는 사회의 모순되고 부조리한 부분들이 실제 개인의 특성때문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에서 발생하고, 폭력도 차병하고 구별짓기도, 실제 달라서가 아니라 다르게 구별짓고자 하고 차별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발생하는거지 실체가 없다고 이야기하고 부조리하다고 이야기하고 싶은거고. 그건 비단 빈부격차 냄새 문제가 아니라 우리 일상 내 모습에도 부조리함이 가득하다는걸 그 도식을 사용해 이야기하고 싶은거잖아요.
영화가 가난한 사람은 냄새난다고 그걸 묘사하고 싶은거라 생각해요?
물론 빨래 못말리고 냄새나는 박테리아 발생할 확률은 습한 곳에 살고 집안일 하는 사람이 없다면 더 높겠지만. 그냥 확률일 뿐이지 그게 가난의 냄새인것이 아니라, 이선균이 그럴게 구병짓고 싶을 뿐인거잖아요.
근데 영화보고 와서 아무 생각도 없는지...
이선균 같은 소리를 참.57. 윗님
'19.6.3 8:25 PM (175.223.xxx.200)작작해요.피곤해요.
58. ㅐㅐㅐㅐ
'19.6.3 8:26 PM (110.70.xxx.111) - 삭제된댓글실제 평창동에 사는 저런 사람들, 외국 유학하고 예고 나오고 사립초 나오고 과외하고 왠만한 저런 사람들 수소문해서 또는 이야기만 나눠봐도 팩트체크 다 되요.
거기에서 묘사하는 모든게, 과장된 어떤 이미지에요. 실제와 다른 우리가 생각하는 부자에 대한, 가난에 대한. 사실도 있고 아닌것도 있어요.
중요한건 뭐가 사실이고 아니고가 아니라 어떤 도식이잖아요.
냄새도 그냥 상징이고요.
평창동 사는 엄마들이 저렇게 머리비고 생각 없을까요? 글쎄요 죠. 가난한 사람들이 저리 냄새날까요? 그것도 글쎄요에요.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죠.
근데 그건 중요한게 아니에요. 그걸 믿을 필요도 없고요.59. 175.223
'19.6.3 8:27 PM (110.70.xxx.111) - 삭제된댓글윗님 피곤하면 읽지를 마세요. 누구에게 작작이래요?
60. ....
'19.6.3 8:30 PM (1.237.xxx.189)저 어릴때 20~30 년전에 못사는 동네가면 나는 냄새가 있었어요
그게 곰팡이 냄새 연탄냄새 같은거 아니였을까 싶은데 정말 울적해지는 냄새였죠
직장 다닐때도 자긴 가난하다고 말하던 새댁 직장동료
여름에 어쩌다 한두번 옷에서 걸레냄새가 나더라구요
안씻는 여자가 아닌데
지금 생각해보면 빨래 개운하게 널때가 없었겠죠61. 의도
'19.6.3 8:38 PM (223.237.xxx.134)봉감독의 의도는 이게 아닐텐데요. 가난한 사람들은 냄새나고 부자 사람들은 냄새 안나고!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 단순하다는 걸 오늘 다시 깨닫습니다.
62. 아....가르치려
'19.6.3 9:00 PM (210.180.xxx.194)드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나요. 이 싸이트는 좋은 분들도 많지만 남들은 영화나 드라마보고 자기만큼 이해 못하는 바보들인줄 알고 가르치려드는 꼰대들이 유난히 많은 듯. 무슨 논문이라도 쓸 기세
63. 멍청이 바보 원글이
'19.6.3 9:05 PM (223.62.xxx.148)넌 진짜 알고 쓰는거니 모르고 쓰는거니.
반지하 살아봤어?64. ...
'19.6.3 9:14 PM (59.10.xxx.119)싸우지들 마세요..
글고 반지하 살아도 물론 혼자나 둘이 살고 엄청 깔끔 떨면서 정리 칼같이 하고 세탁 건조에 신경쓰면
냄새 안 날수도 있겠죠.
하지만 우리가 영화에서 본 반지하 집 비쥬얼은 그게 아니잖아요..65. 진짜
'19.6.3 9:23 PM (175.223.xxx.58)가르치는 닷글 박박 소리 질러가며 가르치려는
댓글 때문에 넘 역겹네요 먼 논문쓰나66. 참
'19.6.3 9:37 PM (14.7.xxx.215)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생각 가지고 사는구나~ 이리 해석도 된다니...과연 백인백색!
67. ....
'19.6.3 10:06 PM (220.83.xxx.62)아무리 아닌척 하고 꾸미고 있어도 티가 나고 냄새가 풍긴다
너와 나는 다르다
박사장이 말을 빙빙 돌려서
행주 삶는 냄새 이런저런 냄새...........지하철 냄새 !
라고 할때
지금 앉아서 영화보고 있는 관객들 바로 너 라고
사람들 알아채죠
그순간 자기가 지하철 타는 사람인지 아닌지
아주 불편한 영화68. 평균 5 등급
'19.6.3 10:26 PM (168.126.xxx.50)우리나라 국민 수능 국어 , 평균 5 등급이란 말이 있어요
여기도 독해력 1% 부터 9 등급까지 골고루 있네요
바보 냄새라는 새로운 단어도 배우고 갑니당 ㅎ69. ...
'19.6.3 10:27 PM (223.38.xxx.65) - 삭제된댓글햇볕 잘들고 통풍 잘되는 반지하가 있을수도 있고
그곳은 냄새가 안 날수도 있겠죠
근데 대부분 반지하 곰팡이 냄새가 옷이나 머리에 배어서
그사람 옆에 가면 큼큼하게 나요
곰팡이 냄새 심한 친구집에 잠깐 갔다왔는데
들고갔던 가방에서 곰팡이 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리고 원룸이거나 수납공간이 마땅치않아
행거에 노출되게 옷들을 걸어놓으면
이런저런 음식 냄새에 찌들어서 희한한 냄새나요
거기다 마른멸치 한박스 부엌 한켠에 놔두면
옷이나 머리에서 냄새 엄청나죠
본인들은 잘 모르고 예민한 사람들은 알기도하는데
어쩔수없으니 너무 괴로워해요
차라리 무딘게 견디기는 쉽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애들끼리 가난냄새 관련해서 게시글들
많이 올리곤 하던데 봉준호가 그런 게시글을 본건가
싶기도 했어요70. 윗님
'19.6.3 10:28 PM (211.109.xxx.91)바보 냄새란 은유적 표현이겠죠.
71. ...
'19.6.3 10:32 PM (223.38.xxx.65)햇볕 잘들고 통풍 잘되는 반지하가 있을수도 있고
그곳은 냄새가 안 날수도 있겠죠
근데 대부분 반지하 곰팡이 냄새가 옷이나 머리에 배어서
그사람 옆에 가면 큼큼하게 나요
곰팡이 냄새 심한 친구집에 잠깐 갔다왔는데
들고갔던 가방에서 곰팡이 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리고 원룸이거나 수납공간이 마땅치 않아
행거에 노출되게 옷들을 걸어놓으면
이런저런 음식 냄새(김치.된장.생선.기름..)에
찌들어서 희한한 냄새나요
거기다 마른멸치 한박스 부엌 한켠에 놔두면
옷이나 머리에서 냄새 엄청나죠
본인들은 잘 모르고 예민한 사람들은 알기도하는데
어쩔수없으니 너무 괴로워해요
차라리 무딘게 견디기는 쉽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애들끼리 가난냄새 관련해서 하소연하는 게시글들
많이 올리곤 하던데 봉준호가 그런 게시글을 본건가
싶기도 했어요72. 반지하
'19.6.3 10:59 PM (222.236.xxx.199)반지하 냄새 확실히 있죠. 친정집이 잠시 사정상 반지하에 3년 산적이 있었는데 친정 반나절만 갔다와도 쾌쾌한 냄새가 나서 오자마자 옷부터 빨래통으로 갔어요. 지금 생각하면 잠깐 고작 3년이었지만 까칠한 남편이 싫은 내색팍팍했죠. 음식냄새와 쾌쾌한 냄내의 혼합.. 무딘 부모님은 빨래도 실내건조 하는지라 아무리 빨아도 그냄새 그대로 스며들고..
영화에서 냄새 얘기할때마다 남편이 친정갈때 올때마다 툴툴?거리던 그 말투와 모습이 생각나 맘이 불편했네요.73. ..
'19.6.3 11:2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환경의 냄새.. 그건 벗어나기 힘들죠.. 그 환경을 갈아엎거나 탈출해야죠..
돈이 들죠잉~~ㅎ74. ㅌㅌ
'19.6.4 4:29 AM (42.82.xxx.142)반지하보가도 원룸살면 냄새나던데요
음식먹고 환기안되서 옷에 그대로 반찬냄새 베어나오는..
총각 남자분이 멀끔하게 양복입었는데도 아 이분은 원룸 사시는구나..하고 생각했어요75. 제
'19.6.4 7:12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첫 직장 시골 관사가 공사를 엉망으로 해서 결로에 곰팡이 습격 장난아녔는데 곰팡이 냄새 옷에 이불에 다 뱁니다. 옷에 밴 건 쉽게 안 빠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