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 불교TV와 BBS 불교방송이 공동 제작하고 조계종과 밀양시가 후원한 '깊고 푸른 자비의 바다, 사명대사'가
12일 석가탄신일, 밤 12시 25분에 KBS 1TV에서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13일에는 7시 30분 BTN 불교TV에서도 방영한다.
조선시대 의승장이었던 사명대사의 발자취를 따라간 이 다큐멘터리는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통해 그의 자비와 보살도를 그려낸다.
촬영지는 밀양 표충사, 사명대사 생가터, 일본 교토 흥성사 등인데 상황 재연과 다큐를 혼합한 '사명대사'는 임진왜란 상황 재연과 일본에 끌려간 조선인의 귀환 과정을 영상에 담았다.
스님은 1544년 조선 중기 경남 밀양 출생으로 의병장이며 법명은 유정, 사명당은 당호이며 존경의 뜻으로 사명대사라 부른다
그는 많은 전장에 승려들을 독려하여 참전하였으며 왜란 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쿠가와 이에아스를 만나 협상하여 포로로 잡혀간 조선인 3,500명을 데리고 조선으로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