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9.5.9 10:45 AM
(1.241.xxx.219)
보통 초등학교는 동네가 같으니
키즈카페에서 모이는 경우보다
동네에서 만나 가는 경우가 더 많고 자연스럽죠.
나이가 많아서 님을 배제하는 게 아니라
자기들끼리 맘이 잘 맞으니 어울리는 것일 거고요.
놀이터에서 만났다고 같이 어디 가야 하는 것도 아닌데
그 엄마들은 님을 보고 썩은 표정을 지은 게 아니라
그냥 관심이 없었을 거예요.
딱히 그 엄마들이 따를 시킨다..이런 느낌은 아닌데요.
반의 절반도 아니고 고작 셋이잖아요.
2. 저는
'19.5.9 10:46 AM
(125.183.xxx.157)
그 반대로 저는 어리다고 따 당한 경험있어요.
요새는 엄마들 나이가 다들 많아서 어리면 좀 업신여기더라구요
3. 음...
'19.5.9 10:49 AM
(121.88.xxx.63)
저도 늦둥맘이고 겪었는데요, 주머니를 여니 좋아하더군요. (딱 그만큼 수준의 엄마들였어요) 부촌에선 이런것도 안 통하겠죠.
다행히 2학년부턴 엄마봉사 많이해서 담임이 아이 챙겨주시고, 그러니 애들도 저희애랑 친하게 지내려하고, 잘 넘어갔어요.
5학년땐 농구부 엄마들이 대놓고 따시켜서 아무리 노력해봐도
이유없이 첨부터 철벽치고 껴주질 않아서 결국 아이가 농구 관뒀구요. 속상했지만 어쩔수없다걸 인정해야할때도 있어요.
4. 전
'19.5.9 10:49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무관심해서 안 어울리는데요
다른엄마들 보니 나이많은 엄마들을 피하는것 같았어요
이유도 딱히 모르겠더군요
5. 튼실이맘
'19.5.9 10:50 AM
(123.214.xxx.248)
-
삭제된댓글
원글이 모호한가요? 여자엄마들 다수가 나이많은 3인을 따돌려요. 그 3인은 친한무리도 아니구요.
최연장자부터 차례로 3인요.
6. ㅎㅎ
'19.5.9 10:51 A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3인이라도 친하게 지내세요.
그리고 따라기보단 나이로 좀 갈리는게 있는거 같아요.
서로들 친하기도 하고 안친하기도 하고 그런거지 딱히 따라고 생각하는거도 좀 그런듯해서요.
7. 원글
'19.5.9 10:51 AM
(123.214.xxx.248)
여자엄마들 다수가 최연장자부터 차례로 3인을 따돌려요. 그 3인이 친하지도 않구요.
8. 반은
'19.5.9 10:52 AM
(1.224.xxx.155)
계속 바뀌게 되어있어요
원래 친한 사람 주축으로 만나서 친하게 지내는 경우일수도 있고 ㅇ 원글님 생각대로 나이들어서 불편해서 거르는걸수도 있겠지만
신경쓰지마세요 평생 그 여자들이랑 한반도 아니고 본인 마음부터 추스르시는게 좋을듯해요
아이는 학년이 바뀌어 나가면서 친구도 사귀고 다 알아서 할거예요 그와중에 학교문제도 친구문제도 생길텐데.... 이렇게 멘탈 약하게 나가시면 아이에게도 영향이 있어요
원글님이 바꿀수 있는 일이 아니면 무시할건 무시하고 가세요
9. 원글
'19.5.9 10:52 AM
(123.214.xxx.248)
얼굴표정이 얼마나 그랬는지... 제 옆에 아무상관없는 사람이 먼저 인정할만큼 표가 났어요.
10. 원글
'19.5.9 10:54 AM
(123.214.xxx.248)
제 걱정은 아이에요. 초1인데.. 여자아이가 겨우 10명 남짓인데..표나게 외톨이가 될까봐서요.ㅠㅠ
11. 원글
'19.5.9 10:54 AM
(123.214.xxx.248)
저도 그런 수준의 엄마들과 어울릴 맘은 없는데... 나이많은 엄마때문에 아이가 따돌림을 당할까봐 걱정입니다.
12. 글쎄요
'19.5.9 10:56 AM
(211.36.xxx.35)
저는 반대로 나이많은 엄마가 완전 왕언니 역할을 하는 모습을 봐서...
그 분은 타고난 사교성과 희생정신이 있었어요
이미 어린이집때부터 잘 알고 지낸 엄마들도 있어서
다들 같이 언니언니하고 따르게 되더라구요
반모임한지 일주일도 안되서 자기집에 20명도 넘게 초대해서
밥과 술을 제공하고 애들이 술래잡기하다 행거를 부셔도 웃고 넘기는
그런 배포가 있으니까 자연히 나이어린 엄마들도 따르던데요
60년대생이시고 시집간 딸까지 있었어요
그 정도는 아니라도 좀 내려놓고 먼저 다가가시는게 어떨까 하는 갱각도 드네요
그래도 싸가지없는 것들이라면 어쩔수 없지만요
13. ㅇㅇ
'19.5.9 10:56 AM
(223.62.xxx.199)
보통 애들성향끼리 사귀던데요
나이로 따지다니 어느동네 사셔요?
머 그동네가 다그럴까요
그 아줌마들만 그러겠죠
14. 저도
'19.5.9 10:56 AM
(39.7.xxx.211)
둘째 1학년 47살인데요
전 그냥 신경끄기로 했어요
큰애는 고학년인데 3학년만 되도 엄마없이 친구만들어요
그 엄마들하고 애들 놀때 시간체크하느라 카톡만 하네요
나이많은 엄마 한분 친해지는것도 좋으실듯하고
15. ...
'19.5.9 10:59 AM
(1.241.xxx.219)
전 아이들이 터울이 길어서
큰아이 학모로는 딱 평균,
둘째 학모로는 왕언니..까진 아니지만 여튼 나이가 많은 편예요.
전 70년대... 둘째 친구 엄마들은 80년대생...
근데 전 둘째 엄마들과도 가끔 치맥도 하고 놀이터에서도 잘 어울려요.
아이 둘을 키우면서 보니 특별히 따돌리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오해하는 경우가 이런 경우들인 것 같아요.
1. 같은 어린이집, 유치원 출신들 ㅡ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친분이 형성돼 있어 자기들끼리 움직임.
2. 초등 1학년 때 같은 반 ㅡ 초등 엄마들 친분은 거의 1학년 때 정해져서 학년이 바뀌었다고 새로 엄마들을 사귀지 않음.
3. 축구, 농구 등 팀으로 하는 운동 ㅡ 대부분 초등 1학년 때 팀을 결성해 그대로 올라감. 4, 5학년쯤 되면 그 멤버대로 농구든 야구든 다시 가입함. (이럴 경우 새로 들어오는 멤버에 대해 어릴 때부터 같이 해 온 원래 멤버만큼의 친근감은 없음.)
16. 아이보다
'19.5.9 11:00 AM
(1.224.xxx.155)
원글님이 더 걱정이라구요 ㅠㅡㅠ
아이에게도 이런 엄마의 심정이 전해져요
본인 마음만 잡으면 되신다니까요
일어나지도 않은일 걱정 그만하시구요
17. 전
'19.5.9 11:00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보태면... 원글님은 아니겠지만
늦게 아이를 낳아 또래 엄마들보다 나이많은 분들 중에 지갑은 못열고 대접은 받고싶은 분들이 가끔 있어요
안어울리면 되겠구만 꼭 껴서 알려고 하고 간섭하고
그런 몇몇분들 이미지가 선입견을 만든 것 같아요
18. ..
'19.5.9 11:05 AM
(122.35.xxx.84)
전 선입견 없었는데 나이많은분이 그런지 그분만 그런지
할말 다하시고 약간 아래로 대해서 불편해요
19. 신경끄고
'19.5.9 11:05 A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
의연하게 아이만 잘 챙기세요.
아이가 똘똘하고 야무지면 가만 있어도 같이 팀짜자는 연락 저절로 와요.
20. 2학년
'19.5.9 11:09 AM
(124.57.xxx.20)
엄마이고 마흔중반이네요 일부러 로긴했어요
그 마음 너무 잘 알거 같아서요 요즘은 반에 아이들 수도 적고
여자애들 다해봐야 열댓명인데 친하게 지내지 않으면 넘 어려워요
그 나이많은 3명이 친해져보도록 노력해보세요 일부러라도 연락하고
전혀 친하지 않아요 하고 물러나 있으면 아이 친구는 언제 만들어주나요
저도 지금 저보다 8살어린 엄마들과 어울리고 있는데 참 세대차이? 도 나는거 같고
생각도 많이 다르고 그냥 그럴땐 입 닫아요 ㅡㅡ;;;
어울리긴해도 좀 그들과 겉돌고 있다는 생각 많이 들어요
1학년때 좀 친해져놔야 2학년때도 같이 가요 여자애들 세계는 참 정글같아요 ㅡㅡ
21. ᆢ
'19.5.9 11:09 AM
(175.117.xxx.158)
여기나 노산많지ᆢ실제 늙은 엄마들 그리 많진 않죠 또 잘어울리려면 장벽도 많고 끼지도 못하고 ᆢ
22. 요즘은..
'19.5.9 11:15 AM
(121.131.xxx.140)
아파트 친구가 학교 친구라..
어쩔 수 없이 엄마도 노력을 해야돼요.
저도 나이 엄청 많은 엄만데
이따 키카가려고 카톡하고 있네요
에휴..초등 저학년까지만 이러고 끝났음 하네요
23. 흑
'19.5.9 11:23 AM
(182.215.xxx.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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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그냥 혼자다닙니다.
나이많음에도 잘어울리는 사람이 있고
껴줘도 못어울리는 사람이 있죠.
저는 잘 못끼는 사람이라 내아이만 챙기면서 의연하게 잘 다닙니다.
2학기만 되도 애가 바빠져요.
학원 예체능학원 다 따로보내고 집근처 아닌 멀리도 보내고 집에서 학습지 풀리다보면 누구만날시간도 없어요.
24. 걱정마세요
'19.5.9 11:37 AM
(223.33.xxx.34)
학교가면 아이들 전부다 잘 어울리게 돼있어요
제가 회사사택에 들어가면서 그런 경험을 했는데요
남편회사동료와이프들이 나랑 비슷한 또래여자들이
이미 일이년살아서 자기들 노는 그룹이 있던데
첨갔을때부터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너절대 안끼워줄꺼야
하는 경계심을 심하게 티내더군요
난 꼭 저래야되나하는 마음이 있었어도 굳이 낄려고
안하고 혼자놀았어요
애들 학교 유치원도 옮기고보니 다들 사택애들이었는데
행사있으면 지들끼리 모여서 같이가고 하더군요
자기들 모임존재감을 과시하는듯한 행동도 자주하던데
나는 실은 그전 아파트살면서 너무 주변엄마들과
문열어놓고 니집내집없이 지내다보니 내생활이 없었던것도
있고 애들도 친구는 많아도 나름 스트레스받았던
경험이 있어서 조용히 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저절로 무시가 되더라구요
뭉쳐다니며 좋은척해도 그안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장난아닌거 다 경험해봤으니...
학교갔다오면 집에서 우리셋이 놀고
심심하면 셋이 놀이터에서 놀고 했는데도 애들이
언제부턴가 학교친구나 사택친구를 여럿사겼더라구요
어떤 중학생이 사람사귀는게 귀찮아서 항상 혼자밥먹고
친구도 안사귀었는데 알고보니 그반애들이 그애를
왕따시키고 있었는데 정작 그애는 자기가 왕따인줄
전혀몰랐다는 얘기를 들은적있어요ㅎㅎ
엄마가 쿨해지세요
생각보다 애들이 훨씬 더 사회적응을 잘해요
25. 그냥냅둬요
'19.5.9 11:43 AM
(175.118.xxx.47)
제동생이 1학년 모 인데 학부모중 나이많은 분이
커피숍가도 커피한번을 갖고올줄모르고 내동생이갖고오는걸 당연하게생각하고 매사 그런식이라네요 나이차이가 좀나서첨엔 동생이 했는데 나중엔 뭐지?이런생각이들어서 피하게된대요 물론 원글님은 그런거아니겠지만 나이차가나면서로어울리기어려운가봐요
26. .....
'19.5.9 11:47 AM
(58.148.xxx.122)
나이 많은 3인끼리는 왜 안친한가요??
세명이면 충분히 인원수도 되는데.
그 셋이 어울리기 싫어하는 이유로 다른 엄마들도 싫어하는건 아닌지??
27. 헛
'19.5.9 12:07 PM
(59.13.xxx.42)
그 여자들이 이상한 거에요
쿨 하니 무시 하셔요
무슨 의미가 있다고
그 x들이 뭐라고 ^^
28. dlfjs
'19.5.9 12:14 PM
(125.177.xxx.43)
어딘데 그따위에요
물론 몇몇이 친할수는 있지만 따라니
29. 그게
'19.5.9 12:17 PM
(1.224.xxx.240)
따를 시킨다기보다는
연령대가 안맞아서 불편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애들 때문에 알게됐지만
솔직히 나이 차이 나면 세대도 좀 다르고 불편하죠.
30. ...
'19.5.9 12:20 P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
나이 많다고 따시키는건 아닐거에요.
나이 많아서 벌어질 불편함이 싫은거죠.
언니라고 돈이라도 쓰고 포용력이라도 보여주면 예의갖추는게 힘들지는 않을텐데
구태여 어린애들하고 어울리려는 사람들은
연장자 대접은 받고 싶어하면서 돈은 똑같이 쓰려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님보다 어릴뿐이지 세상물정을 모를 나이는 아니니 경험대로 행동할 뿐이죠.
31. ....
'19.5.9 12:31 PM
(223.62.xxx.103)
글만 봐서는 얼마 안있어 지들끼리 싸우고 틀어지겠는데요?
그리고 님도 다른 분들과 친하게 지내세요.
쪽수 많다고 부당하게 강요하는건 할말을 하셔하죠.
32. 음
'19.5.9 12:40 PM
(221.148.xxx.203)
다들 왜 조급하시죠?
엄마가 왜 노력을 해야하고 친구를 만들어줘야하나요?
굳이 키카니 놀이터니 밖에서 만날 필요도 없지만
따로 만나서 놀려고 하면
초등 2학년 3학년만 되어도 자기들끼리 만나겠다고 하고
아이들 위주로 모임이 형성되는데요.
애들 친구이지 내 친구가 아닙니다.
엄마들끼리 친해지고 가정생활 오픈해봤자 어디가서 얘기거리나 되고 잘하면 시기하고 못하면 무시해요.
어차피 직장맘들은 마이라이프 챙기는데
엄마로서 역할은 자기 애 생활 공부 건강 케어가 가장 우선입니다
33. 나이많은엄마
'19.5.9 1:08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굳이 젊은사람 틈으로 비집고 들어갈 필요가 있나요?
터울이 큰데 큰애때 생각해보니 나도 나이많은 엄마가 불편했어요.
첫애이신가본데 왕따니뭐니 예민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편한 사람들끼리 보는거예요.
나부터도 나이 많은 사람 뭔가 답답하고 싫은데 그들이라고 그러지 말란 법 없죠.
나서서 판 짜봐야 노땅이 설친다는 소리 해댈테니
껴주면 고맙고 적당한 선에서 어울리고 말았네요.
그러다보니 티 안내고 편한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 사회성 키워준다고 우루루 몰려다니느라 정작 아이는 소홀한 경우가 태반이더군요.
사람들 어울리며 밖으로 도느니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랑 많이 주고 잘 도닥여주면 아이는 잘 큽니다.
34. 나이많은엄마
'19.5.9 1:15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굳이 젊은사람 틈으로 비집고 들어갈 필요가 있나요?
터울이 큰데 큰애때 생각해보니 나도 나이많은 엄마가 불편했어요.
첫애이신가본데 왕따니뭐니 예민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편한 사람들끼리 보는거예요.
나부터도 나이 많은 사람 뭔가 답답하고 싫은데 그들이라고 그러지 말란 법 없죠.
돈쓰면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붙어요. 나머지는 안봐도 비디오죠.
나서서 판 짜봐야 노땅이 설친다 할까 껴주면 고맙고 적당한 선에서 어울리고 말았네요.
시간 가면서 티 안내고 편한 친구들이랑 어울리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 사회성 키워준다고 우루루 몰려다니느라 정작 아이는 소홀한 경우가 태반이더군요.
어울리며 밖으로 돌기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랑 많이 주고 잘 도닥여주면 잘 큽니다.
사람에 목매지 마세요. 혼자놀줄도 알고 자기중심이 잡혀있는 사람이
누굴 만나도 휘둘리지 않고 자존감있게 잘 살수 있어요.
35. ㅇㅇㅇ
'19.5.9 1:42 PM
(220.89.xxx.124)
일부러 따시키는게 아니라 자기들끼리 맘 맞으니 놀고 다니는거 아닐까요?
저는 지방에 공단 쪽에 살아서 20살 21살에 출산한 엄마들도 많은데
그 사람들 같이 놀러다녀도 뭐 아무런 생각도 안했어요.
저는 34에 낳았고요.
36. 아무래도
'19.5.9 2:01 PM
(125.177.xxx.106)
나이많은 사람들을 젊은 사람들이 불편해하죠. 어디나...
말그대로 더 많이 희생하고 배려하지않으면 어울리기 쉽지않은 듯해요.
아니면 먼저 애들끼리 친해지면 친해진 애들 엄마들하고는 그나마
소통하기가 좋을 것같아요. 아무튼 나이많다고 대접받으려거나
언니입네 하는거 무척 조심해야할 거같아요. 시대가 달라졌으니까요...
37. 이러고 저러고간에
'19.5.9 4:31 PM
(163.152.xxx.151)
애가 똑똑하면 나중에 비굴하게 들어옵디다.
38. 원글
'19.5.9 4:31 PM
(123.214.xxx.248)
좋은 말씀 감사해요. 한나절 지나지까 제기분도 정리가 많이 되네요.
나이많다고 꼼짝않는 형, 은근이 일 시키는형, 반말 하는형,을 제가 정말 싫어합니다. 그래서 나이많은 나머지 2인과 친해지질 못하는거구요.
제가 솔선수범은 하는편이고 지갑도 더 많이 여는 편인데....
요즘 얻어먹는걸 당연히생각하는 젊은 사람들도 많더군요. 그런 경우면 시간 지나면서 정리되구요..
네.. 아이가 초1에 소외당하면 어쩌나 싶어 제가 불안했긴했어요.
큰 이유없이 나이많은 3인을 제외시키는 엄마들을 만나다보니.. 황당하고 기가 막혔지요.
저도 첨부터 그 엄마들사이에 끼고 싶지는 않았는데..
내가 제껴버리면 우리애도 제외되나싶어 고민이 되었어요.
그래도 여기 글쓰고 답글 읽다보니 맘이 많이 정리가 되서..^^ 좋으네요.
감사합니다.
39. ...
'19.5.9 7:43 PM
(86.130.xxx.70)
그런 여편네들 아이들은 뭘 보고 자랄까요? 저라면 그냥 아이가 그집아이들이랑 학교에서 노는건 터치안하지만, 굳이 학교밖에서까지 놀리고 싶지는 않을거 같아요. 그냥 불쌍한 사람들취급하세요.
40. .....
'19.5.15 6:54 PM
(220.85.xxx.22)
-
삭제된댓글
꼭 나이 많다고 제외 되는 건 아닐꺼에요. 다른 이유가 분명있어요. 보통 나이 많다고 꼰대처럼 굴거나 추새에 전혀 뒤쳐지거나 너무 스타일이 안 맞을 것 같으면 어쩔 수 없이 제외되더라구요. 보통 비슷한 종류의 사람끼리 뭉치게 되잖아요. 코드가 맞아 보여야 친해지지 너무 동 떨어져 있는데 친해지기는 힘든 것 같아요.
41. ...
'19.5.15 6:55 PM
(220.85.xxx.22)
꼭 나이 많다고 제외 되는 건 아닐꺼에요. 다른 이유가 분명있어요. 나이 많다고 꼰대처럼 굴거나 추세에 많이 뒤쳐지거나 너무 스타일이 안 맞을 것 같으면 어쩔 수 없이 제외되더라구요. 보통 비슷한 종류의 사람끼리 뭉치게 되잖아요. 코드가 맞아 보여야 친해지지 너무 동 떨어져 있는데 친해지기는 힘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