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82님들 중 손에 땀때문에 고생하다 고치신 분 있는지 궁금해서요.
저는 지금 50줄을 바라보는 40대 후반인데 평생 손에 땀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어요.
학창 시절에도 손에 땀이 많아 애들과 손을 잡지 못해 항상 위축되어서 대인관계도 별로 좋지 않았어요.
하필 직업도 고등학교 선생님이라 애들과의 관계에도 항상 위축되구요, 항상 여름만 다가오면 맘이 불안해요.
물론 4계절 내내 손에 땀이 많긴 하지만 여름만 되면 정말 홍수처럼 손에 땀이 뚝뚝 떨어져요.. ㅠㅠ
최근 몇 년간 한의원에 기천만원 쓰며 다녀봤지만 효과가 전혀 없어 너무 괴로워요..
혹시 저처럼 고생하시거나 고생하셨던 분 본인들의 경험담 좀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