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아내입니다
오늘 첫 아이 소풍날이라 새벽부터 일어나 도시락싸고 간식싸고
부산하지만 알콩달콩 예쁜 소풍가방 만들며 행복한 날인데요
제가 백일 젖먹이가 있어서 수유하랴 밤잠 못자고 좀 피곤하긴해요...제 밥도 잘 못차려먹고..
어제 저녁부터 남편이 저 뭐 챙겨먹이려고 소고기에
아침엔 도시락 준비하라고 둘째 돌보고 그러는 중 저는 부산하게 준비하고 시간맞춰 보내려 동동거리며 애 먹일거 싼거 남편도 출근길에 차에서 먹으라고 같이 싸고.커피 따뜻하게 한잔 만들어뒀는데 건네니 지금 (늦었는데) 이게 중요한 게 아닌데...이 말한마디에 제가 또 심보가 확 뒤틀렸어요
그럼 가지고 가지 말라고 기껏 바뿐데 챙기니 그럴거면 관둬..
그때 매일 아침 화장실 큰일보고 꼭 문을 열어두니 제가 문은 꼭 닫고 환풍기 틀어두란걸..매번 매일 얘기해도 문활짝 환풍기 안켜져 있길래 또 버럭!!
"그러게 말을 한번 하면 못알아쳐 들으니까 그러지!!!"
둘다 보내고나니 너무나 죄책임이 들어요
항상 언어폭력에 시달려온 남편
그리고 아이 한테만큼은 보여주고 싶지 않던 모습. 아빠 깎아내리는 엄마모습..
저는 고쳐지지 않는 불구자 같아요
저는 어린시절 제 본 가정에 받은 상처가 있고 엄마한테 사과받고 싶었지만 항상 거절 당했어요 그래서 어이들한테만큼은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나 평소엔 연기하듯 막아지는데 한번 감정의 끈이 풀리면 저렇게 됩니다ㅠㅠ
시가의 분노가 있기도 해요 남편도 인정하는 큰 문제가 있어서 저와 남편이 서로알고 극복하려는 문제이고 남편은 부끄럽고 미안해해요
이 모든 감정으 억눌려있다가 한번싹 저렇게 나와요
종교에도 의지해 노력해보고 책도읽고 글도 쓰고 어린시절의 나에게 편지도 써보고...
첫 아이는 이제 한참 말 표현이 늘고 모든지 따라하는 나이라 더 조심스러운데
남편한테 미안하고 아이한테 너무나 미안합니다
아이는 아빠한테 화내는 엄마가 익숙한지
엄마도 아빠한테도 뽀뽀하고 신나서 가방매고 나갔어요
남편한테도 매번 사과를 하지만 그때뿐이고 항상 돌이킬슈 없는 말을 내뱉는 제 자신이 싫어서...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어떻게 어디를 가야할까요
마음을 다스리고 책을읽고 신앙관련 노력을 매일해도 바뀌지 않아요.. ..
영유아 둘의 엄마인데요 저를 좀 도와주세요
한마디라도 남겨쥬시면 토대로 도움을 받을 곳 찾아도 가보고 노력도 해보고 싶어요ㅠㅠ
미리 감사합니다
1. ㅡㅡㅡ
'19.4.12 11:36 AM (49.196.xxx.4)전 우울증약 먹고 효과봤어요. 졸로프트 50 밀리그램..
수유 중에도 가능해요. 김밥 같은 건 사서 드시고.. 많이 쉬세요~ 제 남편도 육아 우울증이 와서리 이혼할 뻔 했어요2. 이혼
'19.4.12 11:37 AM (223.39.xxx.242) - 삭제된댓글님 이혼하세요. 시어머니가 자기아들이 저런거 알면 진짜 패버리고 싶을거에요. 왜 남에 아들한테 막말하고 상처주는데요?
댁 엄마한테나 욕하라고요!!3. 잘해주려는
'19.4.12 11:37 AM (106.102.xxx.197) - 삭제된댓글노력보다 너무 막 대하지 않는 노력이 필요해 보여요
감정기복이 심하면 주변 사람 힘들어요4. 약드세요
'19.4.12 11:38 AM (211.192.xxx.148)adhd 약 며칠만 드셔보세요.
5. ... ...
'19.4.12 11:38 AM (125.132.xxx.105)이 글 보여주세요. 가끔 버럭하지만 노력하고 있다고
같이 노력하자고 솔직하게 손을 내미세요.
남편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에요.6. 이혼
'19.4.12 11:39 AM (115.139.xxx.164) - 삭제된댓글님 이혼하세요. 시어머니가 자기아들이 저런거 알면 님이 며느리가 아닌 남처럼 진짜 패버리고 싶을거에요.
왜 남 귀하게 키운 아들한테 막말하고 상처주는데요?
댁 엄마한테나 욕하라고요!!7. ..
'19.4.12 11:39 AM (175.192.xxx.21)먼저 엄마를 용서하세요.
엄마도 괴로우셨을 거예요. 원글님이 괴로우신 것처럼 자기도 어쩌지 못하고 괴로우셨을 거니까요.
그리고 자신에게 좀 너그러워지세요. 누구나 잘못하고 살아요.
저녁에 만나면 진심으로 사과하시고 안아주세요.
나도 잘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 되어 괴롭다고 솔직히 말씀하시고요.
남편과 아이와의 관계도 그들이 잘못하는 것을 내가 억지로 참는 게 아니고
잘못된 게 없다는 걸 알면 화가 안 나요.
억지로 참는 건 정말 힘들어요. 참는 게 아니라 내게 화가 난다는 것을 들여다 보세요.
나한테 화가 나는구나, 그 시점에 나를 바라볼 수 있다면 조금은 나아지실 거예요.8. ㅁㅁㅁㅁ
'19.4.12 11:40 AM (119.70.xxx.213)잘해주려고 너무 노력하지마세요
안힘들고 화 안내는게 훨씬 나아요.
최선을 하려다 최악으로 가는걸 막아야죠
대충하고 화나지않게 스스로 조절하세요
바꾸기 쉽진 않지만요.9. 약
'19.4.12 11:42 AM (112.155.xxx.161)먹을수 있는거 있으면 먹어볼까해요 어디가서 처방 받나요? 약국 그냥가면 안되죠?
남편한테는 항상 사과를 진심으로 너무 많이해서 이제는 사과도 식상한 지경이에요ㅠ
시모는 사실 그 앞에서 보여주고 싶을 정도로
보라고 당신 한 짓이 고대로 아들한테 간다고....
분노의 반할이상 지분을 가지신 분이라...남편도 저한테 직접 얘기하라고 할 만큼...포기한..ㅡ
그런데 본인할거 다하신 분이 암판젙 받으시고 아프시네요 애통해요 저도 시모한테 할말 많은데..
암튼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10. ..
'19.4.12 11:44 AM (112.155.xxx.161)..님 댓글을 보고 눈물이 나네요
첫 아이낳고 우울증이 심했는데 둘째는 안그런거 같았는데 우울증일까요ㅠㅠ11. 네
'19.4.12 11:47 AM (112.155.xxx.161)오늘 아침에 잘하려고 버둥거리며 노력한 날이기도 해요
아들도 기쁘게 해 주고 싶었고 남편도 출근 운전길에 밋있게 먹으라고 분주하게 움직이며 시간안에 마치려고 그랬어요
남편과 아이를 많이 사랑하는데 제가 너무 부족해요
자책하지 말란 말씀도 잘 알고 자책은 그만할게요
해결책을 좀 더 찾는 방안으로...
어제 다른 분이 푹자고 휴식 믾이하라는 말도 지키려고요12. .......
'19.4.12 11:47 AM (211.192.xxx.148)그 현상들이 결혼 후, 시모에게 당하면서부터 생겼을것 같진 않아요.
13. ..
'19.4.12 11:49 AM (175.192.xxx.21)억울한 마음을 누르고 있으니 호시탐탐 튀어나오는 것 같아요.
그런데 원글님이 희생한 것들은 그냥 없어지는 게 아니라 나중에 원글님이나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다 돌아옵니다.
너무 억울해 마세요.
세상에 공짜 없다는 말이 왜 있겠어요?
당장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진짜 큰 재산 저축했다 생각하시고 노여운 마음 내려놓으세요.
그리고 나를 희생해서 강제로 누군가에게 잘해주려는 마음은 건강하지 못할 수 있어요.
그에 상응하여 바라게 되니까요.
내가 이렇게 했는데 너는 어떻게 이럴 수 있어!
이런 마음이 들기 직전까지만 하시는 것도 좋겠어요.
가장 먼저 내가 행복해야 해요. 그냥 무작정 참고 억누르면 이상한 곳에서 튀어나와요.
원글님도 행복해야죠. 세상 누구나 그렇듯이요.
스스로 행복해지세요. 누가 가져다 주는 게 아니랍니다.14. aaaa
'19.4.12 11:49 AM (175.213.xxx.248)마그네슘을 장기적으로 드셔보세요
버럭버럭하는걸 좀 수그러뜨릴수 있어요
그리고 참 좋은 남편분이시네요
그렇게 막말을 하는데도 참을시는걸보면 참 좋은 남편이예요 그거는 인정을 하세요
저는 그렇게 못살아봐서요 ㅎㅎ
그리고 몸 힘들게 저무 잘하려고 하지마세요 애들 어릴때 부부관계 좋게 유지하는게
잘해먹이는거 보다 더 중요해요 나중에 후회되요15. ㄴ
'19.4.12 11:50 AM (112.155.xxx.161)아 그건 맞아요...
결호 후 시모일 터지기 전부터 그러긴 했어요
원래 가지고 있던 제 문제가 시모일로 증폭이 된거 같아요16. 구청에서
'19.4.12 11:52 AM (115.139.xxx.164) - 삭제된댓글애기들 어린이집 보내고 한시간이라도 노래교실 하는곳이나 손재주 있으시면 뜨게질 그림 그리기등도 해보세요.
언어폭력은 ㅠㅠ사람의 영혼 전체를 아프게 하고 중독성이있어서 나만 아픈게 아니라 남인 다른 사람까지도 파괴해요.
돈들더라도 좋은 감정치료사 만나보시고 꾸준히 풀릴때까지 노력하셔요.
다들 조금씩은 우울함과 분노를 가지고 살지만 극단적이지는 않아요.17. ..
'19.4.12 11:56 AM (175.192.xxx.21)그리고 원글님은 절대 나쁜 아내 아니고요.
좋은 아내 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아내랍니다.^^18. ~~~
'19.4.12 12:05 PM (223.38.xxx.243)원글님 노력하고 힘든건 이해충분히 하는데
언어폭력 듣는건 정말 힘든일입니다
못알아쳐들으니까, 란 말도 솔직히 남편한테 심한말이네요.
원글님은 자신이 노력했는데 남편이 그런 소리했다고
합리화 시키려는 모습이 있는데요
남편이 그런 스탈이라면 너무 애쓰지 마세요.
저희 시어머니, 할일은 다 잘해놓고
언어폭력 하는거,
정말 싫어요
들은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언어폭력이 정당화 되는게 있나요?
얼마나 잘못했기에 그런소리 들어야될까요?
전 해놓고 사과하고
또 반복하고
들은 입장에선 상처되지만 또 이해해줘야 하는거 너무 싫어요
시어머니한테 언어폭력 당하고
상처가 안나아요19. 이거
'19.4.12 12:06 PM (61.102.xxx.228)너무 자주 반복 되다보면 아무리 착하고 이해 한다는 남편도 돌아 설수 있다는걸 명심 하셔야 해요.
좋은 꽃노래도 한철 이라죠?
심지어 좋지 않은 노래는 어떨까요??
뭔가 말하려고 할때 아무리 치솟아도 한번 더 생각 해서 말하시는걸 연습 하세요.
아니면 차라리 입을 다물어 버리시거나요.
딱 그 순간만 모면 하면 되는데 그걸 그대로 내질러 버리면 문제가 생겨요.
그리고 어떠한 표현에 대해서 다르게 표현 하는 방법도 생각해 보세요.
속 썩이는 아들둔 친구가 그 아들 보고 매번 내가 너땜에 죽겠다. 미치겠다 대신에
내가 너 땜에 살겠다. 너땜에 잘 되겠다 하고
이 죽일 놈 대신에 이 잘 될 놈. 이 살릴 놈
이렇게 말하더군요.
어차피 그 속내용은 뭔지 잘 알면서도 그래도 죽이니 살리니 미치니 보단
그래도 일단 둗기에는 긍정적인 단어니까요.
반복되는 사과는 원글님도 말하셨듯이 식상해지고
하나마나 하다는거 아시니까
이제 부터라도 한박자 늦게 말해보세요.20. ..
'19.4.12 12:10 PM (175.116.xxx.150)그러네요. 노력하는 아내.
아직 상황이 여유롭지 않고 연습이 부족한거예요.
점점 더 좋은 아내, 좋은 엄마가 되실 거 같아요.21. 저는 악랄한 아내
'19.4.12 12:10 PM (112.151.xxx.20)가끔 분노조절장애처럼 미쳐버릴때가 있었어요. 진짜 저의 추악한 모습 모두 다 까발려질정도로.. 아이들 남편 앞에서.. 모두 다 드러냈어요. 진짜 저한테 그런 모습이 있나하고 제 자신도 놀랄정도로.. 그런데 이상하게 최근에는 화가 잘 안나요. 화날 일도 그냥 짜증정도로 넘기고 말아요. 결혼 12년차에 안정기에 들어 선 것 같아요. 가족들에게 폭언을 퍼 붓고 뒤돌아서니 자괴감만 남더라구요. 그러다 가끔 남편이 별거아닌 얘기에 상처 받는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되고..저는 남편에게 바윗돌 수시로 던지고는 조약돌 한대 맞았는데 그게 상처로 되돌아오는거 보고 신랑을 인간대 인간으로 보이기 시작했어요.무엇보다 작년에 신랑이 소송에 휘말리면서 너무 안쓰럽고 측은해보이기 시작하면서.. 제가 결혼생활 시작하며 갖고있던 피해의식들에서 해방된것 같아요, 신앙적으로도 많이 달라졌구요.
분명 원글님도 마음에 응어리가 있어서 그런거지 나쁜거 아니예요. 후회하고 달라지고 싶어하는 마음 있으시잖아요. 둘째가 아직 갓난아기라 몸도 마음도 여유가 없을 때에는 신경이 최고 날카로워지는 것 같아요. 집 지저분하고 할 일이 태산이여도 둘째아이 낮잠시간에 잠시 쉬시면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보세요.
집안일이야 해도 쌓이고 안해도 쌓이더라구요^^;;22. ㅠㅠ
'19.4.12 12:14 PM (112.155.xxx.161)너무나 감사합니다
175.192.xxx.21님 정말 제 마음속에 들어갔다 오신 분 처럼...
억울한 마음...에 또 한번 울음이 터져나오네요
맞아요 제 안에 있는게 이거 같아요
분명 이유도 있고 제 어린시절의 울고있는 내 모습 핑계를 대고 남편한테 참 많이도 사과도 하고 이해도 받고...아이가 생기고 노력도 해보는데
남편한테 언어폭력이 제가 생각해도 심해요
핸드폰에 언어폭력은 영혼을 파괴시킨다도 적어놓고 또 그래요...
아기가 어려서 제가 정말 이를 악물고 참아서 그렇지
아빠없이 아이 둘 보는 날엔 너무 화가 날땐 눈을 꼭 감고 기도를해요
저 자신을 통제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그러고 눈을 뜨고 바로 아이한테 화를 낸 적도 있어요
아빠한테 정도는 아닌데
아이들한테 육아스트레스 이런것들 모으고 쌓아서 남편이 보일때 나가요..
노력하는 아내라 좋게 이야기 해 주신 분도 감사하고
또 영혼을 파괴하는 거라 직설적으로 말씀주신 분도 감사합니다
저 약은 먹어본 적이 없는데 약 먹어볼까봐요...
한 박자 늦게...후우...ㅠㅠ 한숨 크게 들이마시고 말하지 말기 연습 명심할게요ㅠㅠ23. ....
'19.4.12 12:15 PM (59.15.xxx.141)착한 남편인데... 저러다 지쳐 정떨어지는 날 옵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잘해주겠다고 동동거리다 힘에 부쳐 언어폭력 쓰느니
차라리 먹을거 안해주고 말 곱게 하는게 백번 낫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아기 때문에 여력이 없으시겠지만
좀 여유 생기면 일을 하시던가 모임을 좀 다니시던가 가정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님의 에너지와 감정을 풀곳을 만드세요
마음속에 분노가 많은 분이 집안에 앉아 가정에만 헌신하려고 하면
오히려 가족들에게 그 분노가 다 향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24. 봄날아와라
'19.4.12 12:31 PM (119.195.xxx.51)착한 남편...부럽네요.
댓글보니...저 우울증 약 처방받으러 가야할 꺼 같아요 ㅠㅠㅠㅠㅠㅠ25. 저를
'19.4.12 12:35 PM (112.155.xxx.161)독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가족들에게 폭언을 퍼 붓고 뒤돌아서니 자괴감만 남더라구요
오늘이 제가 자괴감이 들더라구요...첫째때부터 신앙적으로 노력해 왔는데 항상 제자리인 제 모습 또한 나는 어쩔 수 없나 싶은데 남겨주신 글에서 희망을 봅니다.
더 좋아질 수 있다는 확신을 마음에 담고 한박자 늦게 긍정의 단어로 꾸욱 참는 연습 해 볼게요
남편은 입병이 나더라구요. 그 화를 받고 참나봐요...ㅠㅠ
남편을 생각하면 참 안쓰러워요 집안 환경이 화목한 가족을 위장한 거머리...비슷한...
그 배경때문에 결혼한 아내도 피해의식에 내가 너 때문에....로 시작해서 매일 같은 소리...
남겨주신 글들 다 마음속데 잘 다질게요 모두들 감사합니다26. 아들이복병
'19.4.12 12:35 PM (175.112.xxx.87) - 삭제된댓글그렇게 살다 어느날
내게 폭력과 폭언을 쏟아내는 아들을 보게 될꺼에요.
그 때는 너무 늦습니다.
내 아들은 착한 남편의 아들이기도 하지만
지랄맞은 내 반쪽이기도 합니다.27. 3333
'19.4.12 12:37 PM (175.209.xxx.92)고치세요..
나랑 똑 닮은 아들모습을 보게 될꺼예요
그것도 나에게 퍼부어 대는
나를 위해 고치세요
저는 억울한 마음을 들게 하는 당사자에게 직접.대들기로 햇어요28. ㅠㅠ
'19.4.12 12:39 PM (211.109.xxx.76)님 너무 저같아서.. 제가 그렇게 버럭버럭하면서 소리지르고 그랬었어요. 법륜스님이 비슷한 사례에 뭐라고 했냐면 전기충격기 들고 다니라고 ㅡ ㅡ 자기가 소리지르고 악쓸때마다 전기충격기 누르라고 하더라두요. 그정도아니면 못고친대요. 저는 남편이 평소엔 착한데 제가 좀만 뭐라하면 정말 입꾹다물고 며칠이고 저없는 사람 취급하거든요. 제가 사과하고 뭐고 상관없이 그래요. 그게 너무너무 싫어서 조금 고친 것도 있구요. 또 아이에게 그러는거는요. 아이가 저처럼 되는게 너무 싫어서요..그리고 어릴때는 아이가 자기 생존권때문에 엄마가 나를 학대해도 엄마에게 매달릴 수 밖에 없지만 사춘기되면 그대로 엄마한테 다 갚아준대요. 그말듣고 정말 매일 노력했어요. 왜냐하면 우리엄마가 나를 그렇게 길렀는데 제가 정말 똑같이 아니 더 심하게 했었기때문에...그래서 많이 노력해요. 그리고 너무 잘하려고 하지마세요. 전 내 능력보다 더 잘하려고 하면 꼭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몸을 좀 아낀답니다. 마음이 평화로운 엄마가 최우선이니까요
29. 아들이복병
'19.4.12 12:40 PM (175.112.xxx.87)그렇게 살다 어느날
내게 폭력과 폭언을 쏟아내는 아들을 보게 될꺼에요.
나보다 훨씬 강하고 파괴적인 형태로요.
그 때는 너무 늦습니다.
내 아들은 착한 남편의 아들이기도 하지만
지랄맞은 내 반쪽이기도 합니다.30. 그냥
'19.4.12 12:52 PM (112.164.xxx.149) - 삭제된댓글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요
애가 하나였으면 훨씬 나았을건데- 하는 생각이요
감당도 못하면서
저는 말이 험한 사람 상대 안해요
아무리 고치려고 노력한다지만 본성이 그런걸요
누구때문이 핑계예요31. 고칠게요ㅠㅠ
'19.4.12 12:53 PM (112.155.xxx.161)전기충격기 들고 다니라고 ㅡ ㅡ 자기가 소리지르고 악쓸때마다 전기충격기 누르라고 하더라두요
적어두고 고치겠습니다.
마음이 평화로운 엄마...기억할게요
저도 사실 아들이 제일 걱정되고 미안하고 두려워요.
제가 엄마에대한 원망이 있었어서 정말 잘하고 싶었는데요ㅠㅠ
똑같은 폭언을 하는 아들 안되겠지요 고쳐야지요...
몸과 마음 편하게 쉬고 마음편하게 남편, 아들 해 주는 걸 최선으로 할게요
저 여기글 너무 잘썼네요
남겨두고 돌아와서 보고...좋아졌다 또 그랬다...일기처럼 남기고 싶어요
그래서 진짜로 좋아지고 싶어요ㅠㅠ32. .....
'19.4.12 12:54 PM (175.118.xxx.184)지금 원글님 모습이 제눈엔 마치
자기 화나면 미친듯이 아내를 두들겨패는 폭력남편이
화풀리면 무릎꿇고 싹싹 비는 상황과 같아보인다면
정신이 좀 드실까요?33. ㄴ
'19.4.12 12:59 PM (112.155.xxx.161)네ㅠㅠ
사실 그게 제 모습이 맞는 것도 같아요 ㅠㅠ
상흔이 남지도 않게 영혼을 아프게 하는 폭언
진심으로 뉘우치는데 반복하고 참지 못함...너무나 괴로워요ㅠㅠㅠ
폭력남편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정신 바짝 차릴게요ㅠㅠ34. 답이 있어요
'19.4.12 1:04 PM (221.154.xxx.186)말수를 팍!!!!줄이세요.
그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그리고
언어폭력하고나면
82에 자주자주 고해성사하세요.35. ㅇㅇ
'19.4.12 1:09 PM (221.154.xxx.186)옳다라는 지점이 너무 좁아요.
아무리 후드 틀어도 화장실문 닫아놓으면 습기제거 완전히
안 되서 제가 가족이면 엄청 갑갑할듯.
기준 자체가 이치에 맞지도 않고
좁아터져 다른사람들이 이해하기도 힘들고.
이건 이래야만해
라는 님의 기준이 80년대 두발 귀밑3센치 정도로
엄하고 분쟁 유발 원인이에요.
다양성이나 자발성을 인정하세요.
생각이란걸 님만하는게 아니라 그들도 머리가 있거든요.
문제의 원인은 이건 이래야해,
하는 님의 엄격한 기준이에요.36. ...
'19.4.12 1:10 PM (125.177.xxx.43)말 하기전에 숨 한번 크게 쉬어요
적은거 다 별거 아닌데 화내는거에요
욕할만큼 큰일 이란거 없어요
화나면 나가서 돈 좀 쓰고 케잌커피 사먹고 쇼핑하며 풀어요37. 흠..
'19.4.12 1:14 PM (211.217.xxx.52)말을 하면 할수록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방식으로 말이 튀어 나간다면 위에 댓글님 말씀처럼 의도적으로 말수를 좀 줄여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지금은 남편이 이해하고 많이 받아주지만.. 이게 누적이 되면 어느 순간 와이프에 대한 기대가 전혀 없어지면서 마음을 접고 돌아서게 되요. 돌아선다고 반드시 바람을 피는 건 아니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아내에겐 슬프고 비참한 일이에요. 저도 경험한 일이고, 되돌리기 위해 무수한 노력을 했습니다.
저는 신앙이 있어서 부부관계에 대한 신앙서적을 읽고 제 자신을 돌아보며 태도를 고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지만, 원글님도 뭔가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남편분이 나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38. 흠님
'19.4.12 1:21 PM (112.155.xxx.161)부부관계에 대한 신앙서적 혹시 기억에 남는거 있으시면 남겨주실 수 있으실까요?
꼭 좀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댓글 감사합니다...39. ..
'19.4.12 1:22 PM (223.38.xxx.161)시댁 운운은 그냥 변명 같아요. 화내놓고 잘못했다 싶으니 본인 위한 핑계 대는 거죠.
40. 네ㅠ
'19.4.12 1:23 PM (112.155.xxx.161)말수 줄이겠습니다...기도하는 마음으로
마음속으로...말하려 노력할게요
너무 잘하려도 안할게요41. ...
'19.4.12 1:28 PM (180.230.xxx.161)너무 잘하시려고 안해도 되요..
좋은 아내 좋은 엄마말고 그냥 아내, 엄마로도 충분해요42. 00
'19.4.12 1:29 PM (112.170.xxx.12) - 삭제된댓글저도 30대때 아이 둘 키우면서 정말 화도 많이 내고(애들에게,남편에게)
사는게 고달팠는데요.
어느날 둘째가 4살때 그날도 화내고 싸우고 일단 집을 나갔어요. 왜냐면 붙어있으면 더 크게 푸닥거리하니까
그리고 제발로 정신병원 찾아갔습니다. 중증 우울증이라데요.
약 처방도 받고 의사 말이 직장을 갖으라더군요.
약 먹으며 찾은 직장이 초등 급식소 였습니다. 초기 급식소라 생고생 말도 못하게 했습니다.
거기서 4년을 버티다 그만두고......
그래도 우울증 증세는 많이 없어졌지만 한번씩 욱 해서 화내고 싸우는건 계속되고....
결국 둘째 고딩때 애랑 같이 1년동안 우울증 약 먹었씁니다.
약의 도움도 굉장히 컸고,
내 마음가짐의 결론은 어느날 남편의 말 한마디에 선문답 깨닫듯이 왔습니다.
그러데요 그날도 있는성질 없는성질 다 부리고 있는데 " 니가 하고싶을 때 해라 "
진짜 저에게는 저말이 성철스님의 깨달음하고 똑같았습니다.
그날부터 마음의 평화를 찾았네요.
어느분 댓글처럼 내가 정해놓은 기준에 그들을 맞추는거 포기하세요..
그거 때문에 안달복달 하지말고 그들이 안하는거 내가 하고 싶을때 하세요43. 네 나쁜 아내예요
'19.4.12 1:35 PM (1.240.xxx.41)화를 못 참는게 아니라 그들한테 화낼만 하니까 화내는거잖아요.
상대가 본인보다 약하고 만만하다는 잠재의식이 있으니 그렇게 화도 내는 겁니다.44. 흠..
'19.4.12 2:00 PM (211.217.xxx.52)제 경우에는 어느 책이 도움이 될 지 몰라서 선뜻 책을 구입해서 읽기는 좀 그래서.. 원래 구독하고 있던 '밀리의 서재'에서 e북으로 신앙서적 섹션에서 '부부관계', '부부소통' 등으로 검색, 검색된 책을 다운로드하여 읽었는데요.
1. '부부십계명(에드 영 지음, 홍종락 옮김)', 생명의 말씀사
--> 제목은 엄청 진부해보여서 기대하지 않고 읽었는데 이 외로 제게는 가장 큰 도움이 되었어요.
이 책에서 제1계명이 "이기적인 돼지가 되지 말지니.."인데 책에 서술된 '이기적인 돼지'의 모습이 매일 악다구니 쓰던 딱 제 모습이었어요. ㅠㅠ
2. '부부소통을 위한 1분 큐티(레베카 노울즈 지음, 김태곤 옮김)', 생명의 말씀사
----> 이것도 되새기면서 실제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았던 것 같아요.
더 많은 책들이 있겠지만, 밀리의 서재가 아직 콘텐츠가 많지 않아서 다소 부실한? 콘텐츠 가운데 어찌어찌 건져져서 제가 나름대로 도움 받은 거구요. 아마 예스24 같은 데에는 더 많은 책들이 있겠죠.
또 생각나는 것 있으면 댓글 달께요. 화이팅!45. ....
'19.4.12 2:07 PM (124.49.xxx.5)화가 나면 전기충격기로 참지 마세요
어차피 꾹꾹 누르면 더 크게 터져요
어린 아이 둘 키우는 엄마는 지옥속에 살고 있어요
내가 지금 지옥속이라는 걸 인정하세요
그때가 평생 나자신을 증오하고 남편을 증오하는 시기예요
이혼도 많죠
인간은 몸이 힘들면 화가 나요 어쩔수 없어요
모성애로 포장하며 이런 상황에서도 열심히 가정을 위해 헌신하는 엄마.. 참 아름답죠
그게 가능한 사람도 있지만
원글님은 그런 엄마를 가져보지 못한 이유나
기질적이유나
그런 엄마가 되기 힘들어요
가장 쉬운 방법은 내 몸을 좀 덜 힘들게 만드는 거예요
너무 집안일에 혹사하지 말고
반찬은 좀 사드시고
남편이 켜든 말든 냅두시고
아이가 좀 배고프거나 혼자 일어나 울어도 내 잠 조금 더 자시고
그래도 돼요
내가 못가졌으니 나는 훌륭한 엄마가 될거야는 강박을 버리세요
결국 그 강박이 남편도 아이도 심지어 원글님도 괴롭게 해요
좀 부족하고 좀 모자라고 좀 사랑을 못줘도 괜찮아요
아이는 큰 차이 없이 타고난 대로 잘자랍니다
기억하세요
그들에게 잘하려다가 그들을 불행하게 만들지 말고
좋은 엄마 좋은 아내라는 신화는 벗어버리고
내 자신이 행복한 엄마가 좋은 엄마 좋은 아내 입니다
화장실 환풍기 안켜면 불행하세요?
환풍기켜는거나 문여는 거나
곰팡이 방지하는 좋은 방법이예요
틀린 방법 없어요
단지 내 맘에 안들뿐이죠46. 음
'19.4.12 2:16 PM (106.102.xxx.223)남편이 말하는 방식이 님하고 안맞을거에요
남자여자는 원래그래요
님이 화내신 남편 언행을 보니 누구라도 기분좋진 않을만한
거긴해요
사람이 화를 안낼순없어요
지금 충분히 잘하고 계신것같은데 선을 정해놓고
버럭하기보단 다른방식으로 서운함을 표현하도록 하는게
더 건강할거 같아요47. ....
'19.4.12 2:21 PM (110.70.xxx.46)예전의 저랑 비슷해서 남깁니다....
전기충격기 댓글 보고 너무 깜짝 놀랬네요;;;;ㅡㅡ;;;
전기충격기로 한다는말은 그정도로 마음 강하게ㅜ먹어야한다는 비유겟지요??;;ㄷㄷ
제 댓글이 도움될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우를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 5살 자녀 한명을 둔 엄마이고요
일단 너무 본인 자책이 심하신거 같아서 안쓰러워서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어요....애 많이 쓰셨어요...
정말 좋은 엄마와 아내가 되고 싶은 욕심(?)이 많으신거 같고 너무 열시미 노력하다가 힘드신거 같아요...
너무 다 잘하려고 하지 마시고요....
남편분한테는 아침에 먹을거 챙겨드리는거 보다 마음이 편한 집안 분위기가 더 좋을수 있어요...
차라리 챙겨주는걸 안받아서 화날바엔 챙겨주지마시고요... 그냥 아침에 바쁘면 놔두시고 저녁 잘 챙겨주시고 주말에 잘 챙겨주시고 화안내고 남편 편한 마음으로 있게 해주는것만으로 좋은 아내 역할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아이한테도 너무 이거저거 다 완벽히 잘해주려고 하지 말고 안정적인 집안 분위기 화 안내는 엄마 일단 그거 하나만 목표로 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그리고 나머지는 본인을 챙기기 위한 시간을 쓰시구요..
마지막으로... 저같은 경우엔 아무리 마음 먹어도
이성적으로 내가 화낸다고 생각하기도 전에 먼저 화를 내버렸어요... 생각을 해야 제어가 되는데 생각하기도 전에 화가 버럭 나버렸어요.. 여기 댓글에 나와있는거 몇몇개는 다 했을거예요 남편이랑 말 많이 안하기... 말 거의 안하고 있다가도 나도모르게 한마디 튀어나온게 그게 짜증내는 소리가 나서 소용 없더라구요..
불면증도 너무 심해서 정신과에 갔더니
홧병이래요.... 저한테 잘 맞는 항우울제 항불안제 처방받고 지금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남편한테 화 안내요 ..... 매일 자책하면서 화가 제어 안되면 저는 병원 상담도 조심스럽게 추천드리고 싶고요 어설픈 심리상담은 받지 마시고요 본인에게 잘 맞는 약 찾으려면 대화가 잘통하고 잘 맞는 정신과의사샘 만나셔야 할거에요 정신과야 말로 병원쇼핑이 필요한 과라고 하더라고요...48. 내조
'19.4.12 3:11 PM (110.70.xxx.154)유튜브에 김범영 내조 치고 강의함 들어보세요.
https://youtu.be/Fuo655cX7Lc
아침에 칠첩반상 차려주는게 아니라 남편들은 아내의 웃는얼굴 자체가 내조라고 하네요.49. 심한말한마디
'19.4.12 3:15 PM (211.219.xxx.129)너무 자주 반복 되다보면 아무리 착하고 이해 한다는 남편도 돌아 설수 있다는걸 명심 하셔야 해요.
22222222222222
아줌마! 그러다 버스 떠나고 후회하지말고 있을때 잘해! 사람이 못됐네!50. ㅇㅇ
'19.4.12 3:31 P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마음처럼 안되니 얼마나 힘드실까요. 토닥토닥해드립니다. 저도 말때문에 상처주고 그래서 조심하며 살고있지만 언제 실수할지 몰라서 늘 불안하게 살아요.
다른분들이 좋은 조언 주시니 저는 다른 솔루션을 제안할게요.
원글님을 보듬을 수 있는 자기사랑노트 라는 책을 추천해요. 앞부분만 봐도 눈물이 터져나오고 속이 시원해져요.
미니멀라이프 카페 추천해요. 물건이 많으면 일이 많고 일이 많으면 힘들어서 자기통제가 어려워요. 그게 아니더라도 거기 올라온 게시물들 보면 눈이 시원해서(주로 정리정돈 치워놓은 사진이 있어요) 정신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어서 저는 심란할때 들어가서 구경해요.
지금 노력하시는 것이 쌓여서 얼마 후에는 아름다운 엄마 현먄한 아내, 자심감 있는 내가 되실거예요. 조금만더 기운내세요.
아참. 욕실은 남편방식도 괜찮아요. 환기켜고 문닫아도 곰팡이 잘 생겨요. 문열어 놓는게 효과가 좋거든요. 집안마다 규칙이 있지만 좀 느슨해도 봐주세요. ^^51. 마음
'19.4.12 3:32 P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마음처럼 안되니 얼마나 힘드실까요. 토닥토닥해드립니다. 저도 말때문에 상처주고 그래서 조심하며 살고있지만 언제 실수할지 몰라서 늘 불안하게 살아요.
다른분들이 좋은 조언 주시니 저는 다른 솔루션을 제안할게요.
원글님을 보듬을 수 있는 자기사랑노트 라는 책을 추천해요. 앞부분만 봐도 눈물이 터져나오고 속이 시원해져요.
미니멀라이프 카페 추천해요. 물건이 많으면 일이 많고 일이 많으면 힘들어서 자기통제가 어려워요. 그게 아니더라도 거기 올라온 게시물들 보면 눈이 시원해서(주로 정리정돈 치워놓은 사진이 있어요) 정신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어서 저는 심란할때 들어가서 구경해요.
지금 노력하시는 것이 쌓여서 얼마 후에는 아름다운 엄마 현명한 아내, 자신감 있는 내가 되실거예요. 조금만더 기운내세요.
아참. 욕실은 남편방식도 괜찮아요. 환기켜고 문닫아도 곰팡이 잘 생겨요. 문열어 놓는게 효과가 좋거든요. 집안마다 규칙이 있지만 좀 느슨해도 봐주세요. ^^52. 벚꽃
'19.4.12 3:40 PM (223.38.xxx.196)저도 같은입장..ㅠ
댓글들 보고 용기 얻어봐요.53. ,,,
'19.4.12 4:14 PM (121.167.xxx.120)시간 있으면 논어나 명심보감 강의 같은걸 들으면 고리타분한 얘기도
요즘 시대에 다 적용이 돼요.
강의 듣고 나오면 몸속의 내장을 락스 넣고 세탁기에 돌린것처럼 정화가 돼요.
성격이 조금씩 변하더군요.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나중에라도 성격 고치고 싶으면 공부해 보세요.54. 안타깝네요
'19.4.12 4:17 PM (180.65.xxx.237). . 분노유발자 대면하지 말자 . . 심리학책 찾아서 읽어보자 . .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자(내가 집중할 수 있는 운동이나 산책등 취미생활) . . 나자신을 사랑해주자
55. 현답
'19.4.12 7:36 PM (121.130.xxx.214)221.154.186
옳다라는 지점이 너무 좁아요.
.......................................
문제의 원인은 이건 이래야해,
하는 님의 엄격한 기준이에요.
----------------------------
좋은 댓글에 도움 받습니다.
감사합니다.56. 아상 버리기~
'19.4.12 8:11 PM (122.35.xxx.152)"애 먹일거 싼거 남편도 출근길에 차에서 먹으라고 같이 싸고.커피 따뜻하게 한잔 만들어뒀는데 건네니 지금 (늦었는데) 이게 중요한 게 아닌데...이 말한마디에 제가 또 심보가 확 뒤틀렸어요 "
원글님이 이 부분에서 화가 난 건, 애써 도시락 싸고 커피까지 만들어준 나에게 감사하지 않는 "남편"이 아니라...그런 남편을 바란 원글님의 '기대'예요. 원글님의 나 아, 상 상..아상인거죠. 남편이 그렇게 해주면 좋았겠지만, 아니면..아 아니구나 그냥 잠깐 서운하고 말면 언어폭력이 나가지 않아요. 내가 그린 상을 상대가 해주지 않은 것을 이미 '폭력'이라고 생각하니 거기에 대해 나의 폭력이 나가는거예요. 보통 '기대'를 사랑이라고 생각하는데...기대를 버리면 오히려 사랑이 늘어요. 있는 그대로의 상대를 받아 들이는게 사랑이거든요.
좀 어려울 수도 있는 개념이지만..상대를 내가 생각하는대로 행동(아상)하지 않았다고 화내고 분노하는 것은 상대에게도 나에게도 도움이 안되요. 문제의 포커스를 나에게 두어야 하는데, 이때 나는 나쁜 사람이다..라는 쪽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내 생각이, 내 아상이 나를 괴롭히고 상대를 괴롭히는구나...이걸 버리면, 상대도 좋지만 나도 좋겠구나...꼭 부부관계만이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가 다 그래요. 무조건 착한 사람이 되는게 아니라, 한걸음 떨어져 내 욕심은 버리고, 상대는 그 사람 자체로 최고치의 욕심을 가진 모습인 것을 인정하면..그 다음 대처 방법이 생겨요. 사적으로 사랑하는 관계를 풀어가는 문제든, 좀 공적으로 얽힌 이해관계를 풀어가야 하는 사람들과의 문제든.57. ..
'19.4.12 8:14 PM (112.186.xxx.45)너무 죄송한 말씀 솔직하게 드릴께요.
원글님 마음에 적개심과 분노가 가득하네요.
물을 먹어도 독사는 독을 만들고 소는 우유를 만들죠.
원글님은 무엇을 만드시는지.
제가 원글님이라면 정신과 치료를 시작하겠습니다.
그나마 원글님은 본인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아니 다행입니다.58. 도움되요
'19.4.12 8:28 PM (116.36.xxx.7)도움되는 좋은 댓글들 많네요!
글 쓰신분! 힘내시고 숨 한번 크게 쉬세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고 가족이 행복하데요59. ..
'19.4.12 8:32 PM (49.170.xxx.24)본인이 인지하시고 개선의 의지를 보이니 다행이네요.
심리치료 받으세요.
"어제의 실수한 나도 나고 오늘 모자란 나도 나고 내일을 위해 더 열심히 하려는 것도 나다. 나를 사랑하라. 여러분에게도 이 얘기를 해주고 싶다"60. 정말로
'19.4.12 8:45 PM (223.38.xxx.245)다시태어나야 바뀝니다
영적으로요.
기도하겠습니다.61. 이제
'19.4.12 8:53 PM (112.155.xxx.161)애들 재우고 달아주신 댓글 봤어요
베스트에 올라간 거 보고 화들짝 원글만이라도 삭제해야지....하고 얼른 댓글 읽다가...
너무도 좋은 댓글 길게 남겨주신 분들 그리고 혹여나 저같이 고민하시는 분들위해서라도 남겨야지 싶어요
남겨주신 책들...다 찾아서 읽어볼게요
제 안에 남편을 기쁘게 해 주려는 마음이...어린시절 인정 받지 못하고 큰 아이가 자라 이 가정안에서 남편에게 아이에게 좋은 아내.엄마로 인정받고 싶어한거 같아요
언제나되어야 저는 저 자신을 인정하고 내려놓을까요
정신과 진료받고 맞는 약 찾으셨다 글 남겨주신 분처럼 저도 사실은 이성적인 사고 이전에 벌써 말이 앞서나가서요....
정신과 진료 저 찾아보고 상담 받고 싶어요
저에게 필요한 약이 있다면 시도해보고 싶어요
책 다 읽어볼게요
얼굴도 모르는 제게 이렇게 알려주셔서 너무도 감사드려요 남겨주신 모든 분들 좋은 주말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62. 감탄
'19.4.12 8:58 PM (112.155.xxx.161) - 삭제된댓글아상!!! 기억할게요
주옥같아요ㅠㅠ
있는 그대로의 상대를 받아 들이는게 사랑이거든요
내 생각이, 내 아상이 나를 괴롭히고 상대를 괴롭히는구나...이걸 버리면, 상대도 좋지만 나도 좋겠구나...
내 생각이, 내 아상이 나를 괴롭히고 상대를 괴롭히는구나...이걸 버리면, 상대도 좋지만 나도 좋겠구나...
-----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저 댓글들 중 기억할거 노트 따로 해야겠어요...책과 함께.63. 감탄
'19.4.12 8:59 PM (112.155.xxx.161)아상!!! 기억할게요
주옥같아요ㅠㅠ
있는 그대로의 상대를 받아 들이는게 사랑이거든요
내 생각이, 내 아상이 나를 괴롭히고 상대를 괴롭히는구나...이걸 버리면, 상대도 좋지만 나도 좋겠구나...
한걸음 떨어져 내 욕심은 버리고, 상대는 그 사람 자체로 최고치의 욕심을 가진 모습인 것을 인정하면..그 다음 대처 방법이 생겨요.
-----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저 댓글들 중 기억할거 노트 따로 해야겠어요...책과 함께.64. ...
'19.4.12 9:15 PM (14.32.xxx.35)일단은 님은 멘탈이 강하지 못하고 님이 원하는걸 다해낼 능력이 없어요.
상황이 내손을 떠나 콘트롤이 안되면 폭발하는 유리멘탈이에요. 그걸 인정하셔야되요.
한번 화가나면 계속해서 폭발하고 통제가 불가능하기때문에
님이 버틸수있고 여유있게 처리할수있는 제일 중요한것만 하고 나머지는 포기하세요.
아침과 같은 상황에서는 아이도시락만 싸서 아이 이마에 뽀뽀해주며 잘다녀오라고 인사하고
남편한테는 고맙다고 얼른 회사가라고 인사해주면 여유있고 행복했겠죠.
모든걸 다하려고 동동거리고 허둥대는 상황을 만들지말고 폭발하기전에 포기할걸 포기하세요.
예를들어 지금 준비를 안하면 약속시간에 늦어요. 그런데 아이가 준비를 안해요.
아이한테 미친듯이 화를 내게 되기전에 **아 엄마는 약속시간에 늦는걸 너무 싫어해. 지금 가야안늦어. 라고 말하세요.
그래도 상황해결이 안되면 전화로 늦는걸 알리거나 약속을 미루세요.
자제력을 잃는것보다는 폭발의 원인이 되는 상황을 포기하시는게 나아요.
그렇게 상황을 님 통제하에 있을수있게 조절하다보면
조금 힘든 상황에서도 이성을 잃는대신 이상황을 타개하기위해
포기와 선택할것들을 생각할수있게되요.65. 낙타부인
'19.4.12 9:47 PM (107.77.xxx.123)에그 얼마나 마음이 분주하고 힘드셨으면.... 화나서 순간 울컥 할때마다 할 행동이나 말을 미리 정해두세요. 왕창 올라오는 순간 그걸 하는거예요 이를테면 목캔디 한알, 아니면 눈감고 입딱 다물고 심호흡하며 1분 타이머. 아니면 그냥 물 한잔. 그 순간만 넘기면 또 괜찮아요. 지나고 보면 꼭 화낼일 아니라고 하셨으니까 그 고비를 저런 정해진 행동을 하며 보내는거예요 그럼 지나가 있을거예요. 자꾸하다보면 쉬워져요 힘내세요!
66. 노력하기
'19.4.12 9:54 PM (184.146.xxx.110)약드시고 앞으로 본인이 원하는 말만 하세요. 앞의 커피 사건도 서운해서 화가나면 그대로 '바쁘게 준비했는데 그렇게 말하니까 안좋아' 이렇게요. 어려운 일이지만 약먹고 노력하면 됩니다. 제남편이 님과 같았고 성장환경도 비슷해서 결혼10년이 지옥이었는데요 의사와 상담해서 약한 우울증약먹고 원하는것만 말하는 피나는 연습으로 많이 좋아졌어요. 가령 '왜 맨날 밥을 늦게줘 집에서 뭐하다가 배고파 죽겠는데 맨날 뭐하냐니까'하면서 엄청 소리지르는 일은 '배가고파 참을수가없어 우선 한입먹을 반찬이나 스낵줘" 이런식으로요.
67. 헬렌니어링
'19.4.12 10:45 PM (182.231.xxx.90)댓글이 좋으네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68. Cantabile
'19.4.12 11:29 PM (110.70.xxx.32)다른 말씀은 다른 분들이 잘해주셔서...
전 남편 반응이 좀 의아해요. 지금 이게 중요한 게 아닌데 라뇨.
본인이 늦어서 그런 건가요? 그럼 그렇다고 말해야죠.
이게 중요한 게 아닌데 상황 판단 제대로 못 하고 이런 거나 하고 있냐는 비난 아닌가요?69. ㅇㅇ
'19.4.13 12:30 AM (121.1.xxx.143) - 삭제된댓글여기에 글쓰고, 공감받고 격려받고, 다독거림 받고, 돌아서서 다시 가족들에게 악마가 되지 마세요..
만만하니까 화를 낼거예요.. 가족이 만만하고, 나 보다 서열이 아래니까 화를 내겠죠..나중에 님의 아이가 똑같이 그 자녀에게 분에 찬 악담을 들려준다고 생각해 보세요, 심장이 뽀개질 듯이 아프지 않나요? 님이 어머니를 생각하는 것과 같은 적개심을 님의 남편과 자녀가 느끼고 있을지도...몰라요70. 음
'19.4.13 12:51 AM (111.65.xxx.41) - 삭제된댓글갑작스럽게 출근전에 저런봉변 당하면 기분나쁠듯해요
상식없이 느껴지고..
화를 낼수도 있겠지만 저강한 때를 맞추는게 좋을듯해요.71. 윗댓글들
'19.4.13 2:57 AM (121.143.xxx.215)지금 시간이 늦어 안읽어 봤는데요.
저 혼자만의 경험으로는
님처럼 아이들 어릴 때는 몸 힘들고 시간 없고.
내 행동과 말이 내 마음 같지 않을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잘 하게 될 거예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힘들어서 그런 거예요.72. 사과는 왜
'19.4.13 3:10 AM (49.167.xxx.47)뻔뻔해지실 필요있어요
이런걸 왜 그러면 화낼필욘 없고 다신 안해주면되요
아이 도시락 대충 싸면되요 바쁜 아침 남편 힘들게 할 필요없어요
볼일볼때는 저도 싫어요 얘기해도 안 고쳐지면 답답하죠
아침에는 출근하는 사람 힘들게는 안했으면
글고 그렇게 잘못한거 없어요
그럴수도 있죠73. 그리고
'19.4.13 3:16 AM (49.167.xxx.47)자제력 잃을수도 있어요 그맘때 애 키우기 쉽지않죠
그냥 단호하게 해요 저 같으면 사실 애 도시락도 그닥 중요한거 아니에요 어릴땐 김밥보다 볶음밥 주먹밥 치즈만 넣고 김밥 후다닥 싸요 그리고 김밥집도 있고요 맘에 여유를 갖고 못하면어때 천천히가자란 마음 갖고요74. 랑
'19.4.13 3:34 AM (223.38.xxx.27)이건 이래야해 ,
라는 엄격한 기준,
남편과 이런 문제로 갈등.
저 지금 50대.
이건 이래야해.
엄격한 기준-
70대 노모에게 강요중이예요.
이런 나의 무의식이 혐오스럽네요.75. ...
'19.4.13 5:48 AM (211.36.xxx.46) - 삭제된댓글밤에 애들 잘때 108배 해보세요. 하나님 믿는 분 같은데 하나님께 기도하면서요. 저도 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하나님 감사합니다 기도하며 하거든요. 신기하게 분노가 사그라들고 어지러운 마음이 좀 고요해져요. 처음에 방법 잘 숙지하고 10배부터 시작해서 차차 늘려가면서요.
76. ...
'19.4.13 6:00 AM (211.36.xxx.186) - 삭제된댓글밤에 애들 잘때 108배 해보세요. 하나님 믿는 분 같은데 하나님께 기도하면서요. 저도 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하나님 감사합니다 기도하며 하거든요. 신기하게 분노가 사그라들고 어지러운 마음이 좀 고요해져요. 처음에 방법 잘 숙지하고 10배부터 시작해서 차차 늘려가면서요. 기도의 효과 플러스 몸을 낮추며 땀 흘리는 동작이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거 같아요.
77. 뭘안다고
'19.4.13 7:20 AM (211.36.xxx.233) - 삭제된댓글밤에 애들 잘때 108배 해보세요. 하나님 믿는 분 같은데 하나님께 기도하면서요. 저도 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하나님 감사합니다 기도하며 하거든요. 신기하게 분노가 사그라들고 어지러운 마음이 좀 고요해져요. 처음에 방법 잘 숙지하고 10배부터 시작해서 차차 늘려가면서요. 기도의 효과 플러스 내 몸을 계속 낮추며 땀 흘리는 동작이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거 같아요.
78. 50세
'19.4.13 8:41 AM (223.32.xxx.73)원글님이 스스로 잘못됐다하니
그 문제는 접어두고
저는 위에 적으신 예의 남편도
진정 아내를 위한다면 말과 태도를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예요ㆍ
기껏 동동거리며 싼 도시락에
이게 중요한게 아닌ᆢ하는것은
아내의 감정은 못읽는다는거죠ㆍ
그리고 살림을 맡아하는 아내가
화장실 사용을 그렇게 해달래면
좀들어주면 안되나요?
누가 큰볼일 보는데 문을 열어놓고 보나요ㆍ
생각만 해도 저도 싫어요ㆍ
큰 잘못은 원글님이 한게 맞지만
자잘한건 남편도 님을 좀 헤아려줘야할 부분이예요ㆍ79. 타임버드
'19.4.13 8:53 AM (125.139.xxx.188)비슷한 상황이라 동감
80. 기준 이상
'19.4.13 9:22 AM (211.52.xxx.52)저도 엄격한 기준. 바라는 이상향. 버리겠습니다.
원글님의 화장실 문닫고 환기팬만 틀어놓는 방식 보다 거기에 문을 조금 열어두는것을 추가하느것이 화장실 습기도 제거하고 화장실 냄새도 없애는데 더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똥 누고 똥 냄새 나는게 화낼일은 아미죠.자련스러운 일인데.
의지대로 되지 않는 다는것을 아셨으니 병원가셔서 적극적으로 약복용하시는것 권합니다
남편분이 착하시네요. 남편없이 두아이 케어하는것으로 화가나신다는데. 법륜스님이 그러시대요. 이혼하고 남편없이 키우면 더 힘들다고. 돈도벌어야하고 그나마 조금도와주는것도81. ...
'19.4.13 9:49 AM (121.157.xxx.67)언어폭력.
저도 당하고 살았고,
욕하면서 배운다고... 저도 결국.
폭력남편을 예로 든 댓글을 읽고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엄격한 기준, 내 능력치(체력적 또는 정신적인 부담) 이상일 때 화를 내는 것.
저의 경우, 완벽주의 성향인 성격도 한 몫 합니다.
마음이 편하지 않은, 긴장을 해야하는 집 안 분위기. .
이 글 자주 읽으며 꼭 고쳐보겠습니다.82. 흠
'19.4.13 10:40 AM (97.70.xxx.76)님남편 언젠가 그거 터질거에요.
바람을 핀다던가 폭력을 쓴다던가 정신병이 생긴다던가.
중요하지않은 커피싸주기 도시락싸주기에 열중하지말고 그냥 남편한테 폭언하는거나 하지마세요83. 용량이 부족한
'19.4.13 10:49 AM (122.44.xxx.155)스스로를 인정하세요
전 저 자신을 알기때문에 약간 부족한 사람으로 살아요
적당히 어지럽히고 적당히 시켜먹으면서 살면 분노가 안생기는데
몸이 힘들면 화가 치밀어요
일종의 호르몬의 작용이라고 생각해요
남에게 너무 잘하려고 하면 반대로 댓가를 바라게 되는 것처럼
너무 잘하려고 하면 교감신경이 흥분되는 지 어쨋든 감정이 불안정하게 되더군요
아이 손도 너무 꼭 잡지 마시고 적당히 부족하게 키워야 잘자란다고 생각하세요
난화분도 물을 적게 줘야 살고자하는 생명력이 발휘되어서 꽃을 피운다는데
자녀들도 너무 온실에서 키우면 자생력도 행복감도 떨어집니다
내려놓으세요84. 글감사
'19.4.13 11:45 AM (59.9.xxx.205)저도 그런 편이라 원글 댓글 다 마음에 새깁니다.
글 지우지 마세요.
나중에 저장해놓고 보려구요.85. 원글님
'19.4.13 12:10 PM (65.93.xxx.203)안에 화가 쌓여있어서 사소한 일에도 더 크게 화를 내는 것같네요.
내 마음 속의 분노가 어떤 것인지를 잘 살펴보세요.
그리고 화난 사람 옆에 있는 사람도 그 화가 전해지고 알게모르게
쌓이게 돼요. 남편 분이 받아준다고 자꾸 그러다 남편도 언젠가는
한꺼번에 폭발할 수 있어요. 걷잡을 수 없이....
시어머니에 대한 화가 있는 것같은데 그 화를 참았다가
남편에게 터뜨리는 것은 정말 아닌 것같아요, 차라리
시어머니한테 할 말은 하는게 나아요. 하고싶은 말을
못하고 쌓아두다 보면 그 화가 뭉쳐졌다 더 크게 남편이나
아이에게로 갈 수 있어요. 가족에게로 그 화가 가는 것은
가족관계를 망가뜨리는 일이예요. 문제는 문제가 있는
그 상대자와 해결하는게 가장 바람직한 것같아요.
내가 화가 많다는 것을 아는게 중요하고 버럭 하고 싶을 때는
심호흡을 한 번 깊이 한 다음 일단은 말을 삼키고 몇 분이라도
시간이 지난 뒤 말해보세요. 훨씬 순화돼서 말하게 될 거예요.86. ...
'19.4.13 12:15 PM (121.167.xxx.153)젊었을 때의 저를 보는 느낌이네요. 디테일은 조금 다르지만 항상 아이 기르던 젊은 날을 후회하고 산답니다.
아무리 힘들었어도 그때 그러면 안됐었는데...
지금도 힘든 상황이 오면 그럴 수 있을 것 같아 댓글들을 정독했어요.
원글님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