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지내면 어딘가모르게 맹해지는 면이 있더라구요ㅠㅠ
그런데 사람들이랑 지내면 물론 좋은점이 많은데요
인간관계를 잘하고, 잘지내야 한다는거 모르는 사람 없잖아요ㅠㅠ
저도 사람들이랑 잘 지내려고 하고, 존중하고, 피해안주려고 하는 사람이에요.
헌데 사람들은 같이 존중하고 인정해주는게 아니라요
저를 만만하게 보고
장점은 보려하지않고 단점으로 깔아내리고싶어하고
단물만 쏙 빼가고싶어한다거나
제가 알 수 있는 제 앞에서도 뒤통수를 치거나,
제가 모르는, 저 모르게 뒤통수를 치거나
어쨌든 배신을 하네요.
어쨌든 저를 마음에 두고있거나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절대 할 수 없는 일들을 하더라고요.
너무 속상하고 실망하고 그래요
사람에게 뭔가를 기대해서도 아니고요.
기대라면 즐겁게 잘 지내고싶다였는데 이건 사람이면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마음이고요
사람들이 점점 싫고 만나고싶지않아요.
ㅠㅠ
그런데 혼자 있으면 맹해지고 약간 바보같이 되는 면도 있긴 있더라구요
누구를 정리하고 정리하지 말아야 할지도 판단도 안서고요.
사람이 점점 싫어지네요.
그래서 사람들 사이를 떨어져 나와 혼자지내는데 너무 좋습니다. ㅠㅠ 외롭기는 진짜 외로워요.
다른 사람들은 이런 떨어져 지내는 시간을 보낸 후에 다시 사람들에게 치유를 받거나
다시 되돌아가기도 하는데
저는 그러고싶지않네요.
사람들이랑 마주하고싶지않아요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저 많이 이상한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