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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사 다녀요 상사폭언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계속다녀야할까요

hilㄴ 조회수 : 9,103
작성일 : 2019-03-07 23:47:16
팀내에서 상사가 폭언을 공개적으로 너무 많이해요..

이 병신아
머리가있는거야없는거야
뭘물어보면 아우 알아듣지도 못하는게 등등

문제는
상사가 저러니 아래사람들이
저를 투명인간처럼 대해요

불러도 오지도 않고 세네번부르면
화장실만 갔다온다하고선 다시 제자리로..
일 시키는 거 전혀안하고
(이 팀에 막 들어왔을때 막말을 온몸으로 듣던 저같은
사람이 있었는데 그분이 저에게 부탁을했어요
그랬더니 아래 사람이 저에게 스륵 와서
절대 저사람이 시키는 거 하지말아라 세트로 같이혼난다하고 가더라구요)

같은 논리로 저도 당하고 있는 거죠지금

비슷한 잘못을 해도
다른 직원에게는 나도 오늘 이거보고 화났어 ㅇㅇ아
다음부터는 그러지말자 나긋나긋

어찌 대처해야하나요
막말 한 걸 날짜와 가능하면 장소까지해서
적은게 벌써 a4 27장정도되는데..

인사과에 말해도 불이익이란 보고 아무 효과도 없을 거 같고
부장에게 저도 나름 이러이러해서그렇다말했는데
당연히 개선없고 (게다가 원래 화 잘내는걸로 악명높은 사람이에요)
IP : 1.234.xxx.51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음음
    '19.3.7 11:49 PM (220.118.xxx.206)

    누굴까? 궁금하네요. 표나게 그런 인간이 누군지??

  • 2. hㅠㅠ
    '19.3.7 11:51 PM (1.234.xxx.51)

    누군지보다도 제가 어찌 대처할지조언좀부탁드려요

  • 3. S사가 그래요
    '19.3.7 11:51 PM (124.58.xxx.178)

    멀쩡하던 인격도 변하더군요.

  • 4. ...
    '19.3.7 11:52 PM (218.148.xxx.214)

    우리 형부도 거기다니는데 인격이.. ㅠㅠ

  • 5. ??
    '19.3.7 11:52 PM (223.62.xxx.211) - 삭제된댓글

    10년 전에 그보다 조금 심하게 성희롱까지 당하다가 어버버하며 퇴사했는데요, 아직도 고통스러워요.
    녹음하시고 정신과도 다니시죠.
    다 증거로 남기세요.
    인사과는 아직 후지게 일들해서 믿을 수 없죠.
    부장한테 얘기했다고요?
    이미 님을 문제적 직원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님을 치워버릴 생각을 하고 있을거예요.
    증거 수집하시길.

  • 6. 음...
    '19.3.7 11:53 PM (223.33.xxx.111)

    적지말고 녹음을 하세요

  • 7. hㅠㅠ
    '19.3.7 11:55 PM (1.234.xxx.51)

    녹음기는 회사보안때문에 못들고다녀요
    언제 폭언이 터질질 모르니 녹음이어려워요ㅜㅜ

  • 8. 얼라
    '19.3.7 11:55 PM (180.224.xxx.19)

    삼성요?
    클난다든데 짤린다든데요
    말잘못하면

  • 9. 음...
    '19.3.7 11:56 PM (182.222.xxx.37)

    휴대폰으로 안되나요?

  • 10.
    '19.3.7 11:57 PM (1.234.xxx.51)

    핸드폰으로하면되는데 어느순간을정해놓고하는게 아니라
    갑자기 산발적으로 터지는거라
    그순간녹음딱누르고이게불가능해요..하루종일녹음할수도없고
    (핸드폰화면에다보이니)

  • 11. ㅇㅇ
    '19.3.8 12:02 AM (14.32.xxx.252)

    스마트폰으로 녹음하세요. 언제터질지 모르더라도 하루 날잡아 계속 녹음하셔야합니다.
    그런 넘 때문에 원글님이 소중한 직장을 잃을 순 없어요.
    녹음이 제대로 된 다음에는 상사에게 제대로 공격하셔야합니다.
    지금 사회분위기가 이러니 언론에 터뜨리면 그 상사 갑질문제로 끝장입니다.

    어차피 회사 그만둘 각오로
    녹음가지고 상사에게 따로만나 협박(?)하십시오.
    1. 그러지말것 2. 이걸 이유로 인사고과 불이익 주면 언제든 터뜨리겠다.

  • 12. 녹음하는 펜같이
    '19.3.8 12:03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생긴게 있어요. 용량이 커서 하루종일 켜놔도 되는데요.
    며칠 치 녹음한뒤 편집해서 조치하지 않으면 언론에다 알리겟다고 하세요.

    이왕 그만둘바에 그것조차 안하면 비겁한거죠.

  • 13. ㅇㅇ
    '19.3.8 12:04 AM (14.32.xxx.252)

    언론에 터뜨린다 협박하면
    그런 인간들은 고분고분해 질 겁니다.

    어차피 회사 그만둘 각오로 강하게 부딪히세요.
    과거 정권 같았으면 씨알도 안먹히겠지만
    지금은 회장하고도 갑질로 붙을수 있는 시기잖아요.

    힘내시고요. 정신건강이 무척 걱정입니다.
    원글님을 무시하는 것 같은 부하직원들도
    무시하는게 아니르 같이 엮여 찍힐까 무서워하는 겁니다.

  • 14. 그럼
    '19.3.8 12:05 AM (223.62.xxx.211) - 삭제된댓글

    그냥 직구 날리세요, 면담하자고해서 대놓고 물어 보세요. 왜 그러시는겁니까? 폭언이 모욕적이고 업무에도 지장이 많습니다.
    대답하겠죠, 부정을 하든 더 헛소리를 하든. 이걸 녹음하세요.
    이미 부장에게 말한 순간 그 인간도 뭔가 들었을거예요.

  • 15. ㅇㅇ
    '19.3.8 12:07 AM (14.32.xxx.252)

    스마트폰 녹취그 되면 반드시 카피본 따로 저장해두시고요.
    얼굴보고 협박이 어려우면
    메일로 보내십시오.
    조근조근 꼬투리 잡힐 말 쓰지말고
    녹취 와 A4 27장 폭언일자 상세내역 첨부해서요.

    ㅇ핵심은 폭언하질말것과 인사상 불이익 주지말것
    ㅇ 내부 감사실 제보와 언론사 제보하겠다

  • 16. ㅇㅇ
    '19.3.8 12:12 AM (14.32.xxx.252)

    녹취만 되면
    언론사 제보하면
    대형 뉴스감입니다.

    그 상사가 얼마나 빽이 센지는 모르겠지만,
    부딪히기 너무 어려우면
    회장비서실로 조용히 메일로 신고하세요.
    녹취록 첨부해서...

    요즘 사회분위기 알길래
    원글님 제보를 내부에서 먼저 해결하지 않으면
    외부 언론에 제보할 우려때문에 강하게 움직일 수도 있어요.

  • 17. ...
    '19.3.8 12:18 AM (211.208.xxx.53)

    녹음펜 같은걸 들고 들어올수는 있어요...
    보통 나갈때 들고 나갈수 없는거죠... 검색을 하니까..
    하나 들고 들어와서 하루종일 녹음하고 회사컴터로 정리해놓으세요... 본사 인사과나 감사과나 한마음위원회 같은곳에 찔러보세요... 삼성본사에 윤리위 같은곳도 있었던것 같은데 ... 내가 죽을거 같은데 그 인간때문에 죽기전에 여기저기 다 찔러보세요.. 아님 유투브 같은곳에 올려버리시거나요...
    꼭 이겨내세요

  • 18. ..
    '19.3.8 12:21 AM (86.145.xxx.106)

    노트북에도 녹음 기능 있잖아요. 하루종일 녹음하시고. 짜집기하세요. 나가라는 건가요? 왜 저래요?

  • 19. ....
    '19.3.8 12:34 AM (108.41.xxx.160)

    원글님이 무지 똑똑하고 스팩이 좋거나 아니면 반대
    지를 치고 올라올 새싹을 아예 자르거나
    반대로 만만해보여 여러사람 앞에서 제 감정대상으로 쓰면서
    권위를 세움

  • 20. ....
    '19.3.8 12:34 AM (108.41.xxx.160)

    저런 걸 처벌할 수 없는 건 일제의 잔재

  • 21. ㅠㅠ
    '19.3.8 12:38 AM (1.234.xxx.51)

    감사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아직도 잠이 안오네요 해주신 말씀 감사해요ㅠㅠ너무마음이힘드네요

  • 22. ....
    '19.3.8 12:38 AM (108.41.xxx.160)

    버티세요. 나오면 지는 겁니다.

  • 23. ㅇㅇ
    '19.3.8 12:41 AM (14.32.xxx.252)

    그낭 그런 인간들이 있어요.
    안하무인에 여린 직원 찍어서 폭언하며
    자기 권위세우고
    다른 직원들 길들이는...

    저런 인간들이 자기 와이프는 끔짝하게 아끼는 가장이고
    동문들에게는 좋은 선배이고,
    이웃에게는 상냥한 사람인 경우도 봤습니다.

    본인은 원글님이 그런 대우받아도 싸다고 속으로 생각하고
    그 짓이 갑질이라고 생각도 안할겁니다.

    실제 강하게 부딪히며
    자기 밥벌이 생각에
    벌벌떨며 용서를 구할 수도 있습니다.

    사례가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제 20대때 경험담입니다.
    강해야 이겨내고,
    빼박 명확한 증거를 가지고 있어야
    뒤집기 안 당합니다.

  • 24. ㅇㅇ
    '19.3.8 12:42 AM (14.32.xxx.252)

    부딪히며 -> 부딪히면

  • 25. ㅠㅠ
    '19.3.8 12:45 AM (1.234.xxx.51)

    댓글감사드려요
    이십대에 저런걸 이겨내시다니 존경스럽네요
    진심이에요
    어떻게 이겨내셨나 대처하셨나 궁금합니다

  • 26. ....
    '19.3.8 12:51 AM (223.33.xxx.138)

    땅콩항공도 직원들의 녹음에 의해 알려졌습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꼭 녹음하고 자료 체계적으로 정리하세요.
    그 구렁텅이에서 원글님을 구할 사람은 원글님 뿐이에요. 꼭 이기시길 빌게요. 힘내세요.

  • 27. 그냥
    '19.3.8 1:31 AM (115.143.xxx.140)

    와.. 그냥 응원할게요.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님 꼭 그런 인간한테 본때 보여주세요. 달리 드릴말씀이 없네요.

  • 28. ....
    '19.3.8 1:36 AM (1.237.xxx.189)

    저리 대할거면 차라리 자르는게 인간미 있는 거죠
    저게 뭡니까

  • 29. ㅇㅇ
    '19.3.8 1:41 AM (14.32.xxx.252)

    상사의 괴롭힘에 하루하루 아침에 눈뜨는게 괴롭던 시절이었어요.
    결국 저는 녹취했고요.

    부장은 팀장이 그러는 것을 보고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기에,
    조직내 내편은 하나도 없다고 느낄때였습니다.

    다행히 그때 사장님이 막 바뀌었고,
    신임 사장님이 지식경영과 조직문화를 강조하던 때였습니다.

    회사 그만둘 각오하고
    회의실에서 이야기 나누었어요.
    조근조근 하지만 강력하게..

    업무를 질타하는 것과 언어폭력은 다르다.
    그리고 같은 사안을 두고 팀원간 다르게 대우하는 것은 차별이고 불공정한 것이다. 욕설에 가까운 모욕적 언사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리고 회사오는게 두렵다는 내 감정을 솔직히 밝히며, 불쾌하실수 있지만 나도 내가 무엇을 잘못해서 혼나는지 알기위해 녹취해봤다. 들어보시라. 이게 질타인지 모욕인지..

    이런 내용으로 말하면서 녹취틀었어요.

    그리고 상사가 저의 이런 시정요구를 이해하지 못하고 안고쳐주신다면 이런한 조직문화에 대해 사장실로 질의해보겠다. 버릇없게 말씀드리는 것 용서해라.

    바로 말 더듬으며 다 나를 위해서였다는 등 이런저런 변명 모드였어요. 그러기에 나도 열심히 하겠다. 이번일로 인사고과 등 인사불이익 없었으면 한다로 마무리했어요.

    이후 몇년 뒤 동기들보다 먼저 승진한 걸 보면 실제로 인사고과를 긁지 못했던걸로 보여요.그렇게 일년 지내다 부사이동있었구요. 어쩌면 그당시 신임 사장님 부임하면서 조직문화를 언급한 것이 저에게는 큰 힘이됐고 기회였어요. (물론 신임사장이 조직기강 잡기위해 휘몰아친것이지, 조직문화를 진짜 개혁하려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뒤늦게 알게되었지만)

    원글님은 바로잡을 사회적 환경 갖춰졌다고 생각해요.
    진짜로 갑질문화에 대해서 사회적인 이목이 쏠리는 때잖아요.
    무엇보다 녹취를 해야합니다. 빼박캔트 증거가 모아져야 싸울수 있어요.

  • 30. ㅇㅇ
    '19.3.8 1:48 AM (14.32.xxx.252)

    지나고보면
    그당시 그 팀장이 겉으로만 드세고 무식했지
    심약한 인간이었다 생각들어요.

    죽을만큼 힘들다면
    죽지말고 그 힘으로 한번은 거세게 부딪혀봐요.
    단, 준비를 명확히 잘하고 작전을 잘짜서...

    회의실 들어가기전 내가 해야할 말을
    며칠동안 얼마나 연습했는지 몰라요.
    예상 대꾸와 그에대한 반격을 어찌할지..

    그리고 그렇게 회의실 부딪히고
    몇달은 가시방석에 앉은 것 처럼
    내 행동하나하나
    내 보고서 하나하나
    내 일처리 하나하나
    신경곤두세우고 지냈던 것 같아요.
    꼬투리 잡히지 않기위해...

    녹취라는 무기는 잘 간직하고
    사장 비서실에 띄울 이메일 내용까지 다 작성해 놓았어요.
    이직바리도 알아보면서..

    다시 팀장이 괴롭히면 이메일 보내고 강하게 싸우다가
    이직하겠다 마음 먹었거든요.

  • 31. 지나가다가
    '19.3.8 1:53 AM (58.123.xxx.61)

    잘 안보이는 바디캠 하나 사서 달고 다니세요...메모리 용량은 큰거로 끼우고 출근후 상시녹화
    아니면 만년필형이나 단추형 몰카라도...^^...정 뭐하면 직원들 회식 할때 대차게 받아 버리세요.

  • 32. ...
    '19.3.8 2:37 AM (181.170.xxx.136)

    이런 일도 문재인 정권이니 폭로가 가능한거네요. 마음이 아프네요.

  • 33. 어머나....
    '19.3.8 3:42 AM (50.98.xxx.42)

    직장 생활하는 남편들에게 잘 해야겠네요.

  • 34. 힘내요
    '19.3.8 6:05 AM (49.196.xxx.7)

    펜형으로 녹음기 있으니 하나 사세요.

    그리고 폭언시 녹음을 하겠으니 언행에 신중하시라

    대자보라도 써서 붙이세요.

    이 씨팔년아~~ 어디서 막말이야~~

    목청을 다해서 똑같이

    크게 소리지르기 연습하세요. 나갈 때 나가더라도 같이 끌고 나갈 생각으로 당당하세요.

  • 35. 힘내요
    '19.3.8 6:06 AM (49.196.xxx.7)

    아 그리구 이직 준비 꼭 조용히 하세요.

  • 36. ..
    '19.3.8 6:20 AM (1.227.xxx.49)

    원글님 지금은 좋은 때니 절대 증거 모으는 거 아무도 모르게 녹음 하세요. ㅠㅠ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저런 걸 처벌할 수 없는 건 일제의 잔재222222
    지금도 이런 부당한 폭력에 항거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 잘 해결되고 더 좋은 일 생기시길 기원합니다.

  • 37. 음..
    '19.3.8 6:51 A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

    인사에 보고 하면 안되나요?
    거기는 상사평가? 조직문화 점수 내서 평가하는 그런 기간 있잖아요? 지인이 그 회사 다니던데 부서원평가 때문에 언어폭력 이런거 못하고 하면 인사에서 제재들어온다고 하던데요. 물론 상사가 임원급이라면 다를지 몰라도 그 아래면.그 지인은..승진에 엄청 쓰는 사람이기는 했어요.
    평가때 최하위 점수 줘보세요.

  • 38. ㅇㅇ
    '19.3.8 6:51 AM (223.38.xxx.67)

    저도 대기업 오래다닌 사람입니다..
    이대로 몇개월 더 지내면 님 망가져요.
    님은 어차피 잃을 게 없어요.

    14.35. 님 글 참고해서 하세요
    넓게 보면 님을 위해서도, 그 상사를 위해서도, 회사를 위해서도 좋습니다.
    그 상사도 부하직원 공개적으로 모욕하는 버릇 반드시 고쳐야 합니다.

  • 39.
    '19.3.8 7:07 AM (61.4.xxx.140)

    힘드시죠..제 남편도 팀장이 막말에 편기르기해서 맘고생 많이 하고 회사이야기 안하는데 저한테 힘들다고ㅠㅠ 제가 알아보고 녹음해라 적어서 경찰 고발하자 그만둘때 그만두더라도 갚고 그만두자 그러고 ..옆에서 보는 저도 정말 힘들었는데 그러는 사이에 조직개편 있어서 더이상 안보게 됐는데요 내 잘못 아니고 그 인간이 나쁜 인간이라 규정하고 대책 검색하다가 비슷한 사례가 많아서 좀 위로가 됐았어요.물러서지 마시고 할 수 있는 것 다 하셔야합니다.힘내세요~

  • 40.
    '19.3.8 8:03 AM (39.7.xxx.142) - 삭제된댓글

    직장내괴롭힘금지법 생겼어요.
    7월부터 시행일이니까 대비하시고 법의 도움을 받으세요.

  • 41. gg
    '19.3.8 8:31 AM (223.62.xxx.20)

    윗분들이 방법은 다 알려주셨구 녹취가 관건인데...
    그걸 내부 컴터에 복사하는게 문제네요~ Usb도 다 막혀있잖아요~ 전자 아니면 반입반출은 괜찮을거같은데... 왠지 전자이신듯하고~
    펜형으로 사시면 안걸릴거같기도하지만 핸폰 뒤집어서 하루종일 녹음하시는게 제일인거같아요!
    힘내세요!!!

  • 42. 참고로 서양은
    '19.3.8 8:46 AM (211.197.xxx.19) - 삭제된댓글

    윗 사람이나 아랫 사람이거나 '언성만 좀 높여도 (한국에서 상상하는 그런 언성 높이고 싸우는 건 상상할 수 없고) 곧바로 언어폭력으로 신고합니다. 인사과에. 그래서 조율해 나가죠. 한국 사람 대부분이 언어폭력 가해자로 몰리기 쉬운 환경이에요.

  • 43. 참고로 서양은
    '19.3.8 8:49 AM (211.197.xxx.19) - 삭제된댓글

    윗 사람이나 아랫 사람이거나 '언성만 좀 높여도 (한국에서 상상하는 그런 언성 높이고 싸우는 건 상상할 수 없고) 곧바로 언어폭력으로 신고합니다. 인사과에. 그래서 조율해 나가죠. 한국 사람 대부분이 언어폭력 가해자로 몰리기 쉬운 환경이에요.
    지금 원글이 당하고 있는 저런 모욕은 단 한 마디만 했어도 언어폭력에 들어갑니다.
    서양에서 저런 거 참으면서 일하는 사람 없어요.

  • 44. ....
    '19.3.8 8:59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S사라고 갑질에서 자유롭답니까??

    녹음기 하나 사세요.
    요즘 20시간 넘게 쭉- 녹음 할 수 있는 거 많습니다.
    그냥 출근해서 퇴근할 때 까지 쭉- 녹음 시작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그 사람의 막말만 따로 편집해서 원본 갖고 있으세요.
    날짜, 시간, 상황 적어서...

    혹시라도 소송가게 되면
    소송 아니고 (인사과든 어디든) 이런 인격모독을 당했다며
    내밀 증거자료는 그거 밖에 없습니다.

  • 45. ...
    '19.3.8 9:04 AM (122.62.xxx.207)

    볼펜처럼 생긴거 있어요.
    주머니에 넣어두면 되고
    요즘 어떤 세상인데
    저런 저질이..꼭 녹음해서 한방에 보내버리세요

  • 46. ......
    '19.3.8 9:39 AM (112.219.xxx.206)

    폭언중에 이건 분명 아니다 싶은 상황에서 강하게 대드세요.
    대판 싸운다 생각하고 강하게 대들어야 얘가 왜 이래 하면서 본인도 돌아보게 됩니다.
    대든다고 부장 나부랭이가 부하직원 못 잘라요.
    만만하지 않게 보여야 합니다.

  • 47. 부당
    '19.3.8 10:14 AM (211.248.xxx.242) - 삭제된댓글

    여기 좋은 방법 많이 알려주셨네요. 동생도 버티다 결국 30대에 그만 뒀고, 집안이 난리났었죠. 한마디 저항도 못해보고 나온게 너무 속상하고 안타까와요. 결국 현재는 진로변경해서 자리 잘 잡았지만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감히 상상도 안돼요.

  • 48. ,,,
    '19.3.8 11:02 AM (121.167.xxx.120)

    S사 다니는 자식이 둘 있는데요.
    얼마전에 물어 보니 그런일은 없고 사내에서 회사에 얘기하면 자체적으로 해결되기
    때문에 그 상사가 불이익 받는다는 소리 들었어요.
    상사가 해고 될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회사내에 동료나 선배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 49. 일제
    '19.3.8 12:54 PM (223.62.xxx.236)

    저런 걸 처벌할 수 없는 건 일제의 잔재 3333333333

    원글님 좋은 말씀 다른 분들이 해주셨으니 응원할게요..

  • 50. 그냥
    '19.3.8 1:17 PM (59.8.xxx.201)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러겠어요
    상사가 또 말을 함부러ㅗ 할려고 하면
    기다리세요
    그러고 핸드폰 가져와서 녹음 기능 켜고 이제 하세요 하겠어요
    뭐 하는 짓이냐고 하는말도 녹은 될테고요
    내가 듣기 힘들어서 녹음한다고 말을 분명히 하고요
    그래야 고쳐집니다,
    반드시 상대에게 그렇게 하세요
    다음번에는 녹음을 할거라고요

  • 51. 저도 s 사
    '19.3.8 2:10 PM (182.0.xxx.118)

    아마 같은 계열일 수도 있겠네요..그 상사가 실적을 잘 내는 사람이라면 이직 준비하세요..

    저도 같은 상사...다르다면 누구랄 것 앖이 모두에게 언어 폭력이 일상이던 상사 밑에서 이년 있었어요 조직문화 설문조사에 매번 저희 팀 점수가 꽝이어도 인사팀에서 어떤 액션도 없었어요. 인사팀 면담에 말해도 실질적으로 개선되는건 없었어요.실적을 잘내는 임원이라 묵인하는거죠.

    전 휴직했고 그 상사 발령난 뒤에 복직했지만 제 정신이으로 그회사서 일 못하겠어서 결국엔 퇴직했어요. 회사만 들어가면 분노가 치밀고 집중이 안되서... 도저히 정신적으로 버틸 수가 없었어요. 저의 경우는 저뿐만 아니라 폭탄마냥 모든 사람이 돌아가며 당하던 상황이어서 휴직이 받아들여졌습니다.
    정말 이년간 언어 폭언 당하니 제 정신이 돌아버리더라구요. 우울증으로 고생했어요. 그 당시 이년을 되돌아보면 소리치던 상사와 매일 잠자리에서 이대로 눈감고 영영 내일 안뜨면 좋겠다 생각했던 것만 기억나요. 그 때 한참 이쁠 시기이던 큰 애가 아땠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나네요.

    정신적으로 트라우마 생기기 쉬워요. 가능하면 이직하세요.
    혹시 그 상사 이제 잘라내려고 회사서 마음먹은.상황.아니면 뱐경하기 쉽지 않습니다. 녹음해서 그 상사 인사팀에 고발하고 윤리위원회에서 징계하더라도 님은 다른 팀 어디서도 환영 못 받아요. 인사 이동 때 어느 팀장도 원글님 데려간다고 안할거에요. 결국 그 상사는 그럴만한 사람리었고 원글님만 모자란 소리 듣기 쉽상이에요.

    한국 회사 문화 변했고 그럴리 없다는 분은 운이 좋으시네요. 저도 외국계 회사만 다니고 경력으로 입사했다 좋은 팀에서 좋은 분위기로 지내면서 풍문으로 그런 사람 있다고 들었을 때는 그.강도를 상상하기 힘들었어요. 내 상식에서 그런 사람은 없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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