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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품 문의하고 황당해서..

조회수 : 4,656
작성일 : 2019-03-05 14:45:17
인터넷에서 작은 빨래판을 사려고 알아보다 관심이 가는 상품이 있었는데 상품 상세 설명에 사이즈가 구체적이지 않아서 문의 글을 남겼어요.
네모난 판에 손잡이가 달려 있는데 가로 길이는 그걸 포함한 건지, 그렇다면 그걸 뺀 길이는 뭔지 궁금했지요? 그런 거는 좀 구체적으로 명시하면 좀 좋았을까 싶어 한 말이 좀 기분나쁘게 보였나 봅니다.
그런 건 정확히 표기해 줘야 하지 않나요.. 라는 말을 붙였었죠.
그랬더니 달린 답글이 빨래판 부분은 사진상 비율로 감안하시라네요?
황당해서 원..
상품이 없냐, 자가 없냐 했어요.
다른 데 가서 사라며 예의를 지키라네요.
황당도 하고 그래 내가 잘못했다도 싶고.

아 그런 건 좀 정확히 명시하면 좀 좋을까요! 만져보고 사는 것도 아니고.
IP : 59.187.xxx.15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5 2:48 PM (112.220.xxx.102)

    빨래판 하나 팔기 참 힘들다 -_-

    이래서 아무나 장사못한다고 하나봄 ㅋ

  • 2. ㅜㅜ
    '19.3.5 2:50 PM (223.62.xxx.28)

    장사할 줄을 몰라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저도 황당한 경우 너무 많이 겪어요.
    소비자 갑질 때문에 감정노동한다는데, 실상은 희한한 판매자들, 무책임한 제조사들 때문에 소비자들이 감정노동하는게 우리나라 현실이예요.
    저도 지금 삼성전자때문에 빡쳐서 ㅠㅠ
    물건도 거지같고 서비스는 더 거지같고 ㅠㅠ

  • 3. sandy92
    '19.3.5 2:50 PM (218.153.xxx.41)

    빨래판 하나 팔기 참 힘들다 -_-

    이래서 아무나 장사못한다고 하나봄 ㅋ222222222

  • 4. 맞아요
    '19.3.5 2:54 PM (223.62.xxx.58) - 삭제된댓글

    아무나 장사해서 문제예요.

  • 5. ㅎㅎㅎ
    '19.3.5 3:00 PM (120.142.xxx.32) - 삭제된댓글

    물어보는거 본인이 궁금한거만 딱 물으면 되지..
    왜 그런건 정확하게 해라마라... 틀린말은 아니지만
    첫질문에 훈장질..
    판매자도 사람인데 기분 나쁘겠네요.
    다른곳에서도 그런식으로 말하나요? 사족쓰니 기분나쁘죠?

  • 6. ㅇㅇ
    '19.3.5 3:07 PM (125.132.xxx.178)

    빨래판 하나 팔기 참 힘들다 -_-

    이래서 아무나 장사못한다고 하나봄333333333

  • 7. ,,,
    '19.3.5 3:12 PM (49.169.xxx.145)

    대체 왜그러세요..

  • 8. ...
    '19.3.5 3:14 PM (106.102.xxx.27) - 삭제된댓글

    82에 댓들 달듯 실생활에서도 그런 화법 쓰면 안 돼요. 궁금한 것만 물어보세요.

  • 9. ..........
    '19.3.5 3:14 PM (211.192.xxx.148)

    판매하는 사람이 자기 할 일은 제대로 하지 않고
    문의글에 빈정상한다고 샐쭉해서 덤비네요.

    질문글에 대답을 저런식으로 하는 상인이 어디있나요?
    감안해서 보라니,, 헐~~~입니다.

    장사하는게 쉬운 줄 알았나 봄. 남의 돈 거저 먹으려고..

  • 10. ㅇㅇ
    '19.3.5 3:22 PM (49.1.xxx.120)

    무슨 가구도 아니고... 아휴.. 어렵다
    그깟 빨래판 뭐 어디다 붙여놓고 쓰시나요? 제가 봐도 대충 비율로 보면 알겠네요.
    게다가 문의할땐 문의만 하시면 되지 미리미리 알려놓으라니...
    댁만 고객이고 손님이유?

  • 11. ...
    '19.3.5 3:22 PM (211.36.xxx.213)

    82에 댓들 달듯 실생활에서도 그런 화법 쓰면 안 돼요. 궁금한 것만 물어보세요 22222

  • 12. 글쎄
    '19.3.5 3:28 PM (211.206.xxx.180)

    판매자도 그리 좋아보이지 않아요.
    빨래판 하나 팔기 어렵다 해버리면, 빨래판이나 파는 사람 되게요?
    인터넷 쇼핑이 본래 직접본 게 아니니 품목불문 더 깐깐합니다.
    별 고객 다 있는데 저 정도 질의에 화면보고 알아서 판단하라는 답변도 보통은 아니네요.

  • 13.
    '19.3.5 3:35 PM (175.223.xxx.72)

    어디에 고정적으로 놓는 물건도 아닌데
    팔래판 손잡이 크기까지 감안해서 올리는 판매자가 어딨어요?
    그럼 플라스틱 대야도 윗부분 사이즈 아래 부분 사이즈에 높이. 다 써야겠네요?
    세탁기도 아니고.
    저 같아도 그런 말투 기분 나빴을거예요.

  • 14. 그런데
    '19.3.5 3:38 PM (58.227.xxx.235)

    판매자 응대도 별로인데
    ㅇ원글님도 언급 하셨다시피 문의 시 조금 공격적이었어요

    아마 판매자도 글을 보고 기분 나빠서 그렇게 응대 한것 같아요
    가는말이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 15. ....
    '19.3.5 3:42 PM (223.38.xxx.103)

    빨래판 손잡이라고 해봐야 보통 5센치 정도 되지 않나요? 그 정도는 대충 감안하고 사죠... 크기가 안나온 것도 아니고 정확히 기재해라 어째라 판매자 입장에선 불쾌할 듯...그냥 궁금한 것만 물으셔도 좀 별나네 싶은 정돈데

  • 16. ..
    '19.3.5 3:59 PM (175.116.xxx.93)

    남편 엄청 피곤하것다..

  • 17. 이해함
    '19.3.5 4:12 PM (110.70.xxx.180)

    우리나라가 좀 그래요.
    정확성을 따지면 오히려 그 사람더러 끼다롭다느니 하면서 면박주죠.
    사실은 그걸 명확히 명시해야 하는게 파는 사람 할 일이죠.
    우린 좀 대충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러다 우리끼리 붙으면 까다롭다느니 하면서 면박 주면 이기는데
    해외에서 저러면 불충분한 정보로 점수가 갂이죠.
    그게 뭐 어려운 거라서 그런게 아니라 사고를 반영해요 결국.
    우리는 그렇게 꼼꼼히 안하죠 일을.
    그런 점에서 옆나라 사람들이 그런 건 좀 잘하는 점이 있죠.

  • 18. ..
    '19.3.5 4:15 PM (115.140.xxx.190) - 삭제된댓글

    미국 아마존보면 상품설명이 우리나라처럼 자세하지 않아요 사이즈, 원산지 표기 안한것도 많고

    전 사실 까탈스럽다 여겨지지만 꼭 필요한 정보이니 물어볼수 있다고 쳐도 고개은 왕이라고 훈장질하는건 판매자 입장에선 안팔고 싶을듯해요

    중고거래할때 정말 까다로운사람들있어요 내가 살지도 모르니 난 소비자의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의지로 꼬치꼬치~~그리고 안사요!! 그리고 사고나서 이건 이러네저러네 연락오고,, 그래서 이젠 그런사람한텐 안팔아요. 그럼 왜 나한텐 안파냐고 난리

  • 19. ..
    '19.3.5 4:18 PM (115.140.xxx.190) - 삭제된댓글

    직구는 모하실듯~미국 아마존보면 상품설명이 우리나라처럼 자세하지 않아요 사이즈, 원산지 표기 안한것도 많고

    전 사실 까탈스럽다 여겨지지만 본인한텐 꼭 필요한 정보이니 물어볼수 있다 쳐도 고객은 왕이니 훈장질하는건 판매자 입장에선 안팔고 싶을듯해요

    중고거래할때 정말 까다로운사람들있어요 내가 살지도 모르니 난 소비자의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의지로 꼬치꼬치~~그리고 안사요!! 그리고 사고나서 이건 이러네저러네 연락오고,, 그래서 이젠 그런사람한텐 안팔아요. 그럼 왜 나한텐 안파냐고 난리

  • 20. 말투
    '19.3.5 4:28 PM (221.149.xxx.183)

    손잡이 사이즈 알고 싶다고 하면 될껄, 빈정거릴 이유가?

  • 21.
    '19.3.5 4:33 PM (59.187.xxx.154)

    빨래판 가지고 감성사진 좌라라락 올려놓고서 정작 사이즈 하나 구체적으로 올리지 않은 거에 답답해서 한마디 더 했네요. 거기도 사람이 판매하는 건데 기분 나쁘게 말해서 그런 답변을 얻었나봅니다

  • 22. 저라면
    '19.3.5 4:54 PM (211.48.xxx.170)

    손님에게 그런 질문 받으면 빨래판 치수는 물론이고 두께, 무게까지도 재서 알려 줬을 거예요.
    빨래판이 아니라 빨래 비누 한 장, 빨래 집개 한 개라도요.
    빨래판 하나 팔기 힘들겠다 하시는데 말씀하시는 것처럼 그거 팔아 얼마나 남겠어요.
    크게 남기는 장사하는 것도 아닌데 장사해서 돈만 벌겠다는 마인드면 재미도 없고 보람도 없고 버틸 수가 없어요.
    고객한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좋은 물건 권하고 판매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껴야 오래 장사할 수 있죠.
    저도 자영업 하다가 그만둔 사람인데 저 쇼핑몰 사장 대응이 전적으로 잘못된 거예요.

  • 23. ㅇㅇㅇ
    '19.3.5 6:20 PM (220.88.xxx.98) - 삭제된댓글

    저도 딱히 원글님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
    정확히 알려줘야 할 판매자의 의무를 판매자가 스스로 간과 한건데
    물론 훈수를 둔 부분에 대해선 기분나쁠수도 있지만....
    본인잘못을 인정하면 그 말이 감정적으로만 들리진 않거든요
    되려..기분나쁜건 잠시....이제라도 누락된걸 알아 다행이다.. 하고 다시 올려놨겟죠
    빨래판 하나 팔기 드럽게 힘든게 아니라..판매자가 기본적으로 제공할 정보를 누락 시킨게 더 큰 문제죠

  • 24.
    '19.3.5 11:20 PM (104.222.xxx.117)

    판매자도 사람인데 삐딱하게 물으면 삐딱하게 대답이 나가겠지요.
    처음부터 원글님 질문이 공격적이에요. 정보 누락시킨거 정보만 달라하면 되지 본인 답답한거 화풀이할 필요는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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