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세먼지 마스크 하니 뜻밖에 좋은점
저도 버티다 두손들고 오늘 첨 마스크 꼈는데
(남편과 애들만 씌웠어요 전 귀찮아 버티고)
의외의 장점이 있더군요
얼굴 절반을 가리니 덜 늙어보이더라구요 ㅎㅎ
쇼윈도 비친 제모습 보며 기분좋았다능ᆢ
그래서 쇼핑도 마스크 끼고했어요
실내니 벗어도 되는데 ㅎㅎ
1. ghk
'19.3.4 7:19 PM (222.110.xxx.248)화장 안해야 하니 좋은 듯요.
화장한 얼굴에 마스크끼고 다니면 화장한 얼굴이
자국이 남으니
화장 안하고 다니는 저같은 사람은 편하네요.2. ..
'19.3.4 7:20 PM (222.237.xxx.88)화장을 안하고 나가도 표가 안남.
그래서 파라솔크림만 바르고 돌아댕김3. 음
'19.3.4 7:20 PM (125.132.xxx.156)맞아요
전 립스틱만 바르는지라 입술닿는 부분은 페이퍼타올을 접어 한겹 더 댔어요4. ..
'19.3.4 7:25 PM (112.155.xxx.50)앗 저도요 마스크 쓰고 나가니 썬크림만 발라도 되고 더 예뻐보여요ㅋㅋ
역시 최악의 상황에서도 웃긴 점을 발견하는 해학의 민족..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5. 새벽
'19.3.4 7:34 PM (175.124.xxx.81)저도요~~
마스크 끼고 엘리베이터에서 택배아저씨 마주쳤는데
어디 아프세요? 하길래
못생긴 거 가릴려구요....했네요...ㅎㅎ
농담 섞인 진담이었네요...슬픈 현실6. 제목 읽고는
'19.3.4 7:36 PM (121.155.xxx.30)화장 안 해서 좋다고 하겠다 했는데 ㅎ
많이들 같은 생각이네요 ㅎ
근데 점두개님 파라솔크림은 뭔가여?7. 저같이
'19.3.4 7:38 PM (110.5.xxx.184)입술 건조한 사람은 마스크 하고 다니면 입술이 촉촉~
추울땐 코입이 안 시려워서 좋고요8. 코가
'19.3.4 7:48 PM (223.62.xxx.240)엄~~청 높아보여요~~^^
9. .........
'19.3.4 7:50 PM (39.117.xxx.148)위에 파라솔크림...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말이네요.
그 단어를 사용하시는 걸 보니 한참 언니이신 듯 ㅎㅎㅎ10. ??
'19.3.4 7:52 PM (180.224.xxx.155)전 피부가 예민해서 마스크하면 피부가 뒤집어져요
두드러기가 나는데 엄청 가렵고 아리고 ㅠ
마스크 쓰시는 분들 부러워요11. 학생때
'19.3.4 7:58 PM (175.120.xxx.181)겨울 알바 하느라 마스크를 끼고 다녔거든요
알바처 남자들에게 최고 인기였네요
제눈이 그리 예쁜건지 얼굴형이 못난건지
마스크 끼고 최고 인기녀였네요12. 저는
'19.3.4 8:13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표정이 많이 어둡고 근심걱정이 다 보이는 얼굴이라
의식적으로 표정을 좀 밝게 하려고 입에 힘을 주고 다녀서 피곤했거든요.
마스크 쓰니 그런 힘 들이지 않아 좋더군요.ㅎ13. 입
'19.3.4 8:36 PM (122.46.xxx.223) - 삭제된댓글내 입냄새가 이정도 일줄이야
마스크에서 빈속일땐 암모니아 냄새가 나네요ㅜㅜ
어디가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