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닐이 영어였네요 ㅡ,ㅡ

바보 조회수 : 6,564
작성일 : 2019-03-04 12:07:46
여태 몰랐어요 바보같이 ㅎㅎㅎ

vinyl 이었군요.
영어권에서 발음이 바이닐 바이늘 이런가봐요.
분리수거기 검색하다 알게됐어요.
저 말고도 몰랐던 분 분명 계신거 맞죠? ㅡ,ㅡ

IP : 194.36.xxx.86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9.3.4 12:09 PM (222.118.xxx.71)

    중고생때 영어책에 나왔음

  • 2. ...
    '19.3.4 12:09 PM (219.255.xxx.153)

    영어 아니면 어디 말이라고 알았나요?
    40년전 초등 때부터 영어라고 알았어요

  • 3. 바보
    '19.3.4 12:10 PM (39.7.xxx.73)

    공부못한 티를 동네방네 소문내는 중입니다 ㅡ.ㅡ

  • 4. 네 ㅇㅇ
    '19.3.4 12:11 PM (58.230.xxx.242)

    비니루는 일본말

  • 5. ...
    '19.3.4 12:11 PM (122.38.xxx.110)

    전 무려 전공인데요.
    아이가 터널 지나면서 터널은 영어로 뭐냐고 물어서 한참 고민했어요.
    심지어 스스로 알지도 못했습니다.
    생각안해본 부분들이 누구나 있죠

  • 6. 영어권에서는
    '19.3.4 12:11 PM (110.5.xxx.184)

    vynyl은 일상생활에서 쓸 일 거의 없어요.
    다 plastic이라고 하죠.
    비닐봉다리도 다 plastic bag이라고 하고 방수테이블보도 plastic table cover라고 하니.

  • 7. 그런데
    '19.3.4 12:12 PM (223.38.xxx.190)

    제가 무식 해서 그런데
    일본 가서 비닐봉지 달란 말은 어떻게
    해야해요?
    동네 어떤 아주머니가
    일본 여행 가서
    가게에서 비닐봉지 달랬더니 뭔 말인지
    모르더라고
    그래서 제가
    다신 일본 가지마 이러고 웃었네요.

    비닐백 이라 했다는데 ㅎㅎ

  • 8. 바보
    '19.3.4 12:12 PM (39.7.xxx.73)

    조금만 놀림당하고 지워야겠어요. 정말 한분도 안계신가요? 같이 바보하실 분?

  • 9. ....
    '19.3.4 12:12 PM (122.34.xxx.61)

    빵도 그런데요.뭐

  • 10. ....
    '19.3.4 12:14 PM (219.255.xxx.153)

    영어권에서는 비닐은 안쓰고 플라스틱 백이라고 하더군요

  • 11. 비닐
    '19.3.4 12:14 PM (223.33.xxx.164)

    그런데 정말 윗님 말씀대로 영어권에서 안 쓰는
    단어죠

  • 12. 바보
    '19.3.4 12:14 PM (39.7.xxx.73) - 삭제된댓글

    어느나라의 말인지를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그냥 어려서부터 익숙히 써왔으니.

  • 13. ...
    '19.3.4 12:14 PM (122.38.xxx.110)

    제가 터널로 같은 바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 14. 223님
    '19.3.4 12:14 PM (223.38.xxx.79)

    비니루 부쿠로라고 해야 합니다.
    비닐은 못알아들어요.

  • 15. 바보
    '19.3.4 12:15 PM (39.7.xxx.73)

    터널님 감사합니다 ㅎㅎㅎ

  • 16. 일본은
    '19.3.4 12:16 PM (116.45.xxx.45)

    영어발음이 안 돼서
    괴상한 단어 많이 만들어내네요.

  • 17.
    '19.3.4 12:16 PM (223.38.xxx.79)

    영어권에서 비닐을 왜 언써요..
    많이 씁니다.

  • 18. 비닐
    '19.3.4 12:17 PM (110.5.xxx.184)

    일상생활에서 별로 쓸 일 없다고요.
    누가 안쓴대요.

  • 19. YJS
    '19.3.4 12:17 PM (211.201.xxx.10)

    빵은 왜요? 빵 영어아니잖아요.

  • 20. ...
    '19.3.4 12:19 PM (211.36.xxx.25) - 삭제된댓글

    빵은 프랑스어가 어원

  • 21. 지우지마세요
    '19.3.4 12:19 PM (1.237.xxx.156)

    52살인데 25년전 유럽 호텔에서 비닐백 달라고 했다가 끝내실패..옆사람이 플래스틱백이라고 말하고 얻어가더라고요.비니루가 왜 플라스틱인지 황당했던 기억..
    공부를 잘한것과 단어를 아는 것과 영어를 잘하는 건 전부 별개인거같아요.

  • 22. ---
    '19.3.4 12:21 PM (121.160.xxx.38)

    vinyl 은 LP 레코드판 있잖아요, 그걸 지칭해요. ㅎㅎ

  • 23. ==
    '19.3.4 12:23 PM (147.47.xxx.34)

    빵은 포르투갈어가 어원이에요. 사전에 빵 검색하면 나와요. 포르투갈어 pão 에서 나온 거라고요.

  • 24. 빵은
    '19.3.4 12:24 PM (110.5.xxx.184)

    포르투갈어 pao에서 나온 것으로 알아요.

  • 25. ....
    '19.3.4 12:24 PM (219.255.xxx.153)

    담배는 포르투칼어인 타바코에서 유래.
    포르투칼어가 일본 거쳐 담바구에서 담배로.

  • 26. 난 시소
    '19.3.4 12:25 PM (223.39.xxx.106)

    전 시소가 영어란거 알고 진짜 놀랬네요.
    더구나 seesaw라니 ㅡㅡ

  • 27. 저는아웃도어광고
    '19.3.4 12:26 PM (203.247.xxx.210)

    비박이 한자인줄.......

  • 28. 읏샤
    '19.3.4 12:26 PM (1.237.xxx.164)

    비니루 얘기가 나와서 생각나는데...
    일본 가서 제일 웃겼던 영어 발음....

    맥도날드---> 마쿠도루나루도

  • 29. ㆍㆍ
    '19.3.4 12:28 PM (122.35.xxx.170)

    그럼 어느나라말인 줄 아셨던 거에요?
    한국어요?
    외래어 같기는 했지만 어느나라 말인 줄은 몰랐다는 뜻인가요?

  • 30.
    '19.3.4 12:29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비박이 독일어였네요?ㅎ
    저도 한자인줄..

  • 31. ㅋㅋㅋ
    '19.3.4 12:29 PM (223.33.xxx.16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도 비박이 한자인 줄
    알고는 멘붕
    비바크 영어인 데
    근데 왜 비박이 됐을 까요

  • 32. 아구구
    '19.3.4 12:29 PM (183.96.xxx.115)

    외국에서 비닐장갑이 뭐지? 한참 고민하다... 비닐글로브. 인걸 알고 실소했던 기억이 있어요 ㅎㅎ 몰랐어요 저도

  • 33. 케엑
    '19.3.4 12:31 PM (183.98.xxx.142)

    마크도루나루도라니
    저정도면 발음장애인듯요

  • 34. 인삼
    '19.3.4 12:32 PM (175.223.xxx.175) - 삭제된댓글

    저는 진생이 한자인줄 알았어요
    비닐이 영어인줄 오늘 알았네요

  • 35.
    '19.3.4 12:34 PM (110.14.xxx.53)

    마진도 영어에요. -_-;
    저도 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margin 미국식 [ˈmɑːrdʒən] 영국식 [ˈmɑːdʒɪn] 단어장추가 중요
    [명사] (책 페이지의) 여백

    비꼬시는 분들은 한국어 엄청 잘하시겠네요. 40년전 초등은 없었지요. 그땐 국민학교입니다.

  • 36. ㅇㅇ
    '19.3.4 12:34 PM (180.69.xxx.167)

    진생은 한자어가 맞긴 맞아요. 祥蔘
    발음이 일본식일 뿐..

  • 37. 흠흠
    '19.3.4 12:36 PM (119.149.xxx.55)

    일본..
    마더가 마자
    브라더가 브라자

  • 38. 점두개님
    '19.3.4 12:37 PM (39.7.xxx.73)

    아니오. 한번도 다른나라언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으니 그냥 우리말이라 생각해온거죠

  • 39. 바보5
    '19.3.4 12:39 PM (183.99.xxx.199) - 삭제된댓글

    저도 40대가 되어서야 영어라는걸 알게된 단어들은..

    마지노선= 한자로된 어떤 선이름인줄...ㅠㅠ 실선,사선..그런거요.ㅠㅠ
    모기지론=한자일거야라는 확신을? 갖고 네이밍 잘했네 했더니..뙇!!영어...ㅠㅠ 모올~기쥐~~

  • 40. 아우라
    '19.3.4 12:40 PM (116.45.xxx.45)

    aura 영어 사전에도 있지만
    독일에서 생긴 말인데
    일본어로 알고 있는 사람 많아요.

  • 41. ...
    '19.3.4 12:40 PM (211.36.xxx.80)

    생각 안해보셨다는 말이 제일 맞지않나요

  • 42.
    '19.3.4 12:41 PM (211.36.xxx.198)

    비닐 영어라 해서 오마이갓~~ 하고 들어 왔어요ㅋㅋ

  • 43. .....
    '19.3.4 12:41 P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

    일본말인 줄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듯..

  • 44. 혼돈의 카오스
    '19.3.4 12:42 PM (183.99.xxx.199)

    저도 40대가 되어서야 영어라는걸 알게된 단어들은..

    마지노선= 한자로된 어떤 선이름인줄...ㅠㅠ 실선,사선..그런거요.ㅠㅠ
    모기지론=한자일거야라는 확신을? 갖고 네이밍 잘했네 했더니..뙇!!영어...ㅠㅠ 모올~기쥐~~

    원글님.이런분들 무수히 많으니 괜찮습니당!
    지우지마세요.^^
    우리 다같이 몰랐던 영어단어 공유하고 서로 토닥거려주기로해요.^^

  • 45. 픕픕
    '19.3.4 12:43 PM (119.194.xxx.119) - 삭제된댓글

    저는 심지어 가운도 영어라는 거 알고 엄청 혼자 웃었어요.;; 까운. 까운 하던 그 가운이 Gown으로 버젓이 있더라구요. 저 같은 분은 안 계실듯....ㅋ

  • 46. 북미
    '19.3.4 12:47 PM (162.222.xxx.120)

    우리가 흔히 말하는 레쟈.... 가죽 비슷하게 보이는 가짜가죽? 이것도 vinyl이예요. 의자커버 보트커버 이런용도로 쓰이는 두꺼운 가죽 같아보이는 비니루...
    전 피망이 영어인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더라구요. 여기서는 벨페퍼라고 불러요.

  • 47. ..
    '19.3.4 12:47 PM (117.111.xxx.174) - 삭제된댓글

    세상은 넓고 무궁무진 다양하고 그 많은 지식을 컴퓨터도 다 알 수 없어요.
    왜냐 컴퓨터에 최초 입력하는 것은 사람이니까요.
    고로 내가 비닐이 영어인지 모르는 게 무식하거나 창피한 일이 아닙니다.

  • 48. ........
    '19.3.4 12:48 PM (119.196.xxx.179)

    비닐도 영어
    조깅도 영어

  • 49. ㅁㅁㅁㅁ
    '19.3.4 12:48 PM (119.70.xxx.213)

    비박이 독일어군요 이런

  • 50. ㅋㅋㅋ
    '19.3.4 12:50 PM (112.165.xxx.120)

    비닐은 생각도 안해봤네요 ㅋㅋㅋ
    재활용쓰레기함에 플라스틱백 이라고 써있어요 ㅎㅎ

  • 51. ..
    '19.3.4 12:50 PM (222.237.xxx.88)

    비닐백 좀 주세요.
    ビニールバッグをください。
    비니루 밧구오 구다사이.

  • 52. 저는
    '19.3.4 12:52 PM (121.88.xxx.63)

    영작때 비닐백이라 썼더니 호주쌤이 빨간펜으로 물음표하고 이게 뭐냐고 적었더라구요. 그제서야 외국서는 플라스틱 백이라 부른다는걸 알았어요.

  • 53. 영알못
    '19.3.4 12:55 PM (39.7.xxx.73)

    이렇게 많은 댓글들이 올라올 줄은....
    비닐 외 다른 단어들에 대한 이야기도 많으니 지우지않을게요.

  • 54. 발포비타민
    '19.3.4 1:03 PM (121.88.xxx.22)

    마지노 선..... 이요.
    https://namu.wiki/w/마지노선
    전 충격 받음.

  • 55. ㅡㅡㅡ
    '19.3.4 1:30 PM (175.223.xxx.90)

    피망, 비박 불어입니다.
    Piment, bivouac .

  • 56. 마지노선
    '19.3.4 1:36 PM (203.247.xxx.210)

    영어 margin에서 온 말일거라 생각했었는데 사람 이름이래서 깜놀랐었어요


    마지노 선(프랑스어: Ligne Maginot)
    1936년 프랑스가 독일과의 국경에 쌓은 긴 요새
    프랑스의 국방부장관 앙드레 마지노의 요청에 따라 1927년에 짓기 시작

  • 57. 비박은 독어
    '19.3.4 1:38 PM (110.5.xxx.184)

    프랑스어 bivouac은 '비부악'이구요, '비박'은 독일어 Biwak 에서 온 겁니다.
    등반할 때, 텐트를 치지 않고 만든 일시적인 야영지를 뜻하죠.
    물론 bivouac과 Biwak은 같은 어원이긴 하죠.
    참고로 외래어표기법에 따른 바른 표기는 '비바크'입니다.

  • 58. 독일학자가
    '19.3.4 1:43 PM (122.38.xxx.224)

    합성한 말이래요. 영어에서도 차용한거죠.
    The etymology of vinyl is the Latin vinum = "wine", and the Greek word "hylos" 'υλος (matter or material), because of its relationship with alcohol (in its original sense of ethyl alcohol). The term "vinyl" was coined by the German chemist Hermann Kolbe in 1851.

  • 59. ---
    '19.3.4 1:44 PM (121.160.xxx.38)

    바리깡도 불어예요, bariquant
    고무도 불어, gomme.
    망또, 란제리도 불어. Manteau. Lingerie

  • 60. 독일학자가
    '19.3.4 1:46 PM (122.38.xxx.224)

    wine을 뜻하는 라틴어 vinum과 에틸알코올의 ethyl을 섞어서...
    화학에서 비닐기라는 분자구조가 있고..

  • 61. Vinyl
    '19.3.4 1:47 PM (211.196.xxx.91)

    영어에서 바이닐은 고분자 플라스틱 합성물 중 vinyl 이 들어간 것에만 써요. 모노륨같은 바닥재에도 바이닐 쓰는 경우 있고 pvc 같은 것도 바이닐 들어간 플라스틱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보통 쓰는 비닐봉지는 폴리에틸린이 대부분이라 바이닐백이라고는 안 하죠. 바이닐백으로 쓰는 경우가 있긴 있는데 재질이 다른 두껍고 광택있는 pvc 재질으로 만든 비치백 같은 가방에는 바이닐백이라고 해요.

  • 62. 은행 지로 용지
    '19.3.4 1:50 PM (110.5.xxx.184)

    의 지로도 영어 giro죠.
    지로(Giro)는 원래 원(Ring, Circle) 또는 회전(Circulation, Revolution)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GUROS"에서 유래된 말로 단어 자체에 경제적 가치의 순환이라는 뜻이 있어요.
    지금은 나라별로 시스템별로 다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결제기구를 통하여 지급인과 수취인간의 자금수수관계를 예금계좌를 통하여 결제하는 지급결제제도로 쓰이고 있죠.

  • 63. Gown
    '19.3.4 1:51 PM (211.196.xxx.91)

    가운은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가운은 robe 이고 실험실에서 입는 가운은 lab coat 고요, 졸업식때 입는 검은 옷을 가운이라고 해요. 아니면 우리가 생각하는 파티용 정식 긴 드레스도 가운이고요.

  • 64. 40
    '19.3.4 2:05 PM (175.223.xxx.86)

    모를수야 있지만 나이 40살에 알았다면 좀 부끄러운 일 맞죠

  • 65. 영어라기 보다는
    '19.3.4 2:10 PM (117.111.xxx.200)

    화학 용어죠. 화학용어는 전 세계 언어에서 같이 사용하니까..마그네슘..칼슘..나트륨..그런 것처럼...영어에서는 가능하면 일상에서는 화학용어를 그들의 일상적 용어로 바꿔어 쓰죠.

  • 66. Dd
    '19.3.4 2:22 PM (107.77.xxx.31)

    화학용어인데 비닐백이라고 안하는 이유는 백이 비닐이 아니라 폴리에틸렌이었던 거 같아요.
    비닐 아니 바이닐 플로어, 바이닐 앨범 등 봉지 외의 경우에는 영어에서 많이 쓰고 있습니다.

  • 67. ...
    '19.3.4 2:29 PM (45.32.xxx.217)

    윗님 영어로 나트륨이라 하면 몰라요. 라틴어죠. 칼륨처럼 우리나라에서 쓰는 몇안되는 화학 원소 이름이죠.
    영어로는 Sodium이라해야 알아요.

  • 68. 가능하면
    '19.3.4 3:12 PM (117.111.xxx.62)

    일상용어로 바꿔 쓰니까..나트륨을 소디움이라 하는거고..그 정도 화학용어는 초등때 배우지만..나트륨이라는 용어를 모르는다면 공부를 안한거고..

  • 69. K Na
    '19.3.4 3:33 PM (110.5.xxx.184) - 삭제된댓글

    나트륨을 모르면 공부를 안했다고 일갈하기는 어려운 것이 나라마다 쓰는 용어가 달라요.
    미국만 해도 화학시간에 Na를 나트륨이라고 안하고 소디엄이라고 부르고 K도 한국처럼 칼륨이라고 안하고 포타시엄이라고 하니까 공부 열심히 해도 나트륨 칼륨이라고는 안합니다.
    하지만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등에서는 한국식으로 나트륨, 칼륨이라고 불러요.
    전세계적으로는 어떻게 부르느냐는 반반 갈리니 어느 하나가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 70. K Na
    '19.3.4 3:34 PM (110.5.xxx.184)

    나트륨을 모르면 공부를 안했다고 일갈하기는 어려운 것이 나라마다 쓰는 용어가 달라요.
    미국만 해도 화학시간에 Na를 나트륨이라고 안하고 소디엄이라고 부르고 K도 한국처럼 칼륨이라고 안하고 포타시엄이라고 하니까 공부 열심히 해도 나트륨 칼륨이라고는 안합니다.
    하지만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등에서는 나트륨, 칼륨이라고 불러요. 한국도 그들 식을 따르고요.
    전세계적으로는 어떻게 부르느냐는 반반 갈리니 어느 하나가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 71. ..
    '19.3.4 5:26 PM (58.237.xxx.103)

    영어의 비닐은 우리가 쓰고 있는 그 의미가 아니예요.

    vinyl - 비닐 화합물의 중합체.
    plastic - 형용사
    플라스틱(제)의, 비닐(제)의

    즉..vinyl 로 만든게 플라스틱제품.
    따라서, 비닐 봉지 = plastic bag

    외국가서 vinyl 이 아닌 plastic bag을 달라고 해야 함.

  • 72. 마지노선
    '19.3.4 5:37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Maginot line
    [mǽʒənòu]
    제2차 세계 대전 전에 프랑스·독일 국경에 구축된 프랑스의 요새선

    [어원] 제1차 세계 대전 후에 프랑스가 독일군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구축한 대규모의 요새선. 당시 프랑스 육군 장군 마지노(Maginot, A (1877∼1932))의 이름에서 유래.

    단, 실제 미국에선 별로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국내에서 시사용어로 많이 사용되죠. 분수령과 함께

  • 73. ..
    '19.3.4 5:42 PM (119.64.xxx.2)

    중고등학교 영어, 국어 시간에 나온것들 아닌가요?
    전 중 1때 처음 영어 시작한 40대 후반인데요..
    위에 나온 단어들 처음 영어 시작할때 다 배운 단어들인데 그게 영어인지 몰랐다는게 더 놀라워요.
    국어교과서에는 외국어에서 와서 우리말이 된 빵, 담배 이런 내용이 나오는 단원도 있었는데 ..
    교과서에 다 나왔던 내용들인데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 놀라워요

  • 74. 마지노선
    '19.3.4 5:43 PM (58.237.xxx.103)

    Maginot line
    [mǽʒənòu]
    제2차 세계 대전 전에 프랑스·독일 국경에 구축된 프랑스의 요새선

    [어원] 제1차 세계 대전 후에 프랑스가 독일군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구축한 대규모의 요새선. 당시 프랑스 육군 장군 마지노(Maginot, A (1877∼1932))의 이름에서 유래.


    2억 달러가 넘는 비용을 들여서 7년 동안 만듦.
    두께 30미터가 넘는 콘크리트 벽 안에는 기관총과 대전차포가 있고,
    군인들이 맘대로 오가며 병력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길이 숨겨져 있었음

    1939년 독일이 폴란드에 쳐들어갔을 때, 영국과 프랑스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프랑스는 굳게 마지노선을 믿고 있었죠

    독일 역시 마지노선을 건드리면 지고 말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에
    주변 나라인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먼저 정복하고, 빙 돌아서 프랑스를 공격!
    그 뒤로 마지노선은 ‘최후의 방어선’,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라는 뜻으로 쓰임.

    단, 실제 미국에선 별로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국내에서 시사용어로 많이 사용되죠. 분수령과 함께....

  • 75. 가을여행
    '19.3.4 5:46 PM (218.157.xxx.93)

    재밌고 유용하네요,,지우지 마세용

  • 76. ..
    '19.3.4 6:26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레코드 판 역시 vinyl로 만들어서 그렇게 부르는 거예요.
    플라스틱의 재료가 vinyl 이니까..
    따라서 vinyl이 곧 레코드 판은 아니죠. 재료가 그러하니 그렇게 부르는 것일 뿐...

    비닐봉지 - plastic gloves

  • 77. ..
    '19.3.4 6:27 PM (58.237.xxx.103)

    레코드 판 역시 vinyl로 만들어서 그렇게 부르는 거예요.
    플라스틱의 재료가 vinyl 이니까..
    따라서 vinyl이 곧 레코드 판은 아니죠. 재료가 그러하니 그렇게 부르는 것일 뿐...

    비닐장갑 - plastic gloves

  • 78. 참고로
    '19.3.4 6:29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영어는...라틴어, 독어, 불어의 영향은 받은 단어가 많으니 어원도 같이 보면서 익히면
    암기도 훨씬 쉬워요.

  • 79. 참고로
    '19.3.4 6:52 PM (58.237.xxx.103)

    영어는...라틴어, 독어, 불어의 영향을 받은 단어가 많으니 어원도 같이 보면서 익히면
    암기도 훨씬 쉬워요.

  • 80.
    '19.3.4 8:33 PM (118.36.xxx.165)

    피망,고무가 불어 군요 ㅎㅎ
    빵이 불어 인줄 알았는데..

  • 81. 영어
    '19.3.5 9:32 AM (107.77.xxx.31)

    한국어든 영어든 본래의 뜻과 다르게 씌여지는 경우들이 있는 거죠.
    비닐 봉투가 비닐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는 것 뿐
    플라스틱은 고분자 화합물 전체를 가리키는 거라서 모든 천연 소재 아닌 것에 붙여도 무리가 없어요.
    플라스틱 안에 비닐 폴리에틸렌 pet pvc 등이 다 포함되니까요.
    비닐 장갑은 바이닐 글러브 맞아요.
    다만 소재가 바이닐 아니라 다른 걸로 민들어진 제품도 있어서 (e.g. 라텍스) disposable gloves 라고 하는 게 일반적 경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578 모임 있는데...메이크업을 받을까요? ... 04:07:40 27
1691577 트럼프-젤렌스키 협상 파탄의 해석 자유 04:06:20 53
1691576 40대 초 취직을 어느쪽으로 해야 할까요? ... 04:02:06 42
1691575 친일파 박희양 후손이라는 영화감독 더쿠펌 03:45:39 136
1691574 부부끼리 커뮤니티 글내역 공유하나요? 2 ㅇㅇ 03:26:33 148
1691573 탄핵기원)세상 풍경중에서 2 풍경 03:15:38 120
1691572 몸짱 되려다 '몸꽝'된다…신장 망가진 2030 1 ㅇㅇ 03:09:20 760
1691571 잠 못들고 4 02:52:59 317
1691570 난 목숨 걸었어. 이렇게 말하는 여자 어떤가요 곧한남동강제.. 02:48:01 299
1691569 선넘은 시누.. 9 글쓴2 02:38:52 741
1691568 양력음력알려주세요 5 준맘 02:34:33 213
1691567 여행기) 알함브라 궁전 다녀왔어요 4 무어 01:53:55 679
1691566 한국도 핵무장했으면 좋겠어요 9 .... 01:45:57 436
1691565 우크라이나가 남의 일이 아닌 이유 17 삼일절 01:22:31 1,359
1691564 대학교 '과잠' 입고 탄핵 기각 촉구 6 어제 01:20:59 1,137
1691563 생머리에 펌을 하면 힘이 생기나요? 2 ........ 01:19:24 560
1691562 50대 되서 프사에 셀카 21 ........ 01:15:56 2,010
1691561 호텔같은집처럼 다 집어넣고 없앴는데 불편했어요 11 ㅇㅇㅇ 01:13:50 1,928
1691560 계엄찬성하는 사람들은 부동산 등 재산이 없나요? 6 노이해 00:57:23 756
1691559 내일 카톡프사는 성심당 딸기시루ㅎ 6 ㅇㅇ ㅇ 00:51:32 1,313
1691558 국공립어린이집도 갑자기 폐원하나요? 6 궁금 00:49:16 878
1691557 미키17 보고 왔어요 전개는 지루 그러나 3 푸른당 00:42:24 1,409
1691556 2000원의 행복, 1000원의 입맛 1 주에미맘 00:42:07 999
1691555 헤르페스 1형과 2형은 완전히 다른겁니다. 13 .. 00:41:39 2,334
1691554 트럼프, 젤렌스키 회담, 어떻게 뒤집어졌나-펌 3 요약본의 요.. 00:40:19 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