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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비 안 아까우신가요???

... 조회수 : 10,973
작성일 : 2019-02-14 20:27:09
저희집 월 450만원 실수령되는 걸로 4인가구 생활하고 있어요. 애들 학원비나가니 생활이 너무 팍팍한거 같아요.

초저아이 둘 영어25만원 태권도11만원 피아노15만원 방과후수업 3개 월9만원해서 60만원×2해서 120만원 학원비로 쓰고 있습니다. 나머지 330만원으로 관리비 통신비 세금 보험 교통비 경조사비 등 월130만원 기본으로 쓰고 나머지 200으로 식비 생활비로 쓰고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고학년되면 수학도 보내고 논술학원도 보내야해서 예체능 다 그만두더라도 이렇게 팍팍한 생활 계속 이어가야하는데요 ㅠㅠ 수학 영어 논술은 필수인가요??? 학원보내시는 분들 학원비 아깝지 않으신가요? 학원비 생각만 하면 너무 답답하고 화가나네요 ㅠㅠ 그런데 주변에선 학원비 아깝다고 저처럼 말하는 사람 못 봤어요. 오히려 저보고 왜 수학안보내고 논술 안보내냐고 걱정해주는 사람만 많네요.
IP : 218.48.xxx.211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14 8:28 PM (180.66.xxx.74)

    방과후만 하면 안되나요?
    직장 맘이신거에요?
    6개씩 다니면 넘 빡세지않나 싶어서요

  • 2. ...
    '19.2.14 8:30 PM (211.36.xxx.147)

    논술은 왜 ?

  • 3. ...
    '19.2.14 8:31 PM (1.231.xxx.157)

    남자애들인가요?
    태권도. 피아노 좀 하다 끊으세요

    영어만 꾸준히 붙들고 계시고 4학년때 수학 시작하시구요
    논술은 안하셔도 되요 입시에 논술비중 축소중이에요

    애셋 대학 보냈는데 영 수만 신경 쓰세요

  • 4. 지금은
    '19.2.14 8:33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모름
    나중에 대입결과를 봐야
    돈지랄을한건지
    쓸데 쓴건지 앎

  • 5. ...
    '19.2.14 8:34 PM (218.48.xxx.211)

    네 남자애들 2학년 3학년이에요. 영어주3회 태권도주3번 피아노주3회 방과후 주1회씩이라 바쁘진 않아요. 태권도 피아노 방과후 다 끊어버리고 싶네요 ㅠㅠ 논술도 비싸서 시키고 싶지않아요 ㅠㅠ

  • 6. 고학년 되면
    '19.2.14 8:35 PM (221.141.xxx.218)

    태권도, 피아노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

    저학년 때야 4,5교시 하니
    2시 전후로 해서 바로 셔틀 태워서 보내기 편하기도 하죠

    고학년 되어 5,6교시 되면
    시간이 없어서라도 예체능 못 해요.

    꼭 하고 싶다는
    방과후까지 하면 더 늦어지니..

    피아노, 태권도 진도 점검 한 번 해보시고
    서서히 줄여보세요.

  • 7. 그리고
    '19.2.14 8:38 PM (221.141.xxx.218)

    태권도 주 3회하면 매일 보내는 거랑
    차이도 거의 없지 않나요?

    저도 아들 키웠는데 매일 보내던 1,2학년 지나
    바빠지는 3학년 되어 주 3회 보내나 5회 보내나
    만원인가 차이 나는 거 보고 몇 달 안 하고 그만 두게 했네요

    아이가 미치도톡 하고 싶어하는 것도 아니고..
    대신
    주말에 어디 운동장에 풀어놓고 신나게 놀게 하시길요~

  • 8. ..
    '19.2.14 8:38 PM (1.231.xxx.157)

    논술은 진짜 필요 없습니다
    제가 철학과 출신이에요 친구들 논술 선생 많구요
    저희애 둘 논술로 대학보냈는데(08. 12학번이라 그땐 논술이 대세)
    평소 독서습관과 고3때 학교에 개설된 수업만 듣고 합격했어요
    그말인즉슨 논술이 별 변별력이 없단 뜻이죠 결국 성적입니다
    국영수 신경 써 공부 잘하면 끝입니다

    태권도. 피아노. 맛보기로 하면 됩니다
    끊으세요

  • 9. 피아노
    '19.2.14 8:43 PM (121.175.xxx.245) - 삭제된댓글

    방과후 보내세요.
    아이가 아주 즐겨하는거 아니면 굳이 15씩 들이며 학원 보낼필요 없어요.

  • 10. . .
    '19.2.14 8:49 PM (222.237.xxx.149)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 때 책 많이 읽혀 놓으면 중고등때 학원비 아낄 수 있습니다.
    저희 둘째는 책을 안 읽어 책 읽고 요약하는 학원 보냈어요.
    다른 건 거의 안 보냈어요.
    아이에게 필요한 거라 생각되어 초등학교는 그것만 1년반.
    피아노 6개월.
    영어 2년.
    수학 6학년때 1년만.
    했어요
    수학적 머리는 있어서 크게 걱정 안했어요.
    영어도 아주 저렴한 학원 다녔구요.
    심지어 유치원도 안보내고 어린이집만 보냈어요.
    형편이 안 좋을 때여서..
    결과는 서울대 정시로 갔습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걸 잘 보구 해주세요.
    저는 과학 실험 못해준게 후회되더라구요.
    이과형 아이라면 논술보다 과학실험 추천드립니다.

  • 11. ...
    '19.2.14 8:50 PM (1.236.xxx.239)

    남자애들이면 혹시 피아노 가는거 본인이 너무 원하는 거 아니면 안보내셔도 되요.
    어차피 다 까먹습니다..ㅠ.ㅠ 논술도 마찬가지구요. 차라리 같이 도서관가서 책 읽히시고 혹시 엄마가
    부지런하시면 책 읽고 같이 얘기해보는식으로 토론하시면 되요.

  • 12. ........
    '19.2.14 8:50 PM (175.223.xxx.111) - 삭제된댓글

    전 중딩, 고딩 어이들인데 일찍부터 큰 기대 없이 학원 많이 보냈어요. 아이가 공부에 큰 소질이 없겠다 싶었지만
    혹시 나중에 후회하게 될까봐,
    기본은 갖춰줘야 어디가서 무시는 안 당하겠다 싶어서,
    수업 받으며 친구들하고 어울리라고 보냈어요.
    제가 직장맘이기도 했지만 전업이라도 이것저것 챙겨줄 저신 없어서 사교육에 기댔어요. 팀수업 받으며 절친들도 생겼고 최상위는 아니더라도 성적도 괜찮아졌고요. 영어, 수학 막 뛰어나진 않아도 학교 수업 절 따라가고 선행하는 애들하고 댜화 낄 정도는 돼요. 논술은 제일 일찍부터 시켰는데 대입,내신 위해서 아니라 잡지식이라도 많이 주워들으라고 시켰는데 제일 만족합니다. 어디가서 대화에 못 끼는 일 없다고 하더군요. 지금 고딩 아이는 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업이랍니다.
    돈이 없어 문제지 배우게해서 아까울 건 없었어요. 야들이 죽어라하는데 억지로 보내는 거면 모르겠지만 아이들 좋아하고 빚낼 정도 아니면 보냈어요. 대신 마음의 양식으로 돈 많이 들어가니 외식, 배달 음식 대폭 줄였어요. 생활비 구멍날까 아슬아슬했던 적 있었지만 식비 줄이고 남편 담배, 술값 끊으면서 아이들 밑으로 넘겼어요. 지금도 이것저것 많이 하고 있는데 아이들 필요하다 하는 건 다 해주려고 합니다. 나중에 공부 못해서 한 맺혔다는 소리 안 나오게요 (제가 공부 계획 막 챵기는 머리 좋은 사람도 아니고 배우지 못한 한이 있거든요)

  • 13. ...
    '19.2.14 8:51 PM (218.48.xxx.211)

    윗분들 말씀 감사해요. 애들 학교에 피아노 방과후는 없더라구요 ㅠㅠ 피아노 태권도 다 그만두고 논술학원도 스킵해도
    영 수학원은 어쩔수 없는거지요? 초3까지 영어 25. 초4부터 수학25 해서 두명이면 월100은 계속 나가야하는거네요. 하.... 답답합니다.

  • 14. ....
    '19.2.14 8:52 PM (122.34.xxx.61)

    그렇게 아까우면 피아노 태권도를 빼야죠.
    11만원 15만원이래도
    1년이면
    132만원 165만원이고
    둘이니깐
    300×2 600만원입니다.
    1년만 시키나요??
    3~4년은 하겠죠

    3년만 해도 1800입니다.

    하나면 쓰라고 하겠는데 둘은 안되요.
    방과후 체육 방과후 악기로 돌리세요.

  • 15. ㅇㅇ
    '19.2.14 8:57 PM (110.15.xxx.7)

    다 보네세요
    피아노도 필요하고 태권도도 기본입니다.
    그 시절 다 지나왔지만 초등 때 하는거 추천입니다
    학원비 다 저렴한 편이네요.

  • 16. ....
    '19.2.14 8:57 PM (122.34.xxx.61)

    전업이면 수학 가르치세요.

  • 17. 초등
    '19.2.14 9:00 PM (110.70.xxx.181)

    말이 논술이지 국어예요. 수능이나 좋은 고등학교 국어시험에 교과서 지문 안 나와요. 수행대비도 하는 거고요. 논술시험 때문에 논술하는 거 아니고요. 고학년되면 예체능 다 정리되고 국영수만 합니다. 물론 스스로 잘하는 애들도 있어요. 백혈병 걸려도 수능만점 받은 학생있잖아요.인강들었대요. 근데 그 학생은중학교 때
    병원 암치료받을 때도 정석풀었다잖아요. 우리 이웃집에도 새벽5시에 일어나서 스스로 하는 전교1등 있어요. 초6때부터 그랬다네요.
    그런 성실하고 끈기있는 애는 사교육이 필요하지 않겠죠.

  • 18. 음..
    '19.2.14 9:00 PM (106.102.xxx.164) - 삭제된댓글

    공립초에서 예체능은 솔직히 걸러도 상관없죠..
    고등되면 학원비가 어마어마해요.ㅜㅜ
    저는 오히려 대학생되고 안심했어요.

  • 19. ...
    '19.2.14 9:00 PM (218.48.xxx.211)

    유치원비도 아까워서 어린이집 졸업시켰어요 ^^;;; 학원비때문에 수학도 집에서 가르치고 싶은데요. 다들 말도 안된다고 애랑 사이 나빠진다고 말리네요. 피아노 태권도 방과후도 애들 다 넘 좋아해서 초1부터 시키고 있었네요.

  • 20. 초등
    '19.2.14 9:02 PM (110.70.xxx.181) - 삭제된댓글

    맞벌이 맞으시죠?애들 중고등가면 엄마들이 학원비 때문에 일 많이 시작해요.

  • 21. ...
    '19.2.14 9:06 PM (218.48.xxx.211) - 삭제된댓글

    맞벌이는 아니고 전 애들 보느라 파트타임이에요. 그런데 경력도 끊기고 해서 제가 풀타임 나가더라도 수입은 많이 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도 얼제 짤릴지 모르는 회사원이라 저축 못하고 사는 불안? 스트레스? 걱정이 크네요.

  • 22. ...
    '19.2.14 9:07 PM (218.48.xxx.211)

    맞벌이는 아니고 전 애들 보느라 파트타임이에요. 그런데 경력도 끊기고 해서 제가 풀타임 나가더라도 수입은 많이 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도 언제 짤릴지 모르는 회사원이라 저축 못하고 사는 불안? 스트레스? 걱정이 크네요.

  • 23.
    '19.2.14 9:08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고고중 애셋인데요
    그래도 초등땐 괜찮았어요
    고등은 학원 과외비도 비싸요
    전 맞벌이인데 돈 한푼도 못써요
    학원비랑 애들 먹거리만 쓰는데
    버리는 돈이라도 안시킬수가 없네요 ㅠㅜㅜ

  • 24. 여기
    '19.2.14 9:10 PM (110.15.xxx.7)

    여기말고 교육관련 커뮤니티에 글 올려보세요.
    애들 좋아하며 다닌다니 전 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몇십 아끼려다 나중에 후회 하기도 합니다

  • 25. como
    '19.2.14 9:11 PM (58.148.xxx.40)

    애둘 영수최소 100은 고정입니다
    아무리 머리써도...독학 인강아니면 답없어요
    평범한아이들

  • 26. 아까워요
    '19.2.14 9:17 PM (182.222.xxx.70)

    매달 명품백 하나값을 쏟아 내고 있는데
    넘 아까워요

  • 27. ..
    '19.2.14 9:17 PM (223.62.xxx.116)

    고학년되면 시간맞추기 힘들어서 예체능은 자연스럽게 정리하게 되는데 정리하고 나면 그 이후에는 다 잊어버려서 배우나 마나가 되더라구요.
    예체능은 중고등 이후까지 꾸준히 할거 아닌이상 나중에 돌이켜 보면 돈이 아깝더라구요
    앞으로 학년 올라가는거에 따라 국영수 학원비도 점점 올라가요
    아이가 공부 잘하면 전혀 안아까운데
    내신등급 잘안나오면 진짜 학원을 안보낼수도 없고 속터지긴 하더라구요

  • 28. ..
    '19.2.14 9:19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이것저것 많이 하시면서 학원비 아깝다 마시고 지금 과감하게 그만 두세요. 영어만 시키세요. 태권도 피아노에 아이들이 크게 재능을 보이는게 아니라면 그만 두고 차라리 수영이나 농구중 하나 가르치세요. 방과후도 하나만 하시구요.
    그래도 초등학교 저학년때가 학원비 제일 안드는 때입니다

  • 29. 윗님들
    '19.2.14 9:27 PM (223.62.xxx.105)

    위엣분들 댓글 다신 대로 사실 고딩되면 3배정도 들고
    그 때가 제일 적게 들 때입니다.
    이게 아까우시면 나중엔 넘 힘드실듯 하네요.
    아님 초고 중딩때 다 몇번 돌리고 인강 위주로 해도 되는 겨우도 있긴하지만 극소수죠

  • 30. ...
    '19.2.14 9:27 PM (121.172.xxx.108)

    댓글보고 궁금해서요..
    저도 저학년 아이가 있는데 저희 아이는 이것저것 예체능 방과후 다 하고 싶어해요
    저는 학원비가 아까운 입장이구요
    이럴경우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하고 학원을 줄일까요...

  • 31. ...
    '19.2.14 9:31 PM (1.237.xxx.189)

    초저학년 수학은 연산이라서 매일 조금씩 자기가 꾸준히 풀어봐야하는건데 수학학원에서 강의로 뭘 가르친다는건가요
    강의할게 있긴 한가요
    연산이랑 학교수학문제집 한권 사서 매일 한장씩 꾸준히 풀려요

  • 32. como
    '19.2.14 9:34 PM (58.148.xxx.40)

    아이들 배운만큼 알아가지는게 많아서
    못하게 하기도 사실 쉽지 않아요. 부모 무능함 보여주는듯해서요...

  • 33. 3333
    '19.2.14 9:36 PM (175.209.xxx.47)

    근데 안보내면 못하는 아이들 더 못함.아까워도 보내요ㅠㅠ

  • 34. ㅡㅡ
    '19.2.14 9:39 PM (1.237.xxx.57)

    학원비만 빠져도 허리가 펴질듯요ㅠ

  • 35. Dr.mi
    '19.2.14 9:42 PM (122.46.xxx.150) - 삭제된댓글

    음 피아노 태권도는는 본인이 좋아하는 기색없으면 빼도되요
    안좋아하면 효과없어요 대신 좋아하면 시켜요
    이런건 안좋아할때 시키면 역효과나는 것들이에요.
    그리고 영어는 요즘 절대평가된후 중요도감소됬어요
    그래도 안할수 없는건대 요즘 초딩 중딩 학원들
    수업보면 돈이 아까워요 그닥 효과도 없고
    초등 중등반 영어샘들 보다는 학교가 수준이
    훨 높다는걸 이해하셔야해요

    차라리 수학 하나만 확실히 기본기 잡아놓고 충분히
    놀리겠음

    방학때 방과후학교 영어프로그램돌리겠어요

  • 36. ..
    '19.2.14 9:47 PM (117.111.xxx.231)

    지금 쓸데 없는거 줄이고 모아놔야 고등때 쓰이죠

  • 37.
    '19.2.14 9:51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영어 절대평가 된건 수능이죠
    애를 무조건 정시로 보낼게 아님 학교 영어내신은 넘
    치열합니다.
    어떤 학원은 방과후 보다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커리 좋고 레벨별로 나눠서 수업하는 시스템 학원이 방과후 보다 더 관리되고 실력향상에 도움됩니다

  • 38. Dr.mi
    '19.2.14 9:53 PM (122.46.xxx.150)

    사실 학원은 시험보는 스킬배운다고 생각하심되요
    초딩 중딩 때 내신없으니 학원비는 중3때 본격적으로 쓴다고
    생각하심되고요 초딩 중딩땐 그야말로 기초와 개념에 치중해야함

    수학은 학교수업에서 개념이해 못하고 넘어가는지 확인해서
    모자라면 보내세요

  • 39. 윗님
    '19.2.14 10:05 PM (110.15.xxx.7)

    학원비 중3때부터 집중하고 싶어도 레벨맞는 반 찾기 어렵습니다.
    중딩 때도 목표하는 고등학교에 따라 내신 아주 중요합니다

  • 40. 아룡
    '19.2.14 10:07 PM (182.214.xxx.181)

    저희도 2명 150이상 들어가요.
    전 개인적으로 학원비는 안아까워요.
    그만큼 돈내고 경험할수 있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어요
    아직 저학년이라 미술 수영 피아노 같은 예체능 시키구요
    영어하나 공부시키고 있어요.
    사실 고학년 때는 예체능 못할테고.
    저 어릴적에도 엄마가 이것 저것 시켜주신거
    그리고 배웠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그리고 방과후 미술 피아노 진짜 안습이에요.
    애들 다세워두고 그냥 피아노 한 번만져 보지 못해요.
    미술두 진짜 아주 옛날 방식으로 가르쳐서 애든도
    별로 안좋아해요. 수업 내용 보시면 진짜 별로에요.
    질적인 부분 생각하면 사교육이 좋지요 특히 예체능은요

  • 41. ..
    '19.2.14 10:08 PM (180.66.xxx.74)

    체육은 학교에서 방과후 축구같은거 없나요?
    악기도 있을거같은데...남일같지않네요
    역시 전 둘째는 낳지말아야하는지ㅜ

  • 42. 그 수입에
    '19.2.14 10:23 PM (182.226.xxx.200) - 삭제된댓글

    남들 하는거 다 못시켜요. 솔직히 말씀드려서요.

    전 애하나에 그보다 좀더 많은 수입인데 사교육 엄청 고민해서 시켜요. 그래도 저축이 적다 생각되어 제가 다시 프리랜서로 일 시작했구요. 마이너스는 아니지만 삶이 1도 안 나아지더라구요
    뭐 월급 다쓰고 저금 하나 안해도 괜찮은 집이면 모르겠는데
    갑자기 큰일 생기거나하면 어떻게 하시려구요?

  • 43. 애 둘이라면
    '19.2.14 10:27 PM (182.226.xxx.200) - 삭제된댓글

    진짜 예체능은 방과후수업에서 할수 있는거로 바꾸세요
    창의미술이나 축구 이런거요. 저학년 남자애들은 축구가 좋아요.

  • 44. ..
    '19.2.14 10:31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교육비 아끼지마세요. 5학년되어 학원 기초반 들어오면 머리가 아주 좋은 경우 아니면 일찍 시작한 아이들이랑 차이가 안 날 수가 없어요. 피아노 체르니30까지 안 시킬거면 정리하시고 방과후로 클라리넷이나 바이올린같은거 가르치시고 태권도대신 애들이랑 축구하라하세요. 국영수가 젤 중요하고 앞으로 중등.고등 갈수록 사교육비 부담이 엄청 나져요. 초등때 사교육비는 고등에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ㅠㅠ 울 아들 이제 고3인데 사교육비만 250 나가요. 자사고학비랑 석식비.교재비.독서실비.밥값등 하면 한달에 350이상은 아들한테 나갑니다..저도 울 아들 고등 들어가서 밤 10시 넘어 귀가하니 제가 할 일도 없고해서 그때부터 사교육 시장에서 돈 벌어 아들 사교육비 보태고있네요..

  • 45. 원래사교육비는
    '19.2.14 10:34 PM (182.226.xxx.200) - 삭제된댓글

    중등되면 초등의 2배, 고등되면 또 중등의 2배래요.

  • 46.
    '19.2.14 11:34 PM (211.218.xxx.183)

    아까우면 안 써야죠
    근데 아직 애들이 어리네요
    나이들면 아깝단 생각 들 새 없이 쓰는데
    뭐 여기야 인강만으로 천재 많지만

  • 47.
    '19.2.14 11:40 PM (116.124.xxx.148)

    예체능은 전공할거 아니면 그냥 교양이고 재미인거라 생각해서 문화센터 이용하고 있어요.
    저학년때는 개인과외다 생각하고 집에서 제가 가르쳤고 5학년때부터 학원보냈어요.
    집에서 꾸준히 했기 때문에 영어, 수학 다 상위권 반에 들어갔어요.
    학원을 왜 보내는지, 학원 안보내고 집에서 내가 해줄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길게 봤을때 앞으로의 공부와 계속 연결되어 밑거름이 될 부분인지 생각해보고 학원 보냅니다.

  • 48. ...
    '19.2.14 11:41 PM (116.127.xxx.74)

    학원비 너무 아까워요...

  • 49. 저는
    '19.2.14 11:56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수학학원장인데요.
    중등아이 학원비로 150씁니다.
    수학을 우리 학원에서
    다른 선생님께 배워서 그 정도입니다.
    아이는 전교권입니다.

  • 50. 줄이세요
    '19.2.15 1:20 AM (222.235.xxx.196) - 삭제된댓글

    초2 3 논술 필요없구요
    수학도 초저이면 집에서 문제풀이 하거나
    부모님이랑공부 가능하지요
    책 읽고 얘기 많이나누세요
    피아노 태권도 택1하시든지요

    부모는 돈 때문에 허리휘고
    아이는 효과보기 어려운 사교육
    줄이거나 끊거나 모두
    본인이 결정하면되죠

    그냥 자녀교육에 신경쓰기 싫어서 간편하게 돈으로 교육서비스를 받는 게 사교육입니다
    서비스를 원하면 돈을 쓰는게 맞고
    돈이 아까우면 내가 노력하면됩니다

  • 51. 아아
    '19.2.15 7:31 AM (118.32.xxx.187)

    진짜 윗분 말처럼 여긴 인강만으로 천재 많지만,
    현실에선 사교육 많이 받은 애들이 뭐든 잘해요.
    예체능 다 필요없다지만, 초등땐 예체능 잘 하는 애들이 눈에 확 띄구요(사교육 많이 받은건 당연)
    이상하게 예체능 잘 하는 애들은 공부까지 잘해요.
    그냥 뭐든 다 잘하는 아이죠.
    옛날엔 공부잘하면 예체능 좀 못해도 그냥 눈감아주는 분위기였지만, 공부잘하는 애들이 예체능까지 화려하게 잘하니, 예체능 못하는 애들은 뭔가 움츠러드는거 사실입니다.
    점점 서양 문화처럼 되가는거죠.
    여기서 맨날 부르짖는 자존감이 초등때부터 확 낮아지는거라....태권도든 축구든 농구든, 뭔가 기량을 뽐낼 특기는 있어야 된다고 봐요..음악도 두말하면 입아프고요.
    우리 어려서는 피아노 안다녀도 리코더는 다 잘했던거 같은데, 요새 애들이 바보인건지, 피아노 안배운 애들은 악보보기조차 힘겨워해서 리코더조차 눈물 쏟으며 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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