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유행하는거 중에 유행지나면 젤 웃길거

[..]

일자눈썹 같아요.
사람눈이 간사해서.. 나중에 보면 웃긴거도 당시에 유행할때는 웬만하면 이뻐보이거든요. 근데 유행하고 있는데도 웃겨 보이는건 이게 유일해요. 아나운서 연예인 일반인 할거 없이 일자눈썹으로 대동단결 .. ㅎㅎ 나중에 유행 지나고보면 엄청난 흑역사 될듯 ㅎㅎ

[..]

진짜 여자고 남자고 늙으나 젊으나 일자눈썹 대동단결은
좀 웃길거 같아요.

[..]

그쵸? ㅎㅎ

[전]

밑위가 높으면서 동시에 길이가 짦으면서 통까지 넓은 현재의 바지들요.
밑위는 윗배까지 올라오면서 길이는 발목위종아리..일반적으로 젤 키 작고 사람 촌스러운위치..에서
뚝 끊어지면서 통까지 넓어 사람이 굴러다니는 모양새를 만드는.

[ㅡㅡ]

깜장패딩 단체로 입은더요.
가오나시군단도 아니고

[.....]

앞머리 어떻게 쫌...
진따들 같아요.

[....]

요즘 유행하는 눈썹은 벌써 웃기던데요.
버스정류장 광고판에 있는 커다란 광고사진에 모델 눈썹이 커다란 숯덩이 두 개 얹어 놓은 거 같아서 볼 때마다 민망하더군요.

[앞머리는]

어떤 앞머리 말씀하시는건지

[.........]

요즘 앞머리가 유행인가요?

[ㄴㅇㄹ]

김밥 패딩요.
그냥...지금 봐도 웃겨요.
어쩜 이렇게 몰개성인지..

[.....]

저도 전님이 얘기하신 허리 높고 통 넓은 9부바지요.
입고 다니는 사람 중에 런웨이 모델 아닌 담에는
다 우스꽝스럽고 안어울리던데 그나마 유행이니까 봐주는거 같아요.

[저도]

요즘 앞머리가 유행인가요?
모르겠는데..
검정색 롱패딩은 나중에 웃길것 같긴 해요

[..]

요즘 앞머리는 길게내리고 동그라게 마는? 그런건가보네요 젊은 여성 고딩들 다 이러던데요

[흠흠]

앞머리 몇가닥 길게내서 동그랗게 마는거요
자꾸 눈찌르고하니 머리흔들고 옆으로 치우던데
불편해보임....

[aaa]

저는 양말같은 신발이요. 넘 웃겨요. 잔뜩 빼입고 그 신발들 시고 있는데 멋진게 아니라 이상해요

[...]

앞머리에 롤 말고 다니는거요...전 지금도 웃겨요

[??]

구루프 말고 다니는거요

[ㅎㅎ]

제목보고 일자눈썹 떠올리며 들어왔더니 역시나..ㅋㅋ
그것도 두껍고 굵은 일자눈썹.

[ㅋㅋㅋ]

로브요

암만봐도 잠옷이나 나이트가운 같은걸

유행이라고

[..]

겨울에 발목드러나는 바지에 운동화 신고 양말 안신은거요.

[얹은 것들]

일짜눈썹은 그냥 굵은 막대기 얹은 듯 우습고
남자들 앞머리는 단체로 고무 가발을 얹은 듯 우습고

얼굴이나 머리에... 부자연스러운 덩어리들 좀 얹지말았으면....

넘 헤비해요~~

[ㅋㅋ]

그러게요 3년전 결혼사진 두껍고 일자인 갈색 눈썹인데 몇년지나서 보면 이불킥 하고 싶게 촌스러울거같아요

[그러긴해요]

화장법이 바뀌었어도 갈매기 눈썹은 원래 사람 눈썹이 그렇게 곡선으로 나는지라 변함이 없는데..

우리 유행만 일자눈썹이긴 해요. ㅎㅎ

신혜성 눈썹은 심지어 시작과 마무리를 붓글씨로 써놓은 한일(ㅡ)자 처럼 해놔서 볼때마다 눈썹이 자꾸 신경쓰일 정도예요.

[갈매기눈썹보다]

일자 눈썹이 더 나음.
우리 20대 때 생각하면
갈매기 눈썹에
시커먼 입술(심은하..ㅎ)
스프레이나 무스로 올린 자존심 앞머리
진짜...촌스러워요.

9부통바지는 90년대도 유행했어고
2000년대 초에도 유행 했어요.

2000년에 애낳고 산후조리원에 있는데
시누가 통바지(팔부정도) 입고 왔는데
너무 너무 입고 싶었어요.

[...]

어린 여자애들 앞머리 가느다랗게 말고 다니는 거랑
양말 올려 신는 거요...

[또마띠또]

쥐잡아먹은듯 빨간 펭귄입술. 얇은 갈고리앞머리. 일자눈썹요

[...]

요즘 유행이 뭔지 처음들은 나는..진정한 할매 ㅋㅋ

올겨울 롱패딩 입고 다니는거 처음 봤을때
웬 운동부학생들이 동네에 이렇게 많이 다니나 했음.
내년이면 사라질 ㅎㅎ 지금도 이상함.

[...]

멀리서 보면 앞머리 세 가닥만 보이게 하는건 어떻게 하는 거에요
그 많은 앞머리 세가닥으로 묶어도 그 숱으로는 도저히 안 나오던데
잘못 보면 앞머리는 대머리로 보일때도 있어요

[...]

양말안에 바지 넣는거요. 한 겨울에는 추워서 그렇게 입는다 쳐요 아닌 계절에는 밭 매러 가는거 같아요.
허리춤 끝까지 바지 올려 입는거
옛날에 동네 바보들이 바지 그렇게 입고 다녔어요
한 겨울에 밑 너덜너덜한거 9부로 입는거요 옷이 없어서 그렇게 입고 다니는거 같아요

[ㅇㄹ]

그 앞머리 시스루뱅인지뭔지에 짱구같은 일자눈썹 빨간입술 무슨 못난이 인형도 아니고...
중고딩애들이나 20대초반 애들이 주로 그러고 다니는데 일부러 못난이처럼 하고 다니는건지 촌스러워 미치겠음. 근데 또 이쁜애들은 뭘 아는건지 이런 스탈 안하고 다니더라는 ㅜㅜ
통바지는 뭐 너도나도 스키니 일색으로 입던것보다 일자나 배기,통바지 다양하고 나름 느낌있고 전 괜찮더라구요 ㅋ
롱패딩도 다들 그렇게 입는게 웃기긴 하지만 겨울에 교복입는 애들한테는 따뜻하고 실용적이니 나쁘지 않은거 같고...

[예쁜데..]

바지 높여 입는건 너무 좋아요
엉덩이 골나오게 입는 바지는 다리도 짧아보이고
엄청 불편했어요
전 이 유행 남은 평생 갔으면 좋겠어요
엄마들 일바지 정말 편했는데
일바지처럼 편한게 딱 좋아요

[사촌이]

친구들과 놀러가서 사진보냈는데
얼굴형 상관없이 전부 일자눈썹
와~ 놀랬어요

[00]

저는 죽을때까지 일자눈썹할꺼에요.
왜냐고요?
문신했으니까ㅠ

[그래도]

80년대 우리가 했던
더듬이머리만한게 없어요.
지금보면 저걸 어찌 저리 잘세웠냐~싶은.ㅋㅋ

[ᆢ]

롱패딩은 추워서 입는건데 웃길게 뭐있어요
칼바람에 멋부린다고 스타킹 신고 코트 입고
오들오들 떠는것 보다 좋구만

[....]

일자눈썹이 동안으로 보인다고 해서 유행 좀 오래가는데 본인 얼굴과 무관 일관되게 일자눈썹이라 어떤 네티즌은 몇 연예인의 눈썹을 일자눈썹 아닌 걸로 합성해서 이렇게나 이뻐 보일 수 있다고 한거 본지도 몇 년 된 듯해요. 각자 유행을 따를 때는 각자 자기 합리화가 대단한데 그 유행이 또 바뀔 때는 그 합리화했던 이유는 다 사라져 버리는게 웃긴거죠. 롱패딩도 지금은 추우니 롱패딩입는게 뭐 웃기냐 하는데 몇년 후 그 유행이 사라지면 맹추위에도 유행이 아니라서 롱패딩 못입을 거라는걸 아니까 웃긴거죠.
제가 원하는건 유행아니라도 각자 어울리는거, 각자 편의에 의해서, 각자 개성에 의해서 먹고 입고 화장하고 등등 그냥 냅두라는거에요. 유행지났다고 촌스럽다고 하는 말이나 글 많이 접했습니다. 그러는게 더 촌스러워요.

[ㅎㅎㅎㅎ]

짧은바지에 발목 내놓은거
경쾌해 보이긴하는데 전 그러면 바로 감기...
대단하다은 생각뿐이고, 추워보여요.

전 테디베어 코트요 ㅠㅠ
너무 뚱뚱해보여요, 대놓고 귀엽자도 않고

[..]

롱패딩의 뜨신맛을 알아 버렸기 때문에 놓기 쉽지
않을걸요 스키니 처럼 오래갈듯

뜨듯하게 입으면 건강하고 좋죠
패딩이고 코트 아우터는 확실히 긴게 우아해
보이는것 같아요
사람도 길어야 우아해 보이기는 하죠

[저도]

일자눈썹이 제일 우스꽝 스러운 유행인듯 한데, 일자눈썹도 미묘하게 차이나게 다르던데요.
요즘의 일자 눈썹은 두껍고 길이가 짧아요.
그래서 진짜 강아지한테 눈썹 그려놓은거 같은..
예전엔 옆으로 좀 더 길지 않았나 싶은데요...

[...]

롱패딩은 그간 유행이 아니라며 업체에서 안팔아서
못입었던 거죠
지난 몇년간 긴 패딩을 사려고 돌아다니다 돌아다니다
산게 겨우 무릎선 패딩이었거든요

[이미]

웃겨보여요 ㅎㅎㅎ

[앞머리]

롤 하고 돌아다니는 거. 나중 되면 완전 하이킥감 ㅎㅎㅎ

[...]

모든 애들이 똑같이 롱패딩 입고 다니니까 웃긴거죠.
올겨울 추워져서 젊은애들 죄다 똑같이 입고 다니는데
진짜 집앞 공원(올림픽공원)에서 전국체전하는줄 알았다니까요 ㅋ

[♡]

앞머리 헤어롤 ㅋㅋㅋㅋㅋㅋ

[ᆢ]

롱패딩은 대찬성 젊은애들 따쉽게 입고 다니니
얼마나 좋나요
여자들 여성성 어필 한다고 춥게 입고 얇팍한 코트
입고 코빨개 가지고 다니는 건보다 보기 좋아요

[//]

롱패딩 이여 영원하라!ㅎㅎㅎ

[패션미용]

패션이나 미용은 개성시대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촌스럽다기보단 그냥 저사람은 저런게 좋은가부다 할거 같아요.
저는 지금 유행하는 80년대 자켓이나 바지들이 그당시 유행일때도 싫어서 개인적으로 그당시에도 스키니를 입었었어요.
단지 앞으로 spa보단.. 소위 말하는 명품브랜드의 장인 한땀한땀이 유행할거 같고.. 그때가 되면.. 지금의 바느질처리 엉망인것 같은 그리고 옷감의 싸구려스럼이 좀.. 창피할거 같고.

저는 먹거리에서 왜 그땐 그런걸 몸에 좋다고 먹었을까 할거 같습니다.
간식이나 식사나 영양제 등등요.
먹거리도 유행을 타잖아요.
먹어서 몸 상한건.. 제자리로 돌려 놓을수도 없고.

[숙취 메이크업]

저' 49'이고요.
울 고3딸 가끔 화장 하는데 눈 바로 밑에 블러셔 하는게 유행이예요.
일명숙취메이크업 이라 엄청 웃겨요.
저희때는 블러셔는 피부에 생기 없는 중년들이나 하던거에요.
그래서 우리 세대는 아직도 블러셔 잘 안해요.
( 20대 배운 화장이 여든까지 갑니다... ㅋㅋㅋ)

언젠가 세월 지나면 이대 사진 보고 울 딸 엄청 웃겟죠.
아니면 이 세대는 80까지 숙취메이크업을... ㅠㅠ

제가 90 학번인데 앞머리 스프레이로 세웠죠.
그때는 참 안 되서 스프레이로 떡칠하고 고생했는데 유튜브 보니 너무 쉬워서 황당.
(얼마전 미용실 원장님께 잘 만다고 칭찬들었어요...쩝)
단지 저희는 이마쪽 뿌리 세웠으면 애네들은 머리끝도 말아요.

[내년에장만]

전 롱패딩 입을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