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한번 못해보고 너무 억울해요

...... 조회수 : 5,700
작성일 : 2019-02-14 19:15:47
사람이 없어요
좋아하고싶은 대상이요

점점 늙어가고 사람은 더 없고 큰일이네요
좋아하는감정, 사랑하는 감정, 사랑받는 감정 느껴보고싶어요

사랑한번 못해봐서
달달한 연애도 못해봐서 억울하고

사랑이 뭔지 알려주실 분 계세요?

사랑이며 영원한것 없다 유통기한 있다지만
사랑이 너무나 궁금해요
알려주세요ㅠㅠ

저는 기회가 없을꺼 같아
82쿡 회원님들 직접 겪으신 것을 글로 알려주시면 글로 배울게요
사랑..남녀간의 사랑이요
IP : 114.200.xxx.15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
    '19.2.14 7:16 PM (122.38.xxx.224)

    그거 아무짝에 쓸모없어요.

  • 2. 차라리
    '19.2.14 7:18 PM (211.44.xxx.160)

    모르는 게 나을지도... 어차피 이루지 못하면 괴롭잖아요

  • 3. ㆍㆍ
    '19.2.14 7:18 PM (122.35.xxx.170)

    해보면 되지요. 왜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세요.

  • 4. 사랑...
    '19.2.14 7:21 PM (119.192.xxx.228)

    사랑 그거 못해보는게 차라리 날수도 있어요
    제가 그 지독한 짝사랑 중인데 차라리 좋아하고 싶은 대상도 없는게 더 나아요.
    대상은 있는데 나한테 주는것도 오는것도 없으면 ㅎㅎㅎ
    차라리 저사람을 몰랐던 그때로 돌아갈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매분 매초 생각하거든요.
    서로 사랑하는건 기적이라 하더라구요. 서로 사랑하는 일 생길거 아님 차라리 그냥 없는게 천배 나아요 내 정신건강에.

  • 5. 사랑은
    '19.2.14 7:21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언제나 오래 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 않으며
    자랑도 교만도 아니하며
    모든걸 감싸주고 바라고 믿고
    참아내며
    님이 남을 위해 이리 살 수 있다면
    이게 사랑 이죠.
    이렇겐 못살껄요?

  • 6. 사랑은
    '19.2.14 7:22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언제나 오래 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 않으며
    자랑도 교만도 아니하며
    모든걸 감싸주고 바라고 믿고
    참아내며
    님이 남을 위해 이리 살 수 있다면
    이게 사랑 이죠.
    이렇겐 못살껄요?
    이리 안하면서 왜 억울해요.

  • 7. ...
    '19.2.14 7:22 PM (119.64.xxx.178)

    개나 물어가라 그놈의 사랑

  • 8. ㅇㅇ
    '19.2.14 7:23 PM (121.181.xxx.148)

    사랑이라는건 결국 ..성욕이 근간이에요 ..

    남여가 서로 섹스하고 싶다는거 ..결국 사랑으로 포장된거죠 ..그래서 이뤄진 남녀가 시간이 지나면 .

    우정으로 사는거고 .. ..

    별거아님 ..

  • 9. 저랑은 다르지만
    '19.2.14 7:32 PM (123.221.xxx.172) - 삭제된댓글

    외로움에 몸부림치는건 같군요
    사랑사랑사랑이 뭐길래

    저는 사랑하고싶은사람은 너무 많은데
    현실은...
    눈에보이지도 않는
    노력으로 어쩔수 없는
    나이때문에
    티도 못내고 있네요...

  • 10. 그래도
    '19.2.14 7:34 PM (121.180.xxx.202)

    사랑 쓸모없다 하시지만..그래도 사랑받고 사랑주고 하는 감정이 좋지요..그러니 다들 연애도 하고.
    원글님, 기회가 없을 것 같다고 미리 그렇게 포기하지 마시고 좀 더 마음의 문을 열고, 다양하게 사람 만날 방법을 찾아보세요.
    동호회도 가입해보고, 등산모임도 해보고요.
    원글님 나이를 모르니 이런 예를 말해도 되나 모르겠지만 저 선배언니 48에 독서토론모임 나갔다가 그 언니의 박학다식함에 반한 6살 연하와 폭풍연애 하다가 결혼했어요!
    사랑을 어떻게 글로 배우나요! 길을 찾아보세요~

  • 11. ㅡㅡ
    '19.2.14 7:51 PM (58.232.xxx.241)

    개나 물어가라 그놈의 사랑 222
    남편이랑 비교적 사이좋게 지내는 편인데
    드라마에 나오는 죽고못사는 낭만적인 사랑은 이세상엔 없는 거 같아요. 그냥 상상속에나 존재할뿐

  • 12. ...
    '19.2.14 7:58 PM (221.151.xxx.109)

    남자라는 종족을 알게되면
    사랑이고 나발이고
    혐오감만 남게되지요
    회사 오래 다녀보시길

  • 13. 글로
    '19.2.14 8:02 PM (59.6.xxx.151)

    글로 설명이 되나요
    굳이 쓴다면
    그 사람으로 인해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경험이에요^^

  • 14. 차라리
    '19.2.14 8:12 PM (121.171.xxx.26) - 삭제된댓글

    님처럼 사랑을 몰라 답답하고싶네요
    그까짓걸 왜 해가지고는...ㅠㅠ

  • 15. ㅜㅜ
    '19.2.14 8:17 PM (211.179.xxx.85)

    아이고 의미 없다...싶어요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절절한 사랑은 환타지에요
    같이 죽자고 난리 치던 인간도 잘 잊고 잘 살던데요
    너 아니면 안된다던 인간이랑 살고 있는데 그 마음 몇년 못가요
    안가본 길이라 아쉽겠지만 겪고난 후 환멸도 만만치 않아요
    그리고 아무나 사랑하시긴 싫으시죠? 마음도 안생기고..
    내가 좋아할만한 상대가 나를 좋아하게 하려면 내가 더 매력적인 인간이 되는수밖에 없어요. 인간은 이기적이랍니다.

  • 16. ............
    '19.2.14 9:56 PM (175.192.xxx.126)

    사랑의 본질은 성욕이 맞는것 같아요.
    거기에 감정이랑 우정이 더해져서 결혼생활 하는거고.
    환타지 영화등에 너무 홀릭하지 마세요,
    사랑의 현실은 사실 유효기간 끝나면 왜그렜지? 싶고 아무것도 아님.

  • 17. ......
    '19.2.14 10:24 PM (211.179.xxx.147) - 삭제된댓글

    연인도 인간관계라 갑을관계가 생기고 주는 사람 받는 사람이 생기더군요.
    절절한 사랑은 후에 더 독이 될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한국남성들은 가부장적이고 이기적인 부분이 많아서 알면 알수록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듯
    연애를 할 수록 회의감만 느껴지고 감정소모로 지쳐서 못하게 되서그런가
    나이먹으면 아무리 괜찮은 이성이더라도 연애에 목매진 않게되는 것 같아요

  • 18. 여우의 신포도
    '19.2.14 10:58 PM (125.176.xxx.243)

    군요

    타이타닉 영화에 나와요

    사랑

  • 19. &&
    '19.2.14 11:56 PM (110.70.xxx.124)

    비슷한 입장이라 님의 한탄이 이해가 가네요. 전 외로움을 타진 않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제대로 연애 한번 못해봤구나. 남자한테 꽃 헌 번 못 받아보네.. 그러고 씁쓸해져요.
    사랑, 그런 거 부질 없다시는 분들은 해봤으니 그런 얘기 나오는거고, 안 해본 사람들은 경험해보고 싶은 감정이죠. 후에 부질없다해도.

  • 20. ........
    '19.2.15 8:20 AM (218.51.xxx.107)

    사랑 해보세요
    불꽃같은사랑은
    인간이 누릴수 있는 최대 쾌락 아름다운 환희의 꽃이예요~
    그러다 헤어질수도 있지만
    그시절 그느낌 그추억만으로도
    내 인생의 꽃인걸요

  • 21. idmiya
    '19.2.15 10:02 AM (1.236.xxx.118)

    아무리 나이들어도 남자랑있음 달달한여자도 있답니다

  • 22. 원글이
    '19.2.16 8:16 PM (114.200.xxx.153) - 삭제된댓글

    댓글들 감사합니다

  • 23. 원글이
    '19.2.16 8:18 PM (114.200.xxx.153)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4680 추가합격 두곳 됐는데요 14 .. 2019/02/14 7,064
904679 교촌치킨 어느 메뉴가 맛있나요? 10 배고픔 2019/02/14 3,545
904678 사랑 때문에 울어본 분 계신가요? 10 2019/02/14 3,257
904677 등록금 이체 실패로 연세대 합격취소 96 판다 2019/02/14 23,814
904676 집이 나중에 안팔리는 경우도 있나요? 1 ... 2019/02/14 1,999
904675 시어머니 며느리 잘내는집 특징 16 ㅡㅡ 2019/02/14 10,415
904674 기숙사 떨어진 조카, 충북대 근처 원룸 다음주 가서 얻어도 될까.. 4 .. 2019/02/14 2,192
904673 근육량이 3kg늘었어요. 14 하바 2019/02/14 9,399
904672 미레나 하신분둘...여드름 안나세요? ㅇㅇ 2019/02/14 2,648
904671 뒷목뒷골 뻐근 머리가 멍해요 2 bogers.. 2019/02/14 2,538
904670 울산대 경영 어느정도인가요 8 ㅇㅇ 2019/02/14 1,801
904669 시금치 1킬로 너무 많아서 멘붕ㅠ 보관 어찌 할까요 21 오마이갓 2019/02/14 4,490
904668 40대 중반 환하게 화장되는거 뭐 있을까요 14 .... 2019/02/14 7,436
904667 180에 52키로였던 남편........ 22 흠흠 2019/02/14 9,301
904666 고속터미널 꽃시장 휴무일이요 일요일(자정) 밤12 월요일 00.. 2 .. 2019/02/14 3,794
904665 고1아들 성장판은 아직 안닫혔는데 성장주사 효과있을까요? 5 ㅇㅇ 2019/02/14 4,710
904664 중고나라 네이버 페이 결제 잘 아시는 분.... 9 이상 2019/02/14 857
904663 전대상가 계약 관련 도움 요청합니다. 한숨만 2019/02/14 508
904662 학원비 안 아까우신가요??? 34 ... 2019/02/14 10,973
904661 JTBC 자기들이 터트렸다고 안희정 부인 민주원 불륜주장 보도 .. 18 속보인다 2019/02/14 5,455
904660 품위있는 그녀. 2 품위 2019/02/14 1,834
904659 이유없이 단기간 살이 자꾸 찌는건 무슨 병일까요? 9 윤쓰 2019/02/14 2,417
904658 조계종과 천태종 절 하는 방법이 다른가요? 1 백팔배 2019/02/14 2,050
904657 아기가 분유 역류를 꽤 하는 편이에요 5 shxhdj.. 2019/02/14 1,554
904656 담달에 스페인 가는데 옷 어떻게입나요 4 두근두근 2019/02/14 1,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