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헤어지고좀처럼극복하지못하고 남자한테 집착하는 성격 어떻게 고칠까요?
자기 일 열심히 하는 편이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취미도 있고 종교도 가져봤는데
너무나 힘들어요.
세상 사람들..
이혼도 하고 저마다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건데요
말그대로헤어지고좀처럼극복하지못하고 남자한테 집착하는 성격 어떻게 고칠까요?
자기 일 열심히 하는 편이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취미도 있고 종교도 가져봤는데
너무나 힘들어요.
세상 사람들..
이혼도 하고 저마다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건데요
상대가 절 속인 쓰레기였다는건 객관적인 팩트지만.
정신줄 놓고 흘려보낸 몇년의 시간을 지나 깨달은건. 힘든 환경에서 자라 자존감없이 남에게 의존만 하려고 든 저 자신도 문제가 있었더라구요. 물론 가해자(?)가 잘못이 훨씬 큰건 당연히 맞습니다. 두둔하는게 아니라는거 아시죠. 힘내세요. 살아내야지 어쩌겠습니까.
어느정도는 다 그런면을 갖고 살아가고 있어요
늘 함께 하고 정성쏟고 하던 상대와 헤어졌는데
어떻게 태연 할 수 있겠어요
하지만 어짜피 주어진 내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잊혀지기도하고 내 마음에 근육도 생기기도 하는거죠
그러다보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내 모든걸 다 주지 않게도 되고 사람보는 눈도 생기고 하는거죠
너무 힘들어 하지 말고
더 좋은 사람 만나기 위한 과정이다 라고 조금은
가볍게 생각해봐요
저도 그런성격인데 어디서 퍼왔는데 저도 이글 보고 도움되서 올려봅니다.
1.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사실이다.
아니 그것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다.
- 술도 마셔보고 울어도보고 친구들 붙잡아놓고
별의별소릴 다해봤지만 사실상 나아지는게 없었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괜찮아지더라.
2. 그래봤자 괜찮아진거지 잊혀진게 아니다.
- 기억에 남지만 이전처럼 사무치게 그립지는 않다.
괴롭지도 않고 그냥, 그땐 그랬었지 좋았는데. 이러고 끝
3. 힘든건 나뿐만이 아니다. 상대방도 같다.
- 감성 글 싸지르는 나와 다르게 잘사는 그사람 사진을 보면
얘는 나랑 헤어지고 아무렇지 않나보구나 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그냥 티를 안내는것 뿐이지 상대방도 힘들다.
서로 사랑했었는데 어떻게 괜찮겠냐.
단지 나는 적극적으로 힘들어할뿐
4. 돌아올거란 기대, 혹시 연락이오지 않을까 하는
그런 망상으로 정리를 미루지 마라.
- 그러다 결국 그사람이 돌아오지 않았을때 느껴지는
허탈감과 배신감은 크다. 그럼에도 원망할곳이 없다.
내가 멋대로 믿은것이니.
5. 헤어지고 "막 살거야" 라며 진짜 그러지마라.
- 입장 바꿔서 봤을때 내가 상대방이라면 그런 꼴 보고
절대 돌아가지 않는다. 그러고 싶지도 않고.
6. 좋아해주지 않아도 좋으니 옆에만 있어달란말은
지키지 못할거면 하지마라.
- 사람의 욕심은 끝이없다. 처음엔 그저 곁을 바란것이,
결국은 날 좋아해줬음 하고 바라며,
끝에는 날 지금보다 더욱 사랑해줘. 를 바란다.
그럼에도 결과는 달라지는것이 없다.
7. 상대방에게 사랑을 구걸 하지마라.
- 빌빌 기면서까지 놓치기 싫은건 이해한다만,
구걸하지 않아도 넘칠듯 사랑해주는 사람은 또 생긴다.
8. 이사람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마라.
- 그사람 아니어도 된다.
나중에 그사람만큼 좋아할사람 분명 또 생긴다.
9. 그사람은 날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
- 아니면 내가 힘들어하게 그냥 이렇게 내려두지 않았을것이다.
10. 너무 오랜기간 힘들어하지마라.
- 널 힘들게 하는것이 돌아오지않는 그사람인지,
아니면 놓지못하는 너인지 잘생각해봐라. 분명 후자다.
돌아오지 않을걸 알면서도 포기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나를 더 힘들게 하는것이다.
아직 헤어진 그순간에 머물러있는 널 이제 그만 보내줘라.
11. 울어도 좋고 많이 힘들어해도 좋다.
- 그만큼 좋아했다는 증거다. 좋아한만큼 쏟아내라.
그렇지 않다면, 그건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았던것이다.
12. 그사람이 연애한다고 해서 혼자 아파하지마라.
- 어차피 헤어진사이다. 그걸 인정해야 한다.
그 사람이 누구를 만나든 더이상 내가 참견할 권리는 없다.
13. 연애를 많이 해봤으면 알테지만,
이별 후 자기방어랍시고 아무나 붙잡고 사귀지마라.
-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다는게 나쁜방법이 아니지만
당장 누굴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 너에게 좋은방법도 아니다.
14. 주위를 둘러봐라.
- 니가 힘들어하는동안 걱정했을 지인들이 서서히 내가
괜찮아질때쯤 눈에 밟힌다. 그런사람들이 있는만큼
너는 꽤나 괜찮은사람이다.
15. 바람으로 인해 헤어진거면 딱히 힘들어 하지마라.
- 이건 그냥 니가 아깝다.
새끼. 분명 그 죗값 치루는날 꼭온다.
그런 새낀 애초에 널 만나고있을 자격도 없다.
16. 위의 모든말들이 다 쉬운게 아니다.
- 당연히 힘들것이고 또 아플것이며, 하나도 괜찮지 않을것이다
17. 나는 생각이상으로 괜찮고 좋은사람이란걸 자각해라.
- 나를 매몰차게 버리고간 그사람보다 내가 더 괜찮은사람이다.
18. 내가 돌아오길 바라는 사람은 과거의 따뜻한 그사람인지,
현재의 냉정한 그사람인지 한번 잘생각해보길 바란다.
- 내가 붙잡고 싶은게 나를 한없이 사랑스러운눈으로 봐주던
그사람이지, 차갑게 식어버린 그사람은 아니다.
내가 찾는 그사람은 이제 더는 존재하지않고,
찾을수도 없으며 볼수도 없다.
물론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그사람이라지만
같은건 겉모습뿐이지. 속은 내가 알고있던것과 정말 다르다.
19. 다시 사귄다해도 예전과 같을수없다.
- 이미 서로가 다른사람이랑있는 상상을 많이 했을거고,
떨어져서 힘들어하는 그 기간동안 그게 어떤식으로든.
본인은 느끼지 못하겠지만 많이 변했을거다.
20. 상대방이 온갖 감성글 쓰면서 뭐 이런사람이 난 좋다,
이러는거보면 정말 짜증난다.
- 상대방이 원하는 사람의 조건은 나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아니라고 해도 그렇게 됐을것이다.
결국 저런사람은 난데 왜 나는 안되는거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답은 나와있다. 그런사람의 숨겨진 조건은 자신의 마음에 들고 자신밖에 모르는사람이다.
21. 같은 발라드 많이 듣지마라.
- 노래 선곡리스트부터 갈아치워라.
괜히 이별노래 들으면 울지않아도 되는데 울게된다.
22. 혼자 집에 있지마라.
- 나가기싫고 혼자 있고싶은건 이해하는데
헤어진 티 팍팍 내면서 괜히 궁상떨지말고,
나가서 친구를 만나든 뭘해라 제발.
그사람이 없어진 그시간을 뭘로든 채워내라.
지속적으로 너에게 말걸어줄 친구를 불러내고,
쉴새없이 떠들어라. 그 순간만큼은 그사람이 생각나지 않도록.
23. 그사람이 과연 내가 이렇게 힘들어할만큼 대단한 사람인가?
- 그럴리가 없다.
마지막순간 내가 보고 듣고 한 그사람의 표정이며, 말투는
그사람의 본심이고, 진심이다.
24. 모든것에 그사람과의 추억을 대입하지마라.
- 같이 먹어본적도 없는 집밥을 혼자 먹으면서
그사람과 같이 밥먹을때 참좋았는데 이런생각 하지말란거다.
이별후에 대부분이 그렇듯이 뭘해도 상대방과 연결지어지는거
나도 잘안다. 근데 생각해보면 참 부질없는짓이다.
25. 내가 힘든 이유 중에 하나는 헤어지고난 내모습에
내가 한군데도 없다는것이었다.
- 오로지 그사람이 원해서 변한나였고,
그사람이 좋아하는것이 되려고 싫은건 나도 싫어하려고
그렇게 변해버려서 원래의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모르겠다.
내 몸 , 내 성격, 구석구석 그사람만을 위해 변한흔적이
이렇게 고스란히 남아있어서 예전의 내가 기억이 나지 않고
찾을수 없다는 그사실이 나를 더 괴롭게 만든다.
그치만 살아오면서 내것으로 만든 내 모습과 성격은
좋아하는 감정에 숨겨져 있던거지 사라진게 아니다.
아픔이 나아질때쯤 원래의 넌 그렇게 다시 상처위로 올라올것.
26. 내가 그렇게 붙잡아도 돌아오지 않는사람은
뭘해도 돌아오지 않는다.
- 말그대로 정말 그렇다. 내가 그사람을 생각하는것만큼
그사람이 날 생각할거라 판단하지마라.
27. 지금 이글을 보며 공감하는 시기가 됐다면,
- 너와 그사람은 절대 그때의 그순간으로 돌아갈수없다.
공감이 이루어진다면 이미 마음이 예전과 같진 않을것이다.
28. 술먹고 전화하지마라.
- 부끄러움과 비참함은 모두 나의 몫이며,
그렇게 전화했을때 그사람의 목소리만 들어도 알수있다.
그사람은 단지 날 귀찮아할 뿐이다.
29. 그사람을 놓친게 너무 아프고 후회되고.
이런사람 또 없을거라 생각하지마라.
- 고2때 1년사귄 첫사랑하고 헤어질때 그런 생각했었다.
4년이 지난 지금 또 다시 그런사람을 만났고 이글을 쓴다.
30. 그사람과 관련된 모든것들을 차단하고 보지말것.
- 헤어지고 일주일간 거의 하루에 몇십번씩 그사람 sns
페북이나 카톡에 들어가서 무슨글이라도 올라왔을까
저글은 무슨뜻일까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아파하지마라.
결국은 아무짝에도 쓸모없으며 정리하는데 방해만된다.
31. 그사람이 나에게 남기고 간 이별선물이 있다.
- 나의 새로운면을 찾게 해주었다.
사람이 이토록 바닥을 칠수도 있으며,
내가 자존심을 내팽개치고 무릎도 내어줄수있다는것.
굳이 알려주지 않아도 되는 내 새로운 모습을 찾아주었다.
사람은 잔인하며, 사랑이란게 한낱 유리잔보다도 더
이렇게 쉽게 깨질수있는것 이란것도 말이다.
집착에 관해 좋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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