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이 부시게 드라마 슬프네요
슬프네요
남주혁이랑 술먹는 씬에 같이 눈물 나고ㅜ
예고편에 김혜자로 변하던데 어떻게 될지
다시 한지민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싶은데
잔잔하게 혼자 보기 좋네요
1. 저도
'19.2.14 1:37 AM (118.37.xxx.130) - 삭제된댓글재방송 봤는데 괜찮네요. 잘 만든 드라마인듯.
2. 세대를
'19.2.14 1:42 AM (125.142.xxx.228)아우르는 드라마 같아요. 슬픈 드라마. 늙어버린 김혜자의 모습 설정은 가상의 설정이지만 노년이 된다는 건 남의 일이 아니니 짠했어요. 한지민 25살 설정이 크게 불편하지 않네요. 이번 드라마에서 예쁘네요. 이전 작은 좀 나이든 티가 났는데 이번엔 크게 티도 안나고. 남주혁도 상큼하네요
3. 2편에
'19.2.14 1:45 AM (58.148.xxx.5)김혜자로 변하잖아요
그냥 대면대면 틀어놓고 보다가 김혜자 변하면서 너무 재미있어져서 남편과 몰입해서 봤네요
남주혁은 그 슬픈눈이랑 차가운 눈이 너무 연기가 좋아요
20대 남자배우 중에 가장 잘생기고 느낌좋은 배우인거 같아요4. 글그
'19.2.14 1:48 AM (58.148.xxx.5)시계를 돌리면 과거로 갈수있지만 대신 점점 늙어가요.
그래서 이미 몇번 돌렸기땜에 한지민이 얼굴이 나이든거에요. 남주혁이랑 동갑이고 김호준보다 동생이라는것이 이해가는 이유
2편에서 아빠 차사고를 돌리기위해 시계를 엄청나게 돌려요. 그래서 김혜자처럼 늙어진 겁니다
나이는 25세인데 얼굴만 늙는거죠
2편 안보셨나봐요. 잼있어요5. .....
'19.2.14 2:11 AM (110.35.xxx.2) - 삭제된댓글부모님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여주와
반대로 부모로부터 버림 아닌 버림을 받고 할머니 손에서 너무나 고단하고 외롭게 자란 남주
두 사람의 가족에 대한 시선도 중요한 시청 포인트이고,
뭣보다 노인에 대한 우리의 솔직한 시각도 놓치면 안 되는 포인트 같습니다.
늙은 몸... 사회는 늙은 사람에게는 여간해서는 잘 기회를 주지도 않을 뿐더러 우리들 자신조차 부담스러워 하는 존재 잖아요
김혜자님깨서 보여줄 연기가 무엇일지 모르겠지만
묘하게 마음이 아팠어요.
안락사를 인정해 달라는 사회적 요구도 노인의 고단한 삶과
그들을 꺼리고 불편해 하는 시선이 한몫 할거라는 생각이 들면서 복잡 미묘한 기분...
서럽고 슬프기만한 드라마는 아닐거예요.
근데 벌써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하네요.
기대가 됩니다.
딴 소린데요, 한지민씨가 연기를 참 잘 하네요. 주목해 본 적이 없는 배우였는데 첫회부터 눈에 꽉 차는 연기를 하네요. 몰라봤어요~6. ㄱㄱ
'19.2.14 2:16 AM (58.235.xxx.211)한지민 남주혁 친구들도 다 연기 좋아요 ㅋ
7. ..
'19.2.14 2:34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시시할거같아 안보려했는데 봐야겠네요
8. ㅇㅇ
'19.2.14 4:20 A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슬프고, 간만에 좋은 드라마인것 같네요. 설정이 식상하긴 하지만 재벌 안나오고 보통의 사람들이 사는 얘기인것 같아요.
9. 쮜니
'19.2.14 5:53 AM (115.138.xxx.125)드라마 별로 안좋아하는데 낮에 잠깐보다가
푹빠져서 유료결제까지해서 1,2회 찾아봤네요
잼있어요.10. 깜놀
'19.2.14 7:14 AM (14.47.xxx.83)이름그대로 눈이 부시게 아름답고 슬픈드라마에요.
가끔 손호준이 예상못한 코믹 연기로 현실남매 보여줘서
너무 가라앉지 않아 더 좋은듯
예고편보니 남주혁 눈에만 혜자가 어린 혜자로 보이는게 아닐지...
마법이 풀리는게 아닐지..
담주 기다려져요.11. 우연히
'19.2.14 8:49 AM (121.174.xxx.172)남주혁이라는 배우의 재발견이네요
할머니 돌아가신 모습 보고 숨죽여 우는데 정말 슬펐어요
남편도 보더니 저 채널에서 재미있는거 많이 하네~ 이러면서 봤어요12. ...
'19.2.14 9:22 AM (14.39.xxx.18)예고편만 봐도 괜찮아 보이는 드라마였어요.
13. 아근데
'19.2.14 9:39 AM (124.49.xxx.172)저는 채널을 틀었는데 한지민이 자꾸 벌떡벌떡 일어나서 달리기하다가 자전거타고가다가 넘어지다가 자꾸 차에 부딪히고 또 부딪히고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이장면에 계속나와서 좀 짜증났어요...
14. 윗님
'19.2.14 9:47 AM (121.129.xxx.82)그걸 앞에서부터 쭈욱 연결해보면 한지민의 애타는 마음
아빠를 살려내겠다는 처절함으로 보여
시청하는 제가 심장이 쪼이는 기분이었어요
보는 내내 너무 마음이 아픈 드라마였어요
남주혁의 슬픈 표정이 너무 좋았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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