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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주재원 발령이 난다면...

일본주재원 조회수 : 4,662
작성일 : 2011-09-22 18:06:07

일본 주재원발령이 지금 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떻게들 하시겠어요?

남편이 혼자라도 가겠다고 합니다. 일단 2년 예상으로...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IP : 59.10.xxx.3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궁
    '11.9.22 6:07 PM (125.187.xxx.194)

    말리고 싶네요..

  • 2. ...
    '11.9.22 6:11 PM (218.153.xxx.90)

    저도 말리고 싶어요.

  • 3. ..
    '11.9.22 6:21 PM (118.32.xxx.4)

    지금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 지 ?
    45세이상 애를 안낳을작정이시라면 가능하겠지요.
    원글님은 지금 일본이 어떤상태인지 알고 계시는지 궁금하군요.
    고민 하실정도라면 괜찮다고 생각하시는거 아닌지?

    여러상황 판단하세요........

    아주 많이 심각합니다. 일본

  • 4. ㅇㅇㅇㅇ
    '11.9.22 6:21 PM (115.139.xxx.45)

    애는 무슨일이 있어도 두고간다. 친척분께 부탁하든 남편만가고 아내가 한국서 키우든...
    혹시 아직 아이가 없거나 추가로 가질 예정이면 둘 다 안간다.

  • 5. 저는...
    '11.9.22 6:25 PM (92.233.xxx.216)

    아! 우리 애들 둘 일본에서 대학 다녀요.
    작은 애는 얼마 전 9월에 입학했구요.
    사는 사람은 다 괜찮다고 하는데....
    저도 고민 하다가...
    '정우성도 있는데... 샤이니, 티아라도 가는데.... 슈쥬도 가는데....'했답니다.
    딸아이가 페북에 올려 놓은 사진들을 보니 정말 하늘이 쪽빛으로 푸르고 맑아서....

    잘 생각해 보세요. 어떻게 하라고는 말씀 못 드리겠네요.
    이번 겨울에 언니랑 올케랑 함께 일본 여행 계획하고 있습니다.

  • ..
    '11.9.22 6:28 PM (118.32.xxx.4)

    무색무취 ..안보이니 괜찮겠죠..

    아주 많이 심각합니다..

  • 방사능 무셔
    '11.9.22 11:45 PM (119.70.xxx.201)

    무색무취 ..안보이니 괜찮겠죠..

    아주 많이 심각합니다..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1.10.4 12:48 PM (220.116.xxx.39)

    연예인은 회사에서 시켜서 가는 거죠;;;

  • 6. 꼭 일본여행
    '11.9.22 6:33 PM (180.67.xxx.23)

    계획하고 있었는데.. 이것도 실현불가능에 가깝네요. 저에게는....

  • 7. 여기다 물어보면
    '11.9.22 6:41 PM (222.106.xxx.110)

    당연히 말리는 댓글들만 달립니다. 그런 사람들만 댓글 달테니까요. (괜찮다는 사람은 아예 댓글 달 필요성도 못느끼죠)
    인생의 중요한 문제는 여기가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시는게 좋을꺼에요.
    여기 사람들이 책임져주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여기는 그저 소소한 것 정도만 물어보고 의지하시는게 좋아요.
    실제로 지금 일본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4월 때가 아닌 9월 현재.. 82에 요즘 올라오는 자료는 다 실제로 일본 상황이 아닌 한국 방사능 측정 (이게 무슨 소용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째튼 꾸준히 올라오네요)) 과 4월 자료를 마치 지금꺼라고 착각해서 올린 글들, 나중에 결국 바뀐 상황을 바뀐 줄도 모르고 그대로 올린 것들 뿐이니까요. 실제로 도움이 되는 진짜 자료는 막상 거의 없답니다.)직접 자료를 찾아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좀 귀찮으시더라두요.
    저라면... 그냥 어학연수도 아니고, 생계가 달려있는 문제라면 갑니다^^ 단, 가서는 원산지 주의는 합니다.
    그외는.... 정말 괜찮다고 보고 있어요. 무색무취니까 괜찮다가 아니라 실제 공기와 물의 수치등을 직접 조사한 후 내린 결론이에요. (아, 저는 현재 한국에 있는 사람입니다만) 수치 역시 일본 정부가 발표한걸 그냥 믿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단체에서 발표한걸 다 찾아보세요. 그러면 신뢰가 가실꺼에요^^

  • ..
    '11.9.22 7:03 PM (118.32.xxx.4)

    그래요...
    원산지 주의 한다 칩시다...
    원산지가 나 후쿠시마산요 하고 상표 붙어 있답디까?
    여기 올라오는 정보가 다 지난 정보라고요? 냉장명태가 어염되었다는 소리가 과거 정보입니까
    지금 후쿠시마산이 타지역으로 이동해서 둔갑하고 섞이고있고
    다들 정보 더드려요? 어설픈 정보로 사람 현옥하지 마세요..
    목숨이 달린 문제 인데 한번 이상이면 되돌릴수없습니다..

  • 전문가들도 입장이 다 다른데
    '11.9.22 7:10 PM (222.106.xxx.110)

    왜 꼭 유독 82에서만은 무조건 자기랑 다른 의견을 내면 어설프다느니 현혹(현옥이 아니죠ㅋ)한다느니 하시면서 윽박지르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원글님께 제 의견과 정보를 드린 것 뿐입니다.
    원래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것만 보고 믿게 되는거죠. 님은 계속 그런것만 보면서 믿고 사시면 되는 거에요.
    단, 그걸 남한테까지 강요하고, 나랑 다르다고 무조건 무시하지 마셨으면 하네요. 님만 뇌가 있고 인생이 소중한게 아니랍니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님과 시비를 가리고 테클할 생각으로 올린 댓글 아니니 그냥 패스하시죠.

  • ..
    '11.9.22 7:18 PM (118.32.xxx.4)

    전문가가아닌 실제사실로 말씀드릴게요 글머..

    자 ..
    지금 후쿠시마제1원전 제2원전이
    방사능 오염물질이 지하수맥과연결되어 있답니다..
    이말은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가거나 수맥을 통해서 어디로 뛸지 모릅니다..
    사실뉴스이니 님이 검색해보시길 전문가가 한이야기 아닙니다..
    원하시면 얼마든지 위험한뉴스(님 말대로 전문가가 아닌 ) 실제 팩트를 제공할게요..

  • '11.9.22 10:49 PM (203.145.xxx.193)

    일본 가서 보면 후쿠시마산은 후쿠시마산이라고 표시되어 있어요.
    믿거나 말거나 개인의 판단에 달린 일이지만
    아주 탐스럽게 너무 탐스러워서 기분 나쁠 정도로 잘 생긴 후쿠시마산 복숭아
    백화점 지하에서 특가에 팔고 넥타린이나 다른 과일도 많이 봤습니다.
    일본에는 지역특산물점이 인기여서 도쿄 지역 같은 경우에는 특정 지역 특산물점만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주로 오사카나 후쿠오카, 홋카이도 이런 지방 특산물점요.

    근데 제 사견으로는 임신계획이나 어린 아이들 있으시면 도쿄 지역은 안가셨으면 해요.
    오사카 쪽이면 생각해보시구요.

  • 8. 에구
    '11.9.22 6:56 PM (183.101.xxx.12)

    오늘 내일 일본 방사능 시뮬보니 도쿄에 방사능이 한참이나 머무르더군요...
    이제 시작입니다...
    혹시 아이들이 있다면 두고 가시길..
    이번 일본태풍 때 방사능이 오사카넘어서까지 서쪽으로 퍼지길래 뜨악했습니다..ㅠ

  • 9. 원산지?
    '11.9.22 7:07 PM (125.252.xxx.108)

    일본에서 후쿠시마산 채소 출하금지 진작에 해제 시킨건 알고 계시죠?

    후쿠시마산 채소와 과일을 일본 전역에서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아직 마무리 안된 후쿠시마의 원전은 어떻고요? 거기 살고 있는 분들도 조심하시겠지만 어느정도 체념하고 생활할 걸요.

    이거 안믿고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가셔서 나타나는 차후의 일은 본인이 책임지는 문제겠죠.

    누가 말린다고 해서 안갈것도 아니고.. 말리고 싶다고 해서 바로 앞에서 드러눕고 붙잡을 수는 없는 것이니깐요. 제 가족이라면 필사적으로 못가게 하겠지만..

  • 일본여행가고픈이
    '11.9.23 7:00 PM (118.39.xxx.36) - 삭제된댓글

    오키나와 가고싶은데 식재료가 본토에서 들어온대서 못갈것 같아요.

  • 10. 만약
    '11.9.22 9:17 PM (112.169.xxx.27)

    발령을 거부하면 어떻게 되나요??
    다른 방법이 없다면 아마 갈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도 안전한건 아니니까요.그리고 직장에서 잘린다면 그도 돌이킬수 없으니까요
    그러나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안가면 좋죠

  • 11. 일본 좋아했는데 안타까움
    '11.9.23 6:59 PM (118.39.xxx.36) - 삭제된댓글

    지난번 급식투표처럼 지역에 따른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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