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 확정했는데.. 맘이 좀 허하네요
제가 나이가 젊지않아 올해아님 힘들것같아서 많은고민을 했지만..
전 갈팡질팡하고 남편이 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요
외동은 생각해본적 없는데 좀 울적하기도 하네요 ^^
외동.... 좋은점도 있겠죠???
1. 고딩엄마
'19.2.7 12:21 AM (14.40.xxx.74)고등학생되고나니 외동이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 ...
'19.2.7 12:23 AM (119.69.xxx.115)제 주변 외동들은 부모님 사랑과 경제적 혜택많이 받고 공부도 잘하고 스트레스도 작더군요. 부모가 자녀들 돈많이든다. 체력떨어진다. 여럿 키우면서 힘들다 소리안하는 것도 애들정서에 좋아요.
3. ..
'19.2.7 12:23 AM (119.64.xxx.178)딸한테 자식 둘 낳음 안본다 했어요
4. 아이구
'19.2.7 12:24 AM (211.204.xxx.23)잘하셨어요~~
본인의 삶이나 제대로 누리고 사세요
자식 필요없네요5. ...
'19.2.7 12:26 AM (211.36.xxx.94) - 삭제된댓글제 주변에 외동인 거 후회하는 사람 한 명도 못 봤어요.
클수록 인생 최고 잘한 결정이라고 한결같이 말합니다.
주위에 외동이 연령대 다양하게 열 명 정도 되니 적은 수 아니고
대학 보내거나 취업시키고서 정말 하나 낳길 잘했다고 진짜 그러네요.6. 에고
'19.2.7 12:28 AM (211.36.xxx.9)저는 자꾸 나중에 왜 후회할것 같은지 ㅎㅎ 지금은 아들 하나도 버겁고 그래요
7. ..
'19.2.7 12:37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현 고3 외동아들.. 너무 잘 한 결정임을 요즘 특히 더 느껴요. 모든 지원 아낌없이 다 해 주고 부모의 사랑까지 독차지하니 아이가 꼬인것없고 항상 너그럽고 여유로와요. 나중에 결혼시킬때도 좀 더 여유있게 해 줄 수있고 잘한 결정.후회없어요.
8. 네
'19.2.7 12:42 AM (211.36.xxx.9)저도 장점만 생각하렵니다... 댓글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9. ....
'19.2.7 12:43 AM (1.225.xxx.127)저는 8살 외동딸있는데 벌써부터 너무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해요.
10. 저도
'19.2.7 12:58 AM (125.187.xxx.204)8살 아들 외동인데요.
장점 많죠.
근데 저희애는 동생 노래부르는 외동입니다.
형제, 자매, 남매 가리지 않고 매우 부러워하고요.
외동성향에따라 이래요.
전 아이가 안됐고 괴롭더라구요.
이런 케이스도 있네요.
아이가 커갈수록 안그러겠지..란 바람뿐..ㅜㅜ11. ^^
'19.2.7 1:01 AM (223.33.xxx.251)저는 그릇이 작아서 딸 하나인데 다른집 형제들 특히 자매들
보면 흐뭇하긴 해요.
하지만 어지간한 부자들 빼고는 경제적인 면에서는 확실히
여유롭긴 합니다. 다해주고 싶어요. 특히 결혼할때 남자가
돈이 많다고 해도 수준 맞춰주고 넉넉하게 살게 하고프네요.12. ..
'19.2.7 1:05 AM (182.221.xxx.239)한때 고민했지만 잘한결정 같아요.
아직 9살이라 훨씬 더 많이 커봐야 알긴 하겠지만요
경제적으로 여유로우시면 더낳으셔도 되지만
전 아니어서 하나키우기도 너무 벅찼으니 잘한결정같아요.
무한경쟁사회에 하나 낳은것도 요즘 미안할 지경이에요.
아이에게 동생있는 친구 부러워하지 않고
동생에 대해 물어본적 없지만 아이 스스로 외동인점 좋아하는거 같아요.13. ...
'19.2.7 1:42 AM (220.127.xxx.123)전 8살 외동아들... 안생겨서 아직 둘째 못낳았는데...
아이는 동생 안생겼음 좋겠다고 완전 반대하는 입장인데... 흠... 제 욕심이네요.
아마 저같은 경우는 평생 아쉬울거같아요...
물론 경제적인거 생각하면 저도 부유한편은 아니라 하나가 더 좋긴한데...
하늘이 제그릇은 이만큼이다 하는 것 같아요.ㅜㅜ14. ^^
'19.2.7 1:43 AM (39.117.xxx.246) - 삭제된댓글11살 외동아들 키워요
유치원때까지는 형제있는 친구들 부러워했어요.
지금은 혼자가 너무너무 좋대요. 다행이다 싶어요.
순진하고 순수하고...사교성있고 학급임원도하고...
학교 상담때마다 아이 잘키우셨다고 담임샘이 칭찬해요^^
요즘 애들도 외동인애들 디게 부러워해요.
근데 전 둘은 있었음 하는 엄마에요
그치만 남편이 개인주의적 성향이고. 자식보다 자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항상 바쁘구요.
시댁 친정 없는 객지에서 거의 싱글맘같은 생활이라
저도 힘들어서 둘째는 포기했어요;;;
전 가능하면 아이가 커서 배우자도 외동이었음...하는 생각응 해요^^;;15. 인생이
'19.2.7 2:10 AM (174.216.xxx.71)그렇듯 백퍼센트 확실하게 좋은 건 드물지 싶어요.
저울에 올려놓고 재다보니 한쪽이 약간 기울어 결정하게되는 경우가 더 많죠.
저희 아이도 형제 원한 때도 있었고 없어서 좋아한 때도 있구요. 저도 곁에서 그랬구요.
전 임신기간 어려움이 많았고 후에 건강상 염려도 있어 남편이 강력히 하나만을 주장했고 전 계속 망설였어서...시간가면서도 마음 한구석 아쉬움들이 있었어요.
그때마다 남편이 했던 말 "없는 자식말고 있는 자식에게 잘하자"가 힘이 됬어요.
독립해서 잘 사는 아이보며... 다행이다해요.
물론 둘이면 어땠을까는 언제나 제 마음속 답을 알 수 없는 채 질문이겠지만요.가보지 않은 길이라서요.16. ...
'19.2.7 3:53 AM (180.230.xxx.161) - 삭제된댓글저는 그 허한 마음이
둘째를 낳으니 완전히 사라졌어요
성격상 패경때까지 눈꼽만큼이라도 그런 마음 남을것 같았는데 둘 낳으니 싹 사라지더라구요ㅋ
낳아도 후회 안낳아도 후회인데
저는 낳고 네식구되니 뭔가 완성된거 같고 그랬어요
개인적인 경험이었음다^^;;;17. .
'19.2.7 4:14 AM (180.230.xxx.161)저는 그 허한 마음이
둘째를 낳으니 완전히 사라졌어요
성격상 폐경때까지 눈꼽만큼이라도 그런 마음 남을것 같았는데 둘 낳으니 싹 사라지더라구요ㅋ
낳아도 후회 안낳아도 후회인데
저는 낳고 네식구되니 뭔가 완성된거 같고 그랬어요
개인적인 경험이었음다^^;;;18. ㅇㅇ
'19.2.7 4:34 AM (180.182.xxx.110) - 삭제된댓글나이가 잇느신 것 같은데... 원한다고 생기는게 아니에요...
병원다니고 별짓 다해도 생길까 말까한게 아이인데 결정해서 안갖었다..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아쉽고 자시고할 문제가 아니에요...19. 저요
'19.2.7 4:43 AM (98.169.xxx.166) - 삭제된댓글위로가 되실지 모르겠으나 제가 외동입니다. 저 클 때만 해도 드물었죠.
저 스스로 딱히 결핍 없고, 사회적 기준으로 볼 때 잘 컸습니다.
다들 외동은 나중에 부모님 문제로 고민이 많아진다고 하던데 더 살아봐야 알겠지만 40대인 지금까지는 제가 부모님 신세를 더 지면 졌지 제가 부모님 문제로 힘들어본 적은 없어요.
이건 부모님이 굉장히 독립적인 분들이셔서 그렇기도 합니다. 오히려 나이들고 보니 뭐든 최선을 다해서, 최고로 뒷받침해주신 부모님께 너무 감사해요.
그래서인지 저도 아이 하나입니다. 더 낳을 계획도 없고, 이제는 나이도 많아서 불가능하고요.
제 사촌동생도 외동인데 저와 같은 생각으로 아이가 하나입니다.
다만, 외동에 대한 시선에서 불편한 부분이 있어요. 제가 외동인줄 모르고 누구를 뒷담화하면서 "외동이라 저런가봐" 등등의 이야기를 하는 걸 들으면 괜히 커밍아웃해야 하나 싶고, 외동인걸 밝히면 남의 부모님 걱정부터 형제없이 자라 외롭지 않느냐 등등의 질문을 던지며 관심을 갖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형제도 좋겠지만... 좋은 배우자를 만날 수 있도록 기도 많이 해주세요.
저도 그렇고 제 친구들도 보면 결국 형제보다 배우자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20. 저 아들 둘...
'19.2.7 5:28 AM (82.217.xxx.46)애들한태는 결혼안해도 되고..
자식은 한명... 없어도 된다했어요.
요즘 세상에 둘을 낳는건 아닌듯...
해외라 연간 1억듭니다 ㅜㅜ21. 저도
'19.2.7 6:14 AM (112.148.xxx.109) - 삭제된댓글늦게 결혼해서 아이하나 낳았어요
동생 낳으려고 했으나 제몸이 약하니
남편도 원하지 않았어요
아이어렸을때는 형제없이 외로워 보여
후회했지만 지금은 정말 잘한 일이라고
남편과 얘기해요
아이위해 집하나 마련해 놓았고
나이많은 남편은 아이 대학까지 뒷바라지
하고 나면 쉬엄쉬엄 일해도 되고요
외동이라 이기적일까 걱정했지만
친구들도 많고 졸업식때 보니
인기도 많아서 놀랐어요
우리부부 늦게 결혼했어도 심적 경제적으로
안정적 삶을 누릴수 있었던건 아이
하나 낳은게 원인이지 싶어요
아이는 어릴땐 동생원했는데
지금은 만족한데요22. 전 임신이랑
'19.2.7 6:28 AM (125.134.xxx.134)출산은 한번더 할수있는데 육아는 두번하면 안되는 인간이였다는거 아이 키우면서 수천번 느낍니다. 하나로 끝. 전 돈이랑 체력이 없는 인간이라 아 젊음도 없이 늙은엄마네요. 삼십대 후반에 첫 출산을 했으니 제왕하면서 묶었어요
하나 낳고 후회하는건 돈 많은 집이겠죠
저처럼 체력 능력 돈 젊음까지 딸리는 인간은 안낳는게
자식 위하는길이라
전 후회없을것같은디 네살딸은 앞으로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네요
우리딸이 안먹고 안자고 키도 너무 작아 애타는데 이보다
더 심하게 안먹고 작은 캐릭터 감당할자신도 없고요
요즘은 돈과 체력 없이 아이 키우기 힘들어요23. 중3 외동아들맘
'19.2.7 6:39 AM (220.122.xxx.138)거의 10살까지 동생 노래불렀어요...
이젠 포기했는지 조용....
그 허한 마음이 저는 안 들어서리.....자식 둘이었으면 교육은 못 시키는 거죠...뭐.24. 음
'19.2.7 7:43 AM (121.190.xxx.227)아들 둘인데요
참 좋습니다.
제가 50 초반인데요, 이 쯤 되니 자식이 권력이 되네요.
가난해서 뒷바라지 하는데 죽을만치 힘들었지요.
제 남편 삼형제중 제일 보잘것 없어 보이던 시절 동안
우리 부부는 아이들 성장을 낙으로 삼고 살아 왔어요.
거두절미하고
자식은 내 삶의 기록이고 결과인듯 합니다.
27살, 23살입니다.25. 프렌치수
'19.2.7 8:05 AM (1.232.xxx.179)근데 정말 주변에서 외동아이를 부러워하나요??
제 주변 외동은 전부 형제 자매를 부러워하는데 ...
저도 외동인데 아이가 하도 부러워해서..;26. 음
'19.2.7 8:15 AM (119.69.xxx.192)제 지인얘기 해드릴께요.
아이가 5살쯤 되었을때 둘째를 낳고싶어했는데
남편이 극구 반대를해서 외동으로 굳혔어요.
맞벌이에 애하나니 점점더 생활면으론 안정되 보이더군요.
애가 8살되고나서 저한테 하소연 하더라구요.
그때 적극적으로 낳았어야 했는데 이미 늦었다ㅠ
너무너무 후회된다. 본인이 느끼는건 형제자매가 하나는 꼭 있어야 하겟드라. 애는 둘인게 좋다. 라고 엄청 후회하던데요.27. 허하다니
'19.2.7 8:35 AM (223.62.xxx.151) - 삭제된댓글낳으셔야죠 그런 집은
23살 외동아이 키우면서 허하다 모자라다 싶은 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하나도 내겐 늘 벅차다 싶을 뿐 ㅎㅎ
허하다는 감정이 뭔지 모르겠네요28. ㅎㅎ
'19.2.7 8:52 A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외동인데 ㅎㅎ 이게 당연하고 만족이라
장점이니 생각해본적도 없는데요.
둘이 좋음 둘 낳음되죠.29. ᆢ
'19.2.7 8:53 AM (175.117.xxx.158)경제력 고민만 아니면 ᆢ솔직히 키우기힘들어서 그렇지 그래도 둘이 낫긴해요
부모가 채워주는것 한계치가 있어서 ᆢ 외동이 고독하고 외롭고 좀아쉽다보니 ᆢ친구관계에서 을이 많이 되기도 해요
잘 조율해서 키우시길요30. ㅎㅎ
'19.2.7 8:55 A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외동인데 ㅎㅎ 이게 당연하고 만족이라
장점이니 어쩌니 하며 일부러 생각해본적 없네요.
둘이 좋음 둘 낳음되죠.31. ..
'19.2.7 8:56 AM (180.66.xxx.74)저요님 말씀처럼
좋은 친구들과 좋은 선생님, 좋은 배우자 만나도록
기도하고있어요.
마음이 허하심 올해까지 노력해보세요
후회 안되게...32. ..
'19.2.7 9:07 AM (223.33.xxx.59)친구관계 을이 될수 있는건 형제있던 제가 그랬는데
부모님 맞벌이에 어릴때부터 양육자가 바뀌고 불안정하고..엄마는 늘 바쁘고 형제랑 차별하고 그러니 제가 맘둘곳 없어 친구한테 매달리고 내쳐지고 그랬네요. 아이는 한명인데 끼고 키우니 친구를 좋아하긴 해도 친구에 연연하지않고 쿨해요. 우리 옆집도 외동이던데 휴일에 엄마랑 친구처럼 다니던데~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33. 흑
'19.2.7 9:26 AM (115.64.xxx.24) - 삭제된댓글올해 41. 저도 6살 아들 하난데 이제 진짜 마지막 기횐거 같아서 고민중이예요. 정말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감당이 될까 싶고 노산이라 제 몸이랑 아이 건강도 염려 되고...아들은 물어볼 때마다 동생 있었음 좋겠다고 하고 자긴 혼자라서 힘들데요. 주변 형제있는 친구들 부러워하고... 제가 아기들은 뭘 몰라서 니꺼 다 갖고 싶고 부시고 찟고 그럴거라니 ‘괜찮아. 다시 만들면 되지 뭐’ 이러네요. 워낙 사회성 높고 사람 좋아하는 아이라 집에서 북적북적 있고 싶은가봐요.
저 자신을 생각하면 둘째 감당 안되는데 아이 얼굴을 보고 있으면 그래도 이세상 젱ㄹ 의지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건 형제자매 아닐까 싶기도 하고... ㅜㅜ 경제적으로는 문제 없는데 전 제 체력이. ㅜㅜ34. ㅣㅣ
'19.2.7 9:33 AM (223.39.xxx.58)낳고싶은데 못낳으니(상의 끝에 결정이 그렇게 났으니)
허하겠죠
결정이야 각 가정에서 알아서 하는 거고
저는 대학생 외동딸 있는데 예전에도 지금도 허한건 없었어요
결정 잘했다 싶은 생각은 들지만요
내가 외동 만족한다고 님이 만족할거라는 보장은 1도 없으니 잘 생각,의논해서 결정 하세요35. 본인의
'19.2.7 10:03 AM (14.52.xxx.212)허한 마음을 자식이 채워줄거란 확신은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하나면 허하고 둘이면 꽉 채워지나요? 아이들 자라면 다 자기 인생길로 나가는데 그 땐 입양이라도 하실건가요? 둘째를 가지려는 이유가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본인 자신의 인생은 무엇인지 좀 생각해보고 둘째를 갖던지 말던지 해야하는거지 막연히 허하다는 느낌으로 둘째를 가질지의 여부를 생각한다는게 아이의 존재를 뭘로 생각하는지 의문을 갖게 하네요.
36. ㅇㅇ
'19.2.7 10:42 AM (175.125.xxx.5)허하다는 느낌이 든 적이 한번도 없어서 뭘까 싶은데
위에 댓글보니 벅차서 그러거였군요. ㅎㅎㅎ
진짜 저는 하나도 벅찹니다. 자식은 수로 평가할수 있는건
절대 아닌듯요37. 글쎄다
'19.2.7 11:59 AM (220.118.xxx.92)올해로 9세 된 딸래미 하나 키우는 맞벌이 부부인데 자식 하나 더 키울 맘은 요만큼도 없네요.
지금 있는 자식으로도 충분하고 저나 남편이나 워낙 개인 삶 중요시하는 편이라 육아를 다시 한다....
아아아아아... 상상조차 못하겠네요.
대신 어딜 가도 셋이 사이좋게 잘 다닙니다.
주말에 친정집에 떨궈놓고좀 다니라는 친정엄마 성원에도 데리고 다녀야 맘이 편합니다.
물론 대체 얘는 언제쯤 이런 거 혼자 할까, 왜 알아서 하는 게 왜 이리 없을까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지만 아이 하나 더 있었음 제 히스테리가 어찌 했을지 가늠이 안되네요.
근데 허전하시면 하나 더 낳으세요.
저희는 허전은커녕... 지금도 벅찹니다.
더욱이 제가 자매인데 자매라고 다 좋은 것고 아니고 여기다 전부 풀지 못할만큼 갖은 애환이 가슴이 쌓여있어 자식이 둘 있어야 된다는 전제 자체에 매우 냉소적입니다.38. . . .
'19.2.7 12:46 PM (218.144.xxx.249)요즘처럼 만혼이 많은데
여자가 육아에 올인하면 모를까 사회활동 의지가 있다면
외동인 거랑 둘 이상은 너무 달라요.
돈만 문제가 아니라 두 자녀 기르려면 활동기 다 지나가죠.
전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외 내자식 못 맏기겠고
하나니 맡아주셨지 둘도 못 맡기구요.
한참 일하다 삼십 초중반에 결혼해 하나 낳고나니
둘은 엄두가 안 나더군요.
이제 딸 대학생 됐고 참 가뿐하네요.
그동안 저도 추가로 공부해 커리어도 이어갈 수 있었구요.
부부가 모은 재산 다 쓰다 나중에 고민없이 물러주면 되고.
제 경우 외동은 잘한 선택이었어요.
다만 외동이 한 세대 외동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우리 딸은 조카도 없고
우리 손주는 최소 외사촌은 없을거고.
하지만 그만큼 자기에게 집중하는 삶을 살면 되죠.
근데 제 의지랑 상관없이 아이가 더 생겼다면
아마 강제로 안 낳지는 못하고 낳았을거고
힘들었겠지만 또 방법을 찾았겠죠.
결론은 아이는 절대 후회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것
무조건 있는 현실을 가능한 긍정적으로 해석하면서 사는거죠.^^39. 43
'19.2.7 1:56 PM (211.179.xxx.56)뜨아 ㄷㄷㄷ
저위에 가난한데 아들 둘 키우놔보니 권력이된다는 분.
여자지만 아주 무서운;;;;;;;며느리 어쩔 ㅜ40. ..
'19.2.7 6:04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자식이 부모의 노후에 보탬되던시절은 지났어요
오히려 부담이죠
키우면서 쌓은 추억이면 충분하고 경제적 육체적으로 서로 부담 안되면 그걸로 충분해요~41. ...
'19.2.7 9:45 PM (220.127.xxx.123)덧글보다보니... 자식이 무슨 권력씩이나...
권력이 스스로만 권력이다 라는 것만큼 웃긴게 있나요.
권력이라는 건 남이 인정해줘야 비로소 성립하는건데.
그냥 혼자 뿌듯하다 그 말씀이시겠죠? 아님 아들둘이 여왕처럼 모셔줘서 그렇게 느끼시는것이거나.42. 아뇨
'19.2.11 1:26 AM (58.78.xxx.80)하나도 벅찹니다 ^^;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설 지나고 마음정리가 더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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