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를 받는데요. 상담을 받으면서 중간중간 좋기도 한데
자존심이 상할 때가 있어요. 말을 좀 기분나쁘게 하거나
앞뒤가 안맞게 엉뚱한 소리를 해서 속상하게 하거나
그럴때마다 마음고생을 했는데
꽤 오래 받았는데 도움이 된 부분이야 분명 있겠지만
인생이 전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안좋아지는 부분도 많아요.
제가 원하는 도움을 받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다른데 가서 받아도 확실한 치료를 받을꺼란 자신이 없어서
그간 참아가면서 쌓아놓은 관계도 있고
좋고 도움이 되는 점도 있어서 이래저래 상담떄문에
자존심에 상처받고 힘들어 하면서도 못그만두고 이래저래 지내요.
그 상담받아서 제 삶의 모습이 발전되는 것도 없고 자존심도 상처를 받는데
그만두고 싶네요...
그래도 가면 생각없이 떠들고 얘기할 수 잇는 상대가 있다는게 좋아서요.
이해하실지 모르겠어요.
왜 돈내고 기분상해오느냐 그러는데
이 문제로 속상해서 타로까지 봤는데
더럽고 아니꼬워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으니 그냥 철판깔고 다니는게 낫다고 까지
타로가 나오더라고요.
상처받고 문제있는 상담은 안받는것만도 못하다고 하는데
잠도 안올 정도인데 상담그만둔다고 뭐 제가 더 좋아지지도 않겠죠
생활하면서 많이 의지하는면도 있어서 상담샘한테 상처받으니 많이 속상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