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학원은 안보내다가 얼마전 큰맘먹고 대형 프랜차이즈
영어학원 보냈어요. 레벨테스트 해서 생각보다 높게 잘나와서 기분도 좋았구요.
다니면서도 성실한 성향 애라 숙제도 꼬박꼬박 잘하고,
단어시험 문법시험 항상 다맞거나 한두개 틀리는 정도...
잘 다니고 좋다 생각하고 있는데 두세달 다니고는
숙제 양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하는게 보여요.
지난주부터 여기 안다니면 안되냐고.. 하루에 두시간씩 수업하는거랑
숙제 많은게 너무 싫대요.
학원을 안다니고 싶은건 아니라고, 그냥 전에 동네 영어 다니던것처럼
하루 1시간 수업, 숙제도 널널하게.. 이걸 원하네요.
아이가 싫다하니 저는 강요하고 싶지는 않긴 한데..
또 잘하고 있는데 안다니겠다니 서운하기도 해요.
혹 조언해주실 말 있으신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 대형영어학원 잘하면서 다니기 싫다는 애
... 조회수 : 1,780
작성일 : 2018-12-06 21:33:19
IP : 1.238.xxx.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하는 대로
'18.12.6 9:36 PM (122.38.xxx.224)해주세요. 길게 봐야지..저러다가 영어싫어하게 돼요.
2. 모두
'18.12.6 9:44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안 그런 애 있나요?
우리 애는 서초구 영유 나오고 어학원 다녔는데 3,4학년 때 싫어하더라고요. 사춘기도 올락말락 시기잖아요.
영어 잊어버리니 일등은 하지 말고 따라만 가라고 하고 무조건 가게 했고 지금 중3인데 영어 전교권이에요.
영어가 참 귀찮은 공부에요. 암기할 것도 많고...3. 모두
'18.12.6 9:46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안 그런 애 있나요?
우리 애는 서초구 영유 나오고 어학원 다녔는데 3,4학년 때 싫어하더라고요. 사춘기도 올락말락 시기잖아요.
영어 잊어버리니 일등은 하지 말고 따라만 가라고 하고 무조건 가게 했고 지금 중3인데 영어 전교권이에요.
영어가 참 귀찮은 공부에요. 암기할 것도 많고...
4학년이면 재밌는 공부만할 때는 아니잖아요. 아기도 아니고...4. ...
'18.12.6 9:47 PM (175.223.xxx.31)아깝네요. 근데 대형 프랜차이즈가 숙제가 많기는 해요.
5. 제발
'18.12.6 10:18 PM (175.207.xxx.253)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세요. 그러다 질려서 손놓은애들 몇명 봤네요..
6. 질리죠
'18.12.6 11:11 PM (49.196.xxx.249)차라리 아이패드 하나 사시면 앱 이나 책 읽어주는 거 상당히 많고 저렴해요.
전 수학부터 과학까지 퀴즈로 재미있게 나온 것 사주었어요. 다 영어고 Year 4 Science 이런식으로 검색하시고 후기 많은 것 위주로 보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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