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잠실 체육관 야외무대에서 수퍼소닉 페스티발이
열렸었지요. (3년정도 개최하고는 없어진 락페)
워낙 락페스티벌 매니아였고 전설의 퀸을 드디어
본다는 흥분으로 얼마나 설레였던지요.
물론 공연자체는 훌륭했어요. 아담 램버트가 프레디대신
보컬을 맡아서 선전했고 할저씨가된 브라이언 메이도
명불허전이었습니다.
하지만 공연내내 마음이 너무 짠하더라구요.
퀸이라는 명성에 맞지않는 초라하고 작은무대에다
완성체였을때 진작좀오지 이제서야 오냐..하는 원망(?)하는
마음도 솔직히 들었구요;;
그리 많지않은 관객이었지만 마음만은 하나로 열심히
떼창하고 뛰고 중간에 프레디의 생전 모습을 스크린으로
보여줬을때 많은사람들이 눈물을 함께 흘렸던 기억이납니다.
요즘 보헤미안 랩소디로 퀸이 화제의 중심에 있는데
막상 공연보신분 이야기는 없는것같아서 그냥 끄적여봤습니다.
그때 가신분 계시면 손!^^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년전 퀸의 라이브 공연에대한 단상
eoin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18-11-13 22:31:35
IP : 125.187.xxx.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으어어어어
'18.11.13 10:38 PM (125.252.xxx.13) - 삭제된댓글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를 직접 영접하시다니 ㅠ
유투브로 그날 찍은 영상 봤어요 ㅠ
화면으로 전해지는 느낌도 많이 짠했어요 ㅠㅠㅠㅜ
진작 좀 오지2. 우어어어어어
'18.11.13 10:39 PM (125.252.xxx.13)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를 직접 영접하시다니 ㅠ
유투브로 그날 찍은 영상 봤어요 ㅠ
화면으로 전해지는 느낌도 많이 짠했어요 ㅠㅠㅠㅜ
님 부럽습니다3. 오
'18.11.13 10:43 PM (124.54.xxx.52)그랬군요~~~~~~
그랬구나~~~~~~4. Lllk
'18.11.13 10:50 PM (50.88.xxx.70)부러워요 전 그땐 퀸 안좋아고 비틀즈 팬이라 폴 매카트니
내한 기억만 있네요 ㅜㅜ 브라이언 메이야말로 다큐 찍어야할 사람 같은데..그 풍파에 어떻게 할거 다하고 자기길을 잘 가고 건강한 모습으로 (체격 얼굴 거의 변화없고 음악, 학문적 커리어 다 훌륭하고) 지금까지
왔는지..5. Lllk
'18.11.13 10:51 PM (50.88.xxx.70)전
퀸보다 비틀즈, 롤링스톤즈, 더 후, 콜드플레이 등 팬이었어요. 그래서 해외 공연도 가고 그랬는데..혹은 도어즈나 알란파슨스 프로젝트 핑크플로이드 간간히 듣고요. 지금 내마음의 1순위는 퀸이 되어버림.6. 하하하네
'18.11.13 11:20 PM (220.117.xxx.75) - 삭제된댓글전...퀸 보헤미안 랩소디 밖에 몰랐어요.
프레디도 몰랐구, 늘상 듣던 위윌락유/위아더챔피온도 그들의 노래인지 몰랐어요. 영화보고 이런저런 자료 찾아보고 있는데, 내한공연 이야기는 참...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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