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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을의 전설 보신 분 어떠셨어요?

.... 조회수 : 1,868
작성일 : 2018-11-07 09:34:29

지금 라디오에서 가을의 전설 OST가 나오는데 정말 어렸을때? 극장에서

예고편 봤던 기억이 나서요.

브래드피트의 풋풋하고 반항적이고 멋진 모습이 떠 오르는데

사실 세형제가 동시에 한 여자를 사랑한다는 내용이었던 거 같구

그 여주인공이 제 기준에는 절대 안 이뻐서...안 봤어요.

그리고 제가 여러남자한테 대시를 받아 보지 못 한 평범과여서 그런지 ㅠㅠ

한 여자를 두고 여러명의 남자가 반한다는 설정의 영화든 드라마는 안 봤던 생각이 나요

지금도 그런 설정 안 좋아하고 연상의 여자를 연하가 좋아한다든지...

이혼녀가 멋진 총각과 사귄다는 것도 싫어하네요. 그러고 보니 난 열폭녀인가 봐요.ㅋㅋ

암튼 문득 음악을 듣다 보니 가을의 전설이란 영화가 어떤지 궁금해지네요.


IP : 175.124.xxx.20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지마
    '18.11.7 9:38 AM (175.120.xxx.137)

    딴건 하나도 기억안나고 브래드피트의 눈빛을 보면서 저런 눈빛도 세상에 있구나란 생각을 했던 기억이.^^

  • 2. 역시...
    '18.11.7 9:41 AM (175.124.xxx.208)

    음...역시 브래드피트가 설렘유발자는 맞는가 보군요.
    눈빛 보면 온 몸이 녹는 느낌이 들긴 했어요.^^

  • 3. ...
    '18.11.7 9:42 AM (211.36.xxx.39)

    브래드피트 긴머리 흩날리며 말타고 오는 장면은 레전드

  • 4. 윈윈윈
    '18.11.7 9:44 AM (116.127.xxx.90)

    저두 방금 라디오듣고 젊은 시절의 브레드피트 생각했어요.
    극장에서 영화보고 한동안 빠졌었는데....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 5. sstt
    '18.11.7 10:02 AM (182.210.xxx.191)

    여주가 안이쁜데 브래드피트는 너무 이뻐서 영화 보는 내내 불만이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당시 브래드피트 인기 급상승해서 정말 급 빠져있었어요~~

  • 6. 저도
    '18.11.7 10:03 AM (125.187.xxx.204)

    도대체 여주가 뭔 매력인지 당최 알수가 없었네요ㅎㅎ
    브래드피트와 그 영화음악은 정말이지 최고였어요.
    아버지가 총 쏘는 장면..전율이..

  • 7. 여주가
    '18.11.7 10:03 AM (211.245.xxx.178)

    진짜 안이뻤지요.
    개인적으로 시골이라 여자가 너무 없어서 세 형제가 반했다...정도로 이해했습니다.
    여주의 짝은 큰형이 맞는거같구요.
    인디언 처녀가 맘에 들어서 봤어요.ㅎㅎ
    브래드피트가 진짜 그 여자를 사랑한건가....인디언 처녀는 진짜 사랑한건가....가끔 의구심은 들어요.워낙 오래전 영화라.....

  • 8. 영상미는
    '18.11.7 10:04 A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멋졌는데, 저는 왜 그 영화를 보고 화가 났던 기억이 있을까요?
    아, 자식교육 잘 시켜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요.

    마찬가지로 안성기, 박중훈 나오는 라디오 스타,라는 영화 보고도 화가 났었어요.
    안성기가 박 중훈 옆에 있어주느라 바빠서 자기 처자식을 저버리는 그런 내용때문에 기분이 나빴는데
    다른 관객들은 그냥 안성기와 박중훈의 우정? 이런 것만 좋아하더라구요.

  • 9.
    '18.11.7 10:05 AM (175.214.xxx.161)

    스무살쯤엔가 본거 같은데 형제셋이 모두 한여자를 사랑한다니 너무 억지 설정아닌가 ..내용도 별로고ㅜㅜ 브래드피트 다들 잘생이라고 하던데 제눈에 어벙이같고(팬분들 죄송요ㅡ.ㅡ)..,, 얼굴보는 재미도 없고 돈 아깝던 기억만 남아있네요ㅎㅎ

  • 10. ㅇㅇ
    '18.11.7 10:09 AM (180.230.xxx.96)

    얼마전 ebs에서 해줘서 봤는데
    별로 재미없었어요
    브래드피트는 좋아했는데두요 ㅎ

  • 11. 영화 보고
    '18.11.7 10:12 AM (211.48.xxx.170)

    오랫동안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남자가 브래드피트라고 생각했었죠.

  • 12. 내용은
    '18.11.7 10:20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지루했고 브래드 피트의 긴 머리와 눈빛만 기억나요.
    여주가 줄리아 오몬드 아녔나요? 전형적인 백인 미인은 아녔지만 나름 개성있는 배우였고 큰형과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브래드'까지 빠져들 정도는 아녔단 거죠? ㅋㅋ

  • 13. 흐르는 강물처럼
    '18.11.7 10:26 AM (222.120.xxx.44)

    에서가 더 멋있었고, 가을의 전설 처럼 주변에 이성이 없으면 반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호르몬이 시키는 일이라서요.

  • 14. ..
    '18.11.7 10:27 AM (211.224.xxx.142)

    이 영화는 제목빨,배우유명세빨이지 실제 내용은 제목과는 전혀 상관없는 막장스토리라 보고 나오면서 허무했어요. 이 영화 스토리나 배경 등등은 죤 스타인백의 에덴의 동쪽 1부에 기초한거 같아요. 우리가 흔하게 아는 제임스딘 나오는 영화의 내용은 그 책의 2부정도 아주 약간에 해당하는거죠. 에덴의 동쪽 책에서는 아버지가 주인공입니다. 1부가 그 아버지의 미국 서부나 남부에서의 개척기 내용인데 제인스딘 부모의 젊은시절이 그려지죠. 그 젊은시절 내용이 딱 저 가을의 전설서 묘사하는 내용이랑 비슷합니다. 그걸 변형해 다른 애기를 만들어낸거 같아요.

  • 15. 빵오빠
    '18.11.7 10:28 AM (125.186.xxx.6)

    미국땅 넓구나,
    긴머리가 잘 어울리네.
    빵오빠는 누굴 좋아한거여?
    생각하며 봤던 기억이^^

  • 16. ㅋㅋ
    '18.11.7 11:21 AM (27.217.xxx.4)

    여자 나쁜X, 브래드피트 멋지다

  • 17. 저도 보다
    '18.11.7 11:28 AM (124.5.xxx.38)

    때려친기억이
    여주가 안이뻐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빵오빠 그렇게 안이쁜 여자에게 넘어가면 안되요!! 라고 속으로 소리소리 지르면서 안봤어요 ㅋㅋ

  • 18.
    '18.11.7 12:02 PM (183.97.xxx.108)

    아버지가 하루밤 사이에 머리가 새하애지는 거보고 깜놀했었는데 자식 키우다보니 가능한 일이라 생각드는거보고 더 놀래요^^;

  • 19. 재밌게
    '18.11.7 2:40 PM (211.193.xxx.228) - 삭제된댓글

    난 여러번 봐도...여전히 재미있던데요.
    재미라기보다는...슬프지요...
    관계, 감정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네요.
    부자관계, 형제, 형제의 배우자...존경할만한 이웃, 형제같은 이웃...
    그런 끈끈한 관계 속에, 저절로 생기는 사랑의 감정, 욕망...
    일반 기준으로의 성공은 큰아들이겠지만,
    아버지의 인정을 못 받지요.

    여튼...미묘한 감정으로 슬프게 본 영화입니다.

  • 20. 빵빵
    '18.11.7 3:02 PM (110.15.xxx.148)

    브레드 눈빛만 기억나네요 222222222222

  • 21. 몰락의 전설
    '18.11.7 3:55 PM (112.151.xxx.25)

    제목이 오역 되었다고 여기 분이 알려주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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