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숍인데 괴롭네요
어떤 여자분 전화목소리가 쩌렁쩌렁하네요
이어폰을 뚫고 들어오다니 대단합니다
웃음소리가 정말
ㅠㅠ
왜 그 분 개인사를 다 중계하고 있는지
한시간정도 있을 데가 필요해서
커피마시고 음악듣고 인터넷하다 가려했는데
스트레스받고 있어요
통화도 길게하네요
1. ㅇㅇ
'18.11.6 1:42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ㅎㅎ 그렇죠.
이게 어짜피 떠드는 소리임에도,
둘이서 대화 나누는 소리는 별 생각 없는데,전화통화하는 소리는 너무 시끄럽더라구요.
특히 목소리 큰 여자분들 장난 아니죠. 깔깔대는 목소리 너무 시끄러운데..
그래도 어쩌겠어요. 제 개인공간이 아니니, 그냥 다른거 하다보면 시간이 또 가더라구요.2. 옆에
'18.11.6 1:43 PM (121.130.xxx.60)시끄러운 사람이나 일행 나타나면 바로 자리 옯기거나 뜹니다
절대 한순간도 같이 있고 싶지 않아요
그냥 차라리 밖에 나가서 걷는게 낫지3. ....
'18.11.6 1:44 PM (175.206.xxx.169)직원에게 말해보세요
얼마나 괴로울까 ㅜㅜ 진짜 싫타-4. 빤히
'18.11.6 1:44 PM (183.98.xxx.142)쳐다보다가 눈 마주치면
손가락 입에 대고 쉿!하세요
의외로 효과만땅입니다5. 놔두세요
'18.11.6 1:47 PM (211.36.xxx.194) - 삭제된댓글쉿!하다가 또 나대지말란말 들어요
애초에 개념없는 사람은 말해봤자 고치지않아요6. 음
'18.11.6 1:48 PM (223.62.xxx.190)다행히 일행 오더니 지금 나갔어요
삼사십분은 통화한 것 같네요
그시간이 되게 길게 느껴졌는데
지금 너무 상쾌합니다 ^^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7. ㅋㅋㅋㅋ
'18.11.6 1:49 PM (183.98.xxx.142)말을하니까 나대지말라하죠
암말않고 쉿하면 기막혀하면서
말더라구요
내가 쎄게 생겨서 긍가?ㅋㅋ8. 흠흠
'18.11.6 1:51 PM (125.179.xxx.41)전화통화는 곧 끊는다는 기대감이라도 있죠...
똑같이 목소리 큰 분들 여럿이 앉아 수다떨기시작하면ㄷㄷㄷㄷ9. 25689
'18.11.6 1:51 PM (117.111.xxx.40)더 씨끄럽게 해버리세요
병원에서 간호사들이 30분넘게 큰소리로 수다떨기에
핸드폰음악크게 틀어버렸네요
그러더니 잠잠해져서 바로 껐어요10. 수영장
'18.11.6 1:51 PM (58.150.xxx.34)그녀처럼 다가가서 '지켜보고 있다. 조용히 해라. 예의지 않는냐'고 훈계하시지 그랬어요 ㅋㅋ
11. 저는
'18.11.6 2:02 PM (223.38.xxx.22) - 삭제된댓글한시간동안 통화테러 당한적있어요.
중국여자 였어요.
어찌나 쩌렁쩌렁 시끄러운지 소화가 안되고 머리가 아플지경.12. ??
'18.11.6 2:09 PM (180.224.xxx.155)휴. 저도 저번주에 카페갔다가 이성미 목소리 갖은 사람이 한시간을 징징징 버럭버럭해서 괴로웠네요
약속시간보다 일찍나와 서류 맞춰놓고 그곳에서 사람 만나기로 되어있어 나가기도 그렇고해서 참았는데
그 사람 일행이 나가니까 아가씨들이 조용히 소리 안나게 박수를 치더군요. 모두 힘들었구나 싶어 웃음이났어요13. ㅇ
'18.11.6 3:33 PM (220.88.xxx.110)진짜 공공장소에서 전화예절좀 지켰으면ㅡㅡ
14. ㅎㅎ
'18.11.6 3:40 PM (211.248.xxx.216)얼마전 일이 생각나네요.
건물 1층에서 엘베기다리고 있는데 중국교포인지 남자가 중국어로 완전 시끄럽게 통화하는데요.
다들 기다리면서 얼굴이 찌푸러지고 있는 중...젊은 아가씨가 옆에 있는 사람들릴만큼 적당한 소리로
아씨...짱개새끼 ㅈㄴ 시끄럽네...이러는거 있죠.
헉스러워서 이 아가씨 장난아니네 싶었는데 그남자는 그걸 들었는지 건물밖으로 나가더라구요.15. 쓸개코
'18.11.6 10:06 PM (175.194.xxx.190) - 삭제된댓글점심시간에 백화점 커피숍에 가면 아주 그냥 ㅎㅎ
남자지인과 갔다가 지인이 나가자 해서 도로 나온 적 있어요.16. 쓸개코
'18.11.6 10:14 PM (175.194.xxx.190)점심시간에 백화점 커피숍에 가면 아주 그냥 ㅎㅎ
남자지인과 갔다가 지인이 나가자 해서 도로 나온 적 있어요.17. /////
'18.11.6 10:22 PM (58.231.xxx.66)유독 남의 귀에 데시벨 크게 울리는 목소리가 있어요.
밥 먹다 체할거 같아서 후닥닥 뛰쳐나왔던게 생각나네요.18. ㅇㅇ
'18.11.6 10:31 PM (1.218.xxx.34)굉장히 큰 북카페인데 남자 둘이 수다를 떠는데 건물 전체가 왕왕 울리더라구요.
저와 거의 끝과 끝에 앉은 건데도 제게도 대화 내용이 다 들릴 정도로...
끝나질 않을 것 같고 중간에 통화까지 하는데 통화내용이 다 들리더라구요.
다른 사람들도 부글부글하는 듯...
제가 총대 메고 다가가, 말씀하시는게 다 들려요. 저기 끝까지요.
했더니 죄송합니다 하고 얼른 목소리 낮추더라구요.
이상하게 제가 그런 걸 잘하는 편인데 한번도 반발하거나 그런 거 없었어요.
내가 무섭게 보이나???19. 엇그제
'18.11.6 11:35 PM (124.53.xxx.131)이십대 초 중반으로 보이는 푸짐한 여자애들 셋이서
얼마나 떠들어 대던지
건너편에 앉은 오십대녀 셋이 서로의 말이 안들려
얼굴을 거의 맞대고 대화를 했는데도 도저히 소통이 안되겠어서 그냥 나왔어요.20. 그런부류사람들
'18.11.7 6:25 AM (39.112.xxx.143)진짜생각같아서는 한대 콱 쥐어박고싶은 충동이
강하게들정도로 재수없는스타일입니다
어디서나 남배려없는...
도대체 자기사생활을 왜그리가감없이 까내는지..21. 목소리
'18.11.7 8:02 AM (58.230.xxx.110)큰거 참 무식해뵈요.
22. 아이구 속 시원해
'18.11.7 10:35 AM (110.8.xxx.115)아씨...짱개새끼 ㅈㄴ 시끄럽네... ㅋㅋㅋㅋ
인종차별 논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짱'자만 빼면 속 시원...ㅎㅎㅎ
그나저나 젊은 패기인건가, 아가씨가 유단자인가, 조선족일지 어떻게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