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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숍인데 괴롭네요

조회수 : 24,189
작성일 : 2018-11-06 13:37:51
조용한 커피숍도 아니고 좁은데도 아니고 자리도 좀 떨어져있는데
어떤 여자분 전화목소리가 쩌렁쩌렁하네요
이어폰을 뚫고 들어오다니 대단합니다
웃음소리가 정말
ㅠㅠ
왜 그 분 개인사를 다 중계하고 있는지

한시간정도 있을 데가 필요해서
커피마시고 음악듣고 인터넷하다 가려했는데
스트레스받고 있어요

통화도 길게하네요
IP : 223.62.xxx.19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6 1:42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ㅎㅎ 그렇죠.
    이게 어짜피 떠드는 소리임에도,
    둘이서 대화 나누는 소리는 별 생각 없는데,전화통화하는 소리는 너무 시끄럽더라구요.
    특히 목소리 큰 여자분들 장난 아니죠. 깔깔대는 목소리 너무 시끄러운데..

    그래도 어쩌겠어요. 제 개인공간이 아니니, 그냥 다른거 하다보면 시간이 또 가더라구요.

  • 2. 옆에
    '18.11.6 1:43 PM (121.130.xxx.60)

    시끄러운 사람이나 일행 나타나면 바로 자리 옯기거나 뜹니다
    절대 한순간도 같이 있고 싶지 않아요
    그냥 차라리 밖에 나가서 걷는게 낫지

  • 3. ....
    '18.11.6 1:44 PM (175.206.xxx.169)

    직원에게 말해보세요
    얼마나 괴로울까 ㅜㅜ 진짜 싫타-

  • 4. 빤히
    '18.11.6 1:44 PM (183.98.xxx.142)

    쳐다보다가 눈 마주치면
    손가락 입에 대고 쉿!하세요
    의외로 효과만땅입니다

  • 5. 놔두세요
    '18.11.6 1:47 PM (211.36.xxx.194) - 삭제된댓글

    쉿!하다가 또 나대지말란말 들어요
    애초에 개념없는 사람은 말해봤자 고치지않아요

  • 6.
    '18.11.6 1:48 PM (223.62.xxx.190)

    다행히 일행 오더니 지금 나갔어요
    삼사십분은 통화한 것 같네요
    그시간이 되게 길게 느껴졌는데
    지금 너무 상쾌합니다 ^^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 7. ㅋㅋㅋㅋ
    '18.11.6 1:49 PM (183.98.xxx.142)

    말을하니까 나대지말라하죠
    암말않고 쉿하면 기막혀하면서
    말더라구요
    내가 쎄게 생겨서 긍가?ㅋㅋ

  • 8. 흠흠
    '18.11.6 1:51 PM (125.179.xxx.41)

    전화통화는 곧 끊는다는 기대감이라도 있죠...
    똑같이 목소리 큰 분들 여럿이 앉아 수다떨기시작하면ㄷㄷㄷㄷ

  • 9. 25689
    '18.11.6 1:51 PM (117.111.xxx.40)

    더 씨끄럽게 해버리세요
    병원에서 간호사들이 30분넘게 큰소리로 수다떨기에
    핸드폰음악크게 틀어버렸네요
    그러더니 잠잠해져서 바로 껐어요

  • 10. 수영장
    '18.11.6 1:51 PM (58.150.xxx.34)

    그녀처럼 다가가서 '지켜보고 있다. 조용히 해라. 예의지 않는냐'고 훈계하시지 그랬어요 ㅋㅋ

  • 11. 저는
    '18.11.6 2:02 PM (223.38.xxx.22) - 삭제된댓글

    한시간동안 통화테러 당한적있어요.
    중국여자 였어요.
    어찌나 쩌렁쩌렁 시끄러운지 소화가 안되고 머리가 아플지경.

  • 12. ??
    '18.11.6 2:09 PM (180.224.xxx.155)

    휴. 저도 저번주에 카페갔다가 이성미 목소리 갖은 사람이 한시간을 징징징 버럭버럭해서 괴로웠네요
    약속시간보다 일찍나와 서류 맞춰놓고 그곳에서 사람 만나기로 되어있어 나가기도 그렇고해서 참았는데
    그 사람 일행이 나가니까 아가씨들이 조용히 소리 안나게 박수를 치더군요. 모두 힘들었구나 싶어 웃음이났어요

  • 13.
    '18.11.6 3:33 PM (220.88.xxx.110)

    진짜 공공장소에서 전화예절좀 지켰으면ㅡㅡ

  • 14. ㅎㅎ
    '18.11.6 3:40 PM (211.248.xxx.216)

    얼마전 일이 생각나네요.
    건물 1층에서 엘베기다리고 있는데 중국교포인지 남자가 중국어로 완전 시끄럽게 통화하는데요.
    다들 기다리면서 얼굴이 찌푸러지고 있는 중...젊은 아가씨가 옆에 있는 사람들릴만큼 적당한 소리로
    아씨...짱개새끼 ㅈㄴ 시끄럽네...이러는거 있죠.
    헉스러워서 이 아가씨 장난아니네 싶었는데 그남자는 그걸 들었는지 건물밖으로 나가더라구요.

  • 15. 쓸개코
    '18.11.6 10:06 PM (175.194.xxx.190) - 삭제된댓글

    점심시간에 백화점 커피숍에 가면 아주 그냥 ㅎㅎ
    남자지인과 갔다가 지인이 나가자 해서 도로 나온 적 있어요.

  • 16. 쓸개코
    '18.11.6 10:14 PM (175.194.xxx.190)

    점심시간에 백화점 커피숍에 가면 아주 그냥 ㅎㅎ
    남자지인과 갔다가 지인이 나가자 해서 도로 나온 적 있어요.

  • 17. /////
    '18.11.6 10:22 PM (58.231.xxx.66)

    유독 남의 귀에 데시벨 크게 울리는 목소리가 있어요.
    밥 먹다 체할거 같아서 후닥닥 뛰쳐나왔던게 생각나네요.

  • 18. ㅇㅇ
    '18.11.6 10:31 PM (1.218.xxx.34)

    굉장히 큰 북카페인데 남자 둘이 수다를 떠는데 건물 전체가 왕왕 울리더라구요.
    저와 거의 끝과 끝에 앉은 건데도 제게도 대화 내용이 다 들릴 정도로...
    끝나질 않을 것 같고 중간에 통화까지 하는데 통화내용이 다 들리더라구요.
    다른 사람들도 부글부글하는 듯...
    제가 총대 메고 다가가, 말씀하시는게 다 들려요. 저기 끝까지요.
    했더니 죄송합니다 하고 얼른 목소리 낮추더라구요.
    이상하게 제가 그런 걸 잘하는 편인데 한번도 반발하거나 그런 거 없었어요.
    내가 무섭게 보이나???

  • 19. 엇그제
    '18.11.6 11:35 PM (124.53.xxx.131)

    이십대 초 중반으로 보이는 푸짐한 여자애들 셋이서
    얼마나 떠들어 대던지
    건너편에 앉은 오십대녀 셋이 서로의 말이 안들려
    얼굴을 거의 맞대고 대화를 했는데도 도저히 소통이 안되겠어서 그냥 나왔어요.

  • 20. 그런부류사람들
    '18.11.7 6:25 AM (39.112.xxx.143)

    진짜생각같아서는 한대 콱 쥐어박고싶은 충동이
    강하게들정도로 재수없는스타일입니다
    어디서나 남배려없는...
    도대체 자기사생활을 왜그리가감없이 까내는지..

  • 21. 목소리
    '18.11.7 8:02 AM (58.230.xxx.110)

    큰거 참 무식해뵈요.

  • 22. 아이구 속 시원해
    '18.11.7 10:35 AM (110.8.xxx.115)

    아씨...짱개새끼 ㅈㄴ 시끄럽네... ㅋㅋㅋㅋ
    인종차별 논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짱'자만 빼면 속 시원...ㅎㅎㅎ
    그나저나 젊은 패기인건가, 아가씨가 유단자인가, 조선족일지 어떻게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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