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서 놀란적이 있어요
샨사의 측천무후
제가 너무 좋아하는 책이죠
그리고 김형경씨의 어떤책을 보는데
동일한 내용이 나왔어요
샨사의 측천무후에 보면
무후는 황후라
직접 자식들을 안 돌보는거에요
그래서 터치할 기회가 없는거 같더군요
그러다 예법을 어기고
자식들의 몸에 손이 닿았을때를 묘사한 부분이 있어요
너무 좋았어요
그걸 보고 아 제가 자식이 뭔가 감을 좀 잡았다 할까
아이의 몸에 손이 닿는 순간
지상의 모든 나무들에
새잎이 솟아나는 듯하다고..
갑자기 온 세상이
기쁨으로 가득하다고..ㅎㅎㅎㅎ
그리고 김형경씨도
이 자신의 첫사랑과
맺어지지 못했어도
나중에 둘이 젊은시절에 만나
같이 ㄱ ㅣㄹ을 걷는데
갑자기 가로수의 잎들이 다 돋아나는듯하다고..
그리고 예전에 파충류였던 시절의
내가 너를 만난듯하다고...
파충류였던 시절
이것도 참 좋은 건데요
원래 유전자가 다 기록을 합니다
그래서 파충류였던 시절에 두사람은 만난적이 있어요??
이게 정확하지는 않는데 그때에 아무튼
그때의 유전자가 알아보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정도느낌은 받아보지는 못했어요
그냥 너무나 아득하다 이정도는 느껴봤지만
구체적으로 저렇게까지는..ㅎㅎㅎㅎ
김형경씨가 이런데 촉이 좋겠죠..ㅎㅎㅎㅎ
두 사람이 너무 일치하잖아요
결국 사랑즉 오르가즘과
자식은 같은 거죠
ㅎㅎㅎ
그런데 저는 저런 기쁨을 제 남친에게서 느껴본 적이 있어요
그래서 자식은 없지만 대충 저런거 아닐까
하고 생각하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