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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토스트 아침 아직도 한국에 있나요?

... 조회수 : 5,060
작성일 : 2018-10-25 11:40:55

옛날에..적어도 20년전쯔음에 한국에서 직장생활 할때 아침에 먹었던 토스트인데요.

보통 직장인들 많은 번화가 빌딩 앞에 포장마차에서 아침에 팔아요..

계란물에 양배추랑 당근 같은거 잔뜩 채썰어서 넣고

토스트를 주문하면 철판위에 마가린 잔뜩 바른위에 그 계란물을 넣고 계란 빈대떡을 부쳐요.

그리고 싸구려 가게식빵 두장도 마가린 잔뜩 바른 그 철판위에 같이 구워서

그 계란 빈대떡 부친걸 안에 넣고 속에 설탕 넣을껀지 케찹 넣을껀지 물어봐서 - 전 둘다 했어요.. 둘다 넣으면 얼마나 맛있던지.. -.. 그래서 그걸 넣고 설탕 한겹 바르고 케첩 바르고.. 그걸 사선으로 잘라서 알루미늄 포일에 싸서 줘요.

그리고 보통 그거 파는데에서 따뜻하게 만든 두유나 삼각 우유 같은걸 같이 팔았어요. 캔커피도 팔았던것 같고..

전 삼각우유를 같이 샀었던것 같아요.

그럼 그거 먹고 나면 아침이 든든했었거든요..

옛날에.. 하루는 그거 먹고.. 하루는 김밥 갓 싼거.. 빌딩앞에서 자판에 괴어놓고 파는것도 있었는데 그것도 먹고..

처음엔 김밥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바로 집어갈수 있어서.. 천원에 한줄이었었던것 같은데 제 기억엔.

김밥을 많이 사서 먹었는데

그 토스트의 맛에 눈을 뜬후.. 거의 매일 그 토스트를 줄 쭉 기다려서 사서 사무실 가서 정말 맛있게 먹었었던 기억이 나요.

그 토스트.. 아직도 한국에서 파나요??

밑에 직장인 아침 먹냐는 글 읽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요.


요즘 한국에서는 체인점으로 토스트도 팔고 그러는것 같은데

옛날 사람이라서 그런지.. 그런 체인점 토스트 말고.. 저 토스트가 먹고 싶네요..

제가 직장생활을 1996년에 시작해서 99년까지 하고 그후에 해외로 공부하러 나와서 쭉 공부하고 일하고

해외에서 정착을 하는 바람에.. 그 토스트 맛본지도 너무 오래 됐네요...

오늘 이따 집에 가면 그거 한번 만들어서 먹어볼까봐요.. ...

IP : 128.106.xxx.56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0.25 11:41 AM (220.93.xxx.67)

    그럼요 아직 팝니다.

  • 2. 오!!
    '18.10.25 11:44 AM (128.106.xxx.56)

    그렇군요!! 요즘엔 얼마하나요?? 그게 너무 먹고 싶네요!!! 옛날엔 천원이었던것 같은데..

  • 3. 이삭
    '18.10.25 11:46 AM (223.62.xxx.42)

    토스트라고 체인점 있는데 요즘은 많이 없어지긴 했는데 거기 토스트가 맛있어요.

  • 4. 그 이삭 토스트
    '18.10.25 11:47 AM (128.106.xxx.56)

    그 체인점이 저런 토스트를 만들어 주나요??

  • 5.
    '18.10.25 11:48 AM (118.223.xxx.155)

    이삭토스트에서 해요

  • 6. ^^
    '18.10.25 11:49 AM (117.53.xxx.106)

    원글님 예전에 어느 동네에서 직장 다니셨는지 써 주시면,
    그 지역 근무하는 분들이 맛난 토스트집 추천해 주실 꺼에요.
    나중에 한국 방문하시면 아침에 가서 드셔 보세요.

  • 7. ....
    '18.10.25 11:51 AM (14.39.xxx.18)

    아직도 많습니다. 시청역 근처 가판에서 사먹던 토스트 생각나네요.

  • 8. ㅇㅇ
    '18.10.25 11:52 AM (220.93.xxx.67)

    유투브에서 검색해보시면 원글님이 말씀하신 토스트만드는곳 여럿있어요.

  • 9.
    '18.10.25 11:52 AM (59.10.xxx.114) - 삭제된댓글

    이삭 토스트는 그 토스트하고 맛이 좀 달라요. 저희 아이들이 이삭토스트 좋아해서 많이 사다줘봤습니다.
    원글님 말씀하시는 그 토스트는 90년대 지하철역 앞 같은데서 트럭 갖다놓고 그 토스트 만들어팔았는데.. 야채 채썬걸 계란이랑 해서 빈대떡 부쳐서 설탕, 케챱 넣어서 먹는 토스트도 있었고.. 제가 진짜 좋아했던건 따로 컵 하나 분량에 야채 채썬거랑 마요네즈 혼합소스 같은거 넣고 싹싹 저어서 샐러드 만들어서.. 식빵에 그 샐러드도 넣고 야채계란빈대떡도 넣고 해서 만들어준 토스트였어요. 출근길에 그 집 참 줄이 길었었는데..
    요새 보니 토스트 트럭 여의도역 앞에는 있더라구요.

  • 10.
    '18.10.25 11:54 AM (59.10.xxx.114) - 삭제된댓글

    이삭 토스트는 그 토스트하고 맛이 조금 달라요. 딱 그 트럭 토스트맛은 아니예요. 저희 아이들이 이삭토스트 좋아해서 많이 사다줘봤습니다.
    원글님 말씀하시는 그 토스트는 예전에 지하철역 앞 같은데서 트럭 갖다놓고 그 토스트 만들어팔았는데.. 야채 채썬걸 계란이랑 해서 빈대떡 부쳐서 설탕, 케챱 넣어서 먹는 토스트도 있었고.. 제가 진짜 좋아했던건 따로 컵 하나 분량에 야채 채썬거랑 마요네즈 혼합소스 같은거 넣고 싹싹 저어서 샐러드 만들어서.. 식빵에 그 샐러드도 넣고 야채계란빈대떡도 넣고 해서 만들어준 토스트였어요. 출근길에 그 집 참 줄이 길었었는데..
    요새는 제가 출근길에 잘 안나가봐서 모르겠는데.. 비슷한 토스트 트럭이 여의도역 앞에 있는건 봤어요.

  • 11. 이삭
    '18.10.25 11:56 AM (128.106.xxx.56)

    이삭토스트에서 한다면 지금 제가 살고 있는곳에도 이삭 토스트가 들어왔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찾아가서 사먹어봐야 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한국 체인점들이 다 낯설어서 별로 안좋아했거든요..
    전 옛날에 명동에서 일했어요. 완전 명동이 아니라 을지로 입구역이었던것 같은데? 이제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금융기관들이 거기 많이 있었어요. 그근처에 그런 포장마차 각 빌딩 앞에 하나씩은 있었던것 같아요.

  • 12.
    '18.10.25 11:56 AM (59.10.xxx.114)

    이삭 토스트 비슷하긴 한데 매장에서 파는거라 그런지, 길거리표 그 토스트하고 맛이 조금 다르게 느껴졌어요. 저희 아이들이 이삭토스트 좋아해서 많이 사다줘봤는데 90년대말에 먹던 그 맛과는 조금 차이가...
    원글님 말씀하시는 그 토스트는 예전에 지하철역 앞 같은데서 트럭 갖다놓고 그 토스트 만들어팔았는데.. 야채 채썬걸 계란이랑 해서 빈대떡 부쳐서 설탕, 케챱 넣어서 먹는 토스트도 있었고.. 제가 진짜 좋아했던건 따로 컵 하나 분량에 야채 채썬거랑 마요네즈 혼합소스 같은거 넣고 싹싹 저어서 샐러드 만들어서.. 식빵에 그 샐러드도 넣고 야채계란빈대떡도 넣고 해서 만들어준 토스트였어요. 그 샐러드 소스맛 정말 그립네요 엄청 독특했었는데... 출근길에 그 집 참 줄이 길었었는데..
    요새는 제가 출근길에 잘 안나가봐서 모르겠는데.. 비슷한 토스트 트럭이 여의도역 앞에 있는건 봤어요.

  • 13. ...
    '18.10.25 11:59 AM (222.111.xxx.182)

    요즘은 노점상을 거의 다 없애는 추세라 많지는 않지만 새벽에 반짝하긴 할 거예요.
    16~7년 전, 강남역에도 새벽부터 딱 9시까지만 나오는 김밥 아줌마, 토스트 포장마차들 많았거든요
    명동이라면 아마 노점상을 양성화해서 아예 하루종일 있는 것 같던데요.

    이삭토스트가 노점상 토스트랑 똑같이 나오는데 무슨 특제 소스를 한번 바른대요
    맛있긴 한데, 그 노점상 토스트만의 불량스러운 맛이 살짝 부족해요

  • 14. .....
    '18.10.25 12:02 PM (125.137.xxx.253)

    이삭 토스트는 그 맛 아닌데요...

  • 15. ㄹㄹㄹㄹ
    '18.10.25 12:02 PM (211.196.xxx.207)

    예전에 종로에서 밤새 놀고 아침에 나오면 길거리, 트럭에서 그런 토스트 팔았는데
    직장 다니니까 주변에 오피스 건물, 스벅만 가득이고
    되러 그런 토스토는 안 보여요 ㅜ

  • 16.
    '18.10.25 12:06 PM (128.106.xxx.56)

    저도 친정이 경기도로 이사를 가는 바람에 한국에 들어가도 그런 빌딩앞 아침을 먹을 일이 없더라구요.
    딱 한번 제 회사 한국 지사로 출장을 갈 일이 있었는데.. 저희 회사가 강남에 있어서 그런지.. 그런 포장마차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볼수 없고.. 정말 아침에 그냥 스타벅스.. 이런곳만 성황이더라구요.
    맞아요 그 불량스럽지만 진짜 맛있는 맛. 토스트 빵도 가게빵에 구석구석 스며든 그 마가린. ㅋ
    설탕과 케첩 범벅.. 하지만 먹고 나면 정말 든든한 그 맛.. 그게 갑자기 눈물나게 그립네요. ㅠㅠ
    옛날 사람 티 더럭더럭 내고 있네요 제가.

  • 17. ㅎㅎ
    '18.10.25 12:16 PM (59.9.xxx.67) - 삭제된댓글

    2000년초반까지
    역삼역쪽에 있었던거 같은데~
    요즘 노점상들 거의없어져서

  • 18. 음..
    '18.10.25 12:18 PM (14.34.xxx.18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추억에 찬물을 끼얻는 말인지 모르지만
    노점상은 세금을 전혀 내지않고 국가가 주는 혜택은 다~가져가고
    길도 지저분하게 만드니까
    특히 젊은이들이 싫어합니다.

    그래서 노점상이 점점 없어지는 추세고 없어져야 하구요.
    위생적으로도

  • 19. 길거리 토스트
    '18.10.25 12:20 PM (110.47.xxx.53)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BaPXgj1OWEU
    이 레시피에 설탕 케찹 들어가는 영상이예요
    전 집에서도 가끔 해 먹어요
    계란물에 양배추랑 당근만 넣어도 비슷한 맛 나고요.
    마지막에 설탕 케찹 뿌리면 거의 비슷해요 ㅎㅎ

  • 20. 아직
    '18.10.25 12:36 PM (61.84.xxx.134)

    있다고 들었어요.
    저도 시청 근방에서 일했어서 빌딩들 앞에 토스트아저씨 있었어요. 냄새도 대박이고 맛은 정말 좋았죠.

    근데 저는 부끄러워서 노점 음식을 잘 못사먹었어요. 친구 있을때만 같이 서서 사먹어봤구요. 늘 먹고싶어도 참았던 기억~~ㅠ
    아직도 노점음식은 잘 못먹어요. 부끄러워서ㅠㅠ
    별꼴이죠?ㅋ

    근데 그거랑 이삭토스트는 좀 달라요. 이삭토스트는 맛없어요. 소스가 몹시 불량스런 느낌.
    깔끔하게 케첩 머스타드 정도가 좋은데...

  • 21. 뚜뚱
    '18.10.25 12:37 PM (112.216.xxx.146)

    금정역에 있습니다. 전철 플랫폼에 있어요.

  • 22. 따땃한 맛
    '18.10.25 12:43 PM (147.47.xxx.15)

    이삭 토스트는 그 맛 아닌데요2222222222222222222222

  • 23. ...
    '18.10.25 12:51 PM (175.223.xxx.33)

    이삭토스트는 그 맛이 아니에요.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한 시절에 원글님 근처에서 직장생활했네요. 토스트도 많이 사먹었어요.^^

  • 24. 잘못된 정보
    '18.10.25 12:58 PM (49.161.xxx.80)

    아삭토스트는 그 맛이 아닌대요 33333333 완전 스타일이 달라요. 이삭토스트는 키위설탕 소스라 엄청 느끼해요. 계란에 야채도 안들어가고 옥수수 몇알...

  • 25. 남대문시장토스트
    '18.10.25 1:04 PM (112.65.xxx.138)

    남대문시장에 유명한잡채호떡 바로옆에 토스트있어요
    맛의완성이죠
    강추

  • 26. 명동
    '18.10.25 1:07 PM (222.106.xxx.188)

    명동 유니클로 앞에 있어요
    이제 한집 남았구요
    오전에만 장사하는게 흠..
    이삭이랑은 다르지요
    먹고 싶네요

  • 27. ..
    '18.10.25 1:08 P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이삭토스트는 매장 회사근처 몇군데 있지만, 넘 달고, 그냥 도로변 포장마차에서 아직도 그 토스트 팔아요. 논현역 부근인데, 여기에서도 팔아요. 직장이 이 근처라, 그 토스트 사먹은지 10년도 넘었죠.

  • 28. ..
    '18.10.25 1:09 P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이삭토스트는 매장이 회사근처 몇군데 있지만, 넘 달고, 그냥 도로변 포장마차에서 아직도 그 토스트 팔아요. 논현역 부근인데, 여기에서도 팔아요. 직장이 이 근처라, 그 토스트 사먹은지 10년도 넘었죠.

  • 29. ..
    '18.10.25 1:11 PM (61.74.xxx.243)

    이삭토스트는 매장이 회사근처 몇군데 있지만, 넘 달고, 그냥 도로변 포장마차에서 아직도 그 토스트 팔아요. 논현역 부근인데, 여기에서도 팔아요. 이근처에서만 직장생활한지 24년째인데, 아직도 그 토스토 사먹고 있죠.

  • 30. ...
    '18.10.25 1:12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만들기 쉬울거 같은데 함 해보세요.
    포인트는 좋은 재료를 쓰지말것.
    버터나 두툼한 식빵이나 계란물에 넣는재료가 업그레이드되거나 하면 안될거 같네요.

  • 31. ...
    '18.10.25 1:41 PM (203.242.xxx.1)

    이삭토스트 그맛 안나요.
    너덜너덜?계란부침 케첩 설탕 마가린
    집에서 해먹어 봤는데 흡사 하긴 하지만
    똑같은 맛은 안나더라구요.(이상하죠..ㅡㅡ)

    안국역 현대사옥옆에 토스트포장마차 있긴있어요.
    근데, 2000년대 초반 여의도 한투앞에 있었던 포장마차 토스트 그맛은 안나네요. ^^

  • 32.
    '18.10.25 2:37 PM (118.34.xxx.205)

    전래동화처럼 얘기하셔서 뭔가했더니 ㅎ 토스트잖아요. 아직 팔아요. 15백원,2천원 해요. 지금은 올랐을지도.
    저도 출근할때 많이 사먹었네요,

  • 33. ㅇㅇ
    '18.10.25 2:39 PM (221.139.xxx.180)

    윗님 계동사옥 앞에서 팔던것 어찌 기억하시나요? ㅎ
    문득 그립네요..

  • 34. 우리동네
    '18.10.25 2:52 PM (121.165.xxx.77)

    고등학교 주변에 일주일에 두어번씩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토스트아저씨 와요. 아마 다른 동네도 학교주변에 보면 있을 거 같아요~

  • 35. ..
    '18.10.25 3:30 PM (112.156.xxx.133)

    안국역 현대사옥 앞 토스트 기억나요
    몇년 거기로 출근할때 마다 사먹었는데
    두유랑 토스트 1개면 점심까지 든든 했거든요
    체인점 토스트보다 훨 맛났는데
    동네엔 없고 집에서 먹음 그맛이 안나요

  • 36. 이삭
    '18.10.25 3:37 PM (1.236.xxx.218)

    이삭 토스트는 계란물에 채소를 넣지 않아요. 그래서 다른 맛.
    과일 갈아 만든것 같은 소스 발라줍니다.
    요즘도 가끔 출근길에 이삭 토스트에서 햄치스 스페셜 (이게 햄, 치즈, 계란, 양배추채 들어가요.)사먹는데
    저도 트럭에서 팔던 토스트 그리워요. 이동네는 없더라구요.

    전철역 2정거장 정도 전에 내리면 포장마차 몇 개 있던데... 2천원정도 하는것 같더라구요.
    근데.. 좀 지저분해서 선뜻 사먹게 되진 않았어요.

  • 37. 그게
    '18.10.25 4:18 PM (112.164.xxx.230) - 삭제된댓글

    마가린을 넣어야 하는데 이게 안좋다고 소문이 났잖아요
    그래서 아마도 맛이 변했을듯합니다,

  • 38. 삼각우유는
    '18.10.25 5:28 PM (125.184.xxx.67)

    기억에 양념 치신 거 아닌가요?
    흰 삼각우유는 사라지지 머언~~~ 옛날 같은데요 ^ ^

  • 39. ...
    '18.10.25 6:34 PM (211.186.xxx.197)

    이삭토스트와는 달라요.
    이삭토스트 빵에 바르는 소스에 키위는 없답니다.^^

    집에서 쉽게 흉내낼수 있는 토스트예요.
    야채 생각나는데로 이것저것 해서 계란 믹서해서 버터 두르고 식빵사이즈로 부쳐서 패티로 올리고 케챱 뿌리고 설탕 솔솔 뿌리고..비스무리 그맛 납니다.
    제가 옛기억에 집에서 애들 야채 먹일려고 자주 해줘요.

  • 40. 을지로입구역에서
    '18.10.25 7:24 PM (222.99.xxx.102)

    롯데 지나 한국은행방향으로 ㅋㅋㅋ 노점에 많이
    팔았죵
    지금 애비뉴엘이 한일은행본점 롯데백화점 영풀라자가 메트로 미도파 이던 시절에 그쪽으로 다니셨군요 저도 그쪽 안나간지 육칠년 되었는데 그때까지는 있었습니다. 외국인 특히 중국 관광객 많아져서 거긴 완전 상전벽해여요. 아직 있을런지능

  • 41. 해드세요
    '18.10.25 8:46 PM (58.234.xxx.77)

    저도 96년부터 직장생활해서 자주 사먹었어요. 같은 지역이 아니었는데도 어쩜 그렇게 프랜차이즈 같이 매뉴얼이 같은 지 ㅎㅎㅎ
    저도 지하철 출구 근방, 가격 1000 원, 옵션은 케찹 or 설탕, 물에 담가 시원하게 혹은 따듯하게 했던 삼각 카피우유, 베지밀 등등...
    그리고 집에서 싸온 건지 은박지에 돌돌 말은 한 줄 김밥도.

    집에선 공복으로 나와 회사에 도착해 그거 먹으면 꿀맛이었죠. 몇 안되는 직장생활의 낙^^

    그 파운드 마아가린만 있으면 집에서 얼마든지 해드실 수 있어요. 저희 동네 수퍼엔 아직도 그 벽돌같은 분홍 글씨가 무늬를 이룬 기름종이에 싸인 오뚜기 파운드 마아가린이 상온에 당당히 진열되어 있던데요.

    생각난 김에 내일 사다가, 식빵도 전문점 고급진 거 말고 마트표 삼립? 샤니 거 한 줄 사다가 만들어 먹어봐야 겠어요.

  • 42.
    '18.10.25 10:23 PM (104.195.xxx.83)

    먹고싶다....
    그토스트랑 삼각커피우유죠? 그거랑 같이먹음 죽음인데...
    하루는 그거먹고 하루는 천원짜리 김밥먹고...
    퇴근할땐 떡볶이랑 오뎅사먹고...한겨울에 오뎅 얼마나 맛있는지...
    진짜 외국오면 먹거리 낙이 없어요. 길거리에서 사먹는 그런 맛들...기껏해야 핫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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