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경수지사, “경남도 공무원 공부하자”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18-08-25 18:15:35
출처 -KNN모닝와이드

앵커-지난 한주간의 경남 소식 이모저모를 알아봅니다.

이자리에 송준우 경남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송국장,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손발을 맞춰 나갈 도청 공무원들이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지요?

송국장-지난 주말 특검의 구속영장 신청이 기각됐죠.

김지사 지난 20일, 월요일 아침 도청에서 이른바 홀가분한 간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지만,
“우리 공무원 공부하자”고 강조하기도했습니다.

경남도청 홈페이지내에 ‘지식관리시스템’방이 있는데,
여기가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는 지적도 했습니다.

저도 도청 홈페이지를 거쳐 이곳에 들어가 봤는데, 사실상 텅비어 있었습니다.

유능한 공직자가 되자고 강조하는 김지사, 여러가지 현안에 대해 공부하고 이를 이곳 지식관리 시스템안에 요약도 하고 해서 글을 올려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지식관리에 글 올리면 인센티브도검토하자는 이야기도 덧붙였습니다.

——————
앵커-김지사 사실 국회의원으로 일할때도 책읽고 토론하자고 보좌*비서관들 재촉하기로 유명했다고 하죠?

송국장-네 아니나 다를까,
지난달 취임이후 특검때문에 정신이 없었는데도 도청 공무원들에게 추천한 책이 벌써 다섯권입니다.

축적의 길, 메이드 인 코리아의 새로운 도전.

지방자치가 우리 삶을 바꾼다.

공유플랫폼 경제.

그리고 주민자치 참여 예산제와 관련된 책등입니다.

그중 축적의 길과 지방자치 관련 서적 두권은 지난주 구속영장 실질 심사 대기때 가져가서 읽었다고 합니다.

경상대학교 행정학과 최상한 교수가 번역한 책이기도한데,
지방자치 주민참여 예산제를 내용으로한 이책에는 추천사까지 썼다고 합니다.

언급한 책들을 여러권 구매해서
도청 간부공무원들에게 나눠주며
정독을 권하고 있기도 합니다.

특검에 소환되는 중에도 도청내에서
이뤄진 특강이 3차례나 됩니다.

제목을 보면 국비확보 특강,
4차 산업 혁명 시대 경상남도의 선택과 도전, 사회 혁신과 행정의 과제등 모두 묵직묵직한 내용들입니다.

때문에 요즘 도청내에선 마치 우리가 청와대 직원같다는 농담도 나옵니다.

김지사가 청와대 비서실에서 오래 근무했고,
그곳 스타일이 책읽고 특강하고 한다는 것이죠.

같이 독서하고 토론하는 김경수 지사의 경남도가 내놓을 변화,
이제 지켜봐야겠지요.

http://mlbpark.donga.com/mp/b.php?p=421&b=bullpen&id=201808250022226438&selec...

IP : 117.111.xxx.1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5 6:20 PM (218.236.xxx.162)

    변화하는 경상남도 응원합니다

  • 2. 기레기아웃
    '18.8.25 6:24 PM (183.96.xxx.241)

    관심가지고 지켜볼게요 변화하는 경상남도 응원합니다 222

  • 3. 울지사님
    '18.8.25 6:26 PM (223.33.xxx.202)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네요
    덕분에 행복합니다!

  • 4. nake
    '18.8.25 6:30 PM (59.28.xxx.164)

    경수찡 믿어용

  • 5. ㅁㅁㅁㅁ
    '18.8.25 6:31 PM (161.142.xxx.42)

    아는 만큼 도민을 위한 일을 찾아서 할수 있을테니까요

  • 6.
    '18.8.25 6:35 PM (117.123.xxx.188)

    변화하는 경상남도 응원합니다333333

  • 7. 알바울렁증
    '18.8.25 6:46 PM (183.90.xxx.12)

    김지사 훌륭한건 알지만 이정도 도정은 별 내용 없는데
    수상하게 띄워주네요.
    이렇게 하늘 높이 띄우다가 언제 갑자기 바닥에 내려꽂을지 지켜봐야겠어요.
    사람을 천사로 만들었다 악마로 만들었다 하니
    의심병이 생길 지경이네요.
    김경수는 김경수일뿐 실수도 할수있는 사람입니다. 그때가서 그럴줄 몰랐다느니. 배신이라느니. 민낯을 봤다느니 할까봐 걱정입니다.

  • 8.
    '18.8.25 6:47 PM (58.122.xxx.137)

    공무원들도이런 기회에 지식과 실력 쌓아서 더 좋은 자리 가서 일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전체에도 개인에게도 좋은 거 같아요.
    경남도의 발전을 바랍니다.^^

  • 9. 리체
    '18.8.25 7:04 PM (116.126.xxx.184)

    알바울렁증님...
    김경수 지사님에 대해 조금만 더 알아보세요
    지나간 행적과 최근 행보에 대해서요
    올곧고 문프와 성정이 같은 선하면서도
    강인한 분이세요
    이번 드루킹 사건때 얼마나 의연했나요?
    보니까 아직 다치신곳이 아픈지 가방도 반대쪽으로
    매던데 ㅜ 거기에 대해서도 크게 일 벌리지 않고요
    (원희룡 김성태 대구시장 비교됩니다)
    아직 도정 성과는 지켜봐야 하는거 맞구요
    열심히 하시니 응원하는 겁니다!!!

  • 10. ..
    '18.8.25 9:02 PM (125.182.xxx.231)

    변화하는 경상남도 응원합니다4444444444444
    김경수지사님 아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0065 러시아댓글부대어마어마하네요 6 탑오브탑 2018/08/28 865
850064 미련곰탱이 아들에게 가끔은 고맙네요 5 개복치엄마 2018/08/28 1,381
850063 그게 명품레벨은 아니지? 22 베이 2018/08/28 4,021
850062 진퇴양난에 빠진 김어준 70 ㅇㅇ 2018/08/28 2,546
850061 남편이 화난이유 10 ... 2018/08/28 3,876
850060 집값 때문에 결혼포기 다 뻥 아닌가요? 32 ... 2018/08/28 5,437
850059 빈댓글 문의 12 ... 2018/08/28 438
850058 12월에 이사 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고터에서 대치동학원가기 .. 5 고2 2018/08/28 1,146
850057 아파트 매매시 부동산거래요 2 매매 2018/08/28 1,030
850056 이재명-김어준- - -문재인 정부, 이게 작전세력의 경로? 44 sbs 2018/08/28 823
850055 중3 2 학기에 전학 시켜보신분 어떠세요? 3 hj000 2018/08/28 3,292
850054 임플란트는 치주과서 하나요? 3 .. 2018/08/28 803
850053 분당지역 이사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00 2018/08/28 1,445
850052 삽자루가 김어준이랑 같이 방송하는게 *라 웃겼던게.. 45 ㅋㅋ 2018/08/28 1,392
850051 대출이자는 빨리 갚는게 낫겠죠? 7 은행 어려워.. 2018/08/28 1,908
850050 자소서 컨설팅하면 어떤거 봐주나요? 1 대치 2018/08/28 947
850049 입시왕(19회) 수시광탈을피하려면? 수시지원 전략 최종점검편 5 고3 2018/08/28 1,662
850048 최진기랑 삽자루는 같은 얘기 중 - 댓글 알바 있다고 둘다 확인.. 24 댓글알바 2018/08/28 965
850047 유명배우 남편 음주운전.. 29 ... 2018/08/28 15,911
850046 중등1학년 강북에 살고있는데요.내년쯤 서초동 학군 들어갈까해요 15 ... 2018/08/28 2,547
850045 폄)노컷 文시절 취업자, 朴때의 1/5토막 보도의 비밀 10 취업자 2018/08/28 670
850044 송파 강동구 살기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8 ㅇㅇ 2018/08/28 3,020
850043 쏨땀을 대신할 수 있는 요리는? 7 .. 2018/08/28 804
850042 최진기는 고소하라!!! 25 ㅇㅇ 2018/08/28 1,728
850041 판세 역전된 털보뵈이다 댓글 45 털보♡혜경궁.. 2018/08/28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