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모든 공부가 하기 싫은가봐요

. 조회수 : 2,474
작성일 : 2018-08-19 13:52:09
어릴때 외국에 있어서
할수없이 한글.수학 가르치다가 지치고 홧병나기 일보직전이었는데요.

모든걸 대충하고 마니 머리에 안남나봐요 .

한국 나와서는 학원에 보내고 하는데도
구멍 투성이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학원 선생님들도 아이 가르치다 지칠것 같아요.
배운것고 모르니 그게 얼마나 지치게 만드는지 알겠어서
이대로 아이를 학원보내야하는건지 말아야 하는건지 고민되네요.

한자도 러닝센타로 가서 한지 10달 인데
아직도 있을 유 도 몰라요.
얼마전 배운 유구무언 뜻을 물어보니 뜻은 아는데
그게 한자씩 무슨 독음인지 모르네요.

공부하기 싫으니 그런거 같아요.

저는 30년전에 배운 한자도 생각나고 알겠는데
아이가 답답하고
학원도 보내지 말아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할지..

IP : 39.7.xxx.8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8.8.19 1:54 PM (125.176.xxx.243)

    공부 잘하는 아이가 아니고
    행복한 아이를 목표로 잡아보세요

  • 2. ..
    '18.8.19 1:56 PM (121.170.xxx.216)

    공부에 모든 미련 내려 놓으실거면 학원 그만두고 놀게 하고, 그거 아니면 지금이라도 옆구리에 끼고 시키세요.

  • 3.
    '18.8.19 1:58 PM (175.117.xxx.158)

    한자하지마세요 그리싫어하면ᆢ님도 한자가 재미있던가요

  • 4. ..
    '18.8.19 2:02 PM (24.208.xxx.99)

    억지로 하면 부작용만...

  • 5. ...
    '18.8.19 2:02 PM (110.9.xxx.47)

    중국어도 아니고 한자 공부 요새 초등 아이들 많이 하던데 왜 하는건가요? 그게 학년 올라가면 필요한가요?

  • 6. ㅠㅠ
    '18.8.19 2:26 PM (1.237.xxx.153) - 삭제된댓글

    한글도 어려울텐데 한자까지...ㅠㅠ
    꼭 필요한것만 집중해서 시켜보세요.
    책읽기랑 수학...
    한자같은건 그냥 고사성어책 같은거 오며가며 심심풀이로
    읽히시구요.
    아이가 힘들것 같아요^^!!

  • 7. ㅠㅠ
    '18.8.19 2:28 PM (1.237.xxx.153) - 삭제된댓글

    영어가 능숙하면 한자보다 중국어를 바로 가르쳐보시던지요ㅡ단, 흥미있어 할 경우에요.

  • 8. ..
    '18.8.19 2:28 PM (49.170.xxx.24)

    adhd 검사 한 번 받아보세요.
    아이가 힘들겠어요.

  • 9. 그냥
    '18.8.19 3:10 PM (112.170.xxx.133)

    외국인학교보내세요 영어가 능숙하면..

  • 10. sandy
    '18.8.19 3:15 PM (223.62.xxx.17)

    외국인학교보내세요 영어가 능숙하면..222
    학교 외국에서 다니다가
    커리큘럼 다르고 공부과정 빡센 한국학교 적응 어려워요
    경제적으로 여유있으시면 그냥 외국인학교-외국대학교로
    보내는게 좋아요

  • 11. 노오
    '18.8.19 3:55 PM (223.38.xxx.119)

    저희 아이는 대학병원에서 검사 했는데 언어가 중간에서 하급이었어요
    다른 부분은 높은 것도 좀 있었고..
    아무튼 그래서인지 아무리 해도 영어가 잘 안되더라고요
    몇달 다니도 단어하나도 안되고 ..
    그렇게 서서히
    흡수되었어요.
    영어는 한 학년 낮은 수준이에요.
    그래도 중3 수준까지만 마스터되면 성인되서 큰 문제 없고
    다른 진로가 있으니 그 정도까지만 시킬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379 52세 노총각 미혼오빠가 국제결혼 하고싶어해요 19 민재맘 2018/09/25 11,655
859378 박찬호, sbs mbc 겹치기로 바쁘네요 4 .... 2018/09/25 2,008
859377 전 솔직히.. 3 ㅇㅇ 2018/09/25 1,553
859376 50~60대에 어울리는향수어떤게 있을까요?? 15 dd 2018/09/25 3,948
859375 심혜진 얼굴 4 나마야 2018/09/25 5,704
859374 혹시 3%미만의 도수를 가진 술 시중에 팔까요? 9 혹시 2018/09/25 819
859373 인스타에 벗고 나오는 여자들 정말 밥맛이에요 20 인스타 2018/09/25 10,558
859372 10년하던 자식자랑을 멈춘 형님네 27 형님 2018/09/25 30,701
859371 내일 영화 5000원 아닌가요? 3 무비 2018/09/25 2,783
859370 독서실 담배냄새 2 2018/09/25 1,386
859369 남편 친구 끊어내니까 신세계 2 .... 2018/09/25 4,266
859368 쥬시 주스는 뭐가 맛있나요? 5 ........ 2018/09/25 1,729
859367 고혈얍에 당뇨있는 남자는 그거 안되나요? 3 19금 질문.. 2018/09/25 2,395
859366 집살때 맨날 1억준다는 시아버지 7 ㅜㅜ 2018/09/25 5,961
859365 병걸린 것 같아요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병 ㅠ 16 .. 2018/09/25 4,693
859364 살면서 도배장판이 가능할까요? 5 .. 2018/09/25 4,726
859363 미국에서 한국보다 싸고 가성비 좋은 차종이 뭔가요? ㅇㅇㅇㅇ 2018/09/25 434
859362 친구한테 밥샀는데 허무해요 9 한턱 2018/09/25 9,042
859361 올림픽공원에 지금 들꽃 2018/09/25 877
859360 체중조절하는 분들 몇키로 늘었습니꽈아아~? 9 음.. 2018/09/25 2,222
859359 급질) 길냥이 동태전 줘도 되나요? 11 퓨어코튼 2018/09/25 1,911
859358 고수 ..어디서 살수있어요? 12 ㅇㅇ 2018/09/25 1,640
859357 사람 미워지면 월래 밥먹는것도 꼴보기 싫으시나요? 17 민재맘 2018/09/25 5,873
859356 전이수라는 동화작가 아시나요? 4 혹시 2018/09/25 1,812
859355 부잣집딸들은 왜 예체능을 41 ㅇㅇ 2018/09/25 18,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