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하던 자식자랑을 멈춘 형님네
암튼 자랑하는 형님보면서 그냥 그렇구나했는데
큰애 자랑도안하고
둘째 삼수인지 대학을 다니는지 그것도 말하지않고
모든게 비밀이에요.
자랑하다가 모든게 비밀이고 물어봐도 대답안하니. 친척들
아무도 안물어봐요.
1. ..
'18.9.25 8:45 PM (112.158.xxx.44)그런 집 한 둘 아니죠. 얼마나 챙피하고 속상할까 측은지심으로 봐주세요
2. ...
'18.9.25 8:46 PM (183.96.xxx.129)대학갈때되면 성적 다 탄로나니 거짓말이 안통하죠
3. ㅋㅋ
'18.9.25 8:48 PM (203.226.xxx.220)ㅋㅋㅋㅋㅋㅋ
4. ㅇㅇ
'18.9.25 8:49 PM (119.195.xxx.202)그런게 비밀이 되나요
세상 희안한붐 많네요5. 우리집안도
'18.9.25 8:51 PM (121.155.xxx.30)그런사람 있어요 이젠 다 알면서도 모르는척 넘어가
주는데 그런 개뻥ㅈ은 왜 하는지몰라요...6. ㆍㆍㆍ
'18.9.25 9:10 PM (58.226.xxx.131)삼남매 다 공부 별로였던 우리집. 솔직한말로 자식 자랑할거 딱히 없으니 ㅎㅎㅜㅜ 우리 부모님은 가만히 계셨거든요. 근데 자기네 애들 공부 잘한다고 의대갈거라고 맨날 자랑하던 작은집 애들 지방 전문대 갔어요. 공부 시원찮았던 우리형제들보다 밑이었더라고요 ㅡㅡ 우리 다 뜨악 했었던 기억이;;;;;
7. @@
'18.9.25 9:21 PM (110.70.xxx.91)공부를 엄청 잘하는 잘하는 자식을 둔 부모들은
절대로 자랑 안합니다
오빠네 큰조카 인서울 하기도 힘들다고 죽는소리 새언니가
하더니 연대 경제학과에 척 합격~
둘째는 그냥 학교 공부 잘따라 간다는 소리만 들었는데
의대가고~~ 절대로 잘하다는 소리안하고 함구로 일관
하지요8. 사랑
'18.9.25 9:22 PM (14.32.xxx.116)죽는소리하다가 명문대가는것 또한 재수없어요
9. 그런데
'18.9.25 9:26 PM (211.218.xxx.251)우리아이 반수할때 재수가 쉬운줄 아느냐 재수해봤자 그 점수가 그대로 나온다니
엄청 씹더니만 전해에 정말 실수로 몇개 틀려 학교가 바뀐 우리 작은 아이
눈물 흘리며 반수해서 스카이 탑과를 갔는데 발표나기전부터 비웃고 하더니
합격했다니 입 닫더군요. 정말 마음고생 많이 했어요.
우리아이가 그렇게 잘하리라고는 생각못했지 동서10. ..
'18.9.25 9:32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대 갔다니까 분교 아니냐며 울 듯하던 그녀가 생각나네요. 자랑거리 없는 사람들이나 자랑하지 누가 알까 마가 낄까 입닫는 사람들이 진짜배기더군요. 근데 숨기는 것도 별로예요
11. 얄밉죠
'18.9.25 9:33 PM (220.116.xxx.216) - 삭제된댓글죽는소리하다가 명문대가는것 또한 재수없어요 22222
난 너희들과 달라하는 느낌으로 고고한척 ... 재수없음
적당히 잘한다하면 누가 뭐라나 꼭 못한다소리하니 더 얄미움12. 익ㅇㅇ
'18.9.25 9:36 PM (180.69.xxx.24)애들이 어릴때 공부 잘하다가
갈수록 현실과 마주하다보니 그런거 아닐까요? ㅎㅎ
한국이 원래 그렇쟎아요13. ㅇ
'18.9.25 9:41 PM (118.34.xxx.205)부모되면 자식대학자랑밖에 할게없는걸까요
맨날 우리집업신여기던 돈많은 고모가
자기애들 대학문턱도 못가고
조카들 좋은대학.가니
그까짓 대학.가면 뭐하냐고 해서
축하는커녕 비아냥.소리만들었어요14. 아는 엄마
'18.9.25 10:02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애들 초딩때부터 공부 잘한다고
입에 달고 살았어요.
한해는 자기애 고대 붙었다고
감격해서 울면서 전화했더라구요.
고대 아무나 가나요?
당연히 진심으로 축하해줬어요.
그후로도 울애가 어디 장학금을 받았느니
무슨 상을 받았느니 입만 열면 자랑을
해대더니 ㅋㅋㅋ
그다음해 울아들이 서울대 붙으니
그후론 제앞에서 자식자랑 안하네요.15. 자식자랑 배틀
'18.9.25 10:16 PM (183.101.xxx.69)가족모임하면 두 가족이 자식자랑 배틀
이젠 그러려니하는데
우리 아이들이 상처받는듯~
지난번에는 "우리는 자랑할것없어서 속상하다"면서
울더라구요.16. ㅇ
'18.9.25 10:25 PM (118.34.xxx.205)자랑배틀은 끝이없어요
자식들을 경주마취급하는건지
대학으로 경쟁하다 그담엔 취직회사이름
그담엔 얼마나.괜찮은집에 시집장가가는지
그담엔 얼마나 재산불려가며.자식들살고
자기에게 얼마나 잘하는지
그다음엔 손주 안겨주는지 자랑
그담엔 손주.공부자랑, 며느리데리고 가족여행자랑17. 입시치러봐야
'18.9.26 12:08 AM (171.61.xxx.118)중학교때 반에서 1등하면 진짜 연고대는 가는줄 알죠.
실제로 입시를 치뤄봐야
인서울도 어렵다는 걸 알게 되고요.18. ..
'18.9.26 12:31 AM (112.148.xxx.12) - 삭제된댓글중학교때 반에서 1등하면 진짜 연고대는 가는줄 알죠.222
실제로 입시를 치뤄봐야 222
인서울도 어렵다는 걸 알게 되고요.222
비강남권에서 중학교때 반에서 1-2등하면 연고대 못 가죠.
솔직히 중경외시 정도 가도 잘 가는 거고.
보통 비강남권 중학교 성적으로 반에서 1-3등 정도하면 보통 동국대 숙대 건국대 정도 갑니다.
실제로 상위권 대학교에 원서를 넣어볼만한 성적을 받아본 엄마들 모수 자체가 적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에요..19. ..
'18.9.26 12:35 AM (112.148.xxx.12) - 삭제된댓글중학교때 반에서 1등하면 진짜 연고대는 가는줄 알죠.222
실제로 입시를 치뤄봐야 222
인서울도 어렵다는 걸 알게 되고요.222
비강남권에서 중학교때 반에서 1-2등하면 연고대 못 가죠.
솔직히 중경외시 정도 가도 잘 가는 거고.
보통 비강남권 중학교 성적으로 반에서 1-3등 정도하면 보통 동국대 숙대 건국대 정도 갑니다.
실제로 학창시절 상위권 대학교에 원서를 넣어볼만한 성적을 받아본 엄마들 모수 자체가 적기 때문에
감이 없어서 생기는 일이라 생각해요.20. ...
'18.9.26 1:24 AM (175.209.xxx.204) - 삭제된댓글다들 자식문제에는 한마디도 조심해야 하나봐요~~
저는 반대로 제 기준에 잘한다했는데,
그 정도는 좋은 대학 가기 어렵단 이야기에 뜨악했던 적 있어요.
좋은 대학 기준이 달랐더라구요...
입시결과가 좋으니, 운이 좋다 하더군요.
자랑이든 속풀이든 조심하는게 맞더라구요.
서로 이래저래 맘 상하나봐요.21. ....
'18.9.26 2:03 AM (175.211.xxx.207) - 삭제된댓글강남이나 목동에 있는 중학교도 그리 잘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켐오 준비하는 애들은 반에서 반 정도 되나 상타는 애들은 한명 있을까 말까.
중학교 비강남 강남 나누는거 의미 없어보여요. 특히 최상위권 아이들은 어딜가나 넘사벽이더군요
그러니 탈대치 해도 1등급이 안나오는거 아니겠어요?22. 에휴
'18.9.26 2:03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대학이 뭔지 온나라가 난리네요 난리..
23. ....
'18.9.26 2:22 AM (104.131.xxx.151)윗분 밀이 뼈를 때리네요 말이 인서울 인서울 하지만 사실 엄청 적은 수의 대학 관문이고 우리나라에서 대충 이름이라도 한번 들어본 대학은 입학하기 무지힘들다는걸 엄마들이 잘 모르죠 ㅋㅋ... 아는 지인 아이 두명이 큰애는 숙명여대 전액 장학금, 둘째는 명지대학교 이렇게 갔는데 그집 동서가 제 친군데 그친구 목동 사는데 자기 아들은 더 좋은 대학 갈줄 알고 은근 무시하는 말을 하더군요... 그아들 지금은 강원도에 들어본적도 없는 대학 가수 반수 한데요
24. ㅎㅎ
'18.9.26 6:47 AM (1.227.xxx.131)진정한 승패는 졸업후 취직인데 울아들이 지방대나와 해외 유명기업에 취직했어요.저희집에선 한번 난리가났고 이번 추석때 친척들에게 자랑해보려했더니 다들 입다물고 애기안하는 분위기네요 ㅎㅎ 우리애는 공부잘해 지방에서 서울을 갔는데 자네애는 왜 서울에서 지방을 갔냐고 놀리던 큰형님 작은아버지 아무소리안하네요
저희아들 취직소리는 시어머니를 통해 이미 다 들은걸로 아는데 축하라도 한번해주지 ㅋㅋ25. ㅠ
'18.9.26 7:25 AM (182.222.xxx.120)윗분 취직하면 승패가 끝난거 같죠?
결혼이 있고, 결혼해서도 경제력차이...
누구든 빨리 그사슬을 끊어야 됩니다.26. ....
'18.9.26 8:21 AM (1.236.xxx.137)자식 자랑 절대 하는거 아닙니다.
건강하게 잘 커주는게 최고에요~27. ㅎㅎ
'18.9.26 9:36 AM (58.121.xxx.139)대학, 취업, 결혼 다 필요없고..
부모가 자식 서울에 아파트 한 채 사 줄 수 있으면 게임 끝28. 끝이 아니야
'18.9.26 10:50 AM (1.237.xxx.189)지금은 자랑소강상태인거구요
거기서 운좋게 직장 잘 잡거나 결혼 잘하면 시작이에요
하다못해 손주가 똘똘해도
인생 길게 봐야죠29. ......
'18.9.26 11:29 AM (112.151.xxx.45)자식 키워볼수록 그런 모습도 짠하게 느껴지는게 인지상정이던데
30. ...
'18.9.26 12:31 PM (211.201.xxx.221) - 삭제된댓글잘난자식이 없는 저희는 명절때마다 자랑듣는게
너무 괴로웠어요.
큰집애는 어디대갔단다.
장학금 받는단다.
시누애는 뭔 상을 받았다는데 그리 똑똑하단다...
네..네..밖에 할 말이 없고 짜증나더만요.
저흰 입 꾹 다물고 아무말 안하기로 합의했어요.
다행히 둘다 수시로 인서울 중하위권대 갔어요.
저희가족은 다 만족해서 그만하면 됐다 싶은데
시댁기면 기죽어요ㅋ31. 자랑배틀
'18.9.26 1:51 PM (1.254.xxx.155)지겨워요.
목에 기브스했던 큰동서 생각나네요.
입닫고 있었으면 덜 쪽팔렸을텐데 말이지요.
그것도 조카들 까내리면서 그러고 싶었을까요 병신년32. 10년자랑하는형님
'18.9.26 1:55 PM (112.152.xxx.220)자랑하는 형님이나
조카 빈정대는 원글님이나 똑같아요33. ㅋㅋㅋ
'18.9.26 4:05 PM (122.34.xxx.106)ㅋㅋㅋ웃기긴 하네요
34. ..
'18.9.26 4:33 PM (220.72.xxx.184) - 삭제된댓글죽는소리하다가 명문대가는것 또한 재수없어요 2222222
자랑하는 사람이 더 순진해 보이던데요.
요즘은 다들 약아서...35. ..
'18.9.26 4:58 PM (180.66.xxx.23)울 딸이 공부를 좀 잘하는편이에요
근데 조카들이 죄다 공부를 못하니 잘한다는
말 못하겠더라고요
말을 안하니 다들 우리딸도 그럭 저럭 하는지 알았나봐요
백마디 천마디 자랑질 안해도
서울대 뙁 합격하니 말이 필요 없죠
그걸로 모든걸 다 입증한거잔아요36. 다
'18.9.26 5:45 PM (211.36.xxx.22) - 삭제된댓글댓글이나 원글이나 원글네 형님이나 다 똑같은 사람들
자식 가진 사람들 모른다..하면서 우리 애는 남들보다 더 좋은 대학 갔다,더 좋은 직장 취직했다..결국 자기네들 당한거 돌려줘서 고소하다 그거 잖아요
애들한테 남과 비교하지 말라고 가르치지 않나봐요 원글이랑 댓글 단 사람들은..
자식이 더 좋은곳 더 유명한 곳 취직했다 좋아들 하시지 마시고 본인 자신한테 집중하세요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좋아지면 그걸로 만족하는거지 남들하고 비교하고 경쟁하고 내가 더 잘났다고 신나들 하시기는...37. ㅇㅇ
'18.9.26 6:54 PM (116.39.xxx.178)다님은 그럼 주변에서 10년씩 자식자랑하는 사람있으면.. 그런 갑다~ 하시는?
38. 사랑
'18.9.26 7:50 PM (14.32.xxx.116)자랑하는 형님이나
조카 빈정대는 원글님이나 똑같아요22222
그냥 자랑하는 사람이 순진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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