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집값 상승이유...맞벌이 증가도 이유같아요

[내생각]

일단 제주변에도 젊은 부부들은 다 맞벌이 합니다.
요즘은 결혼도 능력 비슷한 사람끼리 많이 하기때문에..
의사부부...대기업 부부..공무원 부부..다른 전문직부부들도 많고요.
그러다보니 일단 가계 수입이 많이 증가했고..
주변봐도 부부합산 연봉 1억 넘는 집 많아요.
특히 전문직 부부들은 엄청 벌더군요..
부동산 카페만 들어가봐도 월수입이 엄청난 젊은 맞벌이 부부 많고요.

작년에 집구매한 구매자들중에 30대가 제일 많았다고 하던데....
맞벌이로 수입 많은 젊은 부부들이 금리싸니까 대출 많이 내서라도 집을 많이 사는것 같아요.
일단 젊은 사람들은 새집을 선호하고...
돈 좀 더 주고라도 좋은 환경에 살려는 경향이 있구요.

예전엔 남편 혼자버는 외벌이 가정이 많아서 비싼집 선뜻 사기 망설여졌는데,
요즘은 소득높은 맞벌이가 많아서 주저없이 많이들 사는것 같아요.
'한명이 버는건 빛갚는다' 이런 마인드로요...

[...]

똘똘한 한채인지 뭔지 땜시
지방사람들도 강남 분당에 집살려고 돈 싸들고 온답니다
그러니 오르는거죠

[*****]

분양대전에서 분양 받으세요.
맞벌이면 대출 3억 아니 10억도 받으시면 되죠.
서울 집값 올랐으니 분양 받으면 더 이익이겠네요.

[며칠전]

기사에서 밝혔듯이 자식들에게 전세 놓은 것처럼 해서
전세 대출금 받아서 버티는 사람들도 있다잖아요.
만약 집값이 떨어지면 자식들도 평생 빚에 허덕여야 합니다.

[...]

저도 서울 주요지역 집값상승의 주원인은 맞벌이 같아요
요즘은 같은 직종끼리 결혼하니까
고소득 직장에 있으면 1년에 1억 저축가능할겁니다.

[....]

그래서 양극화가 더 심해져요.
3천 버는 남자 부인은 3천 이하로 벌고 그러다보니 외벌이 선택해서 부부합산 3천인 경우가 많고요.
7천 버는 남녀끼리 결혼하면 부부합산 1억4천이죠.

그리고 그렇게 대기업맞벌이가 많아지기에
대기업맞벌이 출근하기 좋은 마용성이 비싸집니다.

이걸 인식해야 투자에서 성공하실수 있어요.

[아뇨]

재밌는게 뭔지 아세요?

어떤 연구결과는... 맞벌이보다 외벌이나 전업주부 가정이 '전격투자' 성향이 훨씬 더 높다네요

맞벌이들은 시간도 적고 집은 필요할 수 있지만 너무 높은 대출 부담은 피하려는 성향이 있는게

소득이 있기때문에 '높은 투자 높은 이익'에 대한 기대치가 낮대요

그런데 전업주부 가정은 오히려 한쪽 소득이 없어서 '큰 방 하나'를 계속 갈망하고
자기 소득 아닌 돈으로 위험을 저지를 바에야

고통 분담을 해야하니 좀 허름하더라도 투자 가치 있는 쪽을 아주 비싸게라도 산다네요

[맞아요]

맞는거 같아요 왜냐면 저도 30대 초반인데 합산소득 세후 2억정도 되거든요. 근데 둘다 회사원이에요. 마용성 알아본 것도 똑같고 ㅋㅋ 대출끼고 어찌어찌 하면 11억정도 되겠다 했는데 딱 그 가격에 직장 주거지 가까운데가 마용성 ㅎㅎ

[흠]

그냥 대기업 대리커플도 일년에 1억은 어떻게든 모은다니깐요
그렇게 5억 만들어 대출 이빠이 받아 역세권 신축 들어가고 3년 거주 후 갈아타기 두번이면 17-8억 아파트 주인이에요.
그 시기에 아이가 학교 갈 때 되면 엄마는 전업으로 살면서 주식하고 부동산 투자 정보 모으고 학원 라이드.
그게 이 주변 루트인데 여기서만 우리집은 안 오르는데!!!!빼액!!!!하고 있죠.
같은 인터넷 공간에 있다고 모두가 같은 계층은 아닌.
양극화는 더욱 심해져서 10년전엔 다들 비슷했는지 몰라도 지금 엄청 차이 나는. 뭐 그런 공간이죠. 여기가

[맞아요]

저 위에 세후가 아니라 세전이에요 ㅎㅎ 세후는 훨씬 못미치네요 ...성과급은 세금을 많이 떼다보니

[잘버는 젊은 사람들]

많긴 하더라고요. 양극화 맞는거 같아요. 다들 대기업 가려는 이유죠.

[노후가 없는 부동산 몰빵]

그러다 여자는 애 초등 들어갈때 관두고 남자는 애 고등학교 들어갈때 담보잡혀 치킨집 열죠 그리고는 집값 떨어지면 안된다고 주장하구요
맞벌이로 일년에 일억을 쉽게 모은다구요...?
아니예요 여자 퇴직금 남자 퇴직금 중간정산 해서 종잣돈으로 집사는 겁니다
그러다가 치킨집 말거나 상가 말아먹고 노후자금도 사라지는 거구요
차라리 퇴직금 중간정산을 안하면 집은 없어도 노후는 안정될텐데요

지금 집값은 언발에 오줌누기예요

[그러니껀]

그게 님이 보는 님 주변 수준이고요
제 주변 수준은 아니라고요
그리고 쉽게라 안 했어요
어떻게든이에요
중간 정산이든 뭐든 결혼할 때의 전세금 모아 저렇게 다들 하더라고요 마용성은 그렇게 만들어진 타운
이거 이해 못 하고 50대의 치킨집 예를 들면 지금 현상을 전혀 이해 못 하고 안 하고 귀막고 몰라몰라죠

[참깨소스드레스]

맞벌이도 실거주 하면서 대출 받으면 원금 같이 갚아야 하는데 가능 할까요? 그러다 애 둘 낳고 애 학교가면 관두는 경우도 많은데 불안해서 뭘 믿고 대출을? 그리고 우리나라 맞벌이 부부들이 딩크면 몰라도 일단 애를 낳으면 둘은 낳죠 그럼 교육비만 200은 너끈히 들어갈테구요 대출금 원리금 합해300 에 교육비 200 기본인데요~
올해 원금 같이 갚는 해가 돌아왔죠
지금 불경기기 괜히 불경기기 아니예요
원금 갚아야 하니 돈을 못쓰는거죠
이제 시작입니다
거래건수는 확연히 줄었는데 집값이 오르고 있다
이게 폭락 전조장이에요

[누가 이해를 못해?]

누가 이해를 못한다는 건지
대출을 요즘 누가 이빠이 해주는데요?
누가 이빠이 받을 수 있는데요?
이빠이 좋아하시는 분 이삼년 전 이야기 하지 마시고 지금 이야기 하세요 이삼년 전에는 마포가 그렇게 올랐을지는 몰라도 이제는 그리 못한다구요~~
원금이나 갚으세요
내빚 누가 갚아주겠거니 하거나 갭투기 한거 차익남길 생각일랑 하지 말고

[...]

윗님 하나 놓치시는게요.. 부모 돈 없는 대기업 맞벌이는 대부분 공부로 성공한 케이스라.. 애를 하나만 낳는 경우가 많아요..

[가계부채 최악이다 그래도 집값 올리고 싶냐]

청약도 30평대까지 가점제로 바뀌어서 무주택자 아니면 청약도 못해요
내가 무주택자라면 전세 저렴한데 그냥 전세 살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 애 둘 낳고 돈 모아 기다리면 옆 헌아파트보다 저렴한 새아파트 분양을 받는데 뭐하러 마용성 집을 사요? 요즘 마포 새아파트도 전세입자 없어서 난리인데
신길 만세대 마포자이3차 그다음 아현 신촌 줄줄이 입주에 강동구만 이만세대 줄줄이 나와요
그리고 재건축도 할때마다 물량 나오고 신혼부부 주택 짓는다 하지 과천도 있지 서울 경기 물량 아쉽지 않아요 세입자 구할 걱정해야 할 때입니다
나라를 말든 말든 내돈이나 벌자는 매국노 떼놈 마음보 버리시구요 원금이나 좀 갚으며 집값 오르네 마네 해야죠

[그렇지 않을듯요]

애를 하나만 낳는다구요
초등학교 가서 조사해 보세요
일단 낳으면 둘은 낳습니다
결혼 자체를 못해서 그렇지 결혼을 하면 애를 낳고 애를 낳으면 둘은 낳아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결혼 자체를 안해요 ㅠㅠ
집값 전세값이 너무 올라서 결혼을 할 수가 없죠
우리나라 망하는 이유는 갭투기때문입니다
젊은 애들 너무 불쌍해요
갭투기꾼들 진짜 나쁜 인간들이죠
그리고 전세자금 대출을 허용한 최경환!!!
이걸 묵인하고 있는 현 정부도 비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죠
애 하나당 돈을 주겠다니
인플레이션 정부죠
전세자금 대출을 서서히 제한 하든지 금리를 올려야죠

[....]

대기업 맞벌이들 성향이 청약 잘 안넣어요..
다자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고,
결혼때부터 각자 돈 대출 받아서 작은 집이라도 사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서 무주택기간 길게 가져가는 법 없어요.
제 주변도 전세집으로 5년 가는 사람 못봤네요.
게다가 연봉들도 높다보니 뭐 이런저런 혜택 전무하고요.
윗분은 요새 젊은 고소득 맞벌이들 생활패턴 잘 모르시는것 같네요.

[그러니까]

제가 그 대기업 맞벌이예요
청약을 안넣다니요
청약통장은 부모가 만들어주고 부모가 넣는거죠
그리고 대기업에 이제 흙수저 별로 없습니다
요즘 해외발령이나 해외 연수 몇년 가도 집 안사요
트랜드가 바뀌었어요
결혼할때 집을 사서 시작한다구요?
그런 집도 있겠죠 그런데 10억짜리 집을 사려면 현금 6억이고 그거 자기가 번거 아님 증여인데 증여세 내고 해준다구요?
뭘 알고 쓰시는 건가요?

[*****]

청약을 잘 안 넣다니요?
아들내미 의사인데 의사들도 청약통장부터 만들어요.
제가 결혼할 때 집은 어쩌냐니까 레지던트 다 끝나도 어디 갈지도 모르고 이렇게 때려 짓는데 왜 집을 사냐고? 신혼부부 첫번째 아파트가 혜택이 얼마나 많은데 집을 사냐고?

저는 송파 강동 동작만 입주가 많은지 알았더니 서쪽도 입주가 많군요.
청약하라고 꼬시는 거고 거기다 부동산 커뮤너티까지 붙어서는 이 난리군요.
안 사면 되고 청약 안 하면 되죠.
전세가 이리 쭉쭉 빠지는데 게다가 정부가 전월세 상한제 하려고 하는데 집들 많이 사서 돈 많이 벌라 하세요.
우리가 아직도 개돼지인지 아나봐요

[ㄷㄷ]

부동산 투자 좀 해본 30대 맞벌이입니다.
요새 젊은 사람들 트렌드 요약하면

저소득외벌이 혹은 맞벌이지만 저소득인 경우:
소득이 낮으니 애초에 부동산이고 뭐고 포기.나라탓 정부탓.
그런데 전세살면서 해외여행 다 다니고 외제차 몸.
사실 이 케이스가 누구보다 부동산에 투자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그런 성공사례를 가진 멘토 자체가 없음.회사에도 비슷한
부류인 동료 직장 상사들뿐임. 직장 서울이어도 돈 없으니 경기도 거주. 남편만 죽어라 1시간씩 광역버스 타고 출근하고 와이프는 전업이면서 새아파트 살고 싶다고 김포 2동탄 청라 이런데 새아파트로 들어감. 전세로 사는 경우 자산 안 불어나는 건 당연하고 자가인 경우도 집값 안 오르니 부동산 거품론 맹신하게 되는 악순환.


고소득맞벌이: 대부분 직장이 강남 광화문 여의도 시청 분포함.
둘이 결혼전 저축을 했거나 양가에서 다만 1,2억이라도 도와주시는 경우 결혼 후 아이낳기 전까지 저축 최대로 해서 대출 70%해줄 때
마용성 새아파트나 강남 아파트 지름. 대출 3~5억씩 껴있지만 집값오른 걸로 커버치고도 남음. 현재 집값 2배씩 올라서 마용성은 강남 잠실로 갈아타기 하려고 하는 사람 많음 . 월급쟁이 1주택자는 이렇게 하는 방법이 가장 빨리 자산을 불릴 수 있는 방법임.
실제로 3-4년 사이에 회사에 이렇게 돈 번 30~40대 초반 맞벌이
동료들 많이 나옴. 반대로 똑같이 맞벌인데 집값 떨어진다고 전세 산 사람들 지금 박탈감 엄청남.

전문직: 일단 월소득이 월급쟁이와 비교가 안되고 양가가 잘사는 경우가 많음. 주위에 부동산으로 부를 이룬 사람들이 많아 보고 들은 게 있어 정보가 빠름.
대출 10억씩 받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과감하게 전업주부들이
강남 재건축 지름. 그 집이 20억 됨.
전문직 맞벌이도 비슷한 패턴.

물론 지금은 LTV에 DTI에 대출을 안해주는데다가 전세 매매가
차이가 엄청 벌어져서 집 사기 쉬운 상황은 아닙니다만
지난 4~5년간 선택의 결과가 너무 크게 벌어진 상황이죠.
집을 안사고 저축으로 부자된다는 건 어불성설이구요.
지금 서울에 공급이 많지만 언젠가는 다 소화됩니다.
잠실 엘리트파 처음 입주할 때 지금 헬리오랑 똑같았어요.

[...]

ㄷㄷ 님 완전 정확해요..진짜 제가 통감하는것을 지적해주셨어요.

[그닥]

잠실 엘리트파 는 오천세대 순차적이었죠
지금은 만세대씩 들어와요
헬리오처럼 만세대 한꺼번에 들어온 경우 없었죠
그러니 위례 20평대 전세가가 3억대에서도 세입자가 없는 거고 파크리오 7억대 전세가가 6억대로 내려 온거죠 근데 헬리오가 끝인가요? 지금 반포 이주한다고 난리여서 전세가 오르는게 맞지만 못오르잖아요
헬리오 때문만이 아닌거예요
그리고 애들 숫자 줄어드는게 무서운게 학군 좋은 곳에서 살아야 할 필요가 없어지는 거고 결혼을 안하니 다양한 주거환경이 대안이 되는 겁니다
그나마 올해 고3이 밀레니엄 세대라 버티고 있지만 올해 밀레니엄 세대 입시 끝나고 본격 입주 시작되면 어찌 되는 지 봐야죠 적어도 거래량 넘치는 폭등은 없을 겁니다
무엇보다 미국 금리 올리는데 장사 있나요? 그리고 미국에서 트럼프가 금리 올리지 말라고 나오는거 오지랖입니다 트럼프가 금리 내리란다고 내릴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미국 금리 올리는데 우리나라는 안올린다 어찌 될까요? 이것도 예측 못하면서 집사라 오른다 서울 집값은 안떨어진다 말하지 마세요
2011년에도 그랬죠 거래 없이 호가는 오르면서 서울은 안떨어진다 최경환이 돈 안풀었으면 계속 떨어졌을 집값입니다 경기 좋아져서 오른 집값이 아니예요~

[그닥]

그리고 부자되는걸 바란다
집은 실거주 입장으로 봐야 우리 후대가 잘되는 겁니다 내자식만 잘되면 된다는 심보 그만하세요
집값 올래 내폭탄 떠넘겨 재산 불릴 생각 마시고 빚좀 잘 갚읍시다!! 갭투기꾼 때문에 경기 죽고 애들 결혼 못하고 국민연금 고갈도 빨라지는 거예요
진짜 부동산 갭투기꾼들니 나라마는 원흉입니다!!

[ᆢ]

ㄷㄷ님공감ᆢ집값

[빠빠시2]

빚인데요 기본적 맞춤법은 지킵시다

[집 사지마세요.]

누가 사라고 등 떠미는거도 아니고.
맨날 집 남아돈다, 전세가 하락한다만 믿고 살면 됩니다.

[ㄷㄷ]

내가 부자부모가 되는 게 내 자식이 잘 되는거죠.
남탓 나라탓하면서 부자들은 다 도둑놈이고 집으로 돈 버는 건 나쁜 거라고 가르치면 내 자식 부자 못됩니다. 자본주의를 가르쳐야 해요.
부모부터가 돈 버는 방법을 모르는데 자식이 뭔 재주로 갑자기 잘 살아지나요. 노동해서 정직하게 번 돈만 가치있고 불로소득은 나쁜거라고 생각하는게 가진자들이 주입한 노예들 가치관입니다.
노동 당연히 기본이죠. 그렇게 해서 번 돈으로 자본주의에 올라타야죠. 내가 벌어 저축한 돈으로 자산을 사면 그게 가격이 올라서
중산층으로 진입할 기회가 되는건데 오히려 그게 더 공평하지 않나요? 우리 부모님들 다 그렇게 살아오신거잖아요.
그때는 집이 쌌지만 지금은 비싸도 너무 비싸다 뭐 이론 논리라면..
아직 서울에도 찾아보면 싼 집 많고 첨부터 몇 억짜리 집에 사는 건
위의 예로 든 고소득맞벌이 외에는 힘들어요. 싼 집 사서 열심히
대출 갚고 점차 갈아타며 늘려나가면 되는거에요.
근데 요새 젊은 사람들은 좁고 낡은 집 구질구질하다고 싫어해요.
경기도 외곽에 전세 살아도 새아파트 전세살고 말지..
그러면서 자기합리화는 해야겠으니 가장 쉬운게 집값 폭락할거야..
젊을 때 즐기고 살자..
그리고 인구감소론 비혼인구 증가 미국 금리인상..
맨날 폭락론자들이 늘 외쳐대는 폭락논리 잘 알고있구요.
정부에 맞설 필요는 없지만 결국 시장을 이기는 정부는 없습니다.
서울이라는 도시가 큰 것 같아도 그렇게 넓지 않고 선호하는 주거지는 정해져있어요. 학군 아니어도 교통 직주근접 주위 인프라 동네평판 등등은 단시간에 갖춰지는게 아닙니다. 아파트 그 자체보다 중요한게 입지인데 입지는 교집합이 많을수록 비싸져요.
사람이 모이는 곳은 가격이 떨어질 수가 없어요. 지방에서 서울로
오는 사람들 계속 있고 외국인도 들어오죠.. 서울은 점점 정리되고
점점 비싸져요.

[....]

자식 위해서 그리고 내 화려한 노후를 위해서
열심히 투자합니다. 애들 공부시키는 이유는 뭔가요?
이왕이면 명문대 이왕이면 좋은 직업 이 사회에서
보람있고 인정받는 일원이 되기를 원하는 거잖아요.
자본주의하에 살면서 내 능력으로 할수 있는 것들을
대의로? 손놓는 우매하고 위선적인 일을 절대 하고 싶지
않네요.부모인 나도 열심히 공부하고 살아서
자식들 이후 손주들에게까지 누구나 좋다는 환경 주고 싶어요.

[@@]

맞아요.. 저도 양가 부모에게 1원도 안 받고 결혼했는데 맞벌이로 대출없이 송파에 아파트 구매했어요.. 대기업 맞벌이 세후 월 1500정도거든요.. 제 주변 동료들 중에 집값때문에 고민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대부분 여유돈 어디 투자하나 그게 고민..

[....]

앞으로 입주 물량이 어마어마해요. 헬리오 약 1만여세대, 개포 약 2만여 세대, 둔촌 주공 1.2만여 세대..
누가 이거 다 소화시켜줄까요?

저출산, 실업률 증가, 결혼률 감소, 경제 위기, 증시 하락, 미중 무역 전쟁 장기화 (한국 같은 무역 중심 신흥국이 가장 피해가 크죠) 미국 금리 인상, 고령화...

악재가 이렇게 많은데 과연 집값이 계속 오르기만 할까요? 현재 폭등한 집값이 경제 성장, 물가 상승률에 비례해서 차근 차근 오른게 아닌데 그 거품이 터지지 않고 계속 커지기만 할까요?

뭐 본인 판단이니 알아서들 하시겠죠. 2008년도에 꼭지찍고 반토막 나는 경험 하셨음 집값 계속 오를거란 확신 못할텐데요.

[네모네모]

앞으로 입주 물량이 어마어마해요. 헬리오 약 1만여세대, 개포 약 2만여 세대, 둔촌 주공 1.2만여 세대..
누가 이거 다 소화시켜줄까요?



서울은 가능합니다. 서울을 무시하지 마세요 ㅎ

[재테크]

집을 거주개념으로 볼 수도 있지만 재테크로 보는게 잘못은 아니라고 봅니다
재테크 잘 해서 자산 늘어나는거 싫은 사람 누가 있을까요?
자본이 없었던 시기를 놓쳤던 박탈감에 재테크 자체를 죄악시하면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만 될뿐이예요

그리고 요즘은 자꾸 헬리오를 예른 들어 폭락을 주장하는 분들 많던데 일시적 전세는 약세일지 몰라도 매매는 변동없으리라봅니다
서울요지의 새아파트는 누구나 살고싶은곳이예요

[빚이나 갚으세요]

서울 물량이 무서운게 뭐냐면
서울은 다 소화 된다 소화 되겠죠 언젠가는
그런데 역전세가 무서운거죠
빚도 이자만 겨우 갚으면서 재테크다 뭐다 운운하는 사람들이 역전세나서 일이억 돌려줘야 하면 뭔 일이 날까요? 아니면 등기를 못하면?
살던지역 연차적으로 전세가 안나가면?

무조건 오른다 자신있게 사는건 좋은데 만약의 사태에 대해서 정부 욕하는 찌질함은 보이지 마세요
본인이 똑똑해서 벌었으면 떨어질때도 본인이 책임 져야죠

전세 오천만 떨어져도 부들부들에 전세입자 구한다는 글좀 그만 올리라고 히스테릭하게 반응하는게 부동산 카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