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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엄마로서 창업하는거 불가능인가요 너무 힘드네요.

... 조회수 : 3,093
작성일 : 2018-08-02 16:09:37

휴.. 죄송해요. 한숨부터 쉬고 시작하네요.

가슴이 너무 갑갑하고 뭐라 표현할 수가 없어요.

아이들 잘 키우고 싶어서,

퇴사했고, 십년동안 아이들 키우면서도

틈틈히 내일 찾아 프리랜서로 일했습니다.

이제 애들도 초딩이고

저도 제 일을 시작해 볼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아니 사업자 내고 시작했어요.

그런데, 항상 제 일은 뒷전으로 밀리네요.

애들보면서 수익도 창출하면 좋은거고

아니면 말고,, 이런식인것 같아요.


저는 막상 최선을 다해서 아주 절실하게 일하는데

그냥 그런 생각이 밑바닥에 깔린것 같아요.


집안일 애들 방학...

무언가 꾸준히 할 수가 없어요.

휴~~ 너무 갑갑해요

그냥 내가 괜한 고생만 하는것 같아요.

일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 자체가 안되면서.

사업한다고 이러고 있네요.

집에서 노트북 켜놓고 일하는데

단 한시간도 집중할 수가 없네요.

할일은 많은데, 미쳐버릴것 같아요.


애 엄마는 그냥, 다 포기해야 할까요. 휴...

애들 더 크고 나면 내 시간 많아 지겠지만

그때는 너무 늦어서 뭘 할 수가 없을것 같아요.


속모르는 남들은 기술이 있어서

집에서 편하게 내 사업 하니 좋다고 하네요.

애들도 보면서 집에서 일하니 좋다고요

욕나와요. 진짜.

내가 하는 일은 그렇게 애들 보면서 틈틈히 할 수 있는 일로 생각하는것 같아서요.

또 애 키우는 일이 그렇게 만만하고 뭐 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서요.

직장 다니는 사람 못지 않게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시간단위당 노동강도가 쎈데,

다들 한가한 소리나 하고 쉽게 돈 버는줄 알아요.


사업 하다 보니 신경쓸게 한두개가 아닌데

저도 그렇고 남편도,

정말 제대로, 일하는 사람으로 대하지 않는것 같아요.

마인드 자체가,,

나는 집에서 애들 밥차려 주고 집안일 하고 애들 교우관계 성적관리 학교생활

다 돌보면서

일 해서 돈도 벌수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겉으로는 안그런것 처럼 말하고 행동하지만,

진심으로 마인드 자체는 그렇겠죠

저 역시도 저를 그렇게 생각하고 다 잡고 있으니깐요 휴...

생각해 보면

이런 생각의 밑바닥에는

여자가 돈을 벌고 일을 해도.

집안이 엉망이고 애들 교육 망치면 다 헛거다 라는 생각이 깔려 있는것 같아요.


아이들일이나 집안일 제대로 안되어 있을때

똑같은 상황에서도 남편은 저보다 크게 스트레스를 안받잖아요.


그냥 여자로 태어난 원죄 같은게 있는것 같아요.

남편이 못나서도 아니고, 그냥 그런 문화에서 자랐기 때문에

저 자체가

일하면서 집안 엉망 되면, 내가 뭣하러 이러고 있나 싶고,,,

일하고 있으면, 집안은 엉망되고,,

뭐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 생활의 반복..

차라리 직장에 나가면 그 시간동안은 일에만 몰두 하겠지만

아직 사업 초기라 수입이 크지 않으니

그리고 애들도 봐야 하니 따로 사무실은 못내고 집에서 일하고

사무실 낸다고 해도 애들 가까이나, 하루종일 나가서 일하는건 생각도 못할것 같아요.

이런 모든 상황은 생각도 안하고,

사업 한다고 하니 볼때 마다 일은 잘되냐, 돈은 많이 벌리냐 그냥 물어만 봐도 짜증나요

다들 내가 버는 돈에만 관심이 있고, 내 일이나 내 삶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궁금하지 않은것 같아요..

저는 항상 집안일이 우선시 되고,, 휴,,

그냥 때려쳐야 될런지..

그냥 막 울고만 싶네요. ㅠㅠ.

IP : 180.229.xxx.12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 4:16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공감가요. 그런데 혹시 업종이 어떤거세요?

  • 2. 이건
    '18.8.2 4:17 PM (220.123.xxx.111)

    절실함의 문제예요.

    만약 정말 창업해서 그게 생계가 걸린 목숨같은 일이라면
    그게 우선순위가 되겠죠.

  • 3. 집안 일은
    '18.8.2 4:19 PM (58.236.xxx.205)

    도우미 두셔야죠.

  • 4. ㄷㄷ
    '18.8.2 4:19 PM (59.17.xxx.152)

    여자로 태어난 게 원죄는 아니고...
    저도 비슷해요.
    사람이 한 어깨에 두 짐을 못 진다고 하잖아요.
    애들 4세. 6세 때 자영업 시작해서 저도 죽을 둥 살 둥 하고 있어요.
    전 사업장이 따로 있어서 출퇴근만 해도 한 시간 거리라 집에 오면 피곤해서 죽을 것 같아요.
    그래도 또 오면 애 봐 주는 사람 가니까 씻기고 공부 봐 주고 재우고...
    에고 진짜 힘듭니다.
    자영업자라 함부로 문 닫을 수도 없어서 1년에 5일 쉬고 360일 일해서 애들이랑 어디 가는 건 꿈도 못 꿔요.
    전 가정보다 사업에 더 무게를 두는 편이라 둘 다 가질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왠만한 일은 아웃소싱 하고 있습니다.
    아마 님도 남자들처럼 본인이 가장이고 전업 남편 있는 상황은 싫으실 거예요.

  • 5. 결심
    '18.8.2 4:20 PM (39.125.xxx.105) - 삭제된댓글

    15년전에 비슷한 업종, 비슷한 출발한 사람들 보니
    무리해서라도 사무실 내고 집중한 단 한 사람만 성공하고
    살림에 아이에 다 섞어가며 한 사람들은 모두 도태됐어요.
    상황이 어려워서 성공하고 싶으면 지금 투자하고 결심해야 해요.

  • 6. 힘들어요
    '18.8.2 4:21 PM (117.111.xxx.188)

    사업 힘들죠
    안 해 본 사람들은 사장이 된다는 걸 쉽게 생각하는 거 같아요
    쉽게 돈 버는 줄 알더라고요
    제가 사장은 아니지만 가족이 사업을 합니다
    옆에서 지켜보니 종일 일생각만 하면서 살고 항상 리스크 안고 살아요 쉽게 생각할 게 못 돼요
    님 애엄마로서 상황이 안 되니 스트레스 큰 거 이해합니다 힘내세요

  • 7. 그런데..
    '18.8.2 4:22 PM (175.193.xxx.206)

    속모르는 남들은 기술이 있어서

    집에서 편하게 내 사업 하니 좋다고 하네요.

    애들도 보면서 집에서 일하니 좋다고요

    욕나와요. 진짜.
    ------------------------
    이런말은 그냥 위로라 생각해요. 사실 밖에서 아이들과 분리되어 일하는게 100번 낫지 한공간에 있으면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엄마를 차지할수 없어 불만이고, 엄마는 엄마대로 아이들 때문에 방해되어 불만이죠.

    주변에 그렇게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 보니 출근을 다른곳으로 안했다뿐이지 완전 분리해서 생활하더라구요. 남들과 통화하기, 이웃방문, 아이들조차도 방을 분리해서 일에 몰두하고, 옷차림조차도 바꿔가면서요.

  • 8. ㅡㅡㅡ
    '18.8.2 4:27 PM (122.35.xxx.170)

    그래서 프리랜서들은 작게라도 사무실을 임차하죠. 임대료가 부담되니 여럿이서 갹출하기도 하고.집에서 일하다가는 죽도 밥도 안 됩니다ㅜㅜ

  • 9.
    '18.8.2 4:27 PM (117.123.xxx.188)

    힘들어도 버텨보세요
    저도 둘째9살때 시작해서 20년 다 되가요......
    힘들어도 참고 하다보면 다 해 집디다
    그 기술이 나중엔 내 커리어가 되고...
    자랑이 됩니다

  • 10. ...
    '18.8.2 4:43 PM (106.249.xxx.133)

    저도 애 엄마로 사업하고 있어요. 쉽지 않죠.
    오늘은 정부과제 국가 R&D 대면평가 날이어서 대전 갔다오는데
    그 바람에 저희집 초등 저학년 아들은 집에서 혼자 일어나서 혼자 밥 차려먹고 있었네요.

    그래도 그런 생각 하고 있어요.
    창업이 엄마만 힘든건 아니에요.

    창업은 애 아빠도 힘들어요...
    창업은... 알고보면.. 부자집 미혼들만 할수 있는 일 같아요.

  • 11. ... 윗님 고생하셨어요
    '18.8.2 4:56 PM (180.229.xxx.124)

    멀리 대전까지
    휴 여자 창업은 혼자서는 못해요
    애들 아빠 모두 도와주지 못하면요
    좋은 결과 있기를요

  • 12. ㅠㅠ
    '18.8.2 5:09 PM (211.36.xxx.228) - 삭제된댓글

    사업초기엔 잠줄여가며 해야지 어쪌수 없죠
    자리 잡히면 집안일 애들돌보기 외부에 맡기고요

  • 13. ㅠㅠ
    '18.8.2 5:12 PM (211.36.xxx.228) - 삭제된댓글

    사업초기엔 잠줄여가며 해야지 어쪌수 없죠
    독한 사람만 할수있죠
    자리 잡히면 집안일 애들돌보기 외부에 맡기고요
    초딩이면 딱 시작하기 좋을때 같아요

  • 14. 제가
    '18.8.2 5:45 PM (128.106.xxx.56)

    복리후생 좋은 회사에 회사원인데요. 근무시간도 탄력적으로 쓸수 있고.. 일주일에 한번은 집에서 일하고..
    처음엔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 집에서 일하는게 어디야.. 했는데..
    도.저.히.. 집에서 일하면.. 일도 못하고 아이도 못보고.. 죽도 밥도 안되더라구요.
    전 일하고 있고 아이는 와서 제게 매달리고 있고.. 오히려 도우미 아줌마가 도우려고 해도 도와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정 집에서 일해야 하는 날에는 - 가끔 새벽 컨퍼런스 콜.. 등등의 이유로.. 집에서 일할때가 있거든요. - , 그냥 도우미 이모보고 아이데리고 밖에 나가라고 해요.
    제가 집에서 아이와 같이 있으면. 정말 아~~무~~~것~~~도.. 안되니까요.
    세상에 그 어느 누구도 엄마의 일과 직장인 일을 동시에 할수는 없더군요.

    근데 하물며 자기 사업을.. 엄마노릇까지 하면서 하다니...
    정확히 딱 원글님의 시간과 공간을 분리하고 웬만한건 아웃소싱하지 않으신다면
    불가능합니다... ㅠㅠ

  • 15. 도우미 구하구
    '18.8.2 6:18 PM (125.177.xxx.43)

    오피스텔이나 사무실 한쪽 빌려서라도 나와야죠
    몇시간이라도 집중하세요

  • 16. ㅠ 도우미 도 쉽지 않아요
    '18.8.2 6:29 PM (180.229.xxx.124)

    지금 당장 큰 수입이 없는데
    도우미 까지 쓸수 없고
    투지라고 생각하고 도우미라도 써야 할까요
    그런데 예전에 아기들 어릴때 프리로 일하면서
    도우미 써봤는데 맞는 사람구하기도 힘들고 더 피곤한일
    생기더라고요
    반찬만 사서 먹고 있어요
    도우미가 애들 공부며 모든걸 다해줄수가 없잖아요
    그래도 투자라고 생각하고 도우미라도 쓰는게 답일까요

    오피스털 구하지 않아도 나가서 일할 사무실 있는 상태에요
    아는분이 책상하나 빼주셨는데
    애들 학기중에는 매일 나가서 세시까지는 일하고 왔어요.
    근데 그것도 가끔 집안일 생겨서 오전 쓰면 다날아가구
    근데 방학하니 나갈수가 없네요 애들 점심 이랑 간식 ㅠ
    전 신델레라 같아요
    애들 밥시간 하교 시간 땡하면 돌아오는.

    지금 중요한 시기 인데 그럴때마다 아이들 방학 돌아오네요

  • 17. ...
    '18.8.2 6:35 PM (115.23.xxx.69)

    속모르는 남들은 기술이 있어서

    집에서 편하게 내 사업 하니 좋다고 하네요.

    애들도 보면서 집에서 일하니 좋다고요

    욕나와요. 진짜.

    ㅡㅡㅡㅡㅡㅡㅡ
    속을 모르니 부러운 마음에 한 얘기겠죠
    욕이 나온다니

  • 18. ...
    '18.8.2 6:47 PM (121.191.xxx.79)

    집에서 일 못해요.

    그리고 여자는 원죄가 있다는 말에도 동의해요.
    아마 임신출산하는한 그 죄갚음은 계속될 듯.

  • 19. --
    '18.8.2 7:22 PM (108.82.xxx.161)

    생계가 걸려있지 않아서 그래요. 남편 고정적인 수입 있으니 내가 하는 일은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인 거니까요. 집안에 돈버는 사람이 원글님 하나였으면 절실하다못해 미친듯이 매달렸을 거에요.

  • 20.
    '18.8.2 7:33 PM (39.7.xxx.230) - 삭제된댓글

    저도 애들 어릴때부터 자영업했는데
    일에 집중을 해야 돈이 벌리죠
    전 일을 가장 중심에 놓을수 밖에 없었어요
    돈을 벌면 애들은 희생될수 밖에없죠
    전 밥을 해놓고 나가면 애들이 챙겨먹고 저녁에 남편이 와서
    집안일 하고 그렇게 살았어요
    애들도 독립적으로 키울수 밖에 더 있나요

  • 21. 에휴 절실하지 않다고요?
    '18.8.2 7:39 PM (180.229.xxx.124)

    그말도 영틀린말은 아니겠죠 남편 수입이 있으니
    미친듯이 매달리지 않는다.
    그런데요 그말이 더 맺힙니다.
    그럼 제가 하는건 뭘까요? 취미 생활일까요?
    바로 그런 관점이 저를 더 갑갑하게 하고 원죄다라는
    말까지 생각나게 하는거에요

    여자가 하는일은 생계가 달려 있지 않으면
    언제고 그만둘수 있는 일 인가요
    꼭 생계가 달려 있어야 만 여자는 일에 매달릴 수 있는건가요
    그렇지 않는한은 여자가 하는 일은 언제고 집안일에
    밀려야 하는건가요 애들 보며 띵가띵가 놀면서
    일하고 언제든 집안일에 최우선으로 동원되고
    직장맘이라고 해도
    늘 애들 한테 미안한 감정 갖고 살고 있잖아요
    직장맘들이 모두 다 맞벌 안하면 생계에 지장받지는
    않아요. 그럼 그들의 직업은 절실하지 않은게 되나요

    저 일할때 미친듯이 일해요
    숨도 안쉬고 일할때도 많아요
    애들 오기전에 일 끝내야 하니깐요.
    이렇게 일 해도 절실하지 않다는

    그냥 저도 제가 생각한일 계획한일에
    조금이라도 집중하고 싶어요

    하루중 단 몇시간 만이라도

    그런데 그게 허락이 안되는 현실에 화가나요

    말이공격적이라면 죄송해요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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