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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아들은 연애의 고수 꿈나무 예요.

조회수 : 2,664
작성일 : 2018-07-28 05:21:02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는데, 4살때
"엄마 사랑해 엄마가 나 사랑하는것보다 훨씬 더많이 사랑해."

요새 며칠 낮에 떨어져있었더니, (현6세)
'엄마가 없으니까 정말 재밌는게 있어도 엄마생각이 온통이야."

뭐.. 애가 평소에도 참스윗한데,
제가 목석같은?엄마라 미안하네요.

쓰다보니 팔불출같아서 두줄쓰고 맙니다 ㅋㅋㅋ

어차피 남의남편, 한때겠죠 ㅋ

IP : 118.220.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표현을
    '18.7.28 5:26 AM (222.120.xxx.44)

    참 잘하네요.

  • 2. ...
    '18.7.28 5:55 AM (24.208.xxx.99)

    연애의 고수 보다는 시인 재질이 있어보여요. 나중에 글 잘쓸듯...

  • 3. ,,
    '18.7.28 7:05 AM (180.66.xxx.23)

    아직 애인데 구사 능력이 뛰어나네요
    저희 남편도 한 효자 했었어요
    막내라 애교도 많았구요
    근데 저하고 결혼하고나니 ㅋㅋ
    노코멘트 하겠어요
    결혼하기전까지만 효도 받으시길요

  • 4. 깝뿐이
    '18.7.28 8:00 AM (39.117.xxx.98)

    아오~너무 사랑스러워요.
    아이가 책을 많이 읽는지, 주 양육자분이 다정다감하게 사랑을 많이 표현해 주시는 분인지 궁금하네요 ..
    우리 조카도 여섯살때 이모가 사랑해~했더니 '내가 더~'라고 대답해서 우리집안에도 드디어 연애할 줄 아는 사람이 나타났다!라고 다들 좋아했는데 댁네 아이랑은 게임도 안되네요.

  • 5. ㅇㅇ
    '18.7.28 8:36 AM (211.36.xxx.131)

    낭만적이네요.
    사랑스러운 아들내미..연애하는것 같겠어요 ㅎㅎ

  • 6. 네..
    '18.7.28 1:33 PM (118.220.xxx.38)

    가끔 연애할때도 그런상대 없었는데 말아죠.

    저희애가 세살때 하도 아빠를 미워해서 아빠도 사랑해야한댔더니

    "엄마 내 마음속엔 엄마가 가득해서 다른사람을 사랑할수가없어"

  • 7. ...
    '18.7.28 5:38 PM (125.177.xxx.43)

    그러던 딸 아들
    첫 연애에 빠지더니. 아주 좋아죽어요
    엄마는 눈에도 안보이고요

  • 8. 원글
    '18.7.28 7:48 PM (39.117.xxx.148)

    그쵸. 그러겠죠.
    지금 마음은 너만행복하면 된다인데,
    닥치면 서운하려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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